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역공헌사업에 총력을 쏟고 있는 FC안양은 오는 23일(금)까지 안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20대~ 40대 남성을 대상으로 아마추어 선수 육성 프로젝트 ‘나도 축구 선수다’ 1기 회원 25명을 모집한다.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될 ‘나도 축구 선수다’ 프로젝트는 매주 월요일 또는 수요일 저녁 9시부터 11시까지 석수체육공원 또는 안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KFA 지도자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FC안양이 야심차게 마련한 ‘나도 축구 선수다’ 프로젝트는 지역 내 아마추어 축구 활성화와 지역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더불어 회원들의 실력 향상을 통한 생활 축구인으로의 전환, 지역민의 건강 증진, FC안양의 팬 저변 확대라는 부가적인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FC안양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역점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지역공헌활동 프로그램 중 성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축구 선수다는 알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다.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높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
【경기경제신문】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한 달이 된 가운데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 양문고 학생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안양시는 안양역광장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소를 다녀간 인원이 14일 현재 2만7천명에 육박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안양역 광장에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하루 평균 1천5백명 정도 다녀가고 있는 가운데 희생자를 기리기 위한 미담도 잇따라 안양시민의 애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한여름 더위가 느껴지던 지난 14일 양명고 학생(1·2학년)과 교사 1천여명이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노랑색 리본에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이달 7일에는 호계동 구장터 경로당회원일동이 분향소를 찾았다. 이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떠날 예정이었던 나들이를 취소하고 분향소로 발길을 돌렸다고 한다. 한 노인은 세월호에 탔던 이들의 귀환을 염원하고 그 가족들과 슬픔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지역의 공공기관, 각 학교 교장과 학부모, FC안양 선수단, 각 동 통친회, 전재산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던 이복희 할머니 등이 각계각층이 조문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세월호 참사를 거울삼아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24시간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구축하여 올 여름 풍수해 피해가 없도록 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금년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5.15~10.15)을 맞아 기상상황에 따라 준비단계, 보강단계, 비상Ⅰ.Ⅱ.Ⅲ단계의 5단계 근무체계를 편성하여 상시체제로 재난상황실을 운영하고, 기상정책자문관을 활용한 지역별 기상상황을 분석하여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긴급생활지원, 교통대책 등 13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의 임무.역할을 명확히해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여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게 된다. 도는 특히,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194개소에 대하여 책임자 복수 지정 및 순찰 이력관리, 안내표지판 설치, 안전용품 배부, 예.경보시설 120개소를 확충.정비하였다. 저지대 주택 등 침수우려 시설물에 대하여는 우기전 방수판 1,353개소를 설치하고, 사전점검을 마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57개지구, 재해위험저수지 77개소에 대하여는 주민대피계획 수립과 예.경보시설 정비를 통해 집중관리해 피해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임병규)는 '칡소 유전자원 뱅크 운영 설명회'를 14일 개최하였다. 칡소는 한우(황우)·흑우와 더불어 한국재래종 한우로 육질과 맛이 우수하며, 브랜드 육성시 부가가치가 크게 나타날 수 있는 품종으로 우리도에는 ‘14년 현재 184두(전국대비 8%)가 사육되고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의 한우개량은 황우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칡소의 개량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근래에 들어 세계 각 나라마다 자국의 재래유전자원 확보·보존의 가치와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국내에서도 가축유전자원으로써 칡소 유전자의 관리·보존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칡소 유전자 보존.관리의 문제점은 첫째, 국내에 사육두수가 적어 정액수급이 곤란하다는 것과 둘째로 정액생산용 씨수소의 부재로 근친도(혈연관계)가 높다는데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에서는 자체 보유중인 칡소 수소에서 정액과 수정란을 만들어 농가에 보급하는 한편, 타 시.도 종축개량기관과 적극적인 유전자 교류를 통해 근친도를 낮추는 방법으로 칡소 유전자 뱅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임병규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장은 “우선 정액.수정란 생산 보급을 점차 확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도내 전입하는 주한미군 장병들을 위한 "2014 한국어.역사.문화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미군기지 위치를 중심으로 평택대(평택지역), 경민대(의정부지역), 신한대(동두천지역) 등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교육과정이다. 