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의‘2015학부모아카데미 수료식을 겸한 학부모교육기부단 위촉식이 지난 10일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에서 있었다. 학부모아카데미는 교육기부를 희망하는 학부모에 대해 교육현장에 필요한 기초 및 심화과정을 진행, 수료 후 각 학교에 투입돼 정규교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1년 과정을 거쳤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을 이수한 149명이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 이사장인 이필운 안양시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증을 받은 학부모 149명은 분과별로 심화과정 동아리를 개설하여 심도 있는 자체 연구를 통해 학부모 교육기부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2015년 현재 21개교 4천7백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97회에 걸쳐 교육기부를 실행하면서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 안양시와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는 학부모 교육의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기부 확충을 위하여 분야별 고도 심화 프로그램을 지원함은 물론 1365안양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교육기부가 원활히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교육기부에 관심있는 학부모님들이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연말을 앞두고 잇따라 낭보를 전하고 있다. 시는‘2015 생활불편개선 우수기관에 선정돼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17일 정부서울청사(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달 초 도로명주소활용시책 경기도내 최우수에 선정 된지 얼마 안돼서 전하는 쾌거로서 우수시정임을 인정받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결과는 혁신적 사고와 선진행정으로 국민생활개선에 기여한 기관을 치하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함으로 시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시는 금년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불편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도로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은 최근 싱크홀 사고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가운데 도로점용 및 지하시설물 공사에 안전을 기하게 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상하수도요금 이사정산 서비스’는 이사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도요금 분쟁을 해소하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으며, 차량들로 붐비는 인덕원사거리 버스정류장에 도입해 교통편의를 도모한‘확장형 버스정류장’(Bus-bulb)은 공무원들이 역발상으로 일궈낸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고
【경기경제신문】금년도 안양시여성단체 사업을 총 결산하는 여성대회가 오는 16일(10:30∼16:00) 안양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여성단체회원뿐 아니라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누구나 입장해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 안양시는 많은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여성대회는 3부에 걸쳐 진행되며, 1부 기념식에서는 3개 단체와 22명이 유공자로 뽑혀 시장표창을 수상한다. 수상의 영광을 안는‘안양적십자지구협의회’(대표 최은희)는 차세대 여성 지도자 양성과 출산장려에,‘만안녹색어머니회’(대표 이영미)는 교통안전과 지역사회복지에,‘안양여성의전화’(대표 최병일)는 여성권익 신장 및 여성상담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또한 백옥현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강영숙 안양시새마을부녀회 회원, 유애경 안양여성의용소방대 회원, 염영랑 안양시예절강사회 회장, 최문자 달빛봉사단 총무 등 19명 여성들도 민간인 신분으로서 여성인권과 양성평등 및 지역사회복지증진에 힘을 보탰다. 특히 서인자 씨(67세/안양2동)와 김명남 씨(57세/박달2동)가 여성발전상을 수상하고, 다문화 가족인 뚜안푸엉핑(36세)·박규태(45세) 부부(달안동)는 평등부부상을 수여받을 예
【경기경제신문】감정노동자들의 인권보호에 안양시가 나선다. 안양시와 백화점, 대형마트 등 9개 대형유통업체(▴NC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2001아울렛 안양점 ▴롯데백화점 안양점·평촌점 ▴홈플러스 안양점·평촌점 ▴이마트 안양점·평촌점) 간에‘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만들기’기업·소비자 공동협약식이 9일 안양(마벨리에)에서 있었다. 안양시와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필운 안양시장)가 주최한 이날 협약은 기초지자체로는 전국 처음이다. 감정노동자란 직업관계상 자신의 감정을 억누른 채 정해진 감정표현을 나타내야 하는 이들을 말한다. 고객들을 수시로 응대하며 가급적 친절함을 비쳐야 하는 서비스직 종사자들이 주로 해당된다. ‘감정노동자와 함께 하는 문화만들기’협약서는 기업과 소비자가 실천해야 할 각 10개 조항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기업실천 약속으로는 감정노동자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그에 걸맞는 처우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폭언, 폭력, 성희롱 등 부당한 소비자 행동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권한 보장과 고충처리 상담창구 상시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경기경제신문】‘무관심은 재난원인, 예방은 안전지름길’ 안양시가 금번 제작한 재난예방 스티커의 문구다. 초록과 노랑색상이 어우러진 이 스티커는 재난안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함으로 총 3천2백개가 제작됐다. 