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안양시 등 3개 기관이 손잡았다. 이필운 안양시장, 김효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최병일 안양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등 3인이 지난 21일 안양시청에서 커뮤니티 네트워크(Community Network)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협약체결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년 5천만원씩 3년 동안 모두 1억5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 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받은 금액을 활용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을 발굴, 사회보장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어려움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다. 안양시는 커뮤니티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명칭을‘더좋은 이웃만들기 사업’으로 정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저소득층의 복지욕구를 수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는데 뜻을 함께 해준데 대해 감사하다며,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네트워크 구축으로 더 좋은 안양을 만드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금년도 마지막 진심토크가 지난 18일 자활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양중앙성당 카톨릭복지회관(안양4동)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진심토크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 안양지역자활센터 관계자, 시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사업 등 안양지역자활센터 및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관심사항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회의를 주재한 이필운 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듯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을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해서 모든 공직자들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 ”고 당부하기도 하였다.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 공감대 형성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014년 8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진심토크'는 금년 12월 현재까지 19회에 걸쳐 진행돼 총 220여건의 건의사항을 받아 처리하는 등 소통과 참여를 통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이 도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시는 18일 차세대융합기술원(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테크노벨리 內)에서 열린‘2015 경기도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경진대회에서 단 한 개 기관에 주어지는 대상을 수상하고 3백만원의 시상금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2015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대한 1․2차 종합평가 결과 10개 우수기관에게 참여자격이 주어져, 안양시를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참여해 각 기관의 우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기술교육을 통한 희망전달’이란 테마로 방짜유기와 간이생활가구 제작, 산림부산물 활용사업 등 3개 분야사업을 발표해 심사위원진의 시선을 모았다. 이 3개 분야 사업은 전통기술 보급과 고목 등을 활용해 의자, 꽃박스, 탁자, 테이블 등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기부하거나 등산로에 설치하는 등 지역에 도움 되고 매우 생산적이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지역공동체일자리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으로 시는 올해 7억 5천만원을 투입해 19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동을 중심으로 33개 사업장에서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 통신직공무원들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져 안양관가에 훈훈함을 전했다. 시 정보통신과 통신운영팀 14명 직원일동이 안양보육원을 방문한 것은 주말인 지난 12일, 공공기관 휴무일이지만 뜻깊은 일을 하기 위해 뭉친 것이다. 웬만한 시설에 다 있는 방송장비와 컴퓨터지만 오랫동안 제대로 점검한번 받지 않아 성능이 크게 떨어졌다는 소식에 재능기부로 정비해주고자 찾았다. 통신직이다 보니 이 분야는 일가견이 있다. 이들은 보육원실, 컴퓨터실, 교회, 교육장 등 안양보육원에 설치돼 있는 방송장비 일체를 정비하는 한편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선줄도 깔끔하게 정리했다. 기술력을 더 발휘해 컴퓨터 수선을 마쳤는가 하면, 보육원 실내와 주변에 대한 대청소도 마쳤다. 방송장비가 정비된데다 전반적인 환경마져 말끔한 모습을 보이자 보육원생들과 관계자들은 당연히 기뻐할 수밖에 없다. 이들의 선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3일 후인 15일에는 안양샘병원 호스피스병동을 찾아 환자들을 위한 공기청정기 4대를 기부하며 온정을 더했다. 공기청정기를 구입하는데 든 111만원은 직원들이 예산성과금으로 받은 것을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다. 특히 이 과정에서 김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자전거 이용활성화정책 평가에서 우수시로 선정돼 경기도지사표창과 1천만원 포상금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그 동안 자전거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찾아가는 자전거 교실 , 자전거 상설교육장을 운영, 안전캠페인 등을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자전거 인프라 개선을 위하여 자전거보관대를 추가 설치하고 경수대로와 안양천변에 설치된 자전거도로 총 연장 16.9km를 정비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학의천변의 산책로를 겸한 자전거도로도 말끔하게 정비함으로써 자전거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이 산책로는 그동안 도로폭이 좁아 자전거와 보행자가 겹치면서 사고발생위험이 높았지만 폭을 넓게 개선함으로써 보행과 자전거이용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게 됐다. 