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정부에서는 FTA 등 개방화에 따른 축산농가의 생산액 감소와 경기둔화에 따른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지난 1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경영 위기에 처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료구매자금 지원한도를 상향, 898억원이 지원키로 했다. 종전까지 농가당 지원한도는 3억원이었으나, 축종별 마리당 지원단가를 높여 최대 6억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2011년 발생했던 구제역, AI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한도를 최대 9억원까지 높였다. 이에 따라 기존에 최고 한도까지 지원받은 농가도 추가 지원이 가능하게 되어 막힌 숨통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원 우선순위는 형편이 어려운 축산농가 배려차원에서 AI, 구제역 등 피해농가, 영세농가, 전업농가, 기업농가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된다. ▶마리당 지원단가 : 한육우 68→136만원, 낙농 130→260만원, 돼지 15→30만원, 양계 6→12천원, 오리 9→18천원 또한 소, 돼지, 닭, 오리 등 주요가축 이외의 사슴, 말, 산양(염소), 토끼, 메추리, 꿩, 타조, 꿀벌 등 기타가축 사육농가에도 지원된다. 다만, 축산업 허가.등록을 하지 않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수지구 신봉동에 위치한 수지생태공원에서 실시해 온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상갈근린공원(기흥구 상갈동 129-3번지)에서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갈근린공원은 경전철 기흥역사와 백남준아트센터 및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관광객 수요가 많은 곳으로 15만5429㎡규모의 공원 내 양치류·이끼류 및 맥문동, 비비추, 원추리, 꽃무릇 군락지 등 다양한 야생화 관찰로(1구간 150m, 2구간 300m, 꽃무릇 1,000㎡)가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용인시는 수지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생태체험프로그램 참가자가 증가함에 따라 체험기회 확대를 바라는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자 상갈근린공원에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는 것이다. 상갈근린공원 생태체험은 ▲숲속보물 탐험대 ▲신나는 숲 놀이터 ▲가족사랑 나눔의 숲 등 3개 과정으로 오는 4월부터 운영된다. ‘숲속보물 탐험대’(매주 수·일요일, 초등학생 대상)는 모니터링을 통해 봄을 맞이하는 들풀을 관찰하고 공부하며, 식물로봇놀이도 체험해 본다. ‘신나는 숲 놀이터’(매주 화·목·금요일, 6~7세 유아 대상)는 겨울잠을 자고 깨어난 개구리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21일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SK청솔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복지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해 소개 받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기관 방문을 통해 장안구에서는 SK청솔노인복지회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가노인서비스 부분에 있어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을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을 위해 실시하고 있은 U-안심케어 서비스에 대해서도 직접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장안구 사회복지과에서는 사례회의를 통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들에 대해 SK청솔노인복지회관과 함께 향후에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기관방문에 참여한 김세현 장안구 사회복지과장은 “공공사회복지 부분에 있어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민관 연계 협력을 강화하여 장안구의 사회복지 증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25일 율천동 뜨란채 주공아파트에서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새마을단체 회원 및 율천동 주민 등 100여명과 함께 이웃간 소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엘리베이터에서 내가 먼저 인사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엘리베이터에서 먼저 인사나누기 캠페인' 단체사진 홍성관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이웃간 소통부재와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등 사회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이웃의 정을 쌓고 따뜻한 마음을 서로 전달하는 아파트 마을공동체 의식를 회복하는 첫 걸음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새마을단체 관계자는 “내가 사는 아파트부터 먼저 인사나누기 운동을 실천하여 미소와 웃음이 넘치고 살기 좋은 마을 행복한 휴먼시티 수원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단계별 홍보를 통하여 장안구민의 동참을 이끌어 내 엘리베이터가 이웃의 정을 나누는 ‘작은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밝히고, 내가 먼저 인사 건네는 작은 용기를 내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에서는 지난 24일 파장동 소재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행복나눔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행복나눔 작은음악회”는 문화예술을 접하기가 어려운 노인, 장애인, 아동 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서 입소자 눈높이에 맞춘 흥겨운 공연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찾아간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은 2004년 12월 설립하여 2008년 7월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된 노인의료복지시설로, 어르신들의 생활지원 및 재활서비스를 도와주고 있으며, 140여명의 어르신이 요양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댄스팀(포스트 원)의 신나는 율동을 시작으로 S밸리댄스팀과 소리꾼 김보미, 지역가수 정오양이 출연하여 흥겨운 음악과 노래를 선사하였고 어르신들과 함께 박수도 치고 같이 노래도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와 행복을 나누었다. 