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 119구급대가 지난 8일 27분간 심장이 멈춘 환자를 극적으로 소생시킨 것에 이어 25일에도 30대 젊은 심정지 환자도 살려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모씨(남/30세)는 2012년부터 협심증 진단을 받아 평소 조깅으로 체력관리를 하던 사람으로 사고 당일에도 향남읍 도원체육공원에서 조깅을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소방장 최현식, 소방교 이용준)이 현장에 도착하니 현장을 목격한 사람이 김 모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었고, 구급대원들이 전문심폐소생술과 제세동을 펼친 끝에 환자의 심박동을 살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목격자의 빠른 신고와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출동, 정확한 응급처치, 안전하고 빠른 이송이 있었기에 가능했지만 목격자의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의 역할도 컸다. 당일 출동했던 구급대원들은 병원에서 회복 중이던 김 모씨를 방문하여 쾌유를 기원하였으며, 화성소방서 관계자는 “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며 “출동한 구급대원들을 하트세이버로 추천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조한유)는 26일(수)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위하여 중앙IT직업전문학교 등 6개 파트너기관과의 업무협약체결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기술력 향상,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파트너기관을 확보하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고용노동부의 고용율 70%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는 본 사업을 통해 각 기관에서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여 협약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취업률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조한유 학장은 공동교육훈련기관과 파트너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상시 점검시스템 구축과 함께 협약기업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경기경제신문】장안구 연무동(동장 이도성)에서는 지난 25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한 전화응대를 위한 맞춤형 하이터치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수원시 365민원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친절교육은 연무동 주민센터의 특성 및 주변 여건을 고려하고 사전에 전화 친절도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찾아가는 부서 맞춤형 친절교육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사전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연무동 주민센터의 민원응대의 잘된 점과 아쉬운 점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이 되었다는 점이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의 공통된 반응이었다. 이도성 연무동장은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가 되어 민원이 감동할 수 있는 주민센터가 되길 희망하며, 주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지난 25일 청소년 유해행위 근절을 위해 관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일제 지도·단속 활동을 펼쳤다. 율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공무원 등 '청소년 선도캠페인' 참가자 단체사진 이날 율천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15명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점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유해행위 및 PC방 등의 음란․퇴폐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청소년 출입과 고용금지 의무, 청소년에게 주류 또는 담배 판매 행위, 노래연습장 및 PC방 등의 만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 허용 시간(09:00∼22:00) 을 지켜줄 것과 이를 어길시 고발 및 과징금 부과 등의 강력한 조치 등을 고지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에 관한 홍보물 배부 및 청소년 출입과 고용금지 홍보물 부착 등 청소년들의 업소 출입제한 등에 대한 선도를 함께할 것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27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효율적인 보육사업 추진으로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어가고자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장안구 관내 287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4년도 보육사업 안내의 개정사항 및 어린이집 안전점검, 성폭력 예방 등을 집중 교육하였으며,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원장들은 열띤 질의를 통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보육환경 속에서도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아동을 보살펴온 원장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환절기 영유아들의 건강관리 및 아이들이 행복한 안전한 어린이집 조성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안구 어린이집연합회 가정회장인 토마토어린이집 장은희 원장은 “PPT영상자료를 이용한 담당주무관들의 교육과 보건복지부 지침 등 여러지침을 실무에 맞게 핵심만 정리하여 만든 교재가 활용도가 높아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에서는 신규 어린이집원장들을 위한 보육통합시스템 전산교육 등 맞춤형 교육 실시, 어린이집 원아 신나는 그림그리기 대회, “내몸은 소중해요” 인형극 교육 등 행복한
