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올해도 1천억원의 중기육성자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자금지원규모는 여성기업과 가족친화경영을 비롯한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한 운전·기술개발에 가장 많은 610억원이 배정됐고, 시설자금으로는 290억원이 책정돼 있다. 또 나머지 특별시책자금 백억원은 지역경제 참여와 신규고용 및 갑작스런 재난 대비에 지원이 이뤄진다. 시는 이중 운전·기술개발자금은 중기자금의 조기 소진 방지를 위해 상반기에 4백억원을 풀고 하반기에 백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가족친화경영자금중 금년에 새롭게 배정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10억원을 지원한다. 중기육성자금 지원대상은 제조업과 지식기반서비스업 등 517개 업종으로 운전·기술개발과 특별시책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5년 동안 각각 융자 지원된다. 융자금리는 운전·기술개발자금과 특별시책자금이 1.5%이고, 시설자금 1%에 대해 시가 이자차액을 보전해주게 된다. 사회적기업이나 여성 및 장애인 고용 또는 가족친화경영, 남녀고용평등 등에서 모범을 보이는 우대기업에 대해서는 0.5% 추가 보전이 이뤄진다. 관내소재 기업인들은 시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첨부서류와 함께 시에 제출, 심사를 통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지난해 마지막으로 수상한 표창은 새올행정시스템 이용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따른 행정자치부장관상이다. 새올행정시스템은 지자체에서 처리하는 21개 행정업무를 전산화 한 시스템으로 행정능률 및 대민행정서비스에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새올행정시스템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업무개선 추진, 시스템 개선 및 최적화, 사용자 교육참여 및 활용실적, 국가위임사무 ISP관련 기여도 등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져, 시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콜센터와 새올행정을 연계해 민원을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있고 신규임용자에 대한 새올행정시스템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재해복구 모의훈련, DB암호화 솔루션 패치, 공통기반 파일시스템 용량증설, 대민용 웹서버 보안체계 구축, 전산장비 정기점검 등으로 시스템 개선 및 최적화에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공무원은 행정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때 결국 대민행정서비스도 향상될 것이라며 시스템 개선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옥내 노후 급수관 교체·갱생공사 비용으로 최대 백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억9천5백만원을 들여 수도관이 낡아 녹물이 발생하는 수용가 300 ∼ 350호에 대해 교체 및 갱생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월말까지 비용지원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1994년 이전에 준공되고 수도관이 아연도강관으로 설치된 일반주거용 건축물로 단독주택(단독·다중·다가구주택)은 연면적 165㎡이하, 공동·다가구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은 연면적 85㎡이하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재개발이나 재건축 또는 리모델링 및 택지개발 등에 의해 사업승인 된 건축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비용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해당 신청서 양식을 작성, 다음달까지 시 수도시설과에 제출해야 하며, 신청서 양식은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교체공사비용은 총공사비의 50%이하로 단독주택은 100만원까지, 공동주택은 70만원까지 지원되며, 갱생공사비용은 총공사비의 70%이하로 단독주택은 80만원, 공동주택은 50만원까지 각각 지원된다. 여기서‘갱생’은 관내 내부의 녹이나 이물질을 제거해 코팅 등의 방법으
【경기경제신문】염태영 수원시장은 4일 신년사에서 “올해 수원형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염 시장은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시무식에서 “지금까지 청년정책은 일자리를 걱정해주는 데 그쳤다”며 “일자리를 넘어 주거, 부채, 문화 등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새로운 차원의 청년정책 원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수원은 18∼34세 청년 비율이 26.3%로 전국 어느 도시보다 높다”며 “그들이 행복하면 그들 가족, 이웃, 나아가 수원시가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밖에 ▲인권이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 ▲세계인이 다시 찾는 매력 있는 도시 ▲민주주의가 성숙한 참여자치 1번지 ▲미래성장 기반을 갖춘 더 큰 수원 등을 시정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올 한해 추진하는 수원화성 방문의해에는 우리 시 국제화 수준을 끌어올려 수원화성 4대문으로 1천만 명 관광객이 찾아오는 시대를 열자고 다짐했다. 공직자들에게는 “지방자치단체 역할은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상상력과 역량을 수원시라는 틀에 가두지 말고 넓은 관점에서 시민의 이익을 지키고 어려움을 덜어주자”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이날 청바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지난해 기관표창과 응모채택 등 모두 121회 시의 명예를 드높인 것으로 최종집계 됐다고 4일 밝혔다. 국무총리표창과 장관표창 그리고 도지사표창 등 기관수상이 모두 49차례가 되며 시상금은 6억9천7백여만원으로 7억원에 가깝다. 또 각 기관에서 공모한 사업에도 72건이 응모를 통해 채택, 상사업비로 175억원이 넘는 보조금을 타냈다. 2014년 69건 26억원에 비하면 괄목할 성과가 아닐 수 없다. ▢ 지방공기업평가·청소년보호육성, 국무총리표창 수상 시는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면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방공기업 평가와 청소년보호정책에 대해 국무총리상을 거머쥐며 진가를 발휘했는데 특히 동안·만안청소년수련관 등 지역의 4개 청소년수련시설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우수 수련시설에 뽑히기도 했다. 또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로부터는 전국우수청소년운영위원회 평가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 규제개혁 위한 노력 인정받아 관례화처럼 돼와 시대에 부합하지 않는 규제나 제도를 개선하는데 모범이 됐다. 규제개혁 정부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정부3.0
