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저탄소 녹색성장의 문화적 기반을 다지고 전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는 '두발로 Day' 걷기행사를 오는 11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의왕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두발로 Day 행사는 ‘꽃눈 내리는 계절’이라는 주제로 부곡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월암동 산들길 1구간, 고천중심지경계 산들길 2구간과 아름채노인복지회관을 거쳐 의왕시청에 도착하는 약 7km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두발로 Day’행사는 의왕시청 벚꽃축제와 함께 열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과 함께 봄꽃의 화사함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봄의 절정기인 4월, 화사한 봄꽃들과 함께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두발로 데이 행사와 벚꽃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벚꽃이 활짝 핀 하천변에서 순백색의 향연에 빠져보자! 안양시는 제9회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일요일인 오는 12일 안양천변 충훈2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충훈벚꽃축제는 안양천 충훈1교부터 충훈고에 이르는 1.5km 구간에 매년 4월이 되면 만개한 벚꽃이 일대 장관을 연출, 지난 2003년부터 개최돼 해당 지역인 석수3동을 상징하고 안양의 대표적 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충훈벚꽃축제는 오후 1시 충훈부 벚꽃길 걷기를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민요와 무용, 부채춤,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전통예술 뿐 아니라 7080가요와 색소폰 및 통기타 연주, 군악대 공연이 연이어 펼쳐지면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오후 7시 개막식에 이어 진행되는 2부 공연 또한 이에 못하지 않다. 개그맨 박세민의 사회로 한서경·박진도·걸 그룹 퀸비즈가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하고 시민 노래자랑이 무대를 수놓는다. 축제에 앞서 10과 11일에는 이 지역 벚꽃길목 2개소를 무대로 한 색소폰과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봄을 맞
【경기경제신문】학부모가 직접 어린이집 환경 확인에 나선다. 안양시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환경조성 일환으로 부모와 보육·보건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위생과 안전관리, 급식 및 건강관리 등 12개 항목을 모니터링 하는 일을 수행한다. 대상 어린이집은 지역에 소재한 시립 및 일반 430개소에 이른다. 모니터링단은 발견된 미비점을 시에 통보함과 아울러 즉시 개선할 것을 요구하고,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한다. 특히 위생 및 안전관리에 초점을 맞춰 맡겨진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있는지를 꼼꼼히 살피게 된다. 최동순 안양시가족여성과장은 최근 어린이집에 대한 불안과 불신이 커져가고 있다며,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을 신뢰받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디딤돌로 삼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만안구가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나섰다. 지난 3일 안양시에 따르면 만안구는 부동산 중개대상물의 허위ㆍ과장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인터넷광고 및 생활정보지 등에 게재된 광고내용의 사실여부를 단속 중에 있다. 최근 중개업자가 아닌 컨설팅업자, 중개보조원 등의 중개대상물에 대한 광고행위 등 중개업자의 허위(미끼)ㆍ과장 광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구는 부동산 관련 인터넷 사이트와 시중에서 쉽게 구독 가능한 생활정보신문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조사와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아울러 위법이 적발된 당사자에 대해 관련법에 의거 고발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이선옥 안양시 만안구 민원봉사과장은 중개부동산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중개업자들의 신뢰도를 높이는데도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재능 기부의 일환인‘학습나눔 행복교실’을 운영한다. 학습나눔 행복교실은 대학교수나 전문 강사가 아닌 일반인이 자신이 보유한 특별한 경험이나 지혜 또는 재능을 강좌를 통해 시민과 공유하는 이른바 기부강좌다. 시는 이달에 8개의 학습나눔 행복교실 강좌를 마련해 평생교육원에서 운영한다. 강사진은 전·현직 시의원, 기업인, 교수, 전문 강사 등으로 무료강좌로 진행된다. 강좌를 살펴보면 8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6월 24일까지 수요일마다(15:30∼17:30) 열리는‘시니어 온라인 창업아카데미’가 있고, 언변력을 높일 수 있는‘현대인의 명품스피치’는 1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매주 금요일(14:00 ∼ 15:30) 열린다. 의약품 보관법과 복용법,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선택, 의약품 안전사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강좌‘약과 건강’은 14일부터 28일까지 화요일마다(10:00 ∼ 11:30) 개설된다. 미술을 통해 힐링도 하게 되는‘미술치료와 함께하는 마음여행’22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수요일마다(19:00 ∼ 21:00) 열리며, 노인도 참여가 가능한‘자신감 UP "Fun-Fun" 미술교실은 13일
