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이 보육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게 될 전망이다. 안양시가 전국에선 처음으로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를 추진한다. 안양시(시장:이필운)는 내년도인 2016년부터 민간어린이집의 보육 인프라를 활용, 국공립 수준의 보육품질이 제공될 수 있는 시스템 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8월 31일 밝혔다.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는 이필운 안양시장의 공약이다. 이는 부족한 국공립어린이집의 대안으로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 린이집의 차이를 종합적으로 해소하여 민간어린이집을 국공립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함이다.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민간어린이집 준공영화 사업”은 시민, 어린이집 운영자, 교직원 모두를 대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을 만드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해 민간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5세아 부모들이 부담하던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국공립어린이집과 달 리 민간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3~5세아 부모들은 그동안 경기도와 안양시가 20:80 매칭으로 누리과정 보육료 3만원을 지원하고도 남는 차액보육료(월16,000~46,000원)를 부담해 왔었다. 민간어
【경기경제신문】“직원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루 일과가 시작됐습니다. 밝게 웃는 얼굴로 먼저 인사를 나누고, 바른말 고운 말만을 씁시다.”앞으로 안양시 청사 내 스피커에서 흘러나올 방송멘트다. 안양시가 9월부터 화목한 공직분위기 조성과 바른 예절을 위한 청내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복으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일의 능률을 올리겠다는 취지다. 새롭게 시도되는 청내방송은 하루 세차례 한 회당 2분 이내로 실시된다. 출근시간대는 배려와 존중 그리고 직장 내 대화예절이 주 내용을 이루고, 중식시간대는 생활에 도움이 되는 명언이나 영화의 명대사가 직원들의 마음을 가다듬게 된다.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하는 퇴근시간 대는 가족 사랑이나 건전한 취미생활을 권장하는 멘트가 중심을 이룬다. 방송은 또 직원 서로 간에 언제나 바른말과 고운 말들 만을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때에 다라서는 간부 공무원의 직원 격려와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 인터뷰 등도 청내 전파를 타게 된다. 특이 청취하는 직원들의 마음속에 스며들게끔 캠페인성의 로고송이나 감미로운 연주가 멘트와 함께 한다. 아울러 희망자에 한해 직원이 직접 참여도 가능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직원들이
【경기경제신문】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은 안양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자리 확보, 중소·벤처기업의 체계적 육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금년 10월에 개최되는 안양시민축제 기업 홍보관에 참여할 기업을 9월 6일(일)까지 모집한다. 금번 홍보관은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전시에서 판매까지 할 수 있는 ‘기업관’과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 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나누어 기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총 40개 이상의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며, 기업과 시민이 같이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안양시민축제 기업홍보관은 10월 3일(토) ~ 10월 4일(일)까지 2일간 평촌 중앙공원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ayventure.net)에 공고를 확인하여 9월 6일(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마케팅 지원부 이종호책임(031-8045-2328)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은 2015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총 6개 교육 과정의 일환인 크리에이티브 3D프린팅 네오실버 교육 과정 수료식을 27일 개최하였다. 크리에이티브 3D프린팅 네오실버과정 교육은 신세대 및 장·노년층(55~64세)을 대상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창업·창직·취업을 지원하는 교육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3D프린팅 관련 교육이라 평가받고 있다. 금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35일, 총 280시간) 진행되었으며 제품기획, 3D모델링, 3D프린터 활용, 창업 마케팅, 세무지식 등 3D프린팅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최우수 졸업생 1명에게는 1,000만원의 초기창업비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종권 교육생은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데 있어 3D프린팅 교육이 큰 가이드가 되어 주었고, IT분야의 새로운 분야를 도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은 3D프린팅 교육의 전문 기관으로서 고품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4일에는 3D프린팅 마스터 3기(8월 24일 ~10월 15일)과정을 개
