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속가능한 도시농업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도시농업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이야기하는 토론회 ‘도시농업은 흙과 함께하는 문화다!’가 30일 수원시 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오목천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2016 수원시 도시농업 추진사례 발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주제발표 △도시농업 발전을 위한 종합토론으로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최민화 도시농업팀장이 ‘수원시 도시농업 추진사례’를, 식량닷컴 최재관 대표가 ‘식탁위의 안전먹거리’를,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 강승규 사무관이 ‘도시농업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서 제2부는 ‘수원시 도시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100인 원탁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농업 관련 단체, 관련 공무원뿐만 아니라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 도시농업의 전망 △안전먹거리 2개의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에 참석한 나승희(수원도시생태농업네트워크)씨는 “수원시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해 들을 수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기 공동주택 관리 전문감사관 47명을 위촉하고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본격적인 감사활동에 들어갔다. 법률, 회계, 주택관리 등 8개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감사관들은 관내 공동주택 단지 입주민 30% 이상이 감사를 요청할 경우 관리비와 공사, 용역 집행 등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걸쳐 감사하게 된다. 감사가 완료되면 감사총평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법령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한 뒤 매년마다 감사사례집을 발간해 유사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타 단지로 전파할 방침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도태호 제2부시장은 “입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낮은 자세로 감사에 임하되, 투명성과 효율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비리 근절에 역량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월 공동주택조사팀을 신설하고 ‘수원시 공동주택 관리 감사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동주택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부조리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소속 5급 이상 간부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8일부터 시행되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을 바로 알기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계옥 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은 ‘기회가 열린 나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국가 발전의 단계별 부패유형, 청탁금지법 제정의 의의, 청탁금지 유형별 사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9월중 확대 간부회의 전에 실시하는 소통강연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교육이 끝난 뒤 김교선 감사관은 청탁금지법에 대해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하여 보충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더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 정착을 위해 간부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빠른 정착을 위해 소속 공무원에 대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탁금지담당관(시: 감사관, 구: 각 구 행정지원과장)을 지정하는 등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소속 공무원외에도 유관기관 임원에 대한 교육을 9월 8일, 12일, 21일 총 3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민원처리에 불편을 겪는 외국인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수원관광 통역비서’ 앱을 통해 9월 1일부터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제공하고 있는 ‘수원관광 통역비서’ 는 인사, 쇼핑 등 기본회화 뿐만 아니라 박물관, 미술관 이용안내, 경찰‧소방분야의 전문회화를 4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통해 제공하는 통역 앱이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민원처리 통역 서비스는 시 시민봉사과, 각 구 종합민원과, 동 주민센터 등 담당공무원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15개 분야의 민원처리 방법을 105개의 문답형식으로 구성해 한번만 읽어봐도 민원처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재외동포 국내거소 신고, 외국인 등록제도 안내, 체류지 변경, 인감 등록 등 국내 거주 시 필요한 민원처리방법과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 외국인 지원센터 안내 등 외국인이 궁금해하는 민원처리방법 등이다. 기존 수원관광 통역비서 앱 이용자는 다음달 1일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앱을 설치하지 않은 시민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다
【경기경제신문】환경부(장관 윤성규)가 올해 계속되는 폭염으로 낙동강 수계, 대청호 등에 녹조경보가 발령된 상태이지만, 수계별 특성을 고려한 취·정수장 비상 관리와 최적 운영으로 수돗물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2012년 6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지난 5년간 한강, 금강, 낙동강 등 3대강 수계 64개 정수장 수돗물 시료(총 2,951건)를 검사한 결과, 이들 시료에서 조류독소(Microcystin)가 모두 불검출되어 수돗물이 조류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국립환경과학원 등에 따르면 조류독소는 응집·침전, 염소소독공정을 갖추고 있는 표준처리시설에서 99% 이상, 오존과 입상활성탄 공정이 추가된 고도처리시설에서는 더 완벽하게 제거가 가능하다. ※ 잔류염소 0.5 mg/L, 접촉시간 30분 이상 조건에서 99% 제거(WHO) 냄새를 유발하는 지오스민(Geosmin)은 분말활성탄을 투입하는 표준처리시설에서 85% 수준, 고도처리시설에서는 100%까지 처리되며, 위해성이 없고 끓이면 쉽게 휘발된다. 또한, 현재 조류 경보가 지속되고 있는 낙동강 수계 수돗물(21개 정수장)은 최근 12년간 소독부산물인 총트리할로메탄
