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2015년 양성평등주간(7. 1 ~ 7. 7)을 앞두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과 여성의 사회참여에 기여한 여성발전 유공자와 모범 평등부부를 선발한다. 여성발전 부문은 여성의 능력개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권익 증진에 기여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성차별 개선 및 평등의식 향상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천받는다. 자격기준은 시상일(7. 2일) 현재 안양에서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지역에서 3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남녀시민이면 추천 가능하다. 평등부부상 부문은 가사의 공동분담과 함께 경제적 관리․ 책임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며 귀감이 되는 부부가 추천 대상이다. 일반부부는 결혼 10년차 이상, 다문화부부는 5년 이상 된 부부가 대상이 된다. 시는 다음달 22일까지 대상자를 추천받으며, 심사를 거쳐 여성발전유공자 2명과 일반부부1쌍, 다문화부부 1쌍을 선정하며, 201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리는 7월에 표창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 및 여성친화도시안양 홈페이지(woman.anyang.go.k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20년 후 ‘2030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을 함께 수립할 ‘수원시민교통평가단’이 출범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152명이 참여한 ‘시민교통평가단’(이하 평가단)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올해 도시교통정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지난해부터 평가단 출범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성별과 연령, 지역, 직업 등을 고려해 평가단을 선정했다. 평가단은 시민과 시민단체 활동가, 전문가, 청소년 등으로 꾸려졌으며 수원시 미래 교통정책의 비전과 목표, 전략 수립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평가단은 6개분과위원회를 만들고 수원시 교통정책 방향과 평가단의 역할에 대해 토의했다. 이어 향후 평가단을 이끌 분과장과 단장을 전자투표로 선출했다. 단장으로는 공민영(도로교통감정사) 교통안전분과장이 선출됐으며 대중교통분과장은 이향환(운수업), 생태교통분과장은 김덕훈(자전거시민학교 대표), 주차계획분과장은 조규만(마을계획사), 교통복지분과장은 도진욱(회사원), 청소년분과장은 윤혜민(매향중 3년) 등이 각각 선출됐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수원시 20년 후의 미래교통을 종합적이고 체
【경기경제신문】제18회 안양시향우협의회 한마음 어울마당이 지난 1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향토음식 맛자랑과 도민회별 운동회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강원도민회가 더덕무침을, 호남향우회는 홍어삼합을, 충청향우회는 공주알밤막걸리를, 영남향우회는 안동찜닭을 각각 선보였고, 제주도민회는 한라봉과 돔베고기를 그리고 이북5도민회는 개성만두와 간장게장을 출품해 입맛을 당기게 했다. 새안양회는 포도주와 순대곱창볶음을 내놓아 이 역시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협동심을 유발하는 사다리 릴레이와 전략 꼬리밟기 2개 종목에서 진행된 운동회에서는 제주도민회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와 함께 노래 및 장기자랑 경연도 펼쳐져 봄의 화창함 속에 흥겨움을 더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고장에 대한 애향심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향우협의회 한마음 어울마당은 7개 향우 및 도민회(강원도민회, 호남향우회, 충청향우회, 영남향우회, 제주도민회, 새안양회, 이북5도민회)가 한데 어우러져 ‘내가 사는 안양이 제2의 고향’이란 애향심 고취와 옛 선조들의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
【경기경제신문】안양 부흥동 주민들이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최근 북한 관련 TV토크쇼에 출연해 잘 알려진 북한이탈주민 출신 강사인 김단비 씨(25세)가 지난 17일 안양시평생학습원에서 부흥동주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안양시방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강연회에서 김단비 강사는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북한의 생활상과 우리나라와 현저하게 차이나는 북한주민들의 살아가는 방식, 자신의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정착하기까지의 역경을 소상히 소개하면서 방청객들의 공감을 샀다. 강연회에는 또 역시 북한이탈 예술인인 유현주 씨의 아코디언 연주와 권설경 씨의 기타공연이 곁들여지면서 큰 박수갈채를 쏟아내기도 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북한의 현실을 아직도 제대로 모르는 것이 많음을 느꼈다며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형주 부흥동장은 부흥동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방위협의회 관계인과 출연강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하수도사용료를 현실성 있게 합리적으로 조정, 다음 달 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하수도사용료는 하수처리수질 기준이 강화되고 있고 하수찌꺼기 처리비용이 매년 증가해, 톤당 555원인데에 비해 요금은 315원을 받아 원가대비 요금현실화율이 56.8%로 매우 낮은 실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하수도사용료 합리적 조정을 통해 5월분 고지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3년 동안 단계적으로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7년만의 인상으로 시는 수용가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그동안 같은 요율을 적용해 왔다. 인상안에 따르면 가정용, 대중탕용, 업무용, 영업용, 산업용 등 5개 업종으로 돼있는 부과요율을 가정용과 대중탕용을 제외한 타 업종을 통합해 3개 업종으로 개선, 부과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영업용의 인상폭을 줄이기로 했다. 