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제3회 안양 환경한마당이 주말인 오는 23일(11:00∼21:00) 중앙초등학교 뒤편 안양천변 쌍개울 일대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환경한마당은 환경을 주제로한 4가지 테마로 진행돼,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행사장을 찾을 경우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매우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환경한마당은 우선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참가하는 환경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생태하천으로 살아난 안양천을 주제로 해 우수작에 대해 안양사랑상, 자연사랑상, 푸름이상, 특별상, 장려상 등으로 나눠 시상식이 마련된다. 안양천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30여개 체험마당 부스도 설치된다. 이곳을 찾으면 태양열에너지 만들기, 동력발전기로 만드는 대안에너지 놀이터, 지렁이로 퇴비 만들기, 탄소발자국 측정하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환경을 익히게 된다. 특히 바다가 아닌 하천에서 자라는 민물고기의 전시회가 열리고, 환경퍼포먼스와 미니 퀴즈대회도 진행돼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한마당의 대미를 장식할 쌍개울음악회(19:30∼21:00)에는 안양청소년교향악단의 공연과 음악동아리들이 출연, 초여름 밤의 향연을 선사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경기경제신문】지난 주말 상주전에서 멀티골을 쏘아올린 FC안양 공격수 고경민이 벌금 5만원과 멀티골을 맞바꾼 사연이 알려져 팬들 사이에서 화제다.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은 지난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 날 경기에서 고경민은 전반 9분과 후반 14분 연속골을 터트렸다. 비록 팀은 2대 3으로 패했지만 전역 직 후 가진 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직 후 고경민은 자신의 멀티골 비결을 벌금 5만원과 맞바꾼 늦잠이라고 밝혔다. 지난 15일 안산경찰축구단에서 전역한 고경민은 사회의 공기를 제대로 느낄 시간도 없이 곧바로 팀에 합류했다. 그리고 하루 만에 상주 원정에 따라 나섰다. 17일 경기 당일 고경민은 11시로 예정되어 있는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야 나타났다. 같은 방을 쓰는 안성빈 선수와 오전 11시가 넘도록 꿀잠(?)에 취했다고 한다. 저녁에 잠들어서 한 번도 깨지 않았다고 한다. 덕분에 두 선수는 선수단 벌금 규정에 의해 나란히 5만원씩을 내야 했다. 5만원의 벌금에도 고경민의 얼굴은 싱글벙
【경기경제신문】교통약자들에 대한 이동권 보장 서비스가 더욱 향상된다. 안양시는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전용 콜택시인‘착한수레’를 6대 증차해 19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착한수레는 이로 인해 모두 19대로 늘어나게 됐으며, 이필운 안양시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 시는 증차를 계기로 운행을 개선, 서비스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배차를 확대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시간대별 배차대수를 최대 2대까지로 증차한다. 또한‘즉시콜제’를 신설해 예약이 잡히지 않은 착한수레를 실시간 콜로 즉시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예약차량 지연 등에도 대비하게 했다. 아울러 사용일 7일전에 예약할 경우 시간 구애 없이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정적 이용자의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일반 교통약자 요구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수레 증차로 인한 운행개선은 시장이 시민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열린시장실’의 민원사항 조치를 통해 이뤄지게 됐다. 착한수레는 휠체어 자체로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승합차량으로 시는 그동안 꾸준히 차량을 구입해 안양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해오고 있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시 경계 바로알기 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는 행정구역상 동쪽으로는 과천·의왕시와 접하고 있고, 서쪽으로는 광명·시흥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또 남쪽으로는 군포시와 북쪽으로는 서울시 금천구와 각각 접해있다. 면적은 한반도 국토의 0.5%에 해당하는 58.46㎢이다. 이번 시 경계 투어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8명이 6개 팀으로 구성, 3개 구역에 걸쳐 진행된다. 제1구역은 군포·의왕시 경계지역으로 안양8동에서 출발해 호계동 덕고개사거리까지이고 2구역은 의왕·과천시와 경계인 덕고개사거리에서 관양동 동편마을이 종점이며 시흥·서울시 금천구와 경계가 되는 제3구역은 석수역 맞은편에서 시작해 박달동 군집기까지다. 투어는 이들 지역을 버스 또는 도보를 이용해 현장체험하고‘안양시 시 경계 바로알기 프로젝트’란 문구의 리본을 접경지역 나뭇가지 등에 부착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진다. 지난 13일과 14일에는 이진호 안양시부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이 첫 시 경계투어를 실시한 바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향토애를 고취하고 고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이같은 투어를
【경기경제신문】안양시와 안양관내 5개 대학이 지역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이필운 안양시장, 이재희 경인교대총장, 남중수 대림대총장, 주삼식 성결대총장, 김석준 안양대총장, 오금희 연성대총장 등 6개 기관장간에 학·관 교류협력 공동협의회 협약식이 14일(14:00)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협약에 따라 안양시를 비롯한 6개 기관은 지역사회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지역의 역사, 문화, 관광, 교육, 체육, 시민건강 증진 등의 분야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연구를 함께하고, 대학생 창업과 취업 등 일자리 네트워크 지원이 이뤄지고 사이버과학축제, 젊음의 축제, 대학축제 등에서 힘을 합친다. 또한 시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인문학 대중화사업 공동 참여와 인적·물적지원에 있어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6개 기관은 이를 위해 시장과 총장으로 구성된 공동협의회를 연 1회 이상열고, 시 담당 부서장과 대학처장 등 실무진이 중심인 실무협의회도 필요시 개최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필요한 경우에만 각부서에서 개별 대학과 협약을 맺는데 그쳐왔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날 협약이 상시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와 대학 모두에게
