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늘 08시55분경 발생한 안산 단원고 학생 탑승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구조상황을 파악하며 대책 마련에 나섰다. 중앙안전대책본부와 지속적인 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경기도교육청, 안산시 사고대책본부 등에 연락관을 파견하였다. 경기도는 김희겸 행정2부지사 주재로 관련 부서와 대책회의를 마친 후, 곧바로 안산시로 출발하여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道 차원의 지원방안을 지시했다. 현재, 道에서는 소방 헬기 1대를 급파하고, 안산시에서 학부모 수송차량 4대 지원하였다. 행정2부지사 등 사고상황반은 13시 경 사고현장으로 출발했다. 道 에서는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하고, 사고 구조 및 수습에 필요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임재욱)이 농업 비즈니스 성공을 도울 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신설했다. 도 농기원은 4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10회에 걸쳐 농업인과 공무원 등 55명을 대상으로 ‘향토식문화 해설사’와 ‘6차산업 코디네이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향토식문화 한국형 식생활 실천과 지역전통 식문화 계승을 위해 육성하는 전문인력으로, 경기 식문화 특성 및 음식문화, 절기 및 통과의례음식 등을 배운다. 6차산업 코디네이터는 농촌자원의 생산, 가공, 서비스를 융합한 농업 6차산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문 인력으로, 자원조사, 네트워크전략, 홍보마케팅 분야를 익힌다. 교육생은 교육 수료 후 지역농특산물을 활용한 농가맛집, 농산물가공사업장 등 농업관련 창업을 돕는 조력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임재욱 도 농업기술원장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이수한 교육생들이 지역 농업 발전의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불법으로 영업하던 경기도내 피부미용관리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도내 피부관리실 밀집지역에 위치한 피부미용업소 444개소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사용과 반영구문신 등 불법 영업행위를 단속한 결과, 이 가운데 23%에 달하는 102개소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들 중에는 소형 오피스텔 등 임대료가 저렴한 장소에 피부 관리실을 차리고 ‘화장품소매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후 불법으로 피부 관리 영업을 한 ‘미신고 영업’이 90건으로 가장 많았다. 8개 업소는 피부미용업자가 사용해서는 안 되는 고주파기, 초음파기, 광선조사기 등 의료용기기를 사용하다가 적발됐다. 4개 업소는 피부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손님을 끌어 눈썹 문신 등 불법으로 유사 의료 행위를 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도 특사경은 적발 업소를 관계법에 의거해 형사입건 및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도 특사경 관계자는 “의학 전문지식이 없는 비전문가에게 시술을 받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불법으로 운영되는 피부관리실은 비위생적 시설로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앞으로 이들 업소에 대해 지속적으
【경기경제신문】용인시에서는 유방초음파 검사에서 놓칠 수 있는 미세석회화의 진단에 유리한 ‘유방촬영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유방암은 유방조직 안에 악성세포들이 모여 생기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점차 발병률이 증가해 현재 여성 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14,000여명에 달하는 여성들이 유방암과 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만져지지 않는 유방암을 발견하는 가장 우수한 검사방법인 ‘유방 촬영술’로 유방암 사전 예방에 나선 것이다. 유방암은 4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며 최근에는 20-30대 비율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구화된 식습관, 비만, 잦은 음주, 출산 및 수유 유무, 여성호르몬에 장기 노출, 가족력 등 환경적 요인이 발병원인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면 95%이상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검사주기를 국가 5대 암 검진사업에서 40대 이상 여성에게 2년에 한 번씩은 유방촬영술과 유방 임상 진찰을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용인시에서는 처인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에서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1회 검사 시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방촬영술 검사시 유방압박으로 인한
【경기경제신문】용인시에는 멋진 풍경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자전거 도로가 많다. 생태하천 또는 자연형 테마하천들로 거듭난 관내 주요 하천변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시민 건강증진 및 여가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안천 전경] 용인시는 자전거도로 주변 공지에 녹지를 조성하고 산책로, 체육시설, 경관등, 안전펜스 등을 설치,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전거 타기, 주·야간 산책 등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정비 점검에 힘쓰고 있다. 자전거의 날(4월 22일)을 앞두고 화창한 봄날, 씽씽 달리며 봄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용인의 아름다운 자전거 길을 소개한다. 1. 탄천변 자전거도로 : 수지구 죽전동 탄천~기흥구 보정동, 5.13km 숯내로 불리워 온 탄천(炭川)은 삼천갑자 동방삭이 숯을 빨다가 저승사자에게 정체를 들키고 잡혀갔다는 전설이 있는 하천이다. 탄천변 자전거도로는 한강의 본류와 연결되는 탄천변 일대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로 수지구 죽전동 탄천에서부터 기흥구 보정동까지 연결되어 있다. 코스에는 안전구조물들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도로 주변에는 흔히 보지 못하는 다양한 야생화도 만발하여 도심 속