【경기경제신문】안양의 한 향토기업이 올해도 변함없는 온정을 보내왔다. 안양시는 ㈜효성 안양공장(동안구 호계2동) 관계자들이 28일 이필운 시장을 예방,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4천만원 증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4천만원은 9백명에 이르는 효성공장 직원들이 급여나눔운동을 통해 모은 금액이다. 급여나눔운동은 매월 급여에서 5천원 ∼ 5만원을 정액 공제해, 공제한 금액만큼 회사측이 기부하는 방식으로 회사임직원 모두의 사랑이 배어있다. 윤한춘 효성공장장은 이 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역경 속에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고, 이 시장 역시 감사의 뜻과 함께 어려운 이들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는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후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효성 안양공장은 지난 1981년 6월 지역에서 설립된 지역향토기업 중 하나로 2008년부터 매년 최대 6천여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시에 기탁해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전도시 안양시가 월별 재난대처요령과 재난史를 담은 달력을 제작해 화제다. 시는 2016년도 재난안전달력 5백부를 제작해 시 산하 각 부서와 유관기관에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은 가로 38cm × 세로 78cm 규격의 벽걸이형으로 시기별 닥치게 될 재난에 대한 예방과 대처요령이 사진과 함께 실려있다. 첫 장인 1월달을 예로 보면 겨울한파에 미끄럼방지와 수도동파 방지, 전열기 사용 후 플러그를 뽑아 화재에 대비할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달력은 또 교통사고, 공사장사고 등 지역에서 발생했던 사고일이 표기돼 있는가 하면 재난史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표도 기재돼 있다. 특히 달력에서 계절별 재난사를 살펴보면 봄 행락철인 4월에는 산불과 산악사고가, 6·7·8월에는 호우와 태풍피해가 그리고 겨울철로 들어선 12월에는 화재가 각각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재난대처법을 익히고 각종 사고에 경각심도 고취시키기 위함이라며 달력제작 취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또 내년을 안양, 제2의 부흥 원년으로 삼아 재난안전체험관 개관, 안전관련 조례제정, 소화전 확
【경기경제신문】안양에 지능형 방범기술력을 적용한 최첨단 방범플랫폼이 구축된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지능형 방범기술 실증지구’공모사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능형 방범기술 실증지구에는 현재의 시스템보다 한차원 높은 방범기술력이 적용돼 안양은 더욱 세밀한 범죄예방 안전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U-통합상황실에 대한 기술력과 정보화 수준 등을 인정받아 응모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시범지구에 당당히 1등으로 지난 16일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따라 안양의 시범지역을 선정, 72억원을 투입해 내년 2월부터 오는 2018년까지 ▴실내외 GPS 정밀위치 추적 기술 ▴3차원 CCTV 설치 ▴범죄자 얼굴 및 도주경로 자동추적 ▴시민참여 스마트폰 소셜맵 등의 기술력을 접목하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게 될 이 사업은 범인 검거는 물론 치매노인과 미아 찾기 등에 있어 더욱 똑똑해진 방식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고 시 관계공무원은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 만안구(구청장 김정수)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민ㆍ관이 함께 나섰다. 만안구는 지난 21일 안양 일번가에서 바르게살기운동안양시협의회, 안양1번가상가번영회, 옥외광고협회 안양시지부,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불법광고물 추방’ 어깨띠를 두르고 안양1번가 상가를 순회하며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 홍보를 위해 제작한 물티슈를 배포했다. 이번 행사는 정기적인 불법 광고물 단속과 정비에도 불구하고 불법광고물이 도시환경을 저해하고 있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성철 만안구 건축교통과장은 “지속적인 정비와 홍보 캠페인을 통해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선진 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청소년보호정책 우수 지자체에 선정,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면서 연말 들어 각 분야의 상을 휩쓸고 있다. 안양시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5년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보호정책 우수기관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이진호 부시장이 시를 대표해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표창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이날 시상식은 청소년에 대한 유해환경차단과 건전육성에 기여한 지자체를 격려하는 자리로 시는 전국 226개 기초단체중 시 단위로 3위를 차지, 국무총리표창과 함께 2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으며 기관 명예를 드높였다. 시는 지속적인 단속과 캠페인 전개로, 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유해환경감시단 운영 지원, 청소년기동순찰반 운영 등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의 운영을 기관단체 및 주민을 참여시켜 강화함은 물론,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와 가족미술치료 등으로 학교생활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학교폭력과 자살예방, 인터넷중독 방지 등을 위한 교육을 학교 및 경찰서와 연계해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에 상담복지사를 배치해 청소년 고민해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