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유흥가가 밀집한 일명 밧데리 골목으로 잘 알려진 안양6동 수리산로가 태극기 거리로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 안양시 안양6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춘섭)가 7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이 지역 대표거리인 수리산로 일대를 대상으로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유흥업소가 대부분인 수리산로 밧데리 골목 일대 76개 업소가 태극기달기 운동 참여의사를 밝힌 가운데 주민자치위는 지난 11일 이들 업소에 태극기를 배부함과 아울러 태극기 달기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이들 업소들은 이날부터 광복절 연휴까지 태극기를 게양하게 되며, 앞으로도 국경일과 명절을 중심으로 솔선수범해 태극기를 내걸게 된다. 윤황기 안양6동장은 뜻 깊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태극기 달기운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유흥가 밧데리 골목을 건전한 소비문화거리로 거듭나는 계기로 만들어보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오는 15일 제7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운동 붐 조성에 나선다. 시는 안양로, 경수·시민·관악·평촌대로, 흥안로 등 관내 주요로도변 가로등에 태극기를 게양하고,‘365 태극기 휘날리는 거리’인 안양예술공원과 평촌학원가에는 새것으로 교체하고 시기와 새마을기가 내걸린 가로등에도 태극기로 교체 게시했다. 특히 11일에는 광복 70주년의 의미로 바람개비 형태의 태극기 70개를 제작해 시청앞 광장에 설치했다. 또한 13일에는 광복회원과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태극기달기 운동 가두캠페인을 안양4동 2001아울렛 주변에서 전개한다. 광복회원들은 캠페인과 함께 가정용과 차량용 태극기 3백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무료로 제공되는 태극기는 광복회가 자체구입한 것 말고도 지역의 5개상인연합회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시에 기증한 것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안양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며, 금번 70주년 광복절 태극기 달기운동 붐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이런 가운데 광복당시 환희의 순간과 생활상을 담은 사진전을 10일부터 15일까지 시청사 1층
【경기경제신문】등산객들이 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진드기나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의 신체 접촉을 차단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해충 기피제 보관함을 10일 수리산 병목안 캠핑장과 관양동 관악산 삼림욕장 입구 등 두 개소에 설치했다. 18ℓ의 대용량 기피제 보관함이 있는 이 기구는 보관함과 연결된 양쪽 분사기로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해 사용하면 된다. 기피제 성분은 한번 분사해 4∼6시간 동안 모기와 진드기 등의 해충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이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해충 기피제 보관함을 야생 해충이 활동하는 4월부터 11월까지 탄력성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보영 안양시보건소장은 우선적으로 등산객들의 빈도가 높은 두 곳에 해충 기피제를 설치하고, 단계적으로 8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풀숲에 생존하는 진드기에 물려 고열이나 두통 또는 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심할 경우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잔디에 눕거나 옷을 놓아둬서
【경기경제신문】안양 호계시장(호계1동)이 사계절 태극기로 휘날린다. 광복 70주년을 기리는 뜻에서 태극기 게양을 통해 애국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됐기 때문이다. 유관순 열사의 3·1독립운동 도화선이 됐던 바로 그곳 천안 아우내장터였던 점을 상기해 호계시장 장터에 나라사랑 분위기를 조성해보자는 의도다. 안양시 호계1동이 특수시책으로 마련한 호계시장 애국전통시장 조성에 따라 시장내 140여개 점포는 이달 1일부터 점포입구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또 시장입구와 아케이드 벽면 등에도 대형 태극기가 내걸리는 등 시장 안팎에 사계절 태극기가 물결치게 된다. 호계1동은 앞서 지난달 말 호계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호계시장 상인회 주최로 간담회를 열어 태극기 배포와 함께 참여를 당부했다. 김광택 호계1동장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3·1독립운동의 첫 시발 지였던 아우내 장터를 떠올려, 같은 장터인 호계시장을 태극기게양을 통한 애국시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며, 단순히 볼거리에 그칠 것이 아니고 고객들이 시장을 많이 애용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것도 곧 나라사랑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 하천변 일대 자전거도로가 산책을 겸한 자전거 길로 새롭게 정비된다는 소식이다. 안양시는 조성 된지가 오래돼 노후한 학의천과 안양천변 자전거도로 총연장 8.6.km구간을 사업비 14억5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초까지 새롭게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미 지난달 말 착공에 들어간 학의천변 자전거도로의 정비공사 구간은 비산동 중앙초교 뒤편 쌍개울에서부터 의왕시계에 이르는 4.5.km구간이다. 현재 2.3에서 2.8m인 이 구간 자전거도로는 3.9m로 1m넘게 폭이 넓혀지고, 투수콘 포장재질은 붉은색상의 칼라아스콘으로 재포장된다. 또 포장되는 도로에는 보행전용과 자전거 길을 구분 짓는 실선이 그어져 보다 안전하고도 편리한 도로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달 중순 착공예정인 안양천 본천 구간은 충훈고교 앞에서 서울시계인 기아대교까지 3.1km로 학의천과 같이 컬러아스콘으로 다시 포장됨과 아울러 중간에 실선작업이 이뤄진다. 시는 학의천은 10월 중순, 안양천은 11월초에 각각 조성공사를 마칠 계획으로 있으며, 이와 관련해 도로를 통제하는 만큼 이용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하천변 자전거도로