【경기경제신문】만 6세의 나이로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폴포츠에 이어 2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노래하는 영국의 꼬마요정 ‘코니 탤벗’이 봄이 오는 4월에 오산시민들을 찾아온다. 오산문화예술회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4월23일(수) 오후 7시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코니 탤벗 콘서트』는 그녀의 6년만의 한국 공연이라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는 2집에 수록된 마이클 잭슨의 <벤(Ben)>, 비틀스의 <이매진(Imagine)>, 브루노마스의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등 그녀만의 색깔로 새롭게 탄생한 유명 팝음악과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주제곡 <렛 잇 고(Let It Go)>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색소폰 연주자 안드레 황과 팝 싱어 윤준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할머니와 엄마를 위해 매일 노래를 부르다 우연히 유투브에 올린 영상이 3천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가수로 성장한 노래하는 꼬마 요정 ‘코니 탤벗’은 2008년 그녀의 데뷔앨범 <오버 더
【경기경제신문】인터넷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소비자 상담 건수도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경기도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1분기 센터에 접수된 인터넷쇼핑 상담 건수는 678건으로, 2012년 1분기 373건, 2013년 1분기 531건에 비해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인터넷쇼핑 상담 품목으로는 의류, 신변용품이 21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정보통신서비스 및 기기(106건), 문화오락서비스(45건), 가사용품(14건) 순이었다. 상담 이유는 청약철회가 193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불량 90건, 계약불이행 58건, 해지 위약금 54건 등이었다. 인터넷상거래뿐만 아니라, 방문판매, 전화권유판매, 통신판매 등 특수거래 관련 상담도 모두 증가했다. 특수거래의 경우, 방문판매/전화권유판매/다단계판매는 14일 이내, 인터넷쇼핑, 통신판매, TV홈쇼핑은 7일 이내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 한편, 올 1분기동안 도 소비자정보센터 상담건수는 총 3,922건으로 전년에 비해 502건(14.7%) 증가했으며, 상담 건 중 33.3%인 1,305건은 직접 사업자와의 중재를 통해 해결했다. 2,617건은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 스스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4월15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양차순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소장, 박형식 (재)의정부 예술의전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취약시설 문화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나눔' 사업은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참여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킬 권리가 있다는 사회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소외계층 복지시설과 북부지역 외국인 거주자에게 문화관람 기회를 정례적으로 제공하여 문화 정서적으로 마음의 위로와 안정을 줌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양질의 우수한 공연관람을 년 8회 이상을 목표로 협약체결 4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경기도는 사회복지시설 현황자료 제공 및 기타 총괄지원, 경기문화재단은 맞춤형 기획사업 개발, 프로그램 및 관람 편의지원(버스, 간식 등)을 하고, 양주출입국 관리사무소는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자 문화나눔 기회부여를 (재)의정부 예술의전당은 문화나눔 대상 일부 안배, 시설 이용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협약 체결 후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및 외국인 거주자와 함께
【경기경제신문】드라마로 뮤지컬로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청년상인의 성공기인 총각네 야채가게. 경기도가 경기도판 ‘총각네 야채가게’에 해당하는 청년상인의 감동적 성공이야기를 모집한다. 청년상인을 집중 육성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새로운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가운데 하나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전통시장 청년상인 성공이야기 만들기’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4월 25일까지 참가대상 점포 모집에 들어갔다. 경기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도는 올해 감동적인 성공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청년상인과 예비ㆍ창업청년상인 등 총 4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는 선발된 청년상인의 성공과정을 TV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다른 상인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재홍 경기도 경제정책과장은 “전통시장내 청년상인의 성공기를 통해 많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그 동안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던 전통시장 활성화 방법에서 벗어나 경영현대화와 자구노력을 강화하는 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상인 성공기외에도 도는 가능성이
【경기경제신문】오는 8월 7일부터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 시행됨에 따라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가 도입된다.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는 법에 근거가 없는 경우 원칙적으로 주민등록번호의 수집이 금지되며, 이는 전국의 모든 정보주체자(개인),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자까지 적용돼 법시행전까지 법제도 정비, 대체수단 도입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하며 위반시 최대 5억원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 이에 화성시는 16일 오후 2시부터 병점역에서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홍보를 위해 정보주체자용 및 사업자용 홍보 리플렛을 배포했다. 또한, 안정적인 법 시행을 위해 현수막 게첨, 동탄u-city 미디어보드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법시행전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