특히, 5월 14일부터 평택에 주둔하고 있는 미 육군은 물론 미7공군 장병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어 경기도에 있는 모든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게 되었다. 경기도가 지원하는 『한국어·역사·문화 강좌(헤드 스타트 프로그램)』는 한국으로 배치 받은 주한미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지역특성을 조기에 파악하여 한국문화 적응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교육내용은 1일차에 한.미 동맹 이해 및 한국어 교육, 2일차에 한국문화 및 한국어 활용 야외 활동, 3일차에는 교통안전 및 법질서 교육과 현장체험(민속촌 또는 독립기념관 방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경기도는 평택대, 신한대 및 경민대와 협력하여 한국어·역사·문화 강좌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 주한미군과 다양한 협력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저소득 주민들의 안정적인 거주를 돕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매입임대주택 228호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용인시에 있는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임대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시중 전세가격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대상은 총 228호로 계약 포기자 및 해약자를 감안해 임대가능한 주택의 300%를 예비 입주자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접수 하며, 1,2순위 대상자를 동시 접수한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4월 30일) 기준으로 용인시에 주소지가 등재되어 있고,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와 보호대상 한부모가족이 1순위자에 해당한다. 2순위자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50%이하(4인가구 2,551,400원)인 가구와 등록장애인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이하(4인가구 5,102,802원)인 가구이다. 공급유형은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돼 있는 가구원 수 기준으로 1∼2인 가구는 전용면적 50㎡ 이하, 3∼4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공세동에 위치한 용인조정경기장이 우리나라 수상스포츠 경기장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인조정경기장 전경] 용인조정경기장은 지난 2011년 9월 기흥구 공세동 기흥저수지 일원에 부지 2만8655㎡ 규모에 건축연면적 6493㎡ 규모로 준공됐다. 조정경기가 펼쳐지는 경기장 규격은 23만2000㎡(길이 2150m, 폭108m)로 국제 규모의 조정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2011년 제12회 전국체전, 2012년 제41회 전국소년체전, 제32회 전국장애인체전 개최 등 해마다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 용인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에도 스포츠 꿈나무들의 꿈과 도전의 장이 될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카누․조정 경기가 용인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7일과 18일 이틀간 사전 경기인 카누 경기, 24일과 25일 이틀간 조정 경기가 개최되며, 14개 시․도 200여명의 국내 체육 꿈나무들이 참가하는 열전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용인시는 지난 5월초부터 경기장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응급조치반 운영, 자원봉사자 100여명 운영, 대회 운영장비 지원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작년 가을에 파종한 꽃양귀비와 유채꽃이 5월을 맞아 만개하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모락고 맞은편 오전동 꽃길공원에 유채꽃이 만개해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시는 2007년부터 일시적으로 활용되지 않거나 불법경작 등으로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는 국·공유지(18,000㎡)를 대상으로 꽃밭으로 조성했으며 특히 새롭게 조성된 꽃밭은 시민들의 가까운 곳 위치해 가족나들이 코스로 인기몰이중이다. 현재까지 조성된 꽃밭은 3곳으로 모락고 맞은편에 위치한 오전동 꽃길공원과 아름채 노인 복지회관 앞 유채꽃밭, 내손동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 옆 학교부지에 조성되어 있으며 꽃밭에 나오면 가족과 함께 화사한 꽃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휴일을 보낼 수 있는 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4일 최근 벌어진 각종 재난사고와 관련,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급경사지, 낙석위험지역 등 재난위험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점검대상은 처인구 관내 급경사지 및 대형 공사현장 등으로 배수로상태, 옹벽, 암반, 균열 등의 붕괴위험성 여부 및 침사지, 토사유출 방지시설 등의 공사장 안전관리시설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처인구청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우기철 풍수해를 대비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처인구는 자연재난 발생요소가 있는 현장 위험시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긴급안전조치 후 지속적인 점검활동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에서는 지난 14일 시청 시민예식장에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에 대한 사례위주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사회복지시설은 노인, 장애인, 수급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주로 생활하고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등 재난 발생 시를 대비해 반드시 사전 재난 대응훈련이 필요한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사회 전 분야에 걸쳐 안전에 대한 취약 요인을 재점검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면서 안전에 대한 강도 높은 안전관리 시행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