【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팔도의 대표 관광상품 및 자원, 축제,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유랑미랑 팔도 한마당’을 9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화성 행궁 광장에서 개최한다. 팔도의 손님들이[유(You)랑]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사는 아름다운 마을 수원[미(Me, 美)랑]에서 함께 어울린다는 의미로 펼쳐지는 이번 한마당 축제는 팔도의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소통을 통해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팔도 전역에 알리고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9월 2일 오프닝퍼레이드, 무예24기 공연, 개막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팔도 관광정보, 축제정보, 특산물 교류, 팔도체험 등 4개의 테마존으로 조성돼 다양한 전시와 홍보부스 등 80개 기관 100개 부스가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또한 행궁광장 메인무대에서는 지자체와 전문 쇼호스트의 1:1 매칭으로 대표적인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고 이는 쇼핑몰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참여 지자체 부스를 전문리포터가 순회하며 홍보하는 ‘팔도 현장리포터’, 전국 팔도 민요를 공연하는 ‘팔도 소리 한마당’, 팔도를 주제로 문제를 푸는
【경기경제신문】‘2016 국제보자기 포럼’이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수원시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국제보자기포럼은 한국 전통 보자기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행사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제주 저지 문화예술인마을에 이어 올해엔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시에서 개최된다. ‘보자기-살아있는 전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을 비롯 미국, 영국, 핀란드, 네덜란드 등 10여국의 보자기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강연과 전시, 한국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 등으로 구성됐다. 1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전문가 강연엔 허동화 한국자수박물관 관장, 사라 오카 미국 호놀롤루 미술관 큐레이터, 제시카 헤밍스 영국 드브린미술대학 학과장 등 15명의 국내외 보자기관련 전문가가 보자기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한다. 강연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2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포럼기간 동안 진행되는 전시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수원화성미술관, 행궁길 갤러리, 복합문화공간 행궁재, 임아트 갤러리, 남문 로데오 갤러리 등 6개의 전시관에서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5일은 휴관) 전시관에는 ‘
【경기경제신문】제5회 전국 규방공예 공모전 시상식과 전시회가 오는 9월1일부터 5일까지 수원화성행궁에서 열린다. 화성홍보관 영상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는 공모전 대상을 비롯 본상 24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권영원(수원시)씨가 출품한 ‘선의 미학’이며 김능기씨의 ‘달을 품은 태양’, 김양미씨의 ‘다복다복’은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에 선정됐다. 한편 화성행궁 내 유여택, 집사청에는 공모전 입상작과 수원시규방공예연구회원들의 규방공예작품 150여 점이 전시된다. 규방공예는 조선시대, 엄격한 유교사회에서 사회적 활동이 제한되었던 양반집 규수들의 생활공간이었던 규방에서 생성된 공예장르다. 규방에 모인 여인들이 바느질을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던 것에서 비롯됐으며 천연 염색, 바느질, 매듭 등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져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강성희 수원시 규방공예연구회장은 “이번 공모전은 더욱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됐다”며 “규방공예의 아름다움을 통해 현대인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았던 수안 보자기연구소 김영순 소장은 “작품성이
【경기경제신문】삼성, SK, LG, 포스코 등 주요 9개 그룹 소속 22개 기업이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북대에서 올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30일(화) 삼성, SK, LG, 포스코 등 주요 9개 그룹 22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2016 지역인재 채용설명회’를 9월 5일(월)부터 9월 8일(목)까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북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설명회에는 기업의 채용담당자가 연사로 나와 인재상, 채용프로세스, 자기소개서 작성 팁, 필기시험 특이점(인문학, 역사, 한문 등), 면접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고, 선배 사원이 나와 취업 노하우를 발표할 예정이다. 설명회와 별도로 그룹별 상담부스도 마련되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주요 그룹의 계열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방의 우수 인재들에게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지역인재 채용설명회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면서, "특히 올해는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전남/충북), 대학창조일자리센터(전남대/충북대), 광주 북구청 등과 연계해 사진촬영, 이미지 코칭 등
【경기경제신문】특허청(청장 최동규)은 지난해 말 개정된 변리사법(법률 제13843호)에 따른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 작업을 완료하고 국무회의 의결(8.22)을 거쳐 8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변리사 실무수습의 내용 및 기간 개정 변리사법 시행령, 시행규칙에 따라 변리사 시험 합격자 및 변호사 자격 소지자 모두 변리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집합교육’(250시간)과 ‘현장연수’(6개월) 등 약 8개월간의 실무수습을 받아야 한다. 집합교육은 소양 교육(10시간), 산업재산권법 실무(50시간), 산업재산권 출원 실무(120시간) 등 공통 과목(180시간)과 심판·소송 과정 또는 과학기술의 이해 등 선택 과목(70시간)으로 구성된다. 현장연수는 특허법인 등에서 직무훈련(OJT) 형식으로 6개월간 진행된다. 특허청은 필수 집합교육과 별도로 필요한 경우 ‘과학기술 분야 상급 과정’을 추가로 개설해 수습 변리사가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변리사 서비스 품질 개선 추진 이와 동시에 특허청은 변리사법 하위법령 개정 과정에서 규제개혁위원회 등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변리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나가
【경기경제신문】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와 공동으로 8월 30일과 9월 1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에서 인공수정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가 스스로 인공수정과 수정란 이식 기술을 이해하고, 초음파로 출하 적기를 판단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할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기수별 30명씩 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실시하며 오전에는 △한우 번식 생리와 인공수정 이론·실습, 오후에는 △한우 자가 인공수정 실습 △한우 개량 및 초음파 육질 측정 기술 △한우 번식우 사양 관리 과정 등이 이어진다. 농촌진흥청 권응기 한우연구소장은 “최근 한우 사육 마릿수가 줄고 판매 가격이 상승하면서 한우 사육에 가장 필수적인 인공수정과 초음파 육질측정기술 교육을 마련했다”며 “축산농가의 암소 개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회째를 맞는 한우인공수정 교육은 2009년 12월 국립축산과학원과 전국한우협회의 업무협약 이후 방역 문제가 적은 시기를 택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네 번의 교육에는 총 200여 명의 농가가 참여했다.
