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0일(목) 부터 2일간에 걸쳐 민통선 내 첫 숙박형 체험시설인 「캠프 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직접 시설을 이용해 보고 운영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체험행사 및 간담회에는 도 균형발전국장을 비롯해 도 및 시군관계공무원, 1사단 관계자, 경기관광공사, 경기영상위원회, 한국시인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3명이 참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가자들은 경기관광공사에서 마련한 캠프 그리브스 DMZ체험관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체험자의 입장에서 시설을 돌아보며 위험요소 및 불편사항 검점과 조리시설, 배식대, 식당내부, 화장실의 청결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외곽시설을 돌아보면서 DMZ소개, 안보교육영상, 안보현장 견학 등 안보의식 증진과 나라사랑 확산운동 프로그램 개발, 민북지역 마을 주민과의 대화 및 봉사활동 전개 등 민통선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이해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은 민통선내 위치하는 군 시설임을 감안하여 현역군인들과 같이 긴장하고 지금의 현실을 느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것도 어머니와 자녀에게는 이색적인 경험과 아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소규모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 무료측정 및 실내 환경 컨설팅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11일 실내공기질 무료측정팀 발대식을 갖고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1,600개소를 대상으로 무료측정을 실시하기로 했다. 무료측정팀은 환경기술인 1인과 환경전공 대학생 2명 등 3인 1개조로 구성되며 총 4개 팀이 활동하게 된다. 도는 지난 2009년부터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지난해에는 1,632개소를 측정했다. 무료측정 팀은 측정결과 실내공기 유지기준을 초과한 191개소(11.7%)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고 실내 환기조치와 건축자재 교체, 공기정화 식물 및 숯 등을 설치토록 안내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무료측정에 대한 만족도가 96.2%, 맞춤형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는 95.3%로 대부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부터 ㈜노루페인트 등 8개 사회공헌업체에서 기부한 친환경 건축자재를 갖고 자원봉사단체인 (사)사랑의집수리를 통해 20개 취약시설에 대해 무료시공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취약계층 이용시설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주민)는 지난 10일(목) 경찰서장, 수원시 교육장, 수원시청 문화국장, 각 초등학교 교장, 어머니폴리스 회원 등 30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2014 어머니폴리스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어머니폴리스' 발대식 단체사진 선발된 어머니폴리스(마미캅) 회원들은 학교 앞 통학로․ 공원․ 놀이터 등 청소년 운집시설을 순찰하며 학교주변 위험요소를 진단, 위급 상황 발생 시 곧바로 112에 연락하는 등 적극적인 아동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 이 날 발대식에서 이주민 서장은 아동대상 범죄와 학교폭력은 경찰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학교와 학부모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열정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차량등록과는 날로 증가하는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달 17일부터 야간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동안 세외수입 체납징수 전담 직원들이, 주간에 꾸준히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였으나, 주로 출․퇴근 차량으로 이용되는 체납차량에 대한 징수활동에는 미흡했던 게 사실이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자, 야간영치팀을 편성하여 업무시간이 끝난 저녁에 집중적으로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영치대상은「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의거, 2011.7월 이후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인 차량이다. 또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전담 계약직 직원 4명을 추가로 채용(4월11일 공고)하여 현장중심 징수활동을 강화 할 예정이다. 용인시 차량등록과 관계자는 “자동차 과태료는 지방세에 비해 체납자의 납부의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데, 이번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이 체납자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 이라며 “또한 계약직 직원 채용으로 징수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체납액을 일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도서관의 균형 있는 발전과 서비스 향상을 지원하는 연구주제를 발굴하기 위하여 도서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4월10일부터 5월 9일까지 한 달간 ‘경기도 도서관 총서’ 연구주제를 공모한다. 공모주제는 도서관현안을 해결하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유주제로 개인 및 팀별 응모가 가능하다. 선정된 연구주제는 360만원의 연구지원비를 지원받게 되며, 단행본 및 전자책으로 발간되어 도내 250여개의 공공도서관 및 관련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도서관총서는 2009년부터 연구 공모를 통해 매년 2권씩 단행본으로 발간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도서관 동아리를 주제로 한「도서관 동아리, 그 사이에 흐르는 이야기」와 고령화 사회 속의 도서관의 노인서비스를 주제로 한 「도서관과 함께 한 행복한 노년」이 발간되어 도서관 현장에 배포하였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도서관총서는 도서관에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다양한 이슈에 대해 관련 실무자나 전문가가 집필함으로서 도서관 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자료 ” 라고 말하였다. 연구공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과 신청서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홈페이지(www.library.kr)를 통해서 안내 및
