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초등학생을 위한 진로프로그램 ‘진로가이드-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에 참여할 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진로가이드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은 지난해 4월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정립과 이해를 위주로 내달 8일과 22일, 29일 총 3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운영되는 국가인증제도로 질 높은 수련프로그램을 선정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활동 기록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수련관 관계자는 “구체화되지 못한 청소년들의 진로 의식과 개념이올바로 정립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지난 3일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가스안전공사, 의왕도시공사와 공동으로 청계동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제232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시는 7월과 8월 휴가철을 맞아 바라산 자연휴양림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설운영 관계자 및 이용객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공무원과 시설운영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긴급상황시 대피할 수 있는 고지대와 대피로 확인, 조리를 위한 가스 이용시 삼발이 크기에 맞는 적정 조리기구 사용, 밀폐된 공간에서의 가스용품 사용 금지, 가스용품 주변 가연성 물질 두지 않기, 2개이상의 휴대용 가스레인지 연결하지 않기 등 이용객의 안전 및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가 이뤄졌다. 한편, 시는 8일부터 관내 안전관리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이필운 안양시장이 빗자루를 든 채 7월 1일을 열었다. 취임1주년을 기념해 가로환경정비로 일과를 시작, 배식봉사와 시민을 만나는 것으로 숨가뿐 일정을 보낸 것이다. 이름 하여‘초심의 하루’, 이 시장이 지난해 취임식날 행보를 답습하면서 당시 시민에게 공약했던 초심을 결코 잊지 않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새벽녘인 오전 6시경 안양최대 번화가인 안양1번가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가로환경정비로 구슬땀을 흘리며 하루시작을 알렸다. 이어서는 현충탑을 참배하고 만안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했다. 이 과정은 지난해 취임식장으로 향하기 전 이 시장이 거쳤던 바로 그 경로다. 이 시장은 오후에는 시 출입 언론인들을 상대로 1년 동안의 성과와 향후구상을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어진 시민대표와의 만남에서 이 시장은 주요 성과와 미래비전을 설명하며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시민대표로 참석한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보험설계사, 미용사, 차량정비사 등 19명 대표들 역시 지난해 취임식장에 초대됐던 시민대표 33인에 포함됐던 이들이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메르스사태로 중단됐던 인문학 야간강좌를 오는 8일 재개한다. 동안평생교육센터에서 진행될 이번 강좌에는 명지대학교 한명기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이기동 교수가 강사로 등단할 예정이다. 한명기 교수는‘역사적으로 본 한일관계사와 임진왜란’이란 주제를 갖고 4회에 걸쳐 연이어서 강연한다. 일정은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이다. 8월로 예정된 이기동 교수는‘삶이 행복해지려면’을 주제로 11일,‘진리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18일,‘어떻게 진리를 얻을 것인가’를 주제로 25일 각각 강좌를 진행한다. 시 평생학습원의 한 관계공무원은 특히 이번 야간강좌는 낮시간대 참석이 어려운 중·고교생을 비롯한 젊은층들에게 지식함양과 힐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석을 권장했다. 시는 이와 함께 목요일마다 개설하는 안양시민학당도 연기됐던 일정을 소화한다. 2일 성우인 배한성 한국성우협회이사장이 출연하고, 9일과 16일에는 박영 낭산문화연구소장이 출연예정으로 돼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19일부터 메르스 대책지원본부를 24시간 가동체제로 운영한다. 이는 메르스 환자가 처음으로 안양에서 발생한데 따른 조치다. 안양 호계동에 거주하는 60대 초반 이 모 씨는 암에 걸린 아내 병간호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삼성의료원 암병동을 출입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13일부터 발열과 기침을 하는 등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18일 환자요구에 따른 검진결과 메르스 양성인 것으로 최종 판정받았다. 시는 이 씨를 수원의료원으로 즉각 격리 조치하는 한편, 운영해오고 있는 메르스대책지원본부를 보건소장에서 시장으로 본부장을 격상해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 관계관과 동장들을 대상으로 긴급대책회의를 소집해 감염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과 관련해 더 이상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의 주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 불안 심리를 해소하는 것도 이에 못지않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메르스 발병사태와 관련해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유인물을 제작 배포하고, 손 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등을 동주민센터를 비롯해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경기경제신문】안양 관양1동 1436번지 일원에 있는 일명‘정다운 골목’이 도시텃밭의 표본으로 떠오르게 됐다. 