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2016년도 안양시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에 소재한 중·고교와 대학, 특수학교 등에 재학 중이거나 국내 각 급 학교에 다니는 관내 거주학생이면 가능하다. 장학금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4일 사이에 시 인재육성장학재단 홈페이지(www.aytalent.or.kr) 또는 재단사무국(만안청소년수련관 4층 468-9330)을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발, 4월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되는 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와 한 부모 및 장애인 가정을 비롯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희망장학생, 예·체능과 수학, 과학, 전산 등의 분야인 재능장학생, 성적우수자인 성취장학생 등 3개 분야로 분류된다. 특히 소년·소녀가장과 새터민, 다문화 및 다자녀 가정자녀에게는 심사에 따른 가산점이 주어진다. 한편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부터 수혜를 받은 학생은 최근 5년 동안 3천여 명이고 액수는 20억원에 달한다. 재단이사장인 이필운 안양시장은 뛰어난 재능을 보유하고 있거나 진학을 앞둔 저소득가정 자녀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 바란다며 많은 신청을 권장했다.
【경기경제신문】세외수입에 대한 정확한 부과와 철저한 관리가 이뤄진다. 안양시는 16일 시 산하 각 부서에서 세외수입을 담당하는 공무원 52명을 대상으로 세외수입정보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외수입 일반과 과태료 부과·징수·고지서 출력, 압류 및 결손, 청백-e 개별시스템 등 시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을 오류 없이 정확히 처리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됐다.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은 금년도 세외수입 부과·징수의 체계적 관리로 인한 독촉 및 압류 등의 고지의무 이행으로 체납세 최소화에 기여하고, 세외수입징수율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박수영 안양시세정과장은 세외수입정보화시스템 실무교육은 세외수입에 대한 정확한 부과 고지가 세수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전하고,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한 관계공무원 연찬회도 세차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노후준비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촌도서관이 그 답을 제시한다. 안양시는 시립평촌도서관에서 ‘100세 시대 행복한 노후준비’란 테마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특강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오후 7시부터 두시간 동안 평촌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인구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후준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데 부응해 노후를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22일 <노후준비 필승전략>, 23일 <놀이로 디자인하는 여가>, 24일 <돈 안 드는 건강법>, 25일 <알기 쉬운 재무설계>를 각각 주제로 재무설계, 여가생활, 건강영역에 관한 내용들이 주류를 이룬다. 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 http://www.anyanglib.or.kr)나 전화(8045-6218) 또는 방문을 통해서 신청 할 수 있다. 도서관의 한 관계공무원은 퇴직자와 노후를 준비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제2의 안양부흥 일환인 인문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양강좌를 자주 마련할 계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체납세 징수에 알토란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149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인 2014년에 비해 5.6%(8억원)넘게 거둬들인 수치다. 금년으로 넘어온 이월체납액 역시 446억원으로 전년도에 497억원이었던 것에 비해 10.3%(51억원)나 줄어들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체납세징수를 전담할‘징수과’를 신설하고 고액상습체납자를 중심으로 집요하면서도 다양한 조치를 취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를 제2의 안양부흥 원년으로 선포한 시로서 재정확충에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고액체납 16가구 가택수색, 유체동산 압류 3억2천6백만원 거둬들여 시는 고액체납자 중 재산을 은닉해 고의로 지방세를 내지 않는 이들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가족명의 주택에서 호화생활을 일삼는 16명을 선정해 가택을 수색, 귀금속과 명품시계 등 2억7천만원 상당의 유체동산 96점을 압류했고, 수색과정에서 발견한 현금 5천5백만원을 체납세로 확보하기도 했다. 이들 16명이 체납한 액수는 14억여원에 달하고 있다. 상습체납법인 추적해 4천4백만원 징수 상습적으로