【경기경제신문】봄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4월. 경기도 곳곳에서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매년 상·하반기 1회씩 개최하는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 행사가 올해 상반기에는 19일 750여명의 신청자가 참여한 가운데 남한산성(국가사적 제57호.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 도내 주요 문화재 11개소에서 실시된다. ‘내 고장 문화재 가꾸는 날’은 문화재 가꾸기 등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문화재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기도와 (재)경기문화재단은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남한산성(국가사적 제57호)에서 대한지적공사, 한국도시철도공사, 남한산성 환경봉사대, 서울 메트로, 포스코ICT, 삼립식품 등 기업·기관과 민간단체 회원 420여 명이 문화재 가꾸기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는 남한산성의 성곽을 따라 정화활동, 배수로 청소를 하고 수어장대, 연무관 등 목조건축물에 서는 먼지 제거와 마루 기름걸레질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연천 전곡리유적, 광주 신익희 생가, 양평 구둔역 등 10개소의 문화재에서 각 지역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이 5개 국내종묘업체와 통상실시 협약을 맺고 신품종 국화 보급에 나선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0일 농기원 상황실에서 베스트 멈(김진권), 하늘화훼종묘(이정민), 아세아종묘(원도호), 부림 농원(이기광), 더 그린원예(권기현) 등 5개 종묘보급업체와 절화국화 4품종과 분화 국화 3품종에 대한 통상실시 사용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 통상실시 사용권은 자신의 권리를 일정한 범위 내에서 다른 사람이 사용하게 하는 것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5개 종묘업체는 해당 국화품종을 3년 동안 250만주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절화국화는 베스트 멈, 아세아종묘, 하늘화훼종묘에서 맡게 되며 분화 국화는 ‘부림농원’, ‘더그린원예’에서 맡아 국내시장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통상 실시된 절화 품종은 옐로우드림, 오렌지드림, 드림라운드, 드림워터 등 모두 4종으로 이 중 주황색인 오렌지드림과, 노란색 ‘옐로우드림’은 지난해 개발돼 화사한 색상을 자랑하며 상품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2009년도에 개발된 드림워터는 아이보리 꽃잎으로 웨딩용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2010년도에 개발한 드림라운드는 여름철 재배품종으로 인기를 얻
【경기경제신문】경기 북부지역 대기배출사업장의 먼지발생량이 대폭 감소했다. 경기북부환경관리사업단은 북부지역 대기배출사업장(1~3종) 158개소를 대상으로 먼지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2012년 151.8톤에서 2013년 97.9톤으로 36%나 급감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에 대해 전문가 기술지원 및 오염저감 방지시설 개선비 지원 등 경기도 지원 정책과 각 개별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참여 노력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대기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수시 및 정기 지도 점검 시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영세·취약업소에는 오염저감 방지시설 개선비 총 10억 원을 지원해 노후 방지시설 20개소를 개선했다. 이와 함께 굴뚝자동감시시스템(TMS)사업장 12개소에는 설치·운영비 2억5천100만 원을 지원하고, 기술력이 부족한 88개소에는 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환경 인식이 향상된 것도 주효했다. 과거 사업장주들은 환경기준만 지키거나 민원유발만 하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시설을 운영했으나, 최근에는 대기오염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것이 경쟁력이라는 사고로 전환해 청정연료 사용, 방지시설 청소, 백필터, 세정수, 충전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대부도 해양생태관광마을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수련원은 11일 오전 대부도 해양생태관광마을 육성추진센터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상호 발전을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대부도 해양생태관광마을 육성추진센터는 대부도가 보유한 자연조건과 역사·문화를 활용한 생태관광 요소를 발굴하고 육성해 대부도를 해양생태 관광마을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 개소했다. 수련원과 센터는 협약에 따라 지역생태와 문화를 활용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해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우선 대부도 생태해설사 및 지역 활동 전문가, 수련원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해솔길 생태 해설사 양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질생태 교육과 답사 이론교육을 공동 운영한다. 또 전통어업 체험 및 해양생태 사진전이 열리는 ‘낙지섬 대부도 전통어업체험 한마당 축제’와 같은 사업을 연계 운영한다. 생태 탐방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공동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수련원 관계자는 “다양한 협력사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부도 지역주민과 소통도 활성화
【경기경제신문】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병오)과 (재)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지난 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KBS재능나눔봉사단(단장 김상희)과 함께 지역 내 어르신들을 초청하여‘열린공간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진행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KBS재능나눔봉사단은 이날 오산지역 어르신 약 630여명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수 양양이 진행을 맡고 허윤아, 선경, 제임스킹 등이 출연해 못난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 20여 곡의 노래를 들려주며 어르신들과 참석자들의 흥을 더해주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기업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여 행사를 지원하였다. (주)교촌F&B는 재생비누를, 매일유업 평택공장은 우유 및 두유,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오산점은 빵을 후원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KBS재능나눔봉사단은 2010년 KBS연예인들로 결성되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교도소 수감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70여회의 무료공연을 펼치는 등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