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기후변화에 대한 환경문제를 깨닫게 하여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실천 의식 함양 및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기후변화 환경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 중학생 235학급을 대상 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녹색생활 실천 교육과 지구온난화에 대한 과학적 탐구 토론학습을 실시할 예정이며,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천력 제고를 위한 체험학습을 진행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유치원, 초등학생의 수준별 작성된 교안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환경학교 학습체계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학교 수업과 연계시켜 흥미를 유발하는 탄소발자국 그리기, 태양발전기 체험 등 놀이학습을 통해 학생의 관심도 및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양시는‘기후변화 환경학교’에 대한 수요조사 및 신청 접수를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방문접수, 전자문서 또는 팩스,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 이론교육은 유치원 36학급 1,289명, 초등학교 84학급 2,138명, 중학교 26학급 1,415명 등 모두 146학급 4,842명을 대상으로 교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19일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자 관내 소나무에 대한 재선충병 나무주사를 완료했다. 최근 청계산에서 소나무 재선충병이 신규 발생됨에 따라 수원시로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소나무 재선충병에 대한 나무주사를 실시했다. 광교산 경계지역인 통신대 헬기장에서부터 지지대까지 소나무 2,087주에 대하여 재선충병 나무주사를 완료하였으며 그 외 지역은 시에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피해목 발생 원인은 인위적 이동으로 추정됨에 따라 관내 주요 가로변 소나무와 완충녹지대 기타 차량 이동지역 도로변 소나무에 대하여 전수 방제 완료 하였으며 산림병해충 예찰 조사요원 2명을 운용 산림병해충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소나무 이동을 감시하고 관내에 반입되는 소나무에 대하여 반출증을 확인하고 소나무 재선충 약제 방제를 실시하여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건설본부는 2008년 4월 임시개통으로 김포 서북부 지역의 일산대교에서 인천시계(검단)구간 정체 완화에 기여한 송포~인천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완전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번 확포장공사 마무리로 고양시와 김포시 및 인천시(검단)을 잇는 간선도로망 확충 및 일산대교 민자도로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상습정체지역으로 악명 높은 나진교차로에 지하차도가 건설돼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오는 19일 국지도 98호선 송포~인천간 도로확포장공사 구간 중 미 개통 구간이었던 `나진교차로~인천시계(검단)` 구간 1.68㎞가 추가 개통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송포~인천구간 총 3.38km에 달하는 도로 전체가 완전 개통된다. 송포~인천간 도로확포장공사는 2005년 12월 착공하여 총사업비 1,320억 원을 투입하여 약 8년간 추진한 사업으로 강화에서 일산대교 방향의 상습 지정체 해소, 김포~서울간 및 외곽순환고속도로 접근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경기도 건설본부는 나진지하차도 개통으로 (구)국도48호선 강화방면에서 국지도 98호선 일산대교방면으로 신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건설본부가 제3경인고속화도로의 정왕IC에 대하여 연결로 및 본선 2.7㎞를 확장하고 방음벽 설치 공사를 오는 24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시흥 군자배곧 신도시 개발사업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38억원이 투입되며, 2015년 7월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완료 시 제3경인고속화도로 교통편의 향상 및 주변도로(서해안로~국도 77호선) 교통혼잡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화산업단지 및 2015년 7월 최초 입주 예정인 시흥 군자배곧 신도시 주민들에게 서울, 인천방향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정왕IC 개선으로 지‧정체가 가장 심한 출퇴근시간에 통과시간이 최대 7분 이상 단축되어 연간 60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영아종일제 지원연령을 확대하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다양화하는 등 취업부모의 다양한 요구에 따른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영아대상 종일제 돌봄 서비스는 종전 만0세(생후 3∼12개월)였던 돌봄 대상을 만1세(생후 3∼24개월)로 확대하여 이용가정이 일·가정 양립과 함께 양육친화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다. ※ 지원연령확대 : (`13년) 만 0세(생후 3∼15개월) → (`14년) 만 1세(생후 3∼24개월) 5년간 동결되었던 돌보미 수당을 시간당 5,000원(2013년)에서 5,500원으로 인상하고, 4대 보험료 예산을 추가 반영하는 등 아이돌보미 처우를 개선하였다. ※ 돌보미 수당인상 : (`13년) 5,000원/시간 → (`14년) 5,500원/시간 또한 부모의 여건과 아동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돌봄 서비스 유형을 기존 서비스 유형인 기본형, 종합형(기본+가사서비스), 보육 교사형으로 다양화하여 2014년 6월까지 시범운영 후, 7월경부터 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 기본형(시간당 7천원), 종합형(시간당 8천원∼1만원), 보육교사형(132만원) 경