시는 제작한 스티커를 6일 공무수행 차량과 직원차량 및 시 산하 공공청사 화장실과 승강기 등에 부착을 마쳤다. 또한 산하기관과 유관기관 단체 등에도 배포를 완료했다. 조대현 안양시안전총괄과장은 안전이라는 말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시민들의 안전 열망에 부응하고 안전불감증 해소에도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 호계시장에서 김장나눔행사가 열렸다. 5일 호계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호계시장 상인회와 호계1동 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렇게 해서 담근 김장김치는 모두 5백 포기, 상인회는 다시 10kg들이 194박스로 정성스레 포장하고 미리 준비했던 백미 20포와 함께 인근 6개 동(귀인동, 호계2·3동, 범계동, 신촌동, 갈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을 찾아 전달했다. 김장재료와 백미구입 등에 든 비용은 상인회가 올해 초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어 모은 수익금이 바탕이 됐다. 또한 김장김치가 전달된 6개 동은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호계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은 호계1동과 인접한 동으로 이날 행사는 이웃돕기실천과 보은의 뜻이 담겨져 있다. 조건주 호계시장 상인회장은 뜻 깊은 김장행사에 동참해준 회원을 비롯한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호계시장이 더욱 활기를 띠고 인근지역과 상생의 길을 걷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장나눔행사에 이어서는 밴드공연과 주민노래자랑도 벌어져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되기도 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의 한 유망기업이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성우모바일(안양 관양동) 김기혁 대표는 지난 5일 이필운 안양시장을 예방해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금으로 2천만원 증서를 전달했다. 김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기불황과 이자소득 감소로 재단운영에 어려움이 있던 차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와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성우모바일은 경영혁신형중소기업과 경기도 일하기좋은 기업 등과 관련해 다수의 인증을 획득한 우수중소기업으로서 대기업인 LG전자 1차 협력업체로 지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체 생산한 태블릿PC 또한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금품이나 향응 수수 등에 연루된 공무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무관용 원칙이 적용돼 대기발령 등 강력한 징계가 이뤄진다. 안양시가 고강도 공직기강확립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보다 확고하고도 청렴결백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함이다. 종합대책에 따르면 시는 금품과 향응수수, 공금횡령 및 유용, 성폭력과 성희롱, 음주운전 등 5대 범죄를 저지른 공무원은 대기발령이나 보직박탈 또는 전보조치 등의 인사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형사입건 등으로 품위를 떨어뜨린 공무원의 경우 최고 24시간 자원봉사를 의무화하며, 공무해외연수와 복지포인트 감액 같은 불이익에 처하기로 했다. 특히 음주와 관련해서는 알콜상담센터 상담프로그램을 기본적으로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공무원들의 건전 음주문화운동도 제시하고 있다. 회식이나 모임 시 1가지 술로 1차에 한해 9시 이전에 끝낼 것을 내용으로 하는‘119운동’과 반주 및 근무시간 절대 음주하지 않을 것을 당부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시 전 직원들은 앞서 지난 3일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와 법규준수 등을 결의하는 실천결의서를 서명 제출한 바
【경기경제신문】화려한 조명과 무대는 아니었지만 안양에서 펼쳐진 한 장애인의 기타공연이 여운을 남기고 있다. 지난 2일 오후(3시) 안양3동 주민센터 청사에 임시로 마련된 무대, 백여명 남짓한 주민들이 모인자리지만 잔잔한 감동과 함께 주민화합의 장이 됐다. 시각장애1급 기타리스트인 고하동 씨(53세)가 이날 단독 미니 콘서트를 연 것이다. 고 씨는 TV교양예능프로(SBS 세상에 이런일이)에 소개된 바 있다. 이날 공연은 TV시청으로 큰 감동을 얻은 서종화 안양3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주민들을 위해 사비를 들여 초청해 이뤄졌다. 선천적으로 앞을 못 본채로 태어난 고 씨는 불우한 시절을 보내던 중 우연히 기타소리에 마음을 빼앗겨 아무도 가르쳐주는 이 없이 오로지 독학으로 기타를 익혔다고 한다. 고 씨는 특히 자신만의 독특한 연주법을 갖고 있다. 마치 가야금과 같이 기타를 옆으로 눕혀 그것도 왼손으로 연주하는 방식인데 일반 기타리스트 뺨치는 실력으로 안양3동 주민들에게 따뜻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두 시간여 공연에서 고 씨는 클래식, 트로트, 대중가요 등을 잇달아 연주하고 신청곡을 통해 주민들의 노래자랑 코너를 마련하는가 하면, 수준급의 하모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도로명주소 활용도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2015 도로명주소 활용시책 추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이후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결과 시는 도로명주소 시행에 따른 공공부문 사용실태와 활용 및 추진실태 등 평가항목 각 분야에서 도내 31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을 위해 상가간판에 대한 도로명주소 표기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도로명주소의 노면표기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에 공동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우수 선정에 따른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도로명주소가 사회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내년에도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