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규제개혁 발굴과제로 51건을 선정했다. 시는 부시장 주재로 15일 열린‘2015 상반기 규제개혁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상반기에 발굴한 51건의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경기도 및 중앙부처에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과제로 선정된 51건은 시 산하 각 부서별로 발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주요 과제로는 노동조합 변경신고 및 과태료 부과기준 개선이 기업관련 분야로 선정됐고,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지위승계신고 구비서류 변경과 동물보호법‘영업의 등록 및 신고 직권말소’조항신설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채택됐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 지역 불법주정차단속 사전 통보, 신청서 없는 민원실 운영, 출생신고 첨부서류 개선, 부동산중개업 개설등록 시 건축물 용도 완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한 인감증명등록 및 변경 신고, 신규 인감등록 신청기관 확대 등은 민원분야 개선과제로 선정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51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이 집중 논의돼, 해당부서의 충분한 검토를 거쳐 관련 법규를 정비하고 상위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경기도와 중앙부처에 적극적으로 개선을 건의하기로 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양질
【경기경제신문】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올해도 나눔의 장터를 운영한다. 나눔의 장터는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입주해 있는 상인들이 도매가 끝난 채소, 과일, 수산물 등을 한군데 모아두면 사회복지시설이 이를 수령해 가는 기부문화의 일종이다. 지난 1998년부터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속에 이뤄져 올해로 17년째가 되며, 도매시장에 입주해 있는 369개 업체가 동참한다. 지난해에는 11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2천3백만원 상당의 채소와 과일이 지원된 바 있다. 9일 첫 문을 연 나눔의 장터(사진 참조)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된다. 기온이 올라가 농산물이 상할 우려가 있는 7월과 8월 혹서기는 열리지 않는다. 도매시장의 한 관계자는 상인들의 작은 실천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이 되고 있다며, 지역의 기부문화 선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제51회 도서관주간(4.12~18)을 맞아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적극 홍보하기 위한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석수도서관에서는 지난해 <안양작가 자료전시 코너>를 개실했는데, 지역 작가와 주민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왕 곁에 잠들지 못한 왕의 여인들』의 저자인 홍미숙 작가와의 만남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과년도 잡지를 나누어 주는 《잡지책 나눔 행사》, ≪어린이 동화요리 특강≫, ≪우리 아이를 위한 전략적 영어독서지도≫,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나만 읽기 아까운 책 추천 게시판, 테마별도서전시회, 원화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였다. 평촌도서관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좋은 그림책 고르는 방법을 알려줄《그림책 특강》, 영어독서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도서선정 및 독서방법을 알려줄《자녀영어독서지도 특강》, 그림책의 내용을 재구성한 《빛 그림자 및 손 인형극》,《과년도 잡지배부행사》, 《원화그림책시회》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만안도서관에서는 《4월에 떠나는 우주탐험》특강, 《지구를 구하는 상상력》특강, 특별 독서퀴즈, 그림책 원화 전시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지난 10일 공직자 대상 정부3.0교육을 실시했다. ‘2015 정부3.0시대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신열 목원대 교수가 진행, 시 산하 각 부서의 정부3.0과 정책실명제 및 수혜자맞춤형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공무원 백여 명이 참석했다. 신열 교수는 행정자치부 정부 3.0 점검단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은 단순 강의식이 아닌 질문에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효과를 높였다. 시는 정부3.0의 비전인‘투명한 정부’,‘유능한 정부’,‘서비스 정부’ 등의 실현을 위해 공공정보 개방과 시민맞춤의 행정서비스 발굴 등에 주력하는 한편, 이와 관련한 교육 또한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깨끗한 변화의 강력한 의지를 다진다. 이필운 안양시장을 필두로 부시장과 구청장, 국장 및 사업소장 등 안양시 4급 이상 고위공무원 14명에 대한 반부패·청렴서약이 10일 있었다.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서는 공직생활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공직자 스스로 모범이 될 것을 다짐하는 6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학연·지연·혈연 배척 ▴직무수행 함에 있어 부당한 간섭과 지시를 않을 것 ▴공·사생활에 모범이 될 것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을 것 ▴직무와 관련해 경·조사를 통지하지 않을 것 등이 핵심이다. 아울러 이와 같은 사항들을 위반했을 시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감수할 것임을 덧붙이고 있다. 시의 반부패·청렴 서약은 이날 고위공무원들에 이어 13일부터 청원경찰과 무기계약직을 포함한 5급이하 전 직원들로 확대되며, 부서별 청렴교육도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사관리와 감독, 인·허가담당 직원 컨설팅, 자기스스로 청렴도를 측정하는‘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운영 등을