【경기경제신문】기아차가 자동차에 대한 ‘열정’과 ‘직무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갈 신입 및 인턴 사원의 신규 모집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2016년 대졸 신입사원 및 동계 인턴 선발 슬로건을 ‘KAR HOLIC’으로 정하고, 8월 29일(월)부터 9월 12일(월)까지 기아차 채용포털을 통해 2016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동계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 이번 기아차 대졸 신입사원 선발은 ‘기아’와 ‘자동차’에 대한 열정을 가진 인재라면 대학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4년제 정규대학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유자가 대상이다. (※ 지원 자격 및 모집 분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아차 채용포털 참조) 대졸 신입사원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의 순서로 진행된다. 면접전형의 경우 ▲실무면접은 인성면접, 직무면접, 영어면접 등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 및 열정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임원면접에서는 지원자의 조직적합도, 인성 등 기아차 인재상에 부합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대졸공채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중 발표
【경기경제신문】수원시 북수원도서관(장안구 정자동)은 2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우리시 예술인’으로 선정된 서예가 채순홍 작가의 서예작품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시(詩)로 본 화성(華城)’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채순홍 작가는 “수원화성과 관련된 한시가 생각보다 적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평소에 수원화성에 관심을 가지고 틈틈이 화성에 관한 한시를 지어 작품으로 발표하던 차에 이를 주제로 한 전시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 작가는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현재는 수원서예가총연합회 총회장을 맡고 있다. 또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전국회호대회, 월간서예 서예대전, 경기미술대전 서예부문 등의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작가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층 자료실 특화자료 코너에 채순홍 작가의 프로필과 작품소개에 대한 안내 전시도 마련된다. 한편 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수원시 예술인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4회의 ‘우리시 예술인 초대전’을 기획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태장마루도서관(영통구 망포동)은 성인을 대상으로 철학동아리 회원들을 모집한다. 동아리는 다음달 20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도서관 지하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운영은 회원들 간 협의를 거쳐 철학서 한 권을 선정해 함께 읽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1~2개월에 한 번씩 외부 철학자도 초청해 강연도 진행할 계획이다. 동아리를 이끌 김해영 수원대학교 객원교수로부터 철학이 담긴 생활한자를 익히는 시간도 갖는다. 김해영 교수는 지난해부터 태장마루도서관에서 재능기부로 철학 강의를 해오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철학으로 성찰하는 삶’이란 강좌에서 태극, 도가, 유가사상을 비롯해 정조의 효(孝) 사상까지 두루 섭렵한 철학 강의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5일부터 태장마루도서관 홈페이지(http://tm.suwonlib.go.kr) 또는 전화(031-228-4822)로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스마트’한 도시로 한 걸음 나아간다. 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수원시정연구원(원장 이재은)과 ‘스마트 도시 분야 기술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신기술분야에 대한 성과‧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양해각서는 한국건설기술원과 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시를 대상으로 스마트 도시 신기술분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수원시는 연구를 위한 자료와 각종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계획, 토목, 교통,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과 인재를 보유한 한국건설기술원의 신기술을 가장 먼저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수원시정에 대한 종합적‧체계적인 연구를 담당하는 수원시정위원회와 함께 스마트도시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세 기관은 △공동연구 개발 성과물에 대한 시험 및 실증 △협력 성과 대외홍보 △각 기관 기술세미나 등 관련행사 개최 등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고자 스마트 도시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