【경기경제신문】국내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품종인 추청벼, 이른바 아끼바레쌀 보다 밥맛이 좋고 병충해에도 강한 품종이 경기도에서 개발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원의 '경기 5호' 연구 모습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은 추청벼를 대체할 수 있는 신품종 경기 5호를 개발, 지난해 안성과 파주에서 실증재배를 실시한 결과 재배안전성, 밥맛, 수확량 모두에서 추청벼를 능가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5호는 밥맛 좋은 재래종 벼 조정도(재래종 벼 이름)의 혈통을 이은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나고 경기남부지역을 기준으로 8월 15일경 벼 이삭이 나와 추청벼보다 4일 빨리 익으며 쌀 수확량도 10%정도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줄무늬잎마름병과 흰잎마름병에 강해 병충해에 약한 추청벼의 약점을 보완했으며 밥맛에 영향을 주는 쌀 단백질 함량도 5% 정도로 매우 낮아 재배 농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원은 올해 안성에서 2년차 농가실증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해 생산된 종자 600kg을 대상으로 평택 등지에서 시범재배를 병행할 예정이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를 기점으로 추청벼를 대체할 경기5호의 개발
【경기경제신문】초등학생들의 평균 손 씻기 횟수와 소요시간이 국민 평균 절반에 그쳐 감염병 및 식중독 예방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초등학교 학생 손에서는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도 검출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9월까지 경기도내 소규모(10학급 미만) 16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459명을 대상으로 손 씻기 실태와 식중독균을 연구한 결과, 초등학생의 하루 평균 손 씻기 횟수는 4.6회로 국민 평균인 8.5회 보다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손 씻기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 역시 30초 미만이 전체의 62.7%로 나타나 손 씻기 캠페인이 권장하는 시간인 30초 이상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손 씻는 부위는 손바닥 위주로 씻어 손톱과 손목을 잘 씻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설문조사에서 화장실이용이나 체육활동 후에는 비교적 손을 잘 씻었지만, 평상시 수업 시간엔 손을 잘 씻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복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조사대상 중 성별, 학년별로 대표성이 있는 200명의 학생을 선정해 손에 묻어있는 세균검사를 실시한 결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도 39%나 검출됐다.”라며 “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유해화학물질 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인력에 대한 다양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는 27일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수원 지사를 시작으로 한 달에 2회씩 11월까지 등록업종별 이론교육, 워크샵, 우수사업장 견학, 모의훈련 등 「2014년 유해화학물질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대부분의 화학사고가 인재임을 감안, 관련 인력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반복 교육훈련을 통해 사고예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교육대상은 유독물을 취급하는 사업장 관계자, 사고발생시 현장에서 초기수습을 맡고 있는 소방관, 경찰관서,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신속한 조치를 하는 한국도로공사 임직원, 시·군에서 유독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 등이 해당된다. 교육은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실시하며 내용은 화학물질 제·개정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안과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지원, 위험성이 큰 사고대비물질 안전관리 시스템 점검방법, 유독물 사고사례 및 신속한 대처요령, 유독물 취급시설 적정관리 방안, 위기단계별 중화약품·개인보호구 등 방재장비 사용방법 등이다. 이와 함께 도는 수원·경안 등 도로공사 4개 지사에 사고대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4월 6일부터 배기량 260cc를 초과하는 대형 이륜자동차(오토바이)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시행한다. 그동안 이륜자동차는 배출가스 정기검사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배출가스 등에 대한 규제를 받지 않았으나, 금번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이 2월 6일 시행됨에 따라 배기량 50cc 이상 이륜자동차는 2년마다 배출가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 새로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올해는 배기량 260cc 초과 대형 이륜자동차가 검사 대상이며, 260cc 이하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검사 시기는 신규 사용신고일로부터 3년이 되는 날 전후 31일간으로 교통안전공단에서 개별 발송하는 검사 안내장을 참조해 이 기간 중 가까운 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 검사받으면 된다. 정기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면 검사기간 만료 후 30일까지는 2만 원, 매 3일 경과 시마다 1만 원씩 최대 2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성남 도 기후대기과장은 “도내 오토바이 30만 여대에 대한 배출가스 정기검사 시행으로 오토바이 배출가스와 소음이 개선돼 도심 교통환경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차세대 위원회가 주최하는 청소년 꿈 발표 대회가 오는 4월 5일(토) 오후 1시 30분 문화복지행정타운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용인시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제13기 용인시 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들의 꿈을 공유하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청소년 꿈 발표 대회’를 계획했다. 이날 대회는 관내 중․고교생들의 신청을 받아 모두 25명의 발표자를 선정, 꿈을 주제로 준비한 자료를 1인당 약 6분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또는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심사위원회가 발표자 가운데 최우수, 우수, 장려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방청객 심사로 특별상도 시상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구체적인 실현 방안들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이라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꿈 발표 대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