【경기경제신문】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국)은 31일 라마다 프라자호텔에서 (사)화성연구회와 공동주관하는'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조대왕의 효와 애민사상을 바탕으로 오는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시와 공동으 로 개최하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에 앞서 이에 대한 의미와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학술적 기반 마련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학술대회' 포스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내가 만난 정조와 다산, 18년”이란 주제로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문식 단국대학교 사학과 교수의“정조시대 능행차의 의의” ▲최성환 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연구센터장의 “수원 화성 행차시 정조의 활동과 의미”▲유재빈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박사의 “화성원행도의 미술사적 의의”▲최필곤 KBS 한국방송 PD의 “다큐멘터리 〈의궤〉의 능행차 재현과 문화 콘텐츠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한신대학교 김준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는 계기로 정조의 효사상은 물론 나눔과 공감 그리고 소통의 통치철학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로 올해의 능행차 공동재현을 넘어 내년 이후를
【경기경제신문】현대자동차는 30일(화) 13시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등 세 부문의 ‘2016년 하반기 대졸신입 및 인턴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9월 2일(금)부터 일주일 동안 전국 18개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도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금번 신입 및 인턴 채용의 슬로건을 ‘What makes you move? 당신과 함께 세상을 움직입니다’로 정했다며 다양한 부문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비전과 기본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 "대졸 신입사원"채용은 2017년 2월 졸업 예정 대학생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개발 ▲플랜트 ▲전략지원 등 3개 부문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별 직무는 ▲개발 부문에 기술경영, 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부품개발 ▲플랜트 부문에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전략지원 부문에 상품전략, 마케팅, 영업/서비스, IT, 재경, 경영기획, 홍보, 경영지원 등이다. 입사 지원서는 8월 30일(화) 13시부터 9월9일(금) 12시(정오)
【경기경제신문】대학생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삼성'을 뽑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발표한 상호출자제한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65개사 중 공기업(13개사)을 제외한 52개 민간 기업집단을 대상으로 하여 남녀 대학생1,484명에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집단을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중 8명에 달하는 80.8%가 ‘삼성’을 꼽았다. 타 기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그 다음으로는 ‘LG(28.4%)’, ‘CJ(24.0%)’, ‘현대(18.5%)’, ‘현대자동차(15.8%)’ 순으로 집계됐다. 남학생 중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삼성’을 꼽은 응답자가 77.7%로 가장 많았고, 이어 ‘LG(27.8%)’, ‘현대자동차(23.4%)’, ‘현대(18.9%)’, ‘SK(18.1%)’, ‘CJ(16.5%)’ 순으로 많았다. 여학생 중에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삼성’을 꼽은 응답자가 82.7%로 가장 많았는데, 그 다음으로 여학생들은 ‘LG(28.7%)’, ‘CJ(28.6%)’, ‘현대(18.3%)’ 순으로 꼽았다. 대학생들이 이들 기업을 우리나라 대표 기업으로 꼽은 이유 중
【경기경제신문】입소스(Ipsos)가 전 세계 25개국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계 경제동향 인식조사’에 따르면 세계인이 평가한 2016년 8월 경제에 대한 긍정 인식률이 지난달 비교 1%포인트 소폭 상승한 41%로 나타났다. 한국, 중국, 일본 모두 지난달 비교 소폭 상승하였으나 한국과 일본의 긍정 인식률은 여전히 세계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8월 경제동향 긍정 인식률 지난달 비교 1%포인트 소폭 상승 / 사진제공: 입소스] 국가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사우디 아라비아(87%, -4%pt)의 자국 경제동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그 뒤를 이어 인도(83%, +2%pt), 독일(76%, -2%pt 순이다. 반면 자국 경제에 대한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보인 국가는 브라질(12%, +4%pt)과 남아공(12%, ±0%pt)이며 한국(14% +1%pt), 이탈리아(15%, +2%pt)가 다음 순이다. 주요 대륙별 경제동향 인식을 살펴보면 가장 높은 경제 신뢰도를 보인 지역은 북미(56%, +3%pt)이고 가장 부정적 평가 지역은 남미(29%, +4%pt)로 나타났다. 이번 달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경기경제신문】‘2016 수원발레축제’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수원제1야외음악당(수원시 팔달구)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6개 발레단체로 구성된 발레STP(Sharing Talent Program)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시는 이번 축제에 5천명 이상의 관객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레STP협동조합 :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이원국발레단, SEO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축제기간 모든 공연과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고 별도의 예약 없이 행사장을 방문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9월 2일 개막공연에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백조 파드되’, 서울발레시어터의 ‘한여름 밤의 꿈’, 이원국발레단의 ‘돈키호테 1막 파드되’ 등 5개 발레단(김옥련발레단 제외)의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아울러 이번 개막공연에는 발레STP협동조합과 함께 지난해 참가한 아마추어 단체 중 우수팀 1팀을 선정해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메인공연이 열리는 3일과 4일엔 ‘돈키호테 그랑파드되’, ‘파우스트’, ‘호두까기인형 그랑 파드되’, ‘오페라의 밤’ 등 5개 발레단과 아마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