【경기경제신문】범죄피해가정을 돕는데 지역의 유관기관이 손을 잡았다. 안양시와 안양 동안·만안경찰서가 지난 9일 안양시청에서 범죄피해가정 상시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경찰서로부터 제공받은 범죄피해가정에 대해 찾아가는 복시상담을 실시한다. 또 이를 통해 애로점을 찾아내 긴급 및 무한돌봄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개 기관은 범죄피해자 가정을 돕는데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인정되는 사항을 발굴하는데도 힘을 모은다. 특히 시는 범죄피해자 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일반 가정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발굴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MOU체결에는 시에서 민경호 복지문화국장이, 동안경찰서는 류영주 청문감사관이, 만안경찰서에서는 장현덕 청문감사관이 각각 자리를 함께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올해가 범죄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라며 청문감사실에 피해자전담 직원을 배치해 범죄로부터 상처를 입고 실의에 빠져있는 가정을 보호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호 안양시복지문화국장은 협약을 계기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범죄피해가정들이 수렁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삶
【경기경제신문】안양시립석수도서관(이하 석수도서관)에 소중한 자료가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지난 8일 미국 켈리포니아주 가든그로브시 고교생 연수단 12명이 석수도서관을 방문해 미국에서 가져온 도서 50권을 기증했다. 가든그로브시는 안양시와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로 이들 연수단은 3일부터 11일까지 8박9일간 일정으로 안양을 방문하는 와중, 도서기증을 위해 이날 석수도서관을 찾았다. 안양시와 가든그로브시 양 기관은 매년 고교생 연수단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연초에는 안양의 고교생 연수단이 가든그로브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이날 고교생연수단이 기증한 도서들은 주로 미국과 가든그로브시 일대의 문화․역사를 소개하는 책들로 석수도서관 다문화자료실에 비치된다. 석수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책을 통화 문화교류로 글로벌시대 해외문화 이해증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가든그로브시 고교생들은 6일 이필운 안양시장을 예방해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것을 비롯해 시의회, 안양천생태이야기관, 예절교육관, 양명고 등을 방문해 우정을 쌓았다. 특히 5일에는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경기경제신문】안양에 한 보육시설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금액 전액을 노인들을 위해 기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비산동에 있는 평화의 집(원장 김광진), 8·15 해방과 함께 무의탁 어린이들을 보호하며 저소득가정 복지에 기여하고 있는 안양의 오랜 아동보육시설이다. 김광진 원장 등 평화의 집 관계자들이 지난 7일 비산1동 주민센터를 찾아 경로당 봄 야유회 경비에 써달라며 5백만원을 쾌척했다. 지난해 독거노인들에게 250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전달한 바 있다. 경비로 전달한 5백만원은 거액이라 할 수는 없지만 평화의 집 임직원들이 지난 2년 동안 바자회를 열어 마련한 정성이 서려있는 금액이다. 비산1동은 지역소재 8개 경로당 야유회 경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으로서는 1년에 한번 뿐인 나들이를 겸한 야유회를 한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양 측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화기애애함이 넘쳐났다. 김광진 원장과 고수옥 평화의 집 노인보호센터장은 노인들이 기쁜 마음에 환히 웃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나눌 수 있는 사업에 더욱 고민하겠다고
【경기경제신문】남녀노소가 참여하는 체조강습이 매일 진행된다는 소식이다. 건강을 찾고 이웃과 소통도 할 좋은 기회가 될 듯싶다. 안양시는 안양사랑 시민건강 체조교실을 오는 13일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주 5회(월 ∼ 금) 관내 6군데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6개소는 만안지역이 삼덕공원·박석교 하단부·안양아트센터앞 광장이고, 동안은 중앙공원·종합운동장·중앙초교 뒤편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이다. 시간에 맞춰 이들 장소를 찾는 주민들은 별도 절차 없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 안양시생활체육회와 생활체조연합회가 주최 및 주관하는 안양사랑 시민건강체조교실은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강사진이 구역별로 배치돼 경쾌한 음악과 함께 진행된다. 시민건강 체조교실에서 선보일 건강체조는 안양시생활체육회가 개발, 준비운동, 본운동, 정리운동 등 따라 하기 쉽고 전신운동이 가능한 5개 안무로 구성돼 있다. 비가 내리는 등의 기상악화 시는 열리지 않는다. 최영인 안양시체육생활과장은 생활에 활력을 쏟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도 할 수 있는 시민건강 체조교실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외부에
【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건설공사가 증가하는 봄철을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중 건설공사장 27개소와 시멘트저장업 12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중국발 미세먼지와 봄철 황사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는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을 확대해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에서 날림먼지 발생사업장의 신고의무 이행 여부와 날림먼지 억제시설의 설치유무, 방진벽 또는 방진망(막)의 설치 및 손상 여부, 통행도로의 살수이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는 한편, 환경관리요원에 대한 비산먼지 저감 방안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먼지로 인한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보전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 상습적으로 민원을 유발하는 공사장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환경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행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원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