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금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545억8천5백만원을 고지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정기분 재산세(525억1천만원)보다 3.9%인 21억2천여만원 증가한 수치로 과세건수도 228,965건으로 지난해 224,775건에 비해 1.9% 늘어났다. 이중 주택이 18만6천여건에 250억4천여만원이고 건축물은 4만2천여건에 141억4천여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선박은 35건에 43만원에 이른다. 이와 같이 재산세 부과액이 증가한 요인으로는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 상승, 개별공시지가 현실화 등이 공시가격 인상으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재산세는 세액이 10만원 이하일 경우 전액 부과하지만 초과하는 금액은 납세자 부담완화를 위해 1/2만 납부하고 나머지는 9월에 고지할 계획이다. 이달 말까지 납기일을 넘기면 3% 가산금이 추가되는 만큼, 납세자들은 기일을 꼭 지킬 것이 요구된다. 시는 고지서 납부는 물론, 시중은행이나 우체국의 CD/ATM, 위택스, ARS(1544-6844), 가상계좌 입금등의 다양한 납부방식을 안내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동장들이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건의하고 같은 생활권 동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안양시행정협의회의 만안구 남부권 1차 회의가 지난 17일 안양1동 주민센터에서 있었다. 남부권 행정협의회는 안양1동부터 9동까지 2동을 제외한 8개 동 동장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미화원실 샤워장 설치와 통장 등 지역의 사회단체 임원들의 임기만료 시 감사패 수여, 병목안 캠핑장을 지역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련활동 장소로 활용할 것 등이 주요 안건으로 제기됐다. 현안사항으로는 안양의 대표거리인 안양1번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상가 번영회의 지속적인 자정 노력과 점포 앞은 점포주들이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안양3동 대농단지 상가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입구 CCTV설치 그리고 안양7동에서 6동으로 넘어가는 주접지하도 옆 공영주차장 조성 등도 동장들이 지역을 위한 현안사항으로 건의됐다. 남부권 행정협의회에서는 이밖에도 안양1번가 소공원 청소년문화마당(안양1동), 삼덕공원 지킴이(안양4동),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복지 자매결연(안양7동), 병목안 추억의 코스모스 꽃밭조성(안양9동) 등 동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최근 7개 도서관(석수․평촌․만안․어린이․비산․호계․박달)에 대한 「2015년 상반기 책 읽는 가족」상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협회도서관이 주관하는 ‘책 읽는 가족상’ 선정은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제고와 이용활성화를 통해 책 읽는 사회 만들어보자는데 뜻을 두고 있으며, 인문학도시를 추구하는 안양시로서는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안양시에서 선정된 정혜민씨(만안구), 김경미씨(만안구), 고영옥씨(만안구), 김대열씨(동안구), 임혜진씨(동안구), 양군섭씨(동안구), 이은숙씨(만안구), 유선정씨(만안구) 등 8명의 가족은 도서대출 규정을 잘 지키면서 도서관 이용의 귀감이 된 이들이다. 책 읽는 가족상을 수상한 한 여성은 “도서관의 수많은 도서와 함께하는 여가생활은 삶을 윤택하게 한다. 더욱이 요즘 도서관에선 우수한 도서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어서 독서의 영역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공공도서관의 소중함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예술공원에 드론비행장을 만들어 봅시다! 안양에 게스트하우스를 지어서 외국인 등 여행객들이 저렴하게 숙박할 수 있도록 하면 안양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겠죠! 전통시장 맛집 지도를 제작하면 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당찬 공직 새내기들, 제안도 역시 당차면서 신선하다. 이른바 신입생 또는 신입회원이란 뜻을 담고 있는‘새모람’, 바로 그 새모람데이가 지난 15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 새모람데이의 주인공들은 지난해 안양시에서 공직에 입문한 60명의 공무원들, 안양시가 민선6기 1주년을 기념해 이필운 시장과 새내기공무원들간 진심토크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새모람데이의 주제‘새내기 시선의 시정발전 방안 모색’에 걸맞게 이들은 자신들이 구상한 안양발전방안을 동영상과 PPT자료로 직접 만들어 발표 및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6개조로 나뉘어 발표한 것들은 ▴안전한 안양시를 위한 친절한 교차로 ▴안양천 다시살리기 ▴안양예술공원 캠핑장 및 복합문화시설 설치 ▴공무원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 ▴Triple A를 꿈꾸다 ▴사랑이 꽃피는 더 좋은 안양 등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시행하는‘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이 정부 3.0 최우수에 빛나면서 명품시정의 진가를 또다시 발휘했다. 시는 15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수원)에서 개최된 경기도 정부3.0 경진대회에서‘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고,‘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시스템’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 인해 시는 최우수 2천만원과 장려 5백만원 등 2천5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시스템을 지자체 실정에 맞게 개선해 활용한 사례로 심사위원진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시스템은 각각의 기관이 관리하는 지하시설물을 통합관리해 안전을 기하고, 도로점용으로 인한 굴착인허가 기간을 5일에서 1일로 단축해 예산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시스템’은 이사하는 과정에서의 상하수도요금 정산을 인터넷이나 전화로 조회, 편리하고도 명쾌하게 처리함으로써 정산으로 인한 분쟁을 크게 감소시키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자 노력한 결과라며 노고를 치하하고, 이와 같은 시민중심 맞춤형 서비스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
