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내를 운행하는 18개 노선의 광역급행버스(속칭 M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올 하반기부터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인터넷을 통해 빈자리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도는 그간 불편사항으로 지적되었던 M버스 빈자리 정보를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등을 통해 서비스 할 수 있도록 2014년 정부 3.0 지방자치단체 선도과제로 선정하고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에 지속 건의하여 관련 기술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M버스는 일반적인 노선버스와는 달리 고속도로를 주행함에 따라 빈자리가 없을 경우 버스에 탑승할 수 없도록 되어 있어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버스정류장에 도착한 시민들은 빈자리가 없어 차량에 탑승하지 못하고 빈자리가 있는 차량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불편이 있었다. 경기도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M버스 빈자리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기획하여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에 관련 기술기준 개정을 지속 건의한 결과 4월 2일 해당 국가 기술기준을 개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술규정 개정을 통해 M버스 빈자리상태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 시민들은 빈자리가 있는 차량이 올 때까지 정류장에서 대기하지 않고도 미리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본격적인 황사 발생에 대비 황사가 발생만 해도 발생여부를 알리는 황사·미세먼지 경보 알림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4월부터 황사발생 사항을 언론사, 시군·학교 담당자, 휴대폰 알림 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고, 트위터·페이스북·블로그 등 SNS와 전광판, G버스 TV, 대기오염정보센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알릴 예정이다. 기존에는 기상청에서만 황사발생 사항을 알려주고 도 에서는 별도의 알림서비스를 실시하지 않았다. 도는 기상청 정보를 이용해 황사 경보와 주의보 상관없이 발생하면 무조건 알림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미세먼지와 황사발생에 대한 알림서비스도 강화된다. 황사 주의보 발생시 미세먼지 알림서비스를 중단 했던 기존 매뉴얼을 수정해 황사는 황사대로, 미세먼지는 미세먼지대로 별도 알림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경기도가 이같은 강화대책을 마련한 이유는 현행 매뉴얼상의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의 경우 200㎍/㎥ 일 때 주의보를, 300㎍/㎥ 일 때 경보를, 황사는 400㎍/㎥일 때 주의보를 800㎍/㎥ 일 때 경보를 내리도록 돼있다. 문제는 황사가 발
【경기경제신문】평택시 포승지구와 수원시 망포동을 비롯한 이천, 포천, 양평 등 도내 7개 시·군 15곳 총 184만 4천㎡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된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64%에 달하는 면적으로 이 지역이 해제되면 개발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경기도는 3일 오후 2시 30분 신관 1층 회의실에서 2014년 제1차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이하 농정심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업진흥지역 해제 및 2015년도 국비예산안을 가결했다. 해제 지역 중 가장 넓은 곳은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평택시 포승지구로 130만㎡ 규모다. 도는 이번 해제 조치로 평택항 지역이 국제물류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수원시 23만 6천㎡, 이천시 7만㎡, 포천시 5만 8천㎡, 양평군 5만 5천㎡, 양주시 9만 1천㎡, 고양시 3만 4천㎡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돼 이 지역에 공장이나 체육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수 있게 된다. 또한 농정심의회는 도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할 총 79개 사업 5,095억 원의 국비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시.도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기준으로 내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환경기업의 안정적 환경관리와 기술 문제를 해결해 줄 전문 기술 자문단을 출범시켰다. 경기도는 4일 오후 3시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덕현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장, 전국녹색기업협의회장, 경기·서울녹색기업협의회장, 경기도환경기술인협회장, 경기·안산·경기북부녹색환경센터장 등 8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e-safe 경기환경안전기술지원단’출범식을 갖고 7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환경안전기술지원단은 도가 기존에 실시하던 환경닥터제를 확대한 것으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생명화학공학과 김덕현 교수를 필두로 도내 환경분야 교수와 연구원, 환경업체 대표, 기술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 70명이 대거 참여했다. 이를 위해 도는 경기·시흥·안산·경기북부녹색환경지원센터, 녹색기업협의회, 경기도환경기술인협의회, 안산·시흥 환경기술인협의회소속 전문가들로 기술지원단 인력을 구성했다. 이들은 도내 환경관련 중소기업이 환경기술애로 등 현장의 어려움을 도나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관련 전문가로 팀을 구성하고 직접 현장에 나가 기술 애로 해결은 물론, 자문, 시설개선 안내와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1회 방문에 그치는 것이 아
【경기경제신문】 도민 손으로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도민 중심의 평생학습 공모전’이 열린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이성, 이하 진흥원)은 <2014 경기도 평생 학습 아이디어 공개모집>을 시작하고 올해 내내 접수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2인 이상(인원 제한 없음)의 단체 참여도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총 3가지로, ▲『평생학습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아이디어』 ▲『도·시·군 운영 중인 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개선 아이디어』그리고, 올해 새롭게 추가된 ▲『평생학습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포스터 및 슬로건(표어)』분야다. 접수는 진흥원 홈페이지(gill.or.kr) 내 도민제안 메뉴에서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해당 게시판에 게시하거나 진흥원으로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경기평생학습모아 (gil.gg.go.kr) 내 도민이 직접 선정하는 시스템을 통해 상·하반기별로 6월, 12월에 최종 선정되고, 진흥원 홈페이지에 심사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진흥원 이성 원장은 “이번 경기도 평생학습 아이디어 공개모집은 평생 학습에
