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맞춤형 복지급여 신청이 이달부터 실시된다. 안양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다음달 7월부터 맞춤형 복지급여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정에 대한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은 보건복지부가 새로 정한 중위소득(4인가구 기준 422만원)의 50%이하 모든 수급권자로서 월 소득 211만원 이하가 해당된다. 여기에 해당하는 가정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에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경우, 별도 신청절차 없이 해당 급여혜택을 받게되며 12일 이후에도 수시로 신청 가능하다. 시는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시행에 대비해 금년 3월 T/F팀을 구성, 담당공무원과 주민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신규수급 신청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31개 동 주민센터에 보조인력을 충원하는 등 철저히 준비해왔다. 맞춤형 복지급여제도란 기존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와 달리 소득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수급가정의 소득수준에 따라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생활형편이 조금 나아졌다 해도 상황에 따라 지원을 계속해서 받
【경기경제신문】범계역 로데오거리 일대가 안양에서 땅 값이 가장 비싼 곳으로 밝혀졌다. 안양시가 5월 29일 결정․공시한 금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입구 일대 중심상업지역〔동안구 동안로 128(호계동)〕 부지가 ㎡당 1천210만원에 달했다. 이는 용도 및 지역별 지가수준을 통틀어 안양에서는 ㎡당 땅 값이 최고비싼 지역으로 조사됐다. 이와는 반대로 ㎡당 4천450원에 불과한 석수동 산 4-2번지 일원(삼막사 인근) 녹지지역이 가장 싼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또한 동안구 경수대로 749(호계동), 범계지하차도 일원 토지가 ㎡당 4백66만6천원으로 주거지역 최고가를 기록했고, 동안구 흥안대로 459(평촌동) 노블레스 의류타운 토지는 3백26만9천원으로 공업지역 중 최고 비싼 땅값에 이름을 올렸다. ㎡당 가격이 1백80만4천원인 비산동 123-6번지(비산중학교 인근)는 녹지지역 중에서 가장 높은 땅 값을 보유했다. 안양시는 이번에 발표한 40,15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시 홈페이지(anyang.go.kr)와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http://kras.gg.go.kr/land_info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 및 지원을 위해 3개 분야(투명성강화, 관리운영지원, 환경개선)의 추진방향을 설정,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 조성에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아파트 관리의 투명한 관리시스템 구축과 입주민 스스로 공동체 문제에 대한 자발적 참여를 지원하는데 역할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과 입주민이 함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금번 추진계획을 통하여 아파트 관리비리 문제, 사업자 선정문제, 입대의와 관리주체의 업무영역 침범 등 아파트에서 나타나는 모든 갈등과 분쟁을 사전예방하고 관리비 거품을 빼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첫째로 ‣투명성 강화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 전문 감사반 운영, 전문인력 채용을 통한 주택관리 실태・지도점검 등을 추진한다. 둘째로‣관리운영지원을 위한 사업으로는 동대표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실시, 선진 공동주택 관리기법 벤치마킹, 공동주택 모범관리 단지 선정 등을 추진한다. 또한 셋째‣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소규모 단지 안전점검 지원,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을 벌일 계
【경기경제신문】생활악취 감축을 위해 관과 기업체가 힘을 모은다. 안양시, 악취중점관리사업장인 제일산업개발(석수2동)·노루페인트(박달동)·협신식품(박달동)·오뚜기식품(평촌동) 4개 기업체, 안양대학교(기후·에너지·환경융합 연구소) 등 6개 기관이 1일(14:00) 안양시청에서 생활악취 저감을 위한 산·학·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최근 고질적 악취발생으로 인한 기업체 주변 주민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과 관련,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악취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관과 기업의 적극적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업체는 지난해 악취배출농도 기준 대비 30%이상 감축을 목표로 정해, 3년간에 걸쳐 악취기술진단, 공정개선, 악취저감시설 설치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안양대학교는 악취 예측모델링 개발 등 악취 배출 저감에 따른 기술적 자문은 담당하며, 안양시는 악취저감을 위한 재정적 기술적 지원 등으로 힘을 보태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를 대표한 이진호 부시장을 비롯해 기업체대표 등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진호 부시장은 지역의 환경문제는 법적규제보다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관과 기업
【경기경제신문】안양시 동안구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주민등록증발급 행정서비스로 호응을 얻었다. 동안구는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관내 5개 고교를 방문해 만 17세가 되는 5백여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발급 서비스와 주민등번호 오·남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와 학원 수업관계로 동 주민센터 방문이 쉽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서비스는 발급부터 교부까지 한곳에서 모두 이뤄지는 만큼, 편리한 것은 물론 발급기간 경과에 따른 과태료납부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김명철 동안구청장은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가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주민등록증 활용과 관리요령 및 주민등록번호 오·남용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27일 부시장 주재로 안양시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시민생활과 밀접한 건의과제 3건을 개선키로 했다. 