【경기경제신문】쇼핑·먹거리를 즐기고 싶다면 오는 23일 시작되는 안양의 세일데이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 안양시는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상점가, 음식업소 등 지역에 소재한 주요 점포들이 대거 참여하는 일명 점포별 세일데이를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동안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에 지역의 점포를 찾는 주민들은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점포별 세일데이는 메르스 여파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끌어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다. 시는 이에 앞서 이달 10일과 13일 점포별 세일데이 운영에 따른 관계관 회의를 개최해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 외식업지부와 이·미용협회, 제과업, 떡가공업, 안경협회, 휴게업, 추출가공업 등에서 참여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이외의 업종에서도 자발적인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지역의 총 점포수는 1만2천여개소로 집계돼 있다. 세일데이에 참여하는 업소는 이를 확인하는 포스터를 점포입구에 부착해야 한다. 세일데이는 그동안 지역에서 전통시장만이 정례적으로 운영해왔지만 이번과 같이 다수의 점포들이 한꺼번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시는
【경기경제신문】험준한 산악지형에 목재데크가 신설돼 산을 찾는 이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안양시는 관악산 등산로 일대에 친환경 목재데크 설치하는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목재데크가 설치된 지역은 국기봉 하단부와 전망대주변 등 총 연장 136m로 160여 계단으로 구성돼 있고 양 옆쪽으로는 안전난간이 설치돼 있다. 또한 우천 시 또는 겨울철 눈이 내리거나 결빙으로 미끄러울 수 있음을 방지하기 위한 논슬립도 설치돼 있어 전문 산악인이 아닌 일반 주민들도 편리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된 것이 특징이다. 급경사인 이 구간은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구조대 출동이 연간 3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나 있다. 김명철 동안구청장은 목재데크 설치와 함께 나무뿌리 흙덮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번 목재데크 설치로 해마다 수십 건씩 발생하는 산악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누구나 다시 찾고 싶어 하는 명산 관악산으로서의 이미지를 넓혀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험이 도사린 등산로 정비는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실태조사를 통해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심장근육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심근경색, 심장마비의 주원인인 심근경색은 119에 신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즉각적인 응급처치인 심폐소생술을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마비 시 물리적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으로 뇌 손상을 지연시키고 마비된 심장상태를 회복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안양시가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가족이나 직장동료 또는 출퇴근 및 출장과정에서 이와 같은 심장마비 환자를 목격할 경우 효과적 대처능력을 키워 귀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함이다. 교육은 시·구청을 시작으로 동주민센터까지 모든 부서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에 대한 개인별 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이에 앞서 교육담당 교관 양성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과정을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민방위교육장에서 우선적으로 실시했다. 전문 강사에 의해 진행된 이 과정에는 모두 10명의 직원이 수료해 20일부터 시작되는 심폐소생술교육의 교관으로 투입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
【경기경제신문】지식창조도시로의 전환,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시민문화도시 조성, 도시재생,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도시 구현 등이 저성장 시대 안양의 미래발전을 위한 4대 정책과제로 제시됐다. 안양시가 민선6기 취임 1주년을 기념해 13일 시청강당에서 개최한 안양미래 발전을 위한 시민대토론회에서 진영환 청운대 교수는 주제발표로 4대 정책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진 교수는 이와 관련, 안양은 전통산업도시에서 지식창조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IT기반 융복합산업, 제조업의 고도화, 문화예술관광산업 기반조성 등을 추진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 시민문화도시조성을 위해서는 시민일상생활과 연계된 다양한 문예창작활동을 시가 지원하고 맞춤형 문화서비스체계 구축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도시재생 분야에서는 무조건 적인 철거보다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고민해 계획을 수립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맞춤형 주거환경개선을 권장했다. 군부대와 기업체 지방이전에 따른 유휴지의 효과적 활용과 힐링공간 확보를 중심으로 한 제2의 안양천 살리기 사업 추진도 좋은 사례가 될 것임을 의견으로 내놓았다. 진 교수는 또 안양시가 시민참여
【경기경제신문】의왕시보건소는 건강도시사업의 일환으로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관내 중학교 1학년생 981명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검진과 자세교정 교실을 운영한다. 척추측만증은 몸통이 틀어지면서 허리가 옆으로 휘어지는 증상을 말하며, 허리가 C 또는 S자형으로 휘어지는 척추의 변형으로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서로 다르거나 치우쳐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인구의 약 2∼3%가 척추측만증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부분의 경우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특별한 예방법이 아직 없는 상태다. 특히 청소년기형 척추측만증의 경우 사춘기를 전후해서 발생되며 여학생에게서 심하게 나타나고 있어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고 보건소는 전했다. 이번에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척추측만증 검진은 1차검사(등심대 검사)를 통해 척추변형이 의심되는 학생을 선별하고 2차검사(X-ray촬영)를 실시하게 된다. 검사결과, 10도 이상 척추가 휜 학생을 대상으로 척추교정교실을 운영해 자세교정 및 자가관리 지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특히 많이 발생하는 척추측만증에 대한 지속적인 검진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