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한존우)는 지난 11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평택시 북부지역 어린이집 원장 150여명을 대상으로 보육사업 지침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행정기관과 어린이집의 원활한 업무추진과 변화하는 보육행정에 부응한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4년 보육사업 주요 변경 내용, 각종 보조금 지원, 놀이시설 안전관리, 어린이집 운영 및 지도점검 등” 보육사업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진행 됐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평소 영유아 보육에 애쓰시는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시설운영 기준을 준수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과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보건복지부,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가 함께하는 경로당 안마사파견 사업이 도내 노인들의 친구가 되고 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안마사 파견사업은 안마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취업하지 못한 시각장애인을 선정, 어르신들이 모여 생활하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마사들은 2인 1조로 나눠 하루 1~2개 정도 경로당이나 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하고 1회 30분, 하루 5~7명 정도 안마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올해 13억 3천 3백만 원(국비 80%, 도비 20%)의 예산을 들여 85명의 안마사를 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를 통해 위탁 고용했다. 안마사 1명당 월 100여 만 원 정도의 급여가 지급되고 이들은 하루 300명, 연간 61,200명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마사 파견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79명의 안마사가 51,365명의 노인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85명의 안마사가 17,97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마사 파견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시각장애인 박○○(시각장애인 1급)씨는“매일 근로에 참여할 수 있어 즐겁고 안마를 받은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대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금연·절주, 신체활동, 저염식 실천 및 올바른 영양관리를 주제로 한 ‘대학생 Health UP 프로젝트’를 명지대학교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신체 건강한 나이로 생각되는 대학생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영양섭취부족자 백분율이 생애주기별 대상 중 가장 높은 수치인 17.1%로서 에너지 섭취량 및 칼슘, 철 ,비타민A 등의 섭취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영양관리와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4월에 진행 중인 ‘대학생 Health UP 프로젝트’는 명지대학교 보건실과 처인구보건소 건강증진팀이 함께 건강부스 및 캠페인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운영 내용으로는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흡연자에게 금연 성공위한 조력자 역할, 체성분검사 및 영양상담으로 개인맞춤 영양관리, 건강한 대학생몸만들기 위한 신체활동 강의, 흡연 및 폭주에 대한 폐해 전시물 관람, 음주고글 체험, 소금량 알기 전시관람, 소금섭취량 알기 소변검사 등 직접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참여설문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명지대학교 1학년 정모 학생은 “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주민참여예산제와 예산편성 과정의 이해를 통한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시청 홈페이지와 용인시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월 15일부터 4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신규 위촉할 위원을 대상으로 한 기초 교육과정과 재위촉된 위원을 대상으로 한 중급이상의 심화과정 등 2단계 맞춤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참여예산사업을 제안하며 참여자간 의견개진과 수렴 및 조정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어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에 짬을 내서 참석하기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고려해 주말야간 교육도 운영하는 만큼 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일정은 5월 8일(목)부터 5월 10일(토)까지 3일 동안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1회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재정법무과(031-324-319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 13일 파주 민통선 지역 일부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DMZ자전거투어`에 300여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DMZ 자전거투어' 참가자들이 준비체조를 하고있다. 이 날 참가자들은 임진각 통문 ~ 통일대교 ~ 64T초소를 회차하는 민통선구간을(17.2km) 자전거로 달렸다. 식전 레크리에이션 및 준비체조, 기념사진촬영 등과 함께 철책구간 야외사진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파주특산품이 제공됐다. 3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매달 넷째주 일요일)로 진행하는 `DMZ자전거투어`는 회당 300명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올 해 첫 시작을 알렸던 3월 행사(3월23일)에 이어 월 2회로 특별증설한 4월 행사(4월13일, 27일)도 접수시작 1주일만에 모두 마감된 상황이어서 빠른 예약이 필수이다. 5월 `DMZ자전거투어` 참가신청은 오는 28일(월)부터 받을 예정이며 인터넷 홈페이지(peace.ggtour.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자전거와 헬멧은 현장에서 빌릴 수 있다. 