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장안구 율천동(동장 심언형)에서는 지난달 31일 관내 목욕시설인 ‘북수원 스파플랙스’(공동대표 하성덕)와 그룹홈 ‘나섬의 집’(시설장 임나현) 간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 협약서를 체결했다. ‘북수원 스파플랙스’에서 그룹홈 ‘나섬의 집’에서 생활하는 부모의 양육을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아동 10명과 보호자 2명이 매월 1회 무료로 목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따로 목욕시설이 없는 그룹홈의 아이들은 그동안 목욕을 자주 하기 힘들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매달 1번씩 목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룹홈의 시설장은 “평소 고민거리였던 아이들의 목욕문제를 해결하게 되어 다행이고 아이들을 위해 협조를 해 주신 북수원 스파플랙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이에 북수원 스파플랙스 공동대표는 “오히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시설장에게 감사한다”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협약서를 교환했다. 율천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따뜻한 이웃사랑의 나눔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와 삼성전자가 협력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뜻 깊은 기금 전달식을 가져 큰 관심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4월 1일 오후 1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시장, 삼성전자 DS부문 사회봉사단장 유석영 상무, 삼성전자 기흥/화성캠퍼스 노사협의회 우종혁 사원대표, 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 황태연 원장, 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희망나눔 기부금’ 5억원을 용인시에 전달했다. ‘용인 희망나눔 기금’의 재원은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기금(회사 3억원, 임직원 2억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용인시 치매예방관리센터 치매극복 희망 후원사업’(경기도노인전문용인병원)과 ‘용인6백년기념 기념 창작뮤지컬 후원사업’(용인문화재단)에 사용된다. 용인시는 2013년부터 ‘용인 600년’을 기념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발굴, 시민들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용인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창작뮤지컬을 기획해 왔으며 삼성전자의 ‘용인 희망나눔 기금’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되었다. 또한 삼성전자는 두뇌의 역할을 하는 ‘반도체 업(業)’의 개념을 살린 ‘노인 치매 관리사업’에 2007년부터 총 9억원을
【경기경제신문】장안구 조원2동 ‘행복드림 대추골 장학회’는 지난달 28일 어려운 환경속에서 묵묵히 근면ㆍ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정진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부모 14명을 초청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2007년부터 실시해온 장학금 전달식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방위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 실천과 행복이 넘치는 조원2동 건설에 적극 이바지하고 있다. 박민균 동장은 인사를 통해 “밝고 명랑한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희망을 잃지 않고 장래의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학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4월부터 두 달간 불합리한 규제와 소극적 행정을 뿌리 뽑기 위한 기획감찰을 실시한다. 이번 감찰은 기업 투자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나 감사에 지적될 것을 우려해 소극적인 자세로 인허가를 처리하는 등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행태를 발굴해 고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도는 이번 감찰에서 조례 등에서 자체 규제는 지나치게 강화 하면서 상급기관에 규제완화를 건의하는 모순된 규제 행태를 찾아내기로 했다. 또 공무원이 처리할 수 있는 일을 책임 회피를 위해 각종 위원회에서 판단하게 하여 기업인의 불편을 가중하고 인.허가 처분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는 업무 행태도 찾아내 바로잡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3개반 12명의 기획감찰반을 편성하고 4월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 간 1단계 시군별 인허가 처리 실태 자료를 취합하는 예비조사를 실시한다. 4월 16일부터는 실태분석, 면담조사, 현지실사 등을 실시해 위법하거나 부당한 사례를 시정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본희 도 감사관은 “이번 감찰을 통해 국민과 기업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관련자를 엄중 문책해 감사 등을 핑계로 소극 행정을 하는 일이
【경기경제신문】청소년 세대와 경기도의 활발한 소통에 기여할 제2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이 2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제2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발대식' 단체사진 경기도는 29일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2기 청소년기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1기 청소년기자단의 활동상과 2기 청소년기자단의 각오를 담은 동영상 상영, 경기도 청소년기자단 위촉장 수여식 등의 1부 행사와 오리엔테이션, 기사작성법 교육, 사진 촬영법 교육, 팀 빌딩 등의 2부 행사로 꾸며졌다. 제2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은 4월부터 매월 1회씩 경기도정 현장을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함으로써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꿈나무기자단, 대학생으로 구성된 경기도 대학생기자단, 경기도의 SNS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소셜락커와 함께 경기도의 소식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병철 경기도 홍보담당관은 “2기 경기도 청소년기자단은 경기도정 현장 곳곳을 취재하고 기사로 담아낼 것”이라며 “청소년의 시각으로 경기도정을 소개하고 공유함으로써 청소년과 경기도가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됨은 물론 청소년정책 수립 시