【경기경제신문】경기대학교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자원봉사단이 언제나민원실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는 18일 오후 5시 도청 1층 회의실에서 자원봉사 대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캡 대학생 자원봉사단’발대식을 갖고 공식 봉사업무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도에서는 방문 민원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민원서비스 공백을 줄이기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게 됐다고 운영취지를 밝혔다. 참가대학생들은 1회 4시간씩 간단한 민원안내, 서식 작성 도우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학생에게는 자원봉사 실적 인정은 물론, 연말 우수 활동학생을 선출하여 학교 측은 사회봉사 장학금을 경기도는 도지사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세정 언제나민원실장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멘토(mentor)로서 학생들이 현장에서의 행정체험을 잘 이끌어 주어 미래 직장에서의 적응력과 인간관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린캡 대학생 자원봉사단 : 대학생들이 녹색 모자를 쓰고 자율적으로 시간을 선택하여 민원안내 봉사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경기조정부회의를 18일 10시부터 경기도청 신관 2층 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올 해 첫 경기지방 조정부회의로, △세차중 범퍼 파손된 차량 수리비 배상 요구 △인터넷 결합상품 이용대금 환급 요구 △구입후 15일 이내 폐사한 애완견 대금 환급 요구 등 경기·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소비자분쟁 11건을 심의·조정 한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정은 결정서를 송달‧교부받은 당사자가 15일 이내에 서면으로 거부의사를 표시하지 않으면 조정이 성립되어 재판상 화해, 즉 확정판결과 동일한 효력이 발생한다. 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도민의 소비생활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경기지역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지난 해 6회 개최에 이어 올해 개최횟수를 늘려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 12일 "북한산성 정밀지표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국왕의 호위 주력부대인 금위영(禁衛營) 유영지에서 각자(刻字)를 발견했다. 각자(刻字)란 조선시대 주요시설물 주변 바위 등에 이름을 새겨 영역을 표시하는 것으로 북한산성 내 금위영 유영지의 정확한 영역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금위영은 조선시대 훈련도감, 어영청과 함께 북한산성 축성의 주역 북한산성은 남한산성과 더불어 조선후기 서울수비의 양대 거점이다. 특히, 북한산성 축성의 주축인 금위영(禁衛營)은 조선 후기 오군영(五軍營) 가운데 가장 마지막에 설치된 군영으로 훈련도감, 어영청과 더불어 국왕 수호와 수도 방어의 핵심 군영이었다. 당시 청와대 경호실 역할을 담당했던 금위영은 인조(仁祖) 때 기병(騎兵) 중에서 정병(精兵)을 선발하여 병조 산하에 두었던 정초군(精抄軍)과 훈련도감의 별대(別隊)를 통합하여 1682년(숙종 8)에 설치되었다. 금위영의 설치는 임진왜란 이후 계속된 조선후기 군제 개편의 완료를 의미한다. ▶ 금위영 유영지 각자(刻字) 발견의 의미 이번에 발견된 금위영 유영지 각자(刻字)는 바위에 글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난해 처음 추진하여 많은 호응을 얻은 ‘경기 디자인나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자활센터, 장애인판매시설 등 디자인능력이 취약한 영세기업들에게 도내 대학의 디자인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포장, 로고, 상품안내서, 제품디자인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가천대, 경희대, 한양대, 경기복지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32개 영세기업을 대상으로 포장, 리플릿, 로고 등 112종의 디자인을 개발 지원하여 3억 원 이상의 디자인개발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기업 매출 증가에 기여했고, 재능기부 학생의 자긍심 고취 및 생생한 현장교육을 체험하도록 하는 성과도 올렸다. 실제로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시흥 작은 자리 일터’는 상품 납품처가 늘고 매출액도 4배나 증가했다. 도는 올해 우선 수혜대상 기업을 40개소로 확대하고 북부지역 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해 북부에 소재한 대학도 참여토록 할 예정이며, 수혜기업 디자인 인식 제고를 위해 디자인 교육 및 컨설팅을 하는 등 고객 맞춤형 디자인 나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능기부 품목을 영세기업의 상품.포장 등 디자인에서 복지시설 실내인테리
【경기경제신문】우리나라 제약 산업 미래 전망을 읽고 국내 제약기업 해외시장 진출 모색을 위해 마련된 제1차 ‘지-바이오(G-Bio) 포럼’이 17일 150여 명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국내 제약기업 해외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주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정택)주최로 마련된 포럼이다. 이날 행사에서 기조연사로 나선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이사, 보건복지부 박인석 국장이 차례로 주제 발표에 나서 제약기업의 해외시장 성공전략, 국내 토종신약의 가능성, 정부 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신약 사례 등을 소개했다. 포럼에 참가한 양지화학 문홍식소장은 “기업의 글로벌 기반 구축에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여러 주제들이 신약개발 및 수출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G-Bio포럼이 향후 경기도 산·학·연·관 네트워크 활성화 구축에 앞장서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국내 제약 기업의 신약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정책 및 전략 토론회가 펼쳐졌다. 토론회에 참가한 노재성 경기바이오센터장은 “제약기업의 해외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