안양시는 정다운 골목이 경기농림진흥재단 주최 제2회 도시농업 텃밭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경기도내 공동주택, 학교, 기업체 등의 생활공간을 텃밭으로 조성한 143개 지역이 응모했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친환경성, 지속가능성, 공동체성 등을 중심으로 5차례에 걸친 서류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관양1동 정다운 골목을 최우수로 뽑았고, 시가 또 하나 추진하는‘안양도시농업포럼 예사랑 텃밭’을 특별상에 선정했다. 정다운 골목은 시가 지난해 도시농업 매칭사업으로 추진, 1천만 원을 지원하는 가운데 이곳 주민들은 골목을 중심으로 조성된 상자텃밭에서 상추, 고추, 배추, 시금치 등의 농작물을 가꾸고 있다. 특히 골목바닥에는 색상을 입힌 동화그림이 칠해져 정감을 안겨주고 있다. 여기에다 녹음이 절정에 달하는 8·9월경에는 마치 유럽풍의 환경 친화적 마을을 연상케 한다. 이런 관계로 인근 관악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예비비(5천여만원)까지 투입하며 메르스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7일 관내 경로당 회장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예비비로 구입한 손세정제와 체온계를 관내 경로당과 장례식장 배부했다. 또한 불특정 다수인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와 택시를 대상으로도 손세정제를 배부하고 관계인들에게 철저한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메르스 예방안내와 위생을 당부하는 내용의 홍보물로 23만장을 제작, 동주민센터 비치 또는 이를 통해 배포하는 등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서 주민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포함한 44개 다중이용시설에 손세정제와 체온계 그리고 마스크까지를 이미 배포한 바 있으며, 어린이집 562개소와 유치원 및 초중고교 144개소에도 손세정제 및 향균비누를 제공하는 등 메르스예방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메르스 자가격리자에 대해 1:1로 실시간 관리하는 한편,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생계비 지원과 구호물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메르스 의심증세가 있는 자에 대한 즉각적인 신고와 같이 성숙된 시민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지와 배수지 11곳에 대한 세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수지와 배수지는 정수된 수돗물을 각 가정에 공급하기에 앞서 담아두는 물탱크로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야 말로 최적의 음용수를 유지하는 중요한 단계가 된다. 시는 세척과 함께 수돗물이 병원성미생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잔류염소값 적정선을 유지토록 하고 수도꼭지의 잔류염소값 또한 모니터링 하는 등 공정관리에도 세심함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서 2013년 배수지 내부면을 친환경 소재인 항균 PE(폴리에틸렌)시트로 보강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그해 수도사업 운영평가와 이듬해인 2014년도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먹는 물의 소중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언제나 맑은 수돗물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은 멈춤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두 달에 한번 부과하던 상수도요금을 매월 부과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 실시되는 상수도요금 매월 부과는 우선 5개동(안양1·7동, 평촌·범계·신촌동)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된다. 이번 조치는 2개월 치 요금을 한 번에 납부해야 하는 수용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누수 발생에 따른 보다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수도요금 매월 부과에 따라 수도검침 역시 월 1회로 조정된다. 이렇게 되면 계량기 등의 수도시설 이상 유무를 세밀하면서도 더욱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용가에 대한 수도행정서비스의 질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에 따라 수도검침 인력을 충원하고 이에 맞춰 검침구역을 조정해 다음 달부터 매월 검침·매월 요금부과 방식으로 개선, 5개 동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월애 안양시수도행정과장은 수용가의 부담을 줄이고 수돗물을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함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드러나는 문제점을 개선, 점차적으로 모든 동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은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관하는 2015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대상 우수기관 공모에 선정됐다. 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390여개 지방공기업 대상으로 경영혁신 우수사례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전파하여 지방공기업의 효율적 경영을 도모하는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공단의 우수기관 선정은 시설물 안전·재난관리에 최고 수준의 정책목표를 수립하고, 이사장 직속「안전·재난 수호대」를 신설하여, 자체 시설물 위험성 평가와 모니터링을 추진하는 등 시설 안전관리 혁신에 앞장서 이룬 성과다. 특히, 시설물 안전사고 발생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하고, 지방공기업 최초, 최장기관 사업장 무재해 7배수 기관에 선정되는 등 지방공기업 안전·재난관리에 모범적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지방공기업학회는 지방공기업 연구와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6월 24일 하계학술대회를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하며 경영혁신 우수 지방공기업에 대한 시상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윤정택 이사장은 “시설물 안전관리는 공단 경영 최일선 목표로, 금번 시상은 임·직원과 함께 현장에서 이룬 성과라 특히 각별하다”고 밝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