문의사항은 031-956-8310으로 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남해안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피조개를 서해안에서도 양식할 수 있도록 양식기술 개발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8일 피조개 서식환경 연구를 위해 화성시 우정읍 고온리 갯벌어장 10ha에 자연산 피조개 치패 460만미를 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피조개 양식기술 개발에 나섰으며 지난해에는 같은 장소에 피조개 700만 미를 살포했었다. 지난해 연구 결과 도는 살포 후 약 9개월 동안 2.0cm였던 피조개 치패의 크기가 4.3cm로 2.2배로 성장했으며, 중량은 1.7g에서 19.3g으로 11.4배로 늘어난 것을 확인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12월까지 시험 연구 사업을 추진한 후 피조개 양식기술을 관내 어업인에게 지도·보급할 방침이다. 피조개는 돌조개과 조개로 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아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다.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남해안에서 서식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 갯벌에 자연적으로 소량의 피조개 서식이 확인되면서 기술개발에 대한 어업인의 요구가 늘고 있다. 도는 피조개 양식기술 보급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김양희)가 부부, 가족 갈등을 치유하는 가족 전문상담소인 ‘가족애(愛)돌봄나눔터’를 운영한다. 비전센터 1층에 위치한 이곳은 가족상담실, 놀이치료실, 집단상담실 등을 갖추고 전문상담사들이 다양한 가족 갈등을 전문적으로 치료한다. 프로그램은 ▲부부, 가족, 부모-자녀 문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과 가족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등을 제공하는 ‘나 그리고 우리’, ▲미술치료 등 다양한 기법을 적용하는 개인상담, ▲놀이치료 위주로 구성된 아동 대상 ‘네 마음을 보여줘’를 비롯해 이혼 전 후 가족, 탈북자, 가정폭력, 성폭력 상담, 부모 자녀 간 관계 향상을 돕는 집단 상담 등이 있다. 5월부터는 의사소통 문제와 이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부부 치유 전문 프로그램을 연 6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토요일에 6시간 동안 진행된다. 가족애돌봄나눔터는 수원지방법원 상담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어, 이혼위기 부부를 위한 전문 솔루션도 제공받을 수 있다. 모든 상담 비용은 무료이며, 전화(031-8008-8049)로 1차 상담 및 예약 후 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양희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가족애돌
【경기경제신문】최규진 새누리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농촌진흥청 등 공공기관이전 부지 활용과 관련해 계획 검토 등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당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일정부분 재산권 행사를 제한 받았거나, 지역 발전 장애 요소로 작용했을 수도 있는 만큼, ‘다시 지역민 품으로 돌려준다’는 공공성을 전제로, 편견 없는 주민의견 수렴 자세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또 기존 부지활용계획과 관련, 필요하다면 국토부 등 중앙기관과 재조율도 검토돼야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13일, 이전 대상 기관 중 하나인 농진청을 찾아 이같이 밝히고, 과천처럼 심각한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지역 내 다수 기관이 빠져나가는 만큼 거시적이고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198만㎡에 달하는 공공기관 이전 부지 활용은 ‘수원의 미래비전을 담을 수 있는 융복합 지식산업과 문화 콘텐츠, 실버, 힐링’ 등 장기 먹거리와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확보할 수 있는 절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전 기관은 농촌진흥청을 비롯해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 국립농업과학원 등 7개 기관으로, 7월부터 내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경무관 이주민)는 지난 10일 아주대학교에서 외국인유학생 20명(중국, 베트남, 인도, 몽골,나이지리아 등) 국가별 대표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체류환경 제공을 위한 범죄예방 및 안전한 유학생활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아주대 외국인유학생들이 한국생활을 하면서 언어, 문화적 차이 등으로 한국생활의 불편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범죄 신고 및 범죄 유형별 대처요령을 설명하였다. 이 행사에 참석한 중국학생 왕00(22세, 여, 정외과)는 얼마 전 지인에게 신분증을 빌려줘 내 명의로 핸드폰을 개설해 요금이 많이 나와 경찰 신고에 대한 상담을 하면서, 간담회를 통해 경찰이 직접 찾아와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상담해 줘서 고맙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나이지리아학생 다00(21세, 남, 법학과)는 사업을 하는 친구가 한국에 입국해 거처를 구하는데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물어볼 곳이 마땅치 않았다. 오늘 간담회를 통해 경찰에게 이러한 사소한 생활안내까지 상담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경찰에서는 최근 도내에서 외국인에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이주민)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뒷받침을 위한 수원권(수원남부·중부·서부·용인동부)경찰서와 수원시·용인시, 아주대·명지대 교수, 도로교통공단, 물류회사, 수원여객, 각 경찰서 모범회장 등 유관기관32명이 참석해 교통속도 20% 향상을 위한 T/F팀 발대식을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각 기관을 대표, 교통시스템 개선을 통한 교통속도 향상 및 교통비용 절감 목표가 효율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교통체계 관리 및 운영계획 보완 등을 논의했다. T/F팀은 추진단·실무팀 역할을 구분해 추진단은 월1회 토론회 개최, 실무팀은 주1회 연석회의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수원권에서는 18개소를 개선 추진지점으로 선정해 차로변경, 시설물 설치, 신호체계 변경으로 교통속도를 향상시켰으며, 차로폭 조정 및 안전지대 조정을 통해 좌회전 차로를 확충 예정에 있다.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경제혁신 정책에 발맞춰 유관기관과 현장점검·대책회의를 통해 교통속도 20%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