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4회 북한음식체험 바자회가 12일(11:30∼14:00) 안양 갈산동 자유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자유총연맹 안양시지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지회 여성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해주비빔밥, 쑥개떡, 녹두전 등 북한에서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해먹는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여 진다.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티켓 1만원권을 구입해 음식들을 직접 맛볼 수 있다. 수익금은 연말연시 북한이탈주민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북한음식바자회는 2011년 1회 개최 이후 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건으로 미 개최된 바 있다. 행사 주최 측은 손세정제와 체열측정기를 비치하고 병원 의료진을 행사기간 동안 상주해 있도록 하는 등 메르스 확산 방지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한편 안양에는 7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있다.
【경기경제신문】택시업계가 광명역을 이용하는 안양승객들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안양에서 KTX광명역(이하 광명역)까지 구간 택시 할증료 폐지 협약식이 지난 10일(16:00)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기준 전택노련 경기중부지부장, 한규표 안양시 개인택시조합장, 서정직 안양시법인택시 경영자협의회장, 이필운 안양시장 등 4개 기관대표가 참석해 할증료 폐지를 다짐했다. 이로 인해 광명역을 자주 이용하는 안양시민들은 한결 부담을 던 상태에서 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안양시계에서 1km남짓한 곳에 있는 광명역을 택시를 타고 갈 경우 20%의 시계외 할증료를 추가 부담해야 했다. 광명역은 수도권 서남부지역 교통수요 흡수를 위한 고속철도역임에도 택시공동사업 구역이 설정돼 있지 않아 광명시 택시만이 운행권을 독점해왔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택시를 이용하는 안양시민의 경우 광명역까지의 할증료를 부담해야 했고, 승차거부에도 시달려 왔다. 또 광명역에서 양 지역 택시업체들 간에 마찰도 빚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안양의 택시업체에서는 이와 같은 택시승객 불편 해소를 위해 할증료를 폐지하기로 합의, 마침내 협약식을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직장이 있는 여성이 일과 가정을 슬기롭게 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직장맘 일·가정 모두지원센터(이하 일·가정 모두지원센터)를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안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동안구 동안로 158(동안구청 별관 동안문화관 3층)]에 설치된 일·가정 모두지원센터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지역소재 기업에 재직중인 직장맘을 대상으로 하며, 일·가정 양립과 가족문제 예방 및 치료 등 두 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일·가정양립에서는 남편과의 가사분담에 따른 고충과 직장맘으로서의 이미지 메이킹 및 자녀학습지도요령, 알짜양육정보 등을 습득할 수 있다. 또 가족문제 예방과 관련해서는 남편과 함께 명품매너를 갖는 방법과 심리치료, 워킹맘 행복찾기, 자녀와의 추억만들기 등 직장에 다니면서도 남편·자녀와의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법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직장에서 업무부담을 크게 느끼거나 동료와 불화를 겪는 경우, 주부입장에서의 스트레스 조절 등 힐링이 필요한 직장맘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일·가정 모두지원센터는 5월 들어서 부터는 노무상담, 산모교실, 다도체험교실 등을 새롭게 운영하면서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지난 3일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MERS)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 확산방지에 주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은 각 동 동장 주민자치위원장, 통장들과 보건교사들이 주축인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등 2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을 담당한 김보영 안양시보건소장은 최근 중동지역을 여행했거나 여행경력이 있는 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으면서 고열과 기침 또는 발열(37.5℃) 또는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손 씻기를 생활화 하고 호흡기 증상 있는 자와 밀접한 접촉을 피하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입과 코를 가릴 것 등 개인위생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24시간 모니터체제를 유지하면서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예방 및 개인취생 수칙을 안내한다. 메르스는 중동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로 잠복기가 2주일가량 되며 사스와 마찬가지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하지만 사스에 비해 신부전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고 치사율은 6배나 높아 매우 치명적이다.
【경기경제신문】환경의 소중함을 어린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안양시 동안구가 환경의 날인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롯데백화점 평촌점 식품관에서 환경보전 그림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그림 공모전에서 선정된 30점이 선보여 진다. 동안구는 8일부터는 평촌 학원가 지하에 있는 평촌문화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앞서 금년 3월부터 수상작을 배출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김명철 동안구청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라며, 시민들의 관람을 권장했다.
