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 청소년지원사업 ‘꿈드림’이 지난 7월 29일 제1차 꿈드림 직업체험프로그램 ‘커피교실’을 진행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직업체험프로그램은 여건상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 및 재능을 발견하고,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함으로써 진로 및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일일직업체험 프로그램 참여 후 흥미를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전문학원 연계를 통해 자립준비를 위한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 29일 열린 ‘커피교실’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일일바리스타체험을 위해 안양스페셜티커피학원을 방문해 커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바리스타 직업의 비전, 커피제조 기계 사용법, 핸드드립에 대한 이해 등 전반적인 실습위주의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학생 중 4명이 바리스타를 꿈꾸며 자격증 취득과정을 결심하게 됐다고 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이외에도 의왕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적성과 진로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정품‧정량 정직한 주유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 상반기동안 실시한 관내 28개 주유소에 대한 정품·정량 일제점검 결과, 해당업소 모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석유제품의 유통질서 확립 및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차량통행이 많아지는 본격적인 피서철에 앞서 최근 무작위로 관내 10개 주유소를 선정해 불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가짜석유제품 보관·판매 여부 ▶등록시설 무단 변경여부 ▶정량판매 여부 ▶가격표지판 적정여부 ▶석유제품 품질 적정여부 ▶기타 안전관리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점검결과 시설 무단 변경 및 정량미달 등으로 적발된 주유소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가짜석유 판매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석유제품 시료를 채취해 한국석유관리원에 품질검사를 의뢰한 상태이며, 추후 검사결과 가짜석유 또는 품질 부적합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의거 형사고발 및 사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주유소에 대해 정량미달 판매행위와 가격표시제 적정운영 여부, 석유제품 품질검사 등
【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지난 7월 30일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한 상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8개 강좌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 내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에서는 인생 100세 시대에 평생학습을 통한 나눔과 재능기부 연계가 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고자 지난 5월부터 관내 타시설에서 운영하지 않는 8개의 차별화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원예치료 첫걸음, 수납의 달인, 자신만만 리더십 스피치 등 6개 강좌와 법무부 및 의왕소방서와 협력해 진행한 시민로스쿨, 심폐소생술 2개 강좌 등 총 8개 과정에 227명이 등록해 186명이 수료하면서 평균 82%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처음 운영한 원예치료 첫걸음 과정은 식물의 성장과 죽음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해 정신건강을 유지토록 하는 교육내용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메르스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평균 85%이상의 출석률을 유지했으며, 심화과정 및 재개설에 대한 문의도 쇄도했다. 의왕소방서와 관(官)협력으로 진행한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역시 시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조기에 수강신청이 마감됐으며, 강좌를 진행한 현직소방관 서동혁 반장은 “가정주부 등
【경기경제신문】아이들의 얼굴에 모처럼 생기가 넘쳐난다. 평소 넉넉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건강을 챙길 겨를이 없는데 놀면서 건강체험까지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안양시보건소와 연성대학교가 지난 29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08명을 대상으로 이 학교 체육관에서 이른바‘신나게 놀자 A+ 건강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지난해 9월 5일 시 보건소와 연성대학교 간에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MOU 체결에 따른 사업으로 마련됐다. 체육관에 모인 어린이들은 균형감각을 알아보는 균형능력 측정, 평형성을 키우는‘스텝레더’, 근력을 단련하는‘튜빙밴드’등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체험했다. 또한 영양가 있는 음식섭취에 따른 미각 체험의 시간도 가졌으며, 최근 응급처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부응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체험교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만족해하는 표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연성대와 손잡고 건강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이와 같은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상수도와 관련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와 하수도 두 개분야 모두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등급은 ‘가’에서부터‘마’등급까지로 평가되는 5단계 중 상위 10%만이 해당된다. 이중에서도 전국 114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실시된 상수도분야는 지난 2013년도 이후 내리 3년 동안을 가등급 판정을 받아, 시가 수돗물 안정적 공급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것은 물론, 명품 수돗물임을 재차 확인시키는 계기도 됐다. 전국 8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던 하수도 분야는 지난해에 이어 2연패로 내년평가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상식은 금년 말 행정자치부에서 열려 시는 장관표창 수상과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경영시스템과 성과, 리더십과 전략, 정책준수 등 4개분야 25개 항목에 걸쳐 현장확인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시는 상수도요금 10년간 동결을 비롯해 노후관 교체 ․ 누수탐사 ․ 노후계량기 교체를