【경기경제신문】안양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이하 민들레뜨락)은 15일 안양시청에서 가출청소년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마을뜨락’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안양시청소년지도자연합회(회장 장권용)와 민들레뜨락(소장 맹주성)의 협약을 통해 관내 가출 및 거리배회 청소년의 조기 발굴이 한결 쉬워졌다. 또한 청소년 가출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가출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 아웃리치에도 참여키로 했다. 한편, 가출 청소년의 적극적인 발굴과 안전한 보호를 위한 청소년복지시설인 안양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은 안양 5동 냉천놀이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오는 6월까지 관내 교차로와 보행자도로 등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25,361개(도로명판 2,501개, 벽면형 도로명판 549개, 기초번호판 100개, 건물번호판 22,211개)로 도로명판 탈락 및 훼손여부, 도로명판 오탈자 및 방향표시 오류, 건물번호판 부착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일제점검 후 훼손 및 망실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유지보수업체를 선정해 신속히 정비 하고 관내 지하보도 및 전철역 육교 25개지역 40개소에 도로명주소 표기 안내판과 골목길 벽면형 도로명판을 추가로 설치 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일제 점검으로 관련시설물을 철저히 정비하고, 위치 찾기 어려운 곳에 안내시설물을 확충해 시민이 생활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제2의 안양부흥을 위한 공직자교육이 15일 안양시청에서 있었다.(사진 참조) 6급이하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교육은 이응용 안양시기획경제국장이 주재해 제2의 안양부흥의 당위성과 추진방향 등을 설명하는데 주력했다. 이날 교육은 안양시가 올해를 제2의 안양부흥 원년으로 정한 이후 이달 1일 선포식과 3일 간부공무원 결의대회에 이어 세 번째 갖는 행사다. 이 국장은 교육에서 안양은 과거 전국 최고수준 공업지역으로 명성을 높였고 특히 2천년대 초(2002∼2004년) 까지만 해도 전국지방자치경쟁력이 2위에 달했을 정도로 번영기에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으로 인구감소와 세수증가율이 하강곡선을 그리면서 침체기를 걷고 있다며 제2의 안양부흥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국장은 또 제2의 안양부흥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희망찬 비전도시·힘 있는 경제도시·따뜻한 인문도시·여유로운 힐링도시를 기본 목표로 정했고, 이를 위한 5대 핵심전략사업으로 ▸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수립 ▸첨단 창조산업 육성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υ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2016 나들가게(골목슈퍼) 육성 선도지역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나들가게 육성 지원사업은 정부와 기초지자체가 협력, 우수한 지역인프라를 활용해 골목의 슈퍼마켓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시설개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지원사업 선도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3년 동안 지역의 동네슈퍼 활성화 자금으로 국비 포함 12억5천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분야는 모델숍 발굴, 점포 건강관리, 역량강화 교육 등 대형마트에 밀리고 있는 동네슈퍼를 살리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골목상권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활성화를 이룰 것이라며, 올해부터 이뤄지는 사업지원이 골목소재 슈퍼들의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결국 제2의 안양부흥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의 순수민간예술봉사단인‘나새합창단’이 EBS전파를 탄다. kj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나새합창단’은 나날이 새롭게 합창하고 봉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06년에 창단돼 60 ∼ 80세되는 노년층을 중심으로 회원수가 65명이며 노인요양원과 병원 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위문공연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나새합창단은 이와 같은 공로로 2010년 레크레이션대회 실버부문 대상, 2015년 환경부 주관 대구실버합창대회 장려상·경기도재능공연경진대회 은상·전국자원봉사자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전문방송채널인 EBS가 나새합창단의 봉사정신을 기리고자 직접 취재에 나선 것은 지난 5일, EBS는 나새합창단의 합창연습장면과 안양노인전문요양원 위문공연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나새합창단은 토요일인 오는 27일 오후 2시30분 EBS‘나눔0700’이란 프로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나눔0700’은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향하는 이웃들의 훈훈한 삶을 소개하는 교양프로다. 병들고 쇠약해진 육체를 남에게 의지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노년들에게 희망의 화음을 봉사하는 실버합창단인 나새합창단이야 말
【경기경제신문】안양시 만안구가 제2의 안양부흥 선도의 일환으로 석수1동 삼막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석수1동 33번지를 포함한 그 일대로 총 면적이 187,156㎡에 달하며, 만안구는 토지소유주와의 협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토지측량과 함께 조사를 끝낼 예정이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이용현황을 확인하고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디지털화함으로써 효율적 토지관리는 물론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목적을 두고 있다. 만안구는 지난해에도 지적경계 불명확 등의 이유로 민원이 제기됐던 박달1·2지구에 대해서도 지적재조사를 실시, 경계조정금 12억원을 시 세외수입으로 거둬들이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구의 한 관계공무원은 정확한 토지측량으로 이용가치를 높이는 것도 제2의 안양부흥에 기여하는 길이라며, 일제강점기 이후 토지구획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적재조사를 실시 주민들이 겪는 재산권 침해 등의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