【경기경제신문】 연초부터 비교적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로 인명 손실과 피해 면적이 증가(‘10년 평균 28% ⇒ ’14년 3월 42%)하고 있으며, 특히 4월은 건조한 날씨가 예상되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연휴(5.4~5.6), 전국동시지방선거(6.4) 등으로 산불방지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주말, 청명·한식(4.5~4.6), 산나물 채취시기(5월) 등 4월 ~ 5월초 까지를 산불방지 총력 대응 태세로 정하고,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조기·연장 운영뿐 아니라 대형산불방지"특별대책기간" 조기 운영(당초 3. 20 ~ 4. 20 ⇒ 금년 3. 10 ~ 4. 20)하고 있으며, 주말마다 산불방지 기동단속을 실시하여 산림연접지 논·밭두렁 소각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산불 홍보를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임차헬기 54대중 다른 시·도 평균보다 4배가 넘는 17대를 임차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997명, 산불감시원 960명 등 약 2천여 명을 도내 주요 등산로와 산불취약지 등에 전진 배치하였으며, 산불감시탑 143개소, 감
【경기경제신문】지난 2010년 7월 전국 최초로 24시간 3교대 보육시설인 이천 아미어린이집이 개원한데 이어 아미2어린이집이 31일 문을 열었다. 경기도와 이천시는 31일 이천시 대월면 경충대로 2003번길 100-106(대월면 사동리 441-2)에 소재한 아미2어린이집에서 조병돈 이천시장, 이을죽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윤신일 강남대 총장을 비롯한 보육단체, 학부모,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하였다. 아미2어린이집은 지난 2012년 10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아미어린이집 대기자(160여 명)가 많아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는 건의를 받아들여 경기도와 이천시가 공동으로 설치했다. 아미2어린이집 개원에 따라 SK하이닉스 반도체 등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영유아들에게 최상급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미2어린이집은 지상3층 연면적 724㎡ 규모에 실외놀이터, 휴게실, 도서실, 조리실, 사무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설 정원은 100명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6월 시화산단에 24시간 어린이집을 개원했고, 올해 3월에는 반월산단에 안산스마트허브어린이집을
【경기경제신문】예창근 의왕시장 예비후보는 28일 오전 고천동에 위치한 "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예창근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예 후보는 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은 700여 명의 어르신들의 배식봉사를 비롯해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나누며 시설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작은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 자리에서 예 후보는 "봉사대원들과 함께 할머니, 할아버지께 점심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비록 작은 봉사이지만 어르신들께 큰 기븜과 즐거움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으셨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다. 또한 "의왕시 노인 일자리 창출과 노인 복지시설 확충, 노인 무료급식 확대 등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예창근 의왕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오전 고천동에 위치한 "아름채 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한편, 의왕시 "아름채 노인복지관"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오는 3월 29일(토)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전 세계가 동참하는 ‘소등 행사’인 ‘어스 아워(Earth Hour) 행사에 참여한다. ‘지구를 위한 한 시간’으로 불리는 어스 아워 행사는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자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서 2007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소등 행사이다. 이 행사에는 세계 154개국 7천여 도시에서 수십억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다. 도는 이날 31개 시·군 등 공공기관 및 주요 상징물을 한 시간 동안 소등한다. 아울러 도내 공동주택단지를 비롯해 각 가정의 참여를 유도해 범시민 환경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홍보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 행사는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우리에게 선물로 주어진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녹색생활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산교육의 기회인만큼 자녀와 함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광주시와 김포시가 27일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정부3.0 우수 프로그램 대회’에서 각각 최우수 프로그램상과 최우수 아이디어 상을 수상했다. 정부 3.0 가치에 맞는 우수 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6개 우수 프로그램과 5개 아이디어가 참가했다. 광주시는 이날 인허가 통합검색 프로그램을 선보여 최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으며, 김포시는 RFID 센서를 활용한 공공주차장 정보 모바일 서비스 아이디어을 발표해 최우수 아이디어상을 받았다. 우수프로그램 부문 우수상은 부천시 시설관리공단과 안산시가, 장려상은 동두천시, 오산시 및 이천시가 차지했다. 아이디어부문 우수상은 남양주시와 화성시, 장려상은 수원시 및 양주시에서 수상했다. 6개 우수 프로그램에는 최우수 2천만 원, 우수작 2편 각 1천만 원, 장려상 3편 각 500만 원이, 5개 아이디어에는 최우수 1천만 원, 우수작 2편 각 500만 원, 장려상 2편 각 250만 원씩 모두 8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우수로 선정된 3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3억을 투자, 표준화 작업을 거친 후 경기도 전체 시.군이 사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