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 만안구가 지난달부터 강화하고 있는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의 테마는‘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이다.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과 함께 효과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으로 쾌적한 도시생활환경을 조성하자는데 뜻을 두고 있다. 만안구는 이를 위해 상습적으로 무단투기가 이뤄지는 동별 1 ∼ 2개소를 선정, 주·야에 걸쳐 감시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비 규격봉투를 사용했거나 분리수거가 안 된 쓰레기봉투, 스티커를 붙이지 않은 채로 배출된 대형폐기물, 상점가 밀집지역의 배출시간 위반행위 등이 중점 단속대상이 된다. 등산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취약지역으로 꼽히는 등산로 4개소도 포함돼 있다. 구는 요일을 정해 조별 단속반원을 편성, 수시 및 불시 단속을 병행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등산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행락철인 7월과 8월을 중심으로 환경미화원 등 인력을 추가 배치해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학교방학 기간인 8월중에는 중·고교생들이 적환장을 견학하고 환경미화체험과 취약지역에서 클린캠페인을 전개하는 청소년 환경정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로상에서의 무단투기를 블랙박스 또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IC앞 회전교차로 설치를 완료하고 5월 9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회전 교차로 설치 후] 기흥IC앞 교차로는 기형적인 교차로 기하구조와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진출입 차량의 집중으로 출퇴근 시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함께 잦은 교통류의 상충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구간이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용인시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약 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 4월부터 5월 초까지 기흥IC앞 교차로의 통행체계를 신호교차로에서 회전교차로로 변경하는 공사를 적극 추진, 차량 간 상충을 최소화하고 방면별 차량 진행 경로를 명확히 안내할 수 있게 했다. 그 결과 교차로 차량 대기행렬이 기존 대비 60%~87%까지 크게 감소되는 등 원활한 차량 소통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중앙 교통섬 설치, 보도 후퇴를 통한 차로 확보, 가각 정리 등을 통해 원활하고 안전한 차량 통행을 도모하고, 대형차량 통행비율 과다로 소성 변형된 일부 차도를 재포장하여 차량 주행의 안전성과 쾌적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금번 기흥IC 회전교차로 설치는 유관 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12일부터 한 달 간 환경부와 합동으로 도내 중.소형 소각시설의 운영.관리실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중.소형 소각시설 110개소 전체로 소각온도 유지여부와 운영관리 대장 관리, 폐기물 보관, 다이옥신 측정 여부, 관리기준 준수여부와 정기검사 이행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폐기물의 완전연소 여부를 분석하기 위한 소각재 시료채취도 병행하게 된다. 중.소형 소각시설은 시간당 소각처리능력이 25kg이상 2톤 미만인 소각시설로 주로 가구.섬유제조업체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을 사업장에서 자체 처리하기 위해 소규모로 설치하는 경우가 많아 관리가 취약한 실정이다. 김경기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사용중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단행하는 한편, 노후화된 소각시설은 업체에서 자체 폐쇄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남한산성 장경사 동종 등 13점을 9일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했다. [남한산성 장경사 동종]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유형분과는 지난달 25일 장경사 동종(문화재명 : 강희 21년명 장경사 동종), 의왕 청계사 사적기비, 남양주 흥국사 영산전 등 13점을 경기도 지정문화재로 의결하고, 수원시 화성박물관 소장 홍재전서 등 7점을 예비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정조대왕 세손시절 예필인 ‘정조예필 주희시첩’] 이번에 지정된 남한산성 ‘강희21년명 장경사 동종’은 남한산성을 수축한 1624년부터 축성과 관리를 담당했던 10대 사찰 중 하나인 장경사에서 1682년에 중량 300근(180kg)을 들여 주성한 중종이다. 이 종은 1899년 봉은사(서울)로 옮겨졌다가 100여년이 지난 2013년 5월 원래 자리인 장경사로 다시 봉안됐다. 지정문화재 조사에 참여한 용인대 문화재학과 배재호 교수(문화재청 전문위원)는 “장경사 동종은 제작연대가 분명하고, 보존상태와 세부표현이 뛰어난 수작으로 100여년 만에 제자리인 남한산성 장경사로 돌아온 의미 있는 문화재.”라며 “장경사 동종의 문화재 지정은 올 6월 세계유산 등재가 유력한 남한산성의 세계유
【경기경제신문】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오는 17일 전통예절관에서 성년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8회 의왕시 전통성년식을 진행하고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준다. 청소년수련관은 의왕시에 거주하거나 재학중인 1994년과 1995년생의 남녀를 대상으로 남녀 각각 10명씩 오는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의왕시 전통성년식에 대해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www.uw1318.or.kr)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의왕시 전통성년식은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워주고 성인이 되었음을 축하․격려하기 위해서 청소년수련관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경기경제신문】지역사회공헌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FC안양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구단 공식 지정 관절 척추전문 평촌우리병원에서 어버이날 이벤트를 실시했다. ‘All 4 One’ FC안양 선수단은 8일(목)오전 안양 비산동에 위치한 평촌우리병원에서 내원객을 대상으로 정성스레 포장한 카네이션 바구니와 손 편지 선물을 나눠주고, 1층 로비에서 다양한 다과와 코사지를 나눠줬다. FC안양 관계자는 “지난해 중점 사업은 지역 공헌 활동이었다. 