또한 정화조가 설치돼 있어 하수 배출오염도가 낮고 정화조청소비를 부담해야 하는 합류식지역과 우·오수관 분리로 정화조 설치가 필요 없는 분류식 지역을 구분, 합류식지역의 하수도사용료를 분류식지역보다 30% 낮게 책정해 부과하기로 했다. 따라서 5월 고지분 부터는 일반가정에서 물 20톤을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2015 상반기 취업박람회‘내일을 향한 희망일자리’를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안양시청 홍보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첫 열리는 이날 취업박람회에는 24개 유망 중소기업이 구인기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구직자들은 이들 기업체 관계인과 면담 및 상담을 통해 즉석 채용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 구직자들은 또한 이력서용 사진촬영과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메이크업 및 취업정보 제공 등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6백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구인·구직자들이 불편함 없이 최대한 목적을 이룰 수 있도록 행사장을 잘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식 안양시 고용경제과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이라면 24일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구직자들의 많은 참여를 권장했다. 한편 시는 구직자들을 위한 작은박람회를 두달에 한번 꼴로 열고 있고 계층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과 온라인 상설면접을 수시로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날로 증가하는 공동주택의 분쟁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하고 입주자대표 및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한 감사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전문 감사반 구성에 따른 세부규정을 마련 중에 있으며 분쟁이 잦은 단지를 중심으로 하반기부터 감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7일에는 공동주택 동별대표자를 대상으로 시청강당에서 공동주택 입주민대표회의 운영 및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법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과 관련한 보다 체계적이고 심화된 교육이 될‘아파트자치 포럼’도 신설해 공동주택관리에 관심있는 주민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입주민들간의 분쟁이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 분쟁발생을 사전 예방함은 물론 공동주택의 투명한 운영과 효율성을 기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2015 안양시민학당이 오는 23일 첫 강연을 연다. 각 분야별 전문가와 석학이 강연하는 안양시민학당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안양시동안평생교육센터 3층 강당에서 열린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들은 시간에 맞춰 입장해 별도의 절차 없이 청강할 수 있다.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네 차례 강연은 건강분야를 다룬다. 첫 강연주자로 나서는 이동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는‘행복한 자기건강을 위한 몸과 마음의 관리’라는 주제로 만성피로 극복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30일에는 함익병 피부과 전문의가‘젊음을 유지하는 피부노화 관리법’에 대해 강연한다. 피부 관리에 민감한 이들이라면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 틀림없다. 5월 7일에는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교수가‘치매예방 및 현대인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치매예방에 도움 되는 다양한 지식을 전한다. 안양시민학당 건강편의 마지막 강연은 이강옥 상지대 운동처방학과 교수가 맡는다. 주제는‘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입니다.’로 걷기운동의 중요함을 강조하게 된다. (재)대한걷기연맹 이사장이기도 한 이 교수는 KBS 인기프로인 생로병사를 비롯해 방송
【경기경제신문】안양시, 안양소방서, 만안경찰서, 167연대 3대대, 민방위대원 등 민관군경이 합동 참여한 산불진화훈련이 15일 안양예술공원 인공폭포광장에서 있었다. 이날 훈련은 산불발생을 가정해 신고와 동시에 즉각 현장에 출동, 초동진화와 함께 귀중한 산림자원과 주민들을 보호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헬기까지 동원돼 석수1동 민방위대원과 함께 산불진화에 힘을 보태면서 사태발생에 따른 대응능력을 키웠다. 이날 훈련에서는 또 군이 폭발물을 제거하고 범인을 검거하는 과정도 실전과 같이 전개됐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실전을 가상한 훈련이 실제사태발생 시 대응력을 키울 수 있다고 훈련의 의미를 전하며, 산불발생 대부분이 등산객들의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안전마인드를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을 제2의 고향으로 살아가고 있는 안양시민들의 화합 한마당 대축제가 될 제18회 안양시향우협의회 한마음 어울마당(이하 한마음 어울마당)이 18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다. 한마음 어울마당은 7개 향우 및 도민회(강원도민회, 호남향우회, 충청향우회, 영남향우회, 제주도민회, 새안양회, 이북5도민회)가 한데 어우러져 ‘내가 사는 안양이 제2의 고향’이란 애향심 고취와 옛 선조들의 상부상조 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한 행사로 1998년에 처음 개최되었다. 이날 한마음 어울마당은 운동회와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3부에 걸쳐 진행되며 각 도별로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권상구 안양시향우협의회장은 “경제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중앙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고향의 향수와 정을 나누고,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 관계자는 향우협의회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가 시민 대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더좋은 안양 건설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