【경기경제신문】▴안심귀가 서비스 ▴찾아가는 도서관 ▴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 서비스 등 안양시가 정부3.0에 부응해 추진하는 혁신적 과제들이 한 곳에 정리돼 시민들의 이해를 돕게 됐다. 안양시는 이와 같은 혁신과제 수행을 포함해 정부3.0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정부3.0’코너를 시 홈페이지에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홈페이지 정보공개 메뉴에 신설된 이 코너는‘정부3.0의 이해’,‘시민맞춤 정부3.0’,‘정부3.0 알림판’등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일반시민 또는 네티즌들은 이 세 개 코너에서 정부3.0시책을 공감할 수 있음은 물론, 댓글을 통해 개선사항이나 보강할 점 등의 의견을 제안할 수도 있다. 정부3.0시책에 따른 쌍방향 소통공간인 것이다. 특히‘시민맞춤 정부3.0’코너는 앞서 밝힌 시책 말고도 ▴재난안전 시민교육 ▴지방세 납부안내 문자서비스 ▴수요자 맞춤형 화상영어교육 ▴교통약자를 위한 착한수레 운영 ▴열린시장실 운영 ▴학습나눔 행복교실 ▴도로점용굴착 인허가 서비스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추고 온오프라인 소통과 관련한 안양시의 특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동장 최중열)의 통장협의회(회장 박관철)에서는 지난 4일 "찾아가는 통장봉사대" 활동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정자2동의 "찾아가는 통장봉사대"는 통장협의회가 주관하여2013년 1월부터 시작한 저소득층 가정 방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이다. 통장봉사대에서는 매달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홀몸어르신과 장애우 가정을 방문하여 청소는 물론 소규모 집수리를 해줌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은 고령의 독거노인 박모 어르신가정을 방문하여 집안 청소와 냉장고 정리, 화장실과 신발장 등을 청소하였다. 또한 고령과 장애로 인해 집안청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부부가정도 방문하여 집안 청소를 해드렸다. 이번 활동에는 통장봉사대 회원뿐만 아니라 정자2동장도 함께 참여하여 대상자들의 요구사항과 어려운 상황들을 청취했다. 박관철 정자2동 통장봉사대장은“『찾아가는 통장봉사대』가특별한 재주와 재능이 있어서 봉사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들이 모여 활동을 하게 되었다. 통장봉사대에서는 지속적인 활동으로 정과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제30회 안양시민대상 후보자를 이달 말까지 추천받는다. 시상은 ▲효행 ▲시민봉사 ▲지역사회발전 ▲산업경제 ▲문화예술 ▲교육 ▲체육 ▲환경보전 등 8개 부문이다. 대상은 지역에 3년 이상 거주한 주민으로서 이와 같은 분야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추천은 지역의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또는 각급 학교장이면 가능하며 20인 이상 단체 추천도 된다. 추천권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추천서를 내려받아 사진과 함께 해당증빙서류를 첨부해 이달 31일까지 시(총무과 8045-2112)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엄정한 심사와 확인을 거쳐 부문별로 1명을 시민대상자로 선정, 오는 10월 3일 개최하는 제 30주년 안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하는 이들이 발굴되고 이들의 봉사정신이 지역사회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추천을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육교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9일 관양시장앞 육교를 철거했다.(사진 참조) 2013년 수의과학검역원 앞(안양6동)과 지난해 명학공원 앞에 이어 3번째 육교철거로 올해 하반기 경수대로 건영아파트 앞과 내년 안양3동 국민은행앞 등 두 개소를 추가로 철거할 예정이다. 현재 관내 육교는 모두 33개소다. 이번 관양시장앞 육교를 포함해 철거됐거나 철거를 앞둔 이 5곳은 주변의 미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육교가 있음에도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한 지역이다. 시는 육교가 철거된 관양시장앞에 대해 사업비 1억2천9백만원을 들여 오는 8일까지 횡단보도를 신설하고 4개소에 교통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무단횡단 예방과 함께 주민들의 보행권이 확보되고 자연스럽게 관양시장 주변 상권 활성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장두산 안양시도로과장은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하고자 1990년대 많이 건설했던 육교지만, 미관을 해치는데다 최근 계단이용을 기피하는 노령인구가 늘어나 무단횡단 요인이 되고 있고, 교통정책 또
【경기경제신문】지난 7월3일에 구성된 안양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2015 안양시민축제>에 참여할 시민 공연팀 모집에 나섰다. 시민 공연팀은 오는 10월 2일(금)부터 10월 4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시민축제 기간에 10월 3일(토)과 4일(일) 양일간 평촌중앙공원과 만안구 삼덕공원에 마련된 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다. 시민 공연팀 참가 부문은 힙합, 벨리댄스, 에어로빅, 아카펠라, 팬플루트, 오카리나, 하모니카, 색소폰, 발레, 현대무용, 스포츠댄스, 합창단, 풍물, 고전무용, 노래동아리, 락밴드. 민요, 전통시연, 창, 마당극, 시범단, 퍼레이드, 코스프레 등 20여 개 분야이다 재단은 오는 8월 21일까지 시민 공연팀 접수를 받은 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공연팀을 선발하게 된다. 안양에서 활동 중인 동호회 ‧ 동아리 및 사회단체만 접수 가능하며, 공연 무대가 제한적이라 응모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접수는 안양시청 홈페이지(www.anyang.go.kr)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2015년 8월 21일까지 이메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