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청소년들의 대중예술 재능을 겨루는 제15회 용인시 청소년 노래, 춤 경연 예선대회가 오는 6일(일) 오후2시 처인구 김량장동에 위치한 용인문예회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경연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기존 대회의 캠페인이었던 학교 폭력과 청소년흡연 추방 캠페인과 더불어 용인지명 탄생 600주년 알리기 캠페인이 실시될 예정이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시켜 지역 정체성과 애향심을 심어 주는데 의미를 두고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용인지회가 주관하고 용인예총 주최, 용인시와 용인시의회 용인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다. 그룹사운드, 대중가요와 팝송 등 노래, 힙합댄스 스포츠댄스, 째즈댄스, 방송댄스 등 춤의 재능을 가진 용인시 중․고교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예선 대회 당일 오후 1시까지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본선은 13일(일) 오후3시 같은 장소 용인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대회 문의 및 접수처 : 용인예총,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용인지회 031-337-1333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콜센터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시민 만족과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공무원 대상 콜센터 민원상담 체험을 실시한다. 4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3개월에 걸쳐 시설, 공업, 간호, 보건 등 13개 분야 주요 실무 담당공무원 약 250명이 참여한다. 이번 체험은 생생한 시민의 소리를 청취하여 행정 취약 분야를 발굴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업무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체험 행사는 2008년 11월 개소이후 5년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콜센터 소개, 업무처리 현황, 상담원과 동석한 민원전화 상담체험, 건의 및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친절 전화응대 요령 교육도 포함되어 친절 역량 강화에 기여하도록 하고 있다. 용인시는 친절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2년부터 부서장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팀장급, 담당 공무원, 신규 공무원 등 직급별 민원안내 콜센터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90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체험 첫 날에 참석한 차량등록과의 한 직원은 “상담원들의 책임감과 전문성, 친절에 감동했다”며 “시민과의 최초 소통창구로서의 콜센터에 대한 인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금년도 알뜰나눔장터를 주말인 오는 5일(토) 평촌 중앙공원‘차 없는 거리’에서 개장한다. 알뜰나눔장터는 재활용 가능한 중고물품을 헐값에 사고파는 벼룩시장으로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비가 내릴 경우는 개장이 취소되며, 무더위 철인 7월과 8월 두 달은 휴장에 들어간다. 신제품이나 식료품 및 동식물 또는 5만원 이상 품목은 취급하지 않는다.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지만 타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하인 청소년들은 가능하다. 알뜰벼룩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당일 11시부터 실시되는 접수 후 추첨을 통해 자리를 배정받아 들고 온 물건을 판매하면 된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에게도 알뜰벼룩시장 참여를 허용한다. 시는 이를 위해 외국인들만을 위한 구역을 별도로 신설해 4회 시범 운영할 예정으로 있어 외국인도 외국인등록증을 제시해 자유롭게 물건을 판매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양·군포·의왕 3개시 초·중학교 학부모와 영양교사 등 23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이 지난 2일 안양시청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은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재료 선택을 목표로 학교급식 식재료 중 학부모들이 가장 우려하고 있는 수산물을 구입하는 방법, 친환경식재료 선택법, 방사능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교육했다. 안양군포의왕 공동급식지원센터는 친환경 무상급식의 공공성 담보와 품질 좋은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난 2013년 5월 개소하여 학교 급식의 허브 역할을 해 오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학부모들로 구성된 ‘친환경급식지킴이’를 운영하여 급식 식재료 유통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공동급식지원센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식품 섭취와 고른 영양 공급을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학부모와 영양교사들의 바른 먹을거리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관내 3개 산림지역(관악산, 수리산, 삼성산)에 대한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자 야생동물 서식실태를 조사키로 했다. 야생동물 서식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시는 관내 3개산이 1987.9.18일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그동안 생태조사가 미미해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수리산 전경 이번 조사는 지난 3월에 시작해 12월까지 4계절에 걸쳐 포유류, 조류, 양서류, 양서류, 파충류 등에 대한 서식처 및 서식종·밀도 등의 자연생태계를 분석한다. 시는 금번 조사를 통해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 및 야생동물 구조·치료기관운영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안양시의 목표종 및 복원종을 선정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공존하는 환경생태도시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심기보부시장 주재로 안양을 둘러싸고 있는 관악산·수리산·삼성산 등에 대한 야생동물 서식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기경제신문】누구나 손쉽게 불합리한 규제를 신고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도 홈페이지(www.gg.go.kr)에 ‘불량규제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각종 규제로 인한 불편과 피해 사례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신고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신고대상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제약하는 기업규제, △도로, 교통, 주거, 복지, 교육, 통신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불합리한 생활규제, △각종 인허가 시 불편을 주는 행정지침, △폐지 또는 완화가 필요한 불합리한 행정규제 등 모든 규제사례이다. 