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10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편성을 위한 첫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김성제 시장과 27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2015년도 위원회 운영일정과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3개의 분과위원회(일반행정, 문화복지, 도시건설)를 구성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4월 주민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되며, 건의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오는 9월까지 2016년도 주민참여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좋은 정책이 되기 위해서는 예산규모보다는 예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잘 편성하고 운영하는지가 중요하다”면서, “시에서 생각하지 못한 참신하고 발전적인 사업들을 많이 발굴해 시정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의왕시는 201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26건의 사업에 13억여원의 예산을 반영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립박달도서관이 이달부터 군부대 장병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한다. 대상은 인근의 삼봉로에 소재한 부대로(9390부대) 박달도서관측은 이 부대에 주기적으로 신간도서목록을 제시해, 이중 장병들이 선택한 도서를 1인당 3권을 기준으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대출은 도서를 선택한 장병들이 단체로 도서관을 방문해 이뤄진다. 이 부대는 2천7백여권의 장서를 갖추고 있으나 대부분이 구 서적인데다 신간도서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달도서관은 이에 신간서적을 중심으로 군장병 도서활동을 돕는 한편, 독서정보소식지 등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병영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과 장병 독서동아리 활동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도서관의 한 관계공무원은 인문학 도시 안양의 이미지에 걸맞게 지역에 소재한 군부대 장병들에 대해서도 독서생활화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최근 노년층 실태조사에 따르면 노인의 88.5%가 본인이 인지한 만성질환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으며, 2개 이상 가진 복합유병률은 68.3%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상호 연관돼 합병증 발병의 위험인자로 작용함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안양시보건소가 이와 같은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해 만성질환관리(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교실을 지난 3일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만성질환교실은 3·6·9·12월로 나뉘어져 년 4기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동안 만안보건과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뿐 아니라 만성질환 고위험군에 있는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4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만성질환교실은 만성질환의 이해와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 식이요법, 건강한 발 관리,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지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4주 후에는 혈액검사와 운동교실로 이어진다. 시 보건소는 또한 만성질환자와 고위험군을 위한 현대인병 상담실도 운영한다. 혈액검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건강위험도에 따라 3~6
【경기경제신문】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과 6일 2일간에 걸쳐 포일초등학교 3, 4학년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 교육(리더십 알기, 나의 꿈과 목표 알아보기)’을 진행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리더십 교육’은 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초등학교에 무료로 강사를 파견해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단체활동을 통한 팀워크와 리더십를 키우는 인재육성 강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학생들은 리더로서의 자질과 덕목, 스스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자신의 의견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며 의사전달능력과 자신감을 키웠다. 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리더십을 정립해야 책임감 있는 리더로서 거듭날 수 있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지난 5일과 6일 공무원과 사회단체, 유관기관 및 시민 등 약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관내 하천변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겨우내 방치된 하천변 쓰레기 등을 일제히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푸른 의왕’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안양천, 학의천 등 15개 하천을 대상으로 하천변에 쌓인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 약 30여톤을 수거했으며, 제방 등 하천시설물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과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단체별 1단체 1하천 정화활동과 취약지역 클린데이 운영, 주요하천 집중관리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언제나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화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 만안구 공무원들이 지난 2월부터 모아온 2015년 FC안양 연간회원권 기부를 통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만안구청(구청장 김정수) 및 각 동 주민센터의 공무원들은 사비로 구매한 연간회원권과 일반인들이 기증한 회원권을 지난 6일‘안양의 집’,‘좋은 집’등 관내 보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기부(7백만원 상당)했다.(사진 참조) 기부된 연간회원권은 저소득층 가정 및 소년소녀 가장 등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배부되어 축구관람 등 현장학습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김정수 구청장은 “이 아이들이 축구 관람을 통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성장하여 안양, 나아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기부자들의 한마음을 대표하여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만안구청 공무원들은 경로식당 급식 배식, 산불예방 캠페인, 환경정화 및 꽃동산 정비 봉사 등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펼쳐 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희망창조학교 확대 운영을 통해 행복을 기약하는 고품격 교육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희망창조학교는 참여와 소통, 존중과 배려, 개방과 협력 그리고 학생 창의력 향상 등 정규 교육과정 뿐 아니라 인성함양에 중점을 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이와 관련한 학교별 특화사업도 추진된다. 또한 진로 및 직업체험, 학부모 아카데미와 교육기부 추진 등을 교육지원청과 함께 추진해 교육의 질을 높여나가게 된다. 2013년 혁신교육지구에 지정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인 희망창조학교는 지난해 15개교에서 올해는 46개교(초등학교 29, 중학교 17)로 대폭 확대된다. 희망창조학교 지원 시는 금년들어 희망창조학교에 대해 모두 19억8천만원을 확보, 각 학교 학급수에 따라 3천만원에서 6천만원까지 46개 학교에 차등 배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희망창조학교에 대한 금년도 지원은 지난 2년 동안 매년 10억원 수준이었던 점에 비추어 크게 늘어난 수치다. 희망창조학교 어떤 프로그램이 운영되나? 참여와 소통의 자치공동체 학교비전 세우기 ▴학교 비교육적 관행 없애기 ▴회의문화 바꾸기 ▴교
【경기경제신문】안양시 만안구 각 동의 을미년 정월 대보름을 맞아 척사대회가 주말인 7일 안양2동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관내 14개동 사회단체 및 상우회 등 지역단체들은 대보름축제를 통해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를 즐기며 이웃과의 결속을 다졌고 한해의 무사안녕과 소원성취를 빌었다. 행사에는 김정수 만안구청장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유관기관장이 참석하여 함께 축제를 즐기며 준비한 단체원들을 격려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척사대회는 김 구청장 등 공무원들이 지역민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환경을 살피는 등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기간도 됐다. 구의 한 관계자는 척사대회를 통해 수렴한 각 지역 주민들의 의견은 구정을 펼치는데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 보건소가 인지 저하자 및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인지재활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뇌졸중이나 뇌경색 등의 치료 후, 경도 인지저하가 있거나 경증 치매로 인지기능에 문제가 있는 시민이며, 교육은 작업치료와 미술요법, 요리교실, 건강체조 등 시각과 촉각의 자극을 통해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인지재활교실은 상·하반기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되며, 주 1회씩 총 8주간에 걸쳐 실시한다. 상반기 첫 수업은 3월 11일부터 시작하고, 교육인원은 회당 20~30명으로 신청방법은 방문 및 전화접수(선착순)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인구의 증가로 급속히 늘어나는 치매환자 예방과 관리에 보건소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부양가족의 사회적 경비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 고천동은 지난달 27일, 제96주년 3.1절을 맞아 지역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태극기 거리’는 고천동 사그내 4길 400여미터 구간으로, 도로주변 주택과 상가건물 약 500여 곳에 태극기를 일제히 게양했으며, 선열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 운동에 지역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자체 특성화사업으로 선정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직접 준비하고 건물마다 거치대를 설치하는 등 사전부터 태극기 거리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나라와 국기사랑에 대한 마음을 불러일으키고자 단체회원 등 주민 100여명이 함께 거리로 나가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도 전개했다. 행사를 주관한 류해송 고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고천동은 의왕지역 독립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곳으로 역사적 의의가 큰 만큼,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의 애국정신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해서, 많은 주민들이 나라사랑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