구 관계자는 “요양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나누는 봉사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 주는 작지만 큰마음을 전달하는 음악회”라며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어서 흐뭇하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미국 항공기 전자부품 관련사로부터 5,000만 달러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현지시간 24일 뉴욕 더블트리호텔에서 이락키스(eRockies)사 게리 허 회장, 이랩코리아사 문승윤 대표와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락키스사는 국내 기업인 이랩코리아사를 통해 평택 어연한산단지 내 22,423㎡(약6,700평) 규모의 부지에 향후 5년간 5천만 달러(FDI 2천만 달러)를 투자해 항공 전자부품 제조시설을 마련하게 된다. 신규고용은 300명으로 계획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으로 해외에 의존하던 국내 항공 군수산업의 핵심부품을 국내서 생산 및 수출함으로써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락키스와 이랩코리아는 항공산업 관련 글로벌 기업인 보잉사, 유로콥터사, 하이코사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항공기 전자부품 기술과 노하우를 쌓고 국내 항공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게 된다. 세계 항공기 시장 규모는 4,000억 달러로 오는 2020년 6,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최첨단 미래산업이다. 김문수 지사는 “항공산업은 기계, 자동차, IT 등 기반산업과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7일 오후 2시 장안대학교 대학본부 506호 세미나실에서 화성시 지역발전연구센터에서 주관으로 ‘화성시 말(馬)산업 육성방안’이란 주제로 제3회 新화성포럼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농촌경제 활성화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말의 생산, 제품의 가공, 경관농업, 승마체험 등 말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말 사육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안중호 서울대 교수의 ‘화성시 말산업 발전방향’, 정승헌 건국대 교수가 ‘말 산업특구 지정과 활성화 방안’및 김승준 수원대 교수가 ‘화성시 말 산업 관련 관광 콘텐츠 구축방안’등 주제 발표는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주제발표에 이어 토론 및 질의시간에는 이원동 화성시 지역발전연구센터장의 사회로 김기천 화성시승마협회장, 백한승 경기도 축산정책과장, 양재혁 한국농수산대 교수 등이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참관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당일 포럼에 참석할 수 있으며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장안대학교와 함께 ‘화성시 지역발전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광역교통인프라를 활용한 동탄신도시의 미래 계획’, ‘아름다운 서해의
【경기경제신문】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교육·체험·문화가 있는 공공형 도시텃밭 모델이 조성된다. '공공형 도시텃밭 모델 조성 협약식'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지난 18일 안양시와 「공공형 도시텃밭 모델조성」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양시 박달동 유휴지에 도시농업관련 교육·체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시텃밭 대상지 1,755㎡에 4월말까지 도시농업 간이교육시설, 휴게시설과 이용자 편의시설(농기구보관함, 화장실, 탈의실) 및 농장 기반시설 등 커뮤니티 도시농업 체험장을 조성 할 예정이다. 조성된 텃밭은 다문화가정, 사회배려가정,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분양한다. 대상자별로 ‘초보자를 위한 텃밭교육’과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꾸러기 도시농부학교’, ‘다문화가정 텃밭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에서 농부를 꿈꾸다’를 주제로 미니 도시농업박람회 개최, 도시농업 장터한마당, 텃밭음악회 등 다양한 교육·체험·문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상반기 수렵면허 시험이 5월 10일로 예정된 가운데 경기도가 4월 1일부터 3일까지 인터넷(http://local.gosi.go.kr)을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시험응시는 누구나 가능하며 미성년자, 금고이상의 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유예기간 중에 있는 사람, 수렵면허가 취소된 날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결격사유가 있는 사람은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시험은 총 4과목으로 수렵에 관한 법령 및 수렵의 절차, 야생생물의 보호·관리에 관한 사항, 수렵도구의 사용방법, 안전사고의 예방 및 응급조치에 관한 사항 등이며, 선택형 필기시험 방식으로 시행된다. 수렵면허증을 받으면 ‘수렵활동’과 ‘유해야생동물 구제활동’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시험정보는 경기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시험에서는 총 543명이 응시해 449명이 합격(합격률 82%)했다. 하반기 시험은 오는 8월 2일로 예정돼 있으며 7월 1일부터 3일까지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단을 운영한다.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은 경기도립예술단 경기팝스앙상블의 재능기부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연을 맡은 경기팝스앙상블은 1999년에 경기도립팝스 오케스트라 리듬앙상블로 창단돼 2010년에 경기팝스앙상블로 재구성된 경기도 대표 퓨전그룹으로 팝,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음악, 국악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새로운 형태인 퓨전음악으로 편곡해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공연은 3월 25일 고양시, 4월 1일 광명시, 4월 10일 구리시 근로자를 대상으로, 가요, 팝송, 영화 및 드라마 주제가 등 근로자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연주한다. 경기일자리센터장(박상목)은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취업 취약계층들이 공연을 통해서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길 바라며, 우리 사회에 재능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