경기도는 접수된 피해사례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해결방안을 마련한 후 50일 이내에 신고자에게 처리결과나 추진상황을 회신할 방침이다. 불량규제신고센터는 경기도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게시판에 글쓰기를 하면 접수된다. 접수한 피해사례는 타인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한편, 경기도는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 불량규제신고센터 배너를 게재하고 시군, 공공기관, 각종 민간협회 등 각 기관단체 홈페이지에도 연계해 불량규제 피해사례를 접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경기경제신문】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가 올해 모두 1천 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국토교통부에 요청하여 매입·전세임대사업 물량 1,000호를 배정받아 경기도시공사와 하남도시개발공사를 통해 사회취약 계층에 공급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모두 991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했었다. 매입임대주택은 기존 주택을 매입해 다시 취약계층에 임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시공사가 모두 100호를 공급한다. 전세임대주택은 도시공사가 계약한 전세를 다시 취약계층에 임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시공사가 870호, 하남도시개발공사가 30호 등 모두 900호를 공급하게 된다. 매입임대주택 공급지역은 경기도 전역이며, 전세임대주택 공급지역은 성남과, 고양, 남양주, 시흥, 안산, 용인, 하남 등 7곳이다. 7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LH에서 전세임대주택 공급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임대 가능 대상은 사회취약계층 가운데 1순위가 기초생활 수급가정, 보호대상 한부모 가정으로 임대료는 보증금 400만 원에 월 10~11만 원 정도 수준이다. 기존주택 매입·전세임대 사업은 입주자의 기존 거주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SOC 축소 등 공공발주 물량 감소와 부동산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어 건설업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등의 어려움에 처한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를 위하여, 기획재정부에 공기업·준정부기관의 87억원~262억원 공사발주시 기획재정부 '계약 예규' 상의 지역의무공동도급 지역업체 최소지분율을 현행 30%이상에서 49% 이상으로 상향조정할 것을 건의하였다. ‘08년 이후 건설경기 침체 지속으로 국가 경제성장 및 일자리를 잠식하고 있으며, 특히 2012년 건설투자 감소로 인하여 향후 5년간 산업생산액 19.4조 원, 취업자 수 12.6만명의 감소가 전망된다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의 연구결과가 보고되는 등 건설산업활성화는 최우선 과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는 2012년 기준 공사발주물량은 전국 134.3조원중 22.7%인 30.5조원으로 1위이며 업체수도 전국 1위이나, 전국 공사 수주는 15.1%로 서울의 42.7%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유율을 시현하고, 특히 경기도 발주물량의 과반이상인 52.5%를 서울업체가 수주하고 경기도는 30.1%에 불과하며, 또한, 도내 정부기관 및 국영기업체의 발주 대비 지역업체의 수주비중은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초여름같이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다음주 안에 광교마루길 벚꽃이 개화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에 개통한 광교마루길은 쾌적한 환경과 푸른 자연의 녹색을 자랑하며 사계절 다양한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고, 산과 호수의 절묘한 조화로 지금도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특히 벚꽃이 피는 봄은 길을 걸으며 또 다른 나를 찾으러 애쓰고, 마을과 산, 그리고 길을 따라 걸으며 광교마루길만에서 뿜어 나오는 매력에 흠씬 취해보기에 아깝지 않다. 구 관계자는 “봄의 전령사 벚꽃이 따뜻한 날씨로 인해 일찍 개화하여, 다음주가 절정이다”라며 “광교마루길의 벚꽃은 수려한 호수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해주고 야간에는 경관조명과 함께 자연의 삶과 교감하는 상생의 빛을 감상할 수 있다”며 서둘러서 방문해 주시길 당부했다. 또한 광교마루길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방문객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추억거리 제공 등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는 작은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광교마루길은 지난달 24일 시에서 지정한 봄꽃이 아름다운 거리 12대 명소 중 하나로 지정되었으며, 수원문화재단에서는 4월 12일부터 20일까지 9
【경기경제신문】꽃 피는 계절 4월. 차갑게 얼어붙은 철책선에 어김없이 봄기운이 찾아왔다. 대한민국 최북단 길, 평화누리길에도 각종 야생화들이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하나 둘 꽃망울을 터뜨렸다. 수많은 동식물의 보고(寶庫)인 DMZ와 접경지역(김포, 파주, 연천, 고양)을 잇는 총 12개 코스의 평화누리길(189㎞)은 다양한 역사문화 유적, 수려한 자연경관과 일부 지역에서는 철책 너머로 북한지역을 관찰할 수 있다는 지역적 특색으로 많은 국민이 찾는 길이다. 4월 봄 트레킹 추천코스는 연천 둘째길 … 각종 야생화의 천국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펴고 봄맞이 트레킹을 준비하는 이들이 있다면 평화누리길 12코스 중 11코스에 해당하는 연천 둘째길을 걸어보는 것이 어떨까. 연천 둘째길은 숭의전을 시작으로 임진강을 따라 병풍처럼 펼쳐진 주상절리의 절경 속을 걷다보면 군남홍수조절지에 이르게 되는 약 19km의 코스이다. 고양이의 눈과 비슷한 모양으로 피어나는 “괭이눈”과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꽃인 “돌단풍”, 주상절리의 적벽과 대조되어 진한 보랏빛으로 피어나는 “제비꽃” 등은 주상절리와 임진강의 장엄한 절경과 어우러져 한 폭의 수묵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