【경기경제신문】하계 에너지절약 캠페인이 지난 28일 안양 범계역과 평촌역 일대에서 있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평촌1번가 상인연합회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에너지절약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 착용과 현수막 및 피켓을 든 채 가두행진을 벌이며 범시민 에너지절약 실천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했다. 특히 출입문이나 창문을 연채로 냉방기를 가동하는 행위는 법으로 금지돼 있는 만큼, 반드시 준수할 것과 대형건물의 경우 26℃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전력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가급적 냉방기 사용을 자제할 것, 불필요한 전등 소등 및 사용하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아놓기 등에 대해서도 전단지 배부와 함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랬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의 70번째 작은도서관인 삼성산 작은도서관(예술공원로 103번길 17)이 23일 개관식을 갖고 오픈했다.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사업 일환으로 문을 연 삼성산 작은도서관은 국민은행이 사업비 9천5백만원을 후원하고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이 인테리어를 맡았고, 안양시는 도서 6천권을 기증하는 등 3개 기관이 합심해 얻은 결실이다. 삼성산경로당 2층에 자리 잡은 삼성산 작은도서관은 108.81㎡넓이에 6천권 도서 말고도 30석의 열람석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에서 이필운 안양시장, 윤종규 국민은행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등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물패 놀이와 시낭송이 진행되고 원로 가수 서수남 씨가 미니 축하무대를 여는 등 흥겨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 시장은 도서관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윤종규 국민은행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지식함양과 인문학 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2015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협약이 지난달 3일 안양시청에서 체결, 안양시가 작은도서관 건립에 적극
【경기경제신문】안양시와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가 유통업체 근로자 3백여명을 대상으로‘감정노동자와 함께 하는 문화만들기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대상은 지역에 소재한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에서 일하는 근로자들로 상시적으로 쇼핑객들로부터 무시, 폭언, 욕설 등에 노출돼 있다는 점에서 감정노동자로도 불린다. 시는 지난 20일 NC백화점(평촌점)을 시작으로 24일과 다음달 28·31일, 9월 2일까지 5차례에 걸쳐 유통업체에서 일하는 33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강사진에 의해 실시될 이번 교육은 ▴감정노동 스트레스 관리 ▴감정노동 대응 ▴감정분리조정훈련 ▴웃음치료 등을 주 내용으로 감정노동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이 맞춰진다. 시의 한 관계자는 향후 감정노동자들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세미나와 공동협약식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소비자와 기업이 감정노동자들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경로당과 게이트볼장 등 노인복지시설을 잇따라 건립해 지역민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22일 개소한 안양2동 경로당(안양로 406번길 7-16)은 시가 일반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사업비 4억7천만원을 들여 준공했다. 연면적 112㎡규모의 지상2층 건물인 안양2동 경로당은 할머니·할아버지방, 주방, 거실 등이 잘 배치돼 있다. 이날 개소식은 경로회원과 지역주민 등 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과 시설순시가 이어졌다. 홍종남 안양2동 경로당 회장은 그동안 변변한 휴식공간이 없어 이 지역 노인들이 안양천변 등지를 전전했었다며, 번듯한 경로당을 마련해준 시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필운 시장도 개소식에 참석, 지역의 246번째 경로당 개소를 축하한다며 쾌적한 환경에서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유휴부지가 절대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금년 5월 11일 개소한 박달1동 양화경로당과 함께 이처럼 일반 주택을 매입해 경로당으로 개조, 지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주민호응과 예산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23일에는 안양5동에서도 노인들을 기쁘게 하는 일이 있었다.
【경기경제신문】한여름 밤의 시 낭송 콘서트가 23일 오후 7시 안양시평생교육원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안양시가 인문학실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벌이고 있는 소통, 나눔, 기쁨의 인문학이란 의미의 소‧나‧기 프로젝트로 콘서트 진행은 시 평생교육원의 시낭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주인공이다. 콘서트 박영애 재능시낭송협의회장이 박두진 시인의 “해”를 낭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서정주의 ‘신부’, 이기철의 ‘별까지는 가야한다’, 김춘수의 ‘꽃’, 한용운의 ‘사랑하는 까닭’, 유치환의 ‘행복’ 등 16편의 명시가 잇따라 낭독되며 여름밤을 적신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또 ‘모든 기차는 바다로 가고 있다’라는 정일근의 시를 바탕으로 한 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시 노래와 동시낭송 등 시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안양시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언어의 정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의 평생교육은 감성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 낭송 콘서트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