【경기경제신문】이날 협약식은 안양시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공모한 ‘2015년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협약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홍학기 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본부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안양시는 국민은행으로부터 9천5백만원을 후원받아 삼성산노인정 2층(예술공원로 103번길 17) 109㎡ 에 작은도서관을 7월중 개관할 계획이다. (사)작은도서관 만드는사람들은 작은도서관 조성에 따른 인테리어 및 서가 구입 등을 주관하여 추진하며, 안양시는 작은도서관 조성이 완료되면 신간도서 보급과 도서관련 운영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관계자는 “안양시가 ‘작은도서관의 도시’ 명성에 걸맞게 44개 작은도서관과 자료 상호대차서비스를 실시함은 물론 신간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선정하게 되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는 인문학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인문학의 기본이 되는 독서공간이 새롭게 생RUSK 주민들의 인문감성 향유에 도움이 되기를
【경기경제신문】도서관에서 책 읽으러 오시죠! 씨앗도 받아가세요. 안양시는 우리의 다양한 토종작물 씨앗을 보존하게 될 씨앗도서관이 지난 1일 안양시립어린이도서관(이하 어린이도서관)에 문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3층에 자리 잡은 6㎡규모의 씨앗도서관에는 콩, 옥수수, 팥, 참깨 등의 토종씨앗 2백여종과 씨앗 관련 책자들이 전시돼 있다. 또 옥상에는 채소와 화초류, 유실수 등 70여종이 잘 식재돼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의 견학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전국에서 두 번째가 되는 씨앗도서관은 어린이도서관측이 관리 하고, 운영은 안양도시농업연구회(회장 김성은)가 맡아 종자분양과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국립농업유전자지원센터와 씨드림을 통해 토종종자 확보에도 주력하게 된다. 씨앗도서관은 또 멸종되고 있는 안양지역 특화작물인 봄작물과 가을작물 14종에 대한 씨앗분양 대출과 모종 그리고 어린이와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텃밭실습과 견학 등으로 이어지는 생명순환운동을 전개한다. 이렇듯 씨앗도서관은 흙과 생명을 살리는 텃밭농업에 기초해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멸종위기에 직면한 토종 씨앗을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개관하였으며, 특히 어린이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체납된 수도요금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섰다. 시는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과 성실 납부 풍토를 조성하고자 수도요금 체납자에 대해 단수조치를 하는 등 체납요금 징수절차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영업용을 중심으로 3개월 이상 체납한 상습 고질 체납수용가에 대해 단수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체납단수반은 체납수용가를 방문해 납부독려와 함께 단수를 예고하게 된다. 정월애 수도행정과장은“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성실납부 수용가들과의 형평성을 위해서라도 고질 체납 수용가에 대하여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벌일 것이라며 체납요금을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태극기달기운동은 각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의 사회단체에 태극기 계양방법을 집중 알리는 한편, 아파트단지 안내방송을 통해 서도 태극기를 달 것을 당부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 대한 국기 예절교육을 실시하고 학부모들에게도 태극기 달기 참여를 안내하고 있다. 또 각 기업체를 대상으로는 사보 등에 이와 같은 내용을 삽입토록 하는 한편, 고객 사은품 또는 기념품으로 가정용 태극기를 증정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에서도 이를 당부하는 안내방송이 실시간 흘러나오는가 하면 정류장의 BIS전광판을 통해서도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특히 현충일 조기계양과 관련해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달을 것, 계양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지만 자정까지 연장할 것을 권장하는 상태다. 계양위치는 밖에서 바라봤을 때 대문이나 출입구의 중앙 및 좌측에 다는 것이 기본임을 안내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이필운 시장이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나라사랑정신은 태극기를 다는 것에서부터 있다며 60회 현충일
【경기경제신문】공해유발의 주 원인인 노후 경유차량 조기폐차에 따른 보조금 대상이 대폭 확대된다. 안양시는 노후 경유차량 조기폐차 보조금 대상을 종전 2천년 말 이전에 제조된 차량에서 2002년 6월말 이전으로 까지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중 2천년 말 이전 제작차량은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의 100%를, 2001년 1월부터 2002년 6월 말 이전 제작차량에 대해서는 차량기준가액의 85%를 각각 지급한다. 액수는 중량에 따라 3.5톤 미만이면 165만원이고 그 이상이면서 배기량 6천cc이하는 440만원 그리고 6천cc초과는 770만원이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한국자동차협회로부터 조기폐차 대상차량 차량으로 적격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하고, 대기관리권역에 2년 이상 연속 등록,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개조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시는 금년 들어 현재까지 모두 238대에 대해 조기폐차 보조금을 지원했다. 시의 한 관계공무원은 경유차량 조기폐차 유도로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라며, 경유차량 소유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