올해는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타겟을 목표로 지역 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어버이날도 지역공헌 사업은 멈추지 않는다. 안양지역의 모든 팬들이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평촌우리병원 김수성 홍보과장은 “FC안양 선수들과 평촌 우리병원이 함께 지역민에게 의미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싶었다.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FC안양과 함께 다양한 지역공헌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촌우리병원은 행복한 삶, 건강한 관절, 활기찬 세상을 만들겠다는 모토아래 진료영역을 각 전문 분야별로
【경기경제신문】안양시 평촌도서관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4주간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판사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로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로스쿨’은 지난 2012년 법무부 검사들의 재능 기부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법률가가 꿈인 어린이들에게는 미리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법률 이야기 및 판사가하는 일, 헌법과 인권 등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법률 이야기를 들려주어 법질서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5학년이며, 평촌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 매주 월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5월 16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www.anyanglib.or.kr)에서 접수하면 되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담당자(☎8045-6212)에게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개정된 지방세법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지방세 안내책자‘2014. 알기 쉬운 지방세’를 지난 8일 발간했다. ['2014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 ] 이 책자는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에 따른 개정내용과 등록면허세 정액분 세액 인상 등 지난해와 달라진 지방세법의 핵심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고 있다. 시가 역점 적으로 추진하는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이전 기업에 대한 비과세 감면내용과 그 사례는 물론, 기업유치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취득세, 지방교육세 등 시세와 도세에 대한 친절한 설명은 물론, 세율 일람표와 과세표준액, 과세표준 적용 및 산출요령 등 관련 법규도 수록해 놓았다. 295쪽 분량의‘알기쉬운 지방세’는 이와 같이 지방세와 관련한 모든 사항을 누구나 이해하는데 어렵지 않도록 쉬운 용어와 도표를 곁들이고 있어 납세율 증가와 함께 체납세 감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1천3백부를 발간해 시 산하 전부서와 민원실에 배부하고, 지역 소재 기업체와 세무사 및 법무사 등에도 배포했다. 최동순 안양시 세정과장은 세금 납부는 국민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국토교통부(서울지방국토관리청)는 “2014.4.30(수) 15시 국도 47호선 남양주 퇴계원·진접 지역의 임송IC~연평IC 3.7㎞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별도 신설 4개 차로를 추가로 개통하여 총 8개 차로를 운용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국도 47호선 남양주 임송IC~연평IC 개통 위치도] 국도 47호선 남양주 퇴계원~진접 도로 확·포장 공사는 총 11.36㎞ 구간 중 퇴계원IC~임송IC 5㎞(8차로)를 旣 개통하여 운용하여 왔다. 그러나 퇴계원면 임송IC에서 진접 방향은 8차로→4차로로 줄어드는 구간이라 출·퇴근시 교통정체가 심각했던 지역이다. 경기도는 이번 임송IC~연평IC 3.7㎞ 신설 4개 차로를 개통하여 남양주시의 퇴계원, 진접 지역의 통행시간이 10분 이상 단축될 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남양주 지역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평상 시 출·퇴근 시간대 고질적인 교통 정체로 항상 짜증이 났었는데 이번 4개 차로 추가 개통이 교통정체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국도 47호선 남양주 퇴계원~진접 도로공사의 全 구간은 2015년 말
【경기경제신문】스마트 폰을 통해 사연을 적으면 그대로 엽서에 인쇄가 돼 우편으로 발송되는 이색 이벤트가 경기도에서 선보인다. 경기도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6월말까지 ‘도로명주소와 함께하는 사랑의 엽서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 홍보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도면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경기도청 도로명주소 홍보 홈페이지(http://juso.gg.go.kr), 또는 포털에서 ‘경기도 도로명주소’를 검색해 해당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무료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모두 사용가능하며 사연을 접수하면 우체국에서 엽서에 인쇄한 후 2일 후 실제 우편 발송하게 된다. 경기도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모님과 스승님 등 평소 고마웠던 분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서 친숙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