시는 제2의 안양천살리기와 함께 하천변 자전거도로를 지속 정비해나가는 한편, 일반 도로변 자전거길을 신설 또는 더욱 안전하게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건강을 고려해 자전거 이용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부응해 자전거 인프라를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위탁 운영하는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피재은)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2015 어린이집급식관리지원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 안양대학교 내에 위치한 안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11월 27일 개소해,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어린이급식소(19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급식제공으로 안전 건강급식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어린이급식지원센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30종의 급식관련 컨텐츠 개발, 영유아의 짠맛에 대한 적정 미각 형성, 신체계측을 위한「맞춤형 ABCD 프로젝트」, 설문조사를 통해 드러난 영양 취약아동의 영양불량 개선, 「오감놀이! 편식 클리닉」,「해피레터」등의 프로그램에서 특히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어린이급식지원센터로부터 급식지도를 받고 있는 엄지어린이집(대표자 김은수)이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수영 안양시식품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급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질의 어린이급식이 더욱 잘 관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17일 시 공직자와 산하기관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청년희망펀드 1천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청년희망펀드는 청년층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로 기부 받아 조성되는 펀드로 기부가 확산돼 청년들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드는데 쓰인다. 안양시는 본청과 구·동을 비롯한 산하기관까지 모두 850명이 참여해 1천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게 됐다. 17일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필운 시장과 황인산 KEB하나은행 경기영업그룹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필운 시장은 국가의 미래라 할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는데 소중한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과 함께 하나은행 측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백미 2백포를 시에 기탁하기도 했다.
【경기경제신문】▴추억의 코스모스꽃길 조성 ▴지역발전협의체 운영 ▴사랑의 오픈마켓 ▴인문학데이. 이와 같이 아기자기한 사업들은 안양시 각 동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것들이다. 지역의 발전을 가져오고 주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이 사업들은 동장이 주축인 안양시행정협의회를 통해 선정됐다. 금년도 안양시행정협의회(이하 행정협의회)를 마무리하고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행정협의회 정기회의가 17일(11:00) 시청상황실에서 열렸다. 행정협의회는 시 산하 31개 동을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5개 권역으로 묶어, 동장과 구청장 그리고 시장을 포함해 3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년 4월 10일 출범했다. 행정협의회는 동을 대표하는 동장들이 주축을 이뤄 지역발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주목적으로 한다. 이렇게 구성된 행정협의회는 권역별 2∼3차례 모임에서 특수시책에 선정된 우수사례 포함해 지역현안 관련 48개 안건을 채택, 이중 20건을 완료한 가운데 나머지 건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앞서 밝힌 특수시책으로 안양9동장이‘병목안 추억의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비산1동
【경기경제신문】안양시자원봉사센터의 동V-터전 워크샵이 지난 15일 안양예술공원(블루몬테리조트)에서 있었다. 동V-터전은 각 동주민센터와 함께 있으면서 지역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며 봉사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을 담당하는 자원봉사코치들이 주역이다. 코치들은 해당지역 주민들을 중심으로 동별 최대 15명까지 구성돼 있다.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샵에서 안양1동과 6동 V터전 소속 코치들이 우수자원봉사프로그램을 발표해 공감을 샀다. 또 동V-터전 의미와 활성화를 위한 코치의 역할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이어서 마련된 레크레이션 또한 자원봉사코치들 간의 결속강화와 우호를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됐다. 이필운 안양시장도 워크샵장을 찾아 관계인들을 격려하고, 내년에도 어둡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헌신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석수동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최대한 관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5일 밝혔다. 복선전철인 신안산선은 서울역에서 안양 석수역을 거쳐 안산 소재 한양대앞까지 49.4km에 이르는 광역철도로 거의 전 구간이 지하로 건설된다. 당초 정부재정사업이었으나 금년 8월 민간투자사업으로 변경됐으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 사업자 선정을 통해 2017년 하반기 착공, 오는 2023년 완공이 목표다. 2010년 사업추진을 첫 발표한 국토교통부 계획에 의하면 신안산선은 서울과 안양 경계에 있는 경부선(1호선) 석수역과 교차 환승하면서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연현마을 일부를 통과하는 것으로 돼있다. 이와 관련해 연현마을을 중심으로 한 석수2동 주민들 사이에서 아파트지역 우회와 환승편의 등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에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사업당국을 수시로 방문해 석수동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며 민원해결과 대책마련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사업추진방식과 시행주체가 결정되지 않아 답보상태에 놓여있는 상황이다. 시는 그러나 내년에 민자사업자가 선정되면 사업이 본격화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