【경기경제신문】안양시의 자체감사활동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도내 31개 지자체 자체감사활동에 대한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 통보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각 시·군이 산하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감사를 실시해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 주민불편 해소에 기여했음을 평가한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자체적인 감사와 조사 및 계약심사 활동 그리고 도의 사전 컨설팅감사 활용, 자율적 내부통제 활동 등 평가항목 17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해 자체 내부감사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지난해 자체감사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 한 해 동안 자체규정 제정 및 개정, 불합리한 제도 등 680여건을 개선 조치하고, 우수·모범사례를 발굴해 부서에 전파했다. 특히 본격 감사에 앞서 사전 컨설팅 감사를 모범적으로 추진해 주민불편해소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결과에 만족하기보다는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해 시민편의에 기여하고 더좋은 안양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 안양3동과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이 돈독한 관계로 발전한다.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종화, 55세)위원과 주민자치센터 취미교실 수강생 80여명이 지난 12일 영월군 상동읍을 찾아 이곳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사물놀이, 민요, 노래교실, 요가, 다이어트 댄스 등의 취미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은 상동읍 청사, 지역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공연을 펼쳐 박수를 받았다. 안양3동과 상동읍은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이날‘자매결연 주민과의 한마당잔치’를 통해 첫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마당잔치에는 마을 주민들뿐 아니라 박선규 영월군수와 조정이 군의장도 방문, 따뜻이 맞이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서는 취미교실 수강생들이 상동읍 주민들의 안내로 산나물 캐기 체험을 벌이는 등 우정의 시간을 이어갔다. 조남진 안양3동장은 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상동읍 이장협의회는 농산물 직거래, 지역축제 초대, 농촌 봉사활동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난관리 공조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이번 훈련에는 시를 포함해 10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실전을 방불케 하는 건물폭발과 화재를 가상한 대응훈련이 21일 평촌 롯데백화점에서 진행되며 실제 시민대피 훈련도 실시될 예정이다. 앞서 2일차인 19일에는 유해화학물 유출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을 시작한다. 20일에는 석수1동 안석교 일대에서 풍수해에 대응하는 훈련이 실시된다. 첫날인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안전한국훈련은 유해화학물질 유출, 백화점 테러, 풍수해 등 예고 없이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상황과 같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2일 불시메시지 훈련으로 막을 내린다. 국가차원에서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한 대응역량 수준을 제고하고,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전이 사회전반에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며, 사태발생에 따른 즉각적인 대응태세능력을 키우고 안전불감증 해소에 기여하는 내실있는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는 1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9회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최윤규 카투니스트의 ‘관점, 다르게 보는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윤규 카투니스트는 관점을 바꾸는 여러 가지 사례를 소개하며 “생각 없이 성실하기만 하면 일을 망칠 수 있다”며 “많이 배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제 스킬을 사용하는 시대는 끝났다, 스킬을 뛰어넘는 생각의 시대가 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수원시민 인문교양 아카데미를 통해 유명 강사들을 초청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13회, 하반기는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오는 19일에는 송용진 쏭내관의 재미있는 사교육현장 대표의 ‘도전, 열정, 그리고 작은 변화들’, 26일은 서진규 희망연구소 소장의 ‘내 운명, 내가 결정한다’, 6월 2일은 서춘수 신한은행 목동하이페리온 지점장의 ‘100세 시대 자산관리’, 6월 9일에는 수료식으로 김성환 탤런트의 ‘즐거운 삶,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있을 예정이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춘 잇따른 행정혁신으로 업무능률 향상을 꾀하고 있다. 시는 개인별로 보급돼 있는 행정전화의 발신자 정보표시 설정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인별로 보급돼 있는 행정전화기 창에 기존에 전화번호만 표시됐던 것을 팀명과 이름이 추가 표시되도록 한 것이다. 이로 인해 전화 착신과 발신과정에서 응대 전에 상대를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연결오류 방지 및 부재중 전화도 실명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직원간 소통과 보다 투명하고도 정확한 업무처리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는 통합교환시스템 구축을 통해 IP교환기의 발신자 정보를 문자로 까지 확대함으로써 가능하게 됐다. 시는 금년 하반기까지 구청과 동까지 확대하는 통합교환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또 시청사 강당에서 진행되는 행사를 IPTV(영상방송송출시스템)망을 활용하여 실시간 시산하 전부서 중계시스템도 구축했다. 특히 전 직원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월례조회의 경우 강당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내부 망을 통한 TV시청이 가능해진 것이다. 앞으로 각종 교육과 세미나 등 강당에서 열리는 공직자 업무와 관련한 행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