【경기경제신문】안양 학의천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더욱 편리해졌다. 산책로 구간에 공중화장실이 추가로 설치됐기 때문이다. 안양시가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25일 비산동 미륭아파트 뒤편 학의천변 고수부지에 공중화장실 한 곳을 신설했다. 남성과 여성용으로 구분 설치된 이 화장실은 곡선형으로 미관을 살린 것이 특징이며, 하천변 이용객은 물론 바로 옆 소공원을 찾는 이들에게도 매우 편리하게 됐다. 특히 이곳은 노후한 하천관리사무소가 미관을 저해하는 면이 없지 않았지만 이번 깔끔한 모습의 화장실에다 하천관리소가 별도로 설치되고, 소공원과도 조화를 이루면서 한결 화사하게 변모한 모습이다. 이로 인해 관내 하천변 공중화장실은 안양천변 7개소와 학의천변 4개소 등 모두 11개소로 늘어났다. 시는 현재 학의천 산책로구간을 새롭게 정비하고 있는데다 내년에 안양대교 인근에 또하나의 공중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으로 있어 시민들이 하천변에서 운동을 즐기기에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정택)이 2개월 간의 실내수영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24일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1989년 개장 한 안양실내수영장은 하루 이용시민이 2천여명 가량으로 안양시 최대의 체육시설로 각광받고 있으며 43일간의 보수공사 후 24일(월) 06시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이번 공사로 20년이 넘은 경영풀 관람석과 풀장 내 수위조절판, 천정 배기덕트를 교체하였고 바닥타일 등 낡은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하여 수영장 이용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공단측은 전망했다. 윤정택 이사장은 ‘시설 노후화는 시민안전과 직결 된 사항으로, 장기간의 공사가 불가피했다.’며 ‘이번 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체육활동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외국인 여성과 결혼해 4세∼7세 자녀를 두고 있는 한국인 남편을 대상으로 한 일명‘아빠! 뭐하고 놀까요?’를 지난 22일에 이어 오는 29일 등 주말을 이용해 두차례 진행한다. 안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리듬에 맞춘 손가락 숫자놀이, 생태활동 퍼포먼스인 미꾸라지 특징 알기 등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자녀와 함께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특히 자녀들로서는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머니에게서 느끼지 못했거나 평소 함께할 시간이 모자랐던 아버지와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에 앞서 결혼이민자 멘토링 지원사업인‘多문화동행’을 금년 4월부터 시작해 이달 20일 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을 마쳤다. 지식과 학식을 겸비한 55세 이상 여성이 결혼이민자 여성을 상대로 1:2 또는 1:3로 멘토가 돼,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져 때론 친정엄마로서 때론 언니로서의 친근함으로 한국어 교육 등 한국문화 적응을 도왔다. 이들은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부담 없이 만나 자원봉사 등을 통해 인연을 이어나
【경기경제신문】자신의 건강상태와 관련해서 상담을 원하거나 간단한 체크를 원한다면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찾아볼 것이 권장된다. 안양시가 동주민센터 방문간호사 확대 배치를 통해 1:1 주민 맞춤형 건강컨설팅을 겸한 건강상담실을 운영해 호응이 대단하다. 동주민센터 건강상담실에서는 혈압과 혈당체크는 물론 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관리가 이뤄지며, 치매선별과 우울증 조기검진도 가능하다. 또 이와 관련해 전문 의료기관을 연계해 주는가 하면 폭염과 한파에 특히 취약한 노인대상 건강관리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곳을 찾는 주민들은 국가차원에서 지원하는 암 조기검진에 대한 자세한 안내도 받을 수 있다. 이렇듯 병원에 가지 않고도 상담과 체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반응은 좋은 편이다. 그중에서도 병원가기가 부담스러운 어려운 형편의 노인들로서는 여간 고마운 일이 아니다. 올해 7월 기준으로 동주민센터 건강상담실을 찾은 주민은 2천여명에 이르고 있고 만안구가 동안구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최 일선 관공서인 동주민센터를 복지 동으로 꾸민다는 목표아래 지난해부터 방문간호사 배치를 시작, 그동안 동안과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명예시민증서 수여대상자를 추천을 통해 공모하고 있다. 대상은 안양이 아닌 타 시․도에 거주하는 내국인 또는 외국인으로서 안양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문화, 예술, 체육, 과학, 기술, 경제 등의 분야에서 시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으면 가능하다. 특히, 거주 외국인인 경우는 관내 지역에서 90일 이상 거주하면서 생계활동에 종사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해당하는 사람을 알고 있는 관내 유관기관장이나 사회단체장 또는 30인 이상 일반시민의 추천을 받은 경우는 다음 달 8일 안에 시(안양시 자치행정과 국제교류팀 8045-5824)에 추천할 수 있다. 추천에 필요한 공적조서와 양식은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으면 되며, 제출시 해당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명예시민증 수여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 오는 10월 3일 제42회 안양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1989년부터 시작된 시 명예시민증서 수여는 현재까지 162명이 주인공이 됐다. 이중에는 시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미국 가든그로브시와 햄튼시 중․고교생을 비롯, 전재준 전 삼덕제지 회장, 이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관리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5 을지연습과 관련해, 10일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불순분자의 침입 등 위기상황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즉각적인 총력태세를 확립할 것을 연습목표로 삼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번 을지연습에서 ▴국가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능력 강화 ▴실질적인 전시전환 절차 숙달 ▴국민 눈높이에 맞춘 훈련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강화 ▴전시상황에 부합하는 도상연습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에 초점을 맞춘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시를 비롯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10개 유관기관에서 4백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일정으로 시는 우선 12일 통합방위지원본부를 구성한다. 이후 17일 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정부기관이동통제부 ▴주민이동통제부 ▴민방위통제부 ▴합동수송통제부 ▴전재민 구호 대책본부 ▴홍보위원회 등 전시창설 6개 기구를 가동한다. 18일에는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