이날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2015년 규제개혁 추진상황 경과 청취와 함께 부서 발굴과제 7건에 대한 심의 결과,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규제 과제를 중심으로 규제개선이 시급한 3건에 대하여 규제폐지 1건, 규제완화 2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상정된 주요안건으로는 ‘최저고도 제한지구 완화’,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납부절차 개선’, ‘불법주차차량 견인민원 불편해소 방안’, ‘신청서 없는 민원실 운영’, ‘반려동물등록 관련업무처리 절차 개선’, ‘불연성 쓰레기 배출방법 개선’등 총 7건이다. 이중 최저고도 제한지구 지정은 규제를 폐지하고 종량제봉투 판매대금 납부절차 개선 및 불법주차차량 견인민원 불편해소 건의과제에 대해서는 규제완화하기로 했다. 규제개혁위원회를 주재한 이진호 부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하고,“시민의 소리와 기업의 소리를 듣고 현장중심의 소통하는 규제개혁으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규제개
【경기경제신문】주민화합을 위한 제1회 안양시 동안구 주민자치센터 탁구대회가 지난 28일 호계체육관에서 있었다. 이날 대회는 17개 동에서 주민자치센터 탁구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선수단 320명과 응원단을 포함한 지역주민 7백명 가까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참가자들의 수준에 맞춰 고급, 상급, 중급, 초급 그리고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실버반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고급반에서는 비산3동이 우승을 차지했고, 호계1동이 상급반에서 관양1동은 중급반에서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초급반에서는 비산1동이, 실버반에서는 호계1동이 우승을 안았다. 대회는 동주민센터 탁구교실 수강생들의 발표회 성격이었지만 힘찬 함성이 울려퍼지는 속에 자기팀은 물론 페어플레이를 펼친 상대선수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성원을 쏟아내면서 승부를 떠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잔치가 됐다. 특히 실버반 경기에 출전한 노년층은 젊은층 못지 않는 노익장을 과시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김명철 안양시동안구청장은 단순히 승부를 초월해 지역주민들간에 결속을 다지고 이를 통해 더 좋은 안양, 더 좋은 동안구 조성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고자 마련하게 됐다고 취지를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새롭게 시행하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이 전국지자체로 전파될 전망이다. 시는 27일 국토연구원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2015년 지하시설물 통합체계 운영관리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담당공무원을 통해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의 활용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각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에서 150여명이 참석했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담당기관별 제각각이었던 상․하수도, 전기, 통신, 가스, 열난방, 송유관 등 땅에 매설된 7대 지하시설물에 대한 관리를 통합하는 방식이다. 각 담당기관이 시설물 공사를 위해 해당기관을 일일이 방문해 인허가를 받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타 기관 지하시설물의 도면을 시스템에서 확인하고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함께 도로굴착에 따른 가스폭발 등의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최근 안전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지하에 있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민의 따뜻한 정성이 네팔 국민에게로 전해진다. 안양시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사)돕는 사람들 그리고 네팔 지진피해돕기 봉사단 관계인 등 5명이 지난 27일 네팔대사관(서울 성북동)을 방문해 지진피해성금 6천4십2만5백7십원(60,420,570원)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필운 시장 등은 카만 싱 라마 한국주재 네팔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나라에 큰 재앙이 닥친데 대해 슬픔을 나눈다며, 안양시민의 작은 정성이지만 네팔국민이 희망을 버리지 않도록 하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고 네팔대사도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이진호 안양시부시장도 이날 접견실에서 네팔 지진피해돕기 성금 1천1백만원을 관계인들을 초청해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수족화가들의 모임인‘소울음회’가 네팔 현지에서 운영하는 학교인‘미래의 별’과 (사)돕는 사람들이 후원하는 네팔 지역아동센터측에 각 5백만원이 전달됐다. 또 나머지 백만원은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안양에 거주하는 네팔인 수버트 씨에게 전해졌다. 수버트 씨의 네팔현지 가족들은 지진으로 집이 붕괴돼 현재 외부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 민간차원의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시립박달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년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운영 도서관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공공도서관 중심으로 책과 현장 그리고 사람이 만나는 새로운 독서문화의 장을 구축,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을 확산시키는 효과가 있다. 박달도서관은‘안양, 인문학을 품다’라는 주제로 안양지역 홍미숙·배준석 작가와 연계해 오는 6월 22일과 23일‘동구릉, 조성역사 잠들다’를 시작으로 9월 24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인문학 강연과 문화재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의 한 관계자는 작가의 강연과 현장탐방을 통해 안양을 새롭게 조명, 시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임으로써 품격있는 도시 안양 건설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