【경기경제신문】전통시장 활성화에 단비와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안양시는 전통시장 활성화 15개 사업에 대한 국비 3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대형 할인매장과 힘겨운 경쟁을 하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로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시는 앞서 2월에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31개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중소기업청에 신청하여 시장별로는 박달시장이 공영주차장 조성비용 23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남부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비 등으로 3억원 배정됐다. 시는 국비 31억과 시비 21억원 등을 포함한 53억원을 내년까지 시장경영혁신 사업과 시설현대화 사업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박달시장에 대해 군관사 부지였던 곳에 80대 주차분량의 공영주차장을 내년 6월경 조성하고, 핵점포개발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골목형 시장 육성을 추진한다. 남부시장에 대해서는 골목시장 육성과 함께 전 구간에 설치된 아케이트를 한단계 향상시킨다. 중앙시장과 관양시장을 대상으로는 시장매니저 역할을 할 상인조직의 육성을 강화하고, 경품추첨이나 세일 또는 소비자가 참여하는 이벤트가 어우러지는 공동마케팅을 수시로 연다. 중앙시장의 6개 구역 아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시 산하 각 기관에 대한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 기간 동안 노인종합복지관, 치매상담센터, 장애인심부름센터, FC안양, 시립어린이집, 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무요원 등 시 산하기관에서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1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교육에서는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과 시의 개인정보 내부관리계획, 업무과정에서의 개인정보 안전한 관리방법 그리고 개인정보유출에 따른 대응과 법적책임 등에 대한 강의가 실시된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사례 동영상이 상영되고 시 담당공무원으로부터 자세한 설명이 곁들여 지면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오는 23일에는 시청강당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상공인 7백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교육을 할 예정이다. 권인진 안양시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정보화시대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고 관리의 중요성 또한 높아졌다며, 개인정보 처리업무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는 10개 기관 4백여명에 대해 개인정보보호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상수도 요금이 평소보다 많이 부과됐다면 수도관 누수를 한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안양시가 동절기 상수도관 파열이나 노후 등으로 상수도 누수가 발생한 가정에 대해 누수요금 감면 신청을 받고 있다. 누수요금 감면은 지하나 벽속부분의 누수로 인해 수도 사용량이 과다하게 발생한 경우, 누수발생 이전 3개월 동안의 평균사용량을 초과한 누수량에 대해 부과금액의 1/2를 감면해주는 것이다. 이로 인한 감면을 원하는 수용가는 상수도 누수를 확인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누수복구공사 전과 중 및 후의 사진, 누수복구 공사대금 영수증 등을 감면신청서에 첨부해 시(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 8045-5154)에 제출해야 한다. 변기나 물탱크 또는 보일러, 수도꼭지 등 노출배관에서 물이 새는 것은 제외된다. 시는 금년 들어 3개월 동안 106건의 누수감면신청을 받아 총 1천7백여만원을 감면했다. 정월애 안양시수도행정과장은 상수도 누수는 해빙기에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상수도 요금이 전달에 비해 과다하게 부과됐거나 집안 수도꼭지를 모두 잠갔는데도 계량기 계기판이 돌아가고 있다면 누수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조치로 가정의 경제적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섰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는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행정기관이 확인해 주는 것으로 기존의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시청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 이름을 정자로 서명한 후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인감도장을 분실하거나 변경할 경우 다시 도장을 만들어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는 도장 없이 신분증만으로 서류 발급이 가능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용도와 거래상대방, 수임인을 기재해 금융거래 관련 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의왕시는 민원 담당직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를 상세히 안내하고 최종 수요기관인 금융기관과 유관기관 등에도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감증명서의 단점을 보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가 지난 2012년 12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나, 100여 년간 인감을 사용한 관행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편리함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저조하다”며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 그
【경기경제신문】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의왕시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어린이집 95개소 224명을 대상으로 2015년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교육은 보육현장에 있는 보육교직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최근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집 내 영유아들의 아동학대와 안전사고 예방, 안심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백소영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유복림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의 어린이집 안전관리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아동의 권리와 교사의 역할, 아동학대 대처법, 어린이집 안전사고 실태와 대처법,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등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집의 안전문화 정착과 사고예방,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