【경기경제신문】지난해 경기도가 생활환경복지마을로 지정한 안산 와선마을의 변화가 화제다. 와선마을은 안산시 와동과 선부3동 주택가 일부마을로 아파트 단지인 신시가지에 비해 거주환경이 열악하고 폐지수거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이 2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생활환경이 낙후한 지역이었다. 경기도는 지난해 생활환경복지마을 조성 공모를 통해 와선마을을 대상 마을로 선정, 재활용 분리수거함 설치, 재활용 나눔장터(벼룩시장) 운영, 폐지 수거 노인에 대한 자활교육, 빌라단지 쓰레기수거 . 분리 전담인력 배치 등을 지원했다. 먼저 마을주민들은 상습적인 쓰레기 불법무단투기지역으로 악명 높았던 와선 마을의 공터와 도로주변에 꽃 박스를 설치해 무단투기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도록 했다. 여기에 불법 쓰레기집하장으로 사용되던 농지주변에 정자를 설치해 마을주민들의 소통공간으로 사용하는 한편 마을에 위치한 흉물스런 굴다리에 아트타일을 붙이는 작업을 실시 미관을 개선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한 해 1천만원 가까이 낭비됐던 쓰레기 처리비용이 절감됐으며 마을 주민들도 쾌적한 공간속에서 생활하게 됐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와동주민센터앞에서
【경기경제신문】 경기 아이플러스 카드 소지자는 4월부터 한국민속촌과 국립과천과학관 입장료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 받게 된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4월부터 한국민속촌과 국립과천과학관이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사업에 참여하게 돼 한국민속촌은 세 자녀 이상 카드 소지자 가족전체 자유이용권 30%할인, 입장권 20%할인을 받고, 국립과천과학관(상설전시관)은 두 자녀 이상 카드 소지자에 한해 입장료 25%할인을 받게 된다. 경기아이플러스카드 사업은 다자녀 가정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처음 시행되었다. 현재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경기문화의전당 등 공공기관과 도내 학원, 의료, 출산·육아용품 등 1,80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카드 발급 대상자는 도내 거주하는 두 자녀 이상(막내가 만15세 이하) 가정으로 가까운 농협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 아이플러스 홈페이지(http://ggiplus.bc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4월 첫 수요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보육교사 등 4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실시되었다. 경기도(북부청사)에서는 응급상황으로부터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상설학습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부지역 시군 보건소에서도 상설학습관을 운영한다. 심정지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고 이로인한 사망자도 교통사고 사망자 보다 많기 때문에 심정지 환자 발견 즉시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 만약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면 용기있게 심폐소생술을 시킬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교육소감을 피력했다. 경기도 북부청사에서는 2010년부터 상설학습관을 통하여 11,374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해 주고 있다. 또한 10월경에는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도 개최하여 학생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 경기도(북부청)에서는 파주시 운정지구 가람마을 6단지를 대상으로 “심정지환자 살리기 시범아파트”도 운영하여 가정에서 발생하는 심정지 환자를 살리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에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 조기검색과 발생예방을 위하여 지역별 일제검진과 병행하여 사랑방식 가축전염병 방역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교육은 2013년 3월 28일 파주 법원읍낙우회 45농가와 4월 2일 연천 백학낙우회 64농가를 대상으로 결핵병 일제검진과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일제검진은 6,311두를 추진하여, 양성축 2두를 조기 검색‧폐기 등 방역조치 하였으며, 낙우회원을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접종국 청정국 지위 획득을 위한 백신접종 지도와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 요령 등에 대한 사랑방식 방역교육을 실시하였다. 가축의 결핵병은 만성 세균성 질병이며 가축전염병예방법상 제2종 법정전염병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소, 사슴 등 감염대상이 다양하고 사람으로의 전파가 가능하여 매년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검색‧도태 등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뿐만 아니라 예방중심의 홍보교육으로 농가 자율방역 의식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허섭 경기북부축산위생연구소장은 소 결핵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지속적인 검사와 병행하여 지역별 사랑방식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 3월 확정된 가구산업발전계획 후속방안 실현 관련 도 가구산업 발전계획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 등을 위해 가구 주무중앙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디자인생활산업과장은 경기도 북부지역 가구산업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종석 디자인생활산업과장, 담당서기관과 한국디자인진흥원 관계자 등은 경기도 남양주시와 포천시의 가구기업 3곳을 방문하고 포천가구상점가와 공동작업장 운영실태 등을 현장에서 시찰하였다. 이날 참석한 한 관계자는 열악한 국내 가구산업의 현주소와 가능성의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로 뜻깊은 현장 방문이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오후석 경기도 균형발전국장은 경기도 가구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경기도 가구산업발전계획 수립배경 등을 설명하고 도내 가구업계의 내수시장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통한 경제활성화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국가경쟁력 강화와 연계되어 있음을 시사하였고 산업통상자원부 담당과장은 경기도의 의견에 적극적인 공감을 표시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중소가구기업의 기술개발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가구원부자재(PB) 관세 부과 제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