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경기정도 600년을 기념하는 특별기획전 "백자 - 달을 품다"를 경기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전통공예원에서 개최한다. [박부원, 백자달항아리] "백자 - 달을 품다"는 유난히 큰 조선의 백자항아리(白磁大壺) 가운데 대보름의 넉넉하고 밝은 달을 떠올리게 하는 달항아리를 주제로 열리는 특별한 전시회다. 경기도 관계자는 “광주는 조선시대 어기(御器)를 생산하던 관요가 있던 지역으로, 높은 수준의 백자가 다수 만들어지면서 경기도 백자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전통 문화로 손꼽혀왔다.”라며 “이번 전시는 이런 역사를 가진 경기도 백자 가운데서도 최고의 도자리로 평가받는 달항아리를 재조명하여 경기도만의 특색있는 전통 문화를 감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시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전시는 제1부 ‘초지일관(初 志一貫), 달항아리를 고집하다’, 제2부 ‘호중지락(壺中之樂), 아름다움을 조우하다’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달항아리에 전념하여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박부원, 이광, 권대섭, 신현철, 강민수 작가의 달항아리, 2부에서는 광주백자의 전통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부곡동 의왕역에서 금천마을 앞까지 900m 구간이 2차선에서 5~6차로 확장돼 의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의왕시는 차량정체로 시민들의 많은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았던 의왕역 주변도로가 기존 2차선에서 5~6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가 29일 완료됨으로써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높아지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도 1호선인 오봉로구간 중 의왕역부터 왕송고가교 구간 550m는 시가 2013년 7월 착공에 들어가 사업비 189억원을 투입했으며 왕송고가교부터 금천마을까지 이어지는 도로 350m는 LH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2009년 10월 사업비 93억원을 투입해 착공에 들어간 사업이다. 그 동안 의왕역주변은 2008년 일부 확장되었으나 의왕역을 접근하기 위한 도로가 2차로로 출퇴근시간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차량혼잡이 심해 시민들의 불편이 많고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지니고 있어 도로확장공사가 긴급히 요구되었던 지역이다. 시는 해당 도로가 확장 개통됨에 따라 의왕역 주변지역 대중 교통편익 개선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부곡지역 발전과 국내 굴지의 현대자동차 의왕 첨단연구단지의 접근성이 제고되어 지역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와 수원시 입북동 서수원레이크푸르지오 사업시행자간의 소송으로 건설이 지연된 월암동~입북동 도로확장공사가 7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 그동안 좁은 도로로 불편을 겪었던 의왕시와 수원시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서수원레이크푸르지오 사업시행자와의 소송으로 건설이 지연된 의왕시 월암동 도로확장사업이 오는 7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완공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월암동~입북동 도로확장공사는 길이 330m, 폭 15m로 사업비 43억원이 투입돼 12월까지 완공된다. 월암동~입북동 도로확장공사는 시행사가 지난 2009년 입북동 서수원레이크푸르지오 아파트 건설당시 도로를 확장하는 조건으로 주택사업승인을 받고 시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나 이후 시행사 측이 도로개설 의무가 없다는 이유로 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여 도로사업이 중단됐었다. 해당 도로는 사업시행사가 건설한 아파트 입주민 및 입북동 주민들이 의왕을 거쳐 서울, 안양권 지역으로 이르는 길목이지만 노폭이 4m에 불과해 차량들의 교행이 어려웠고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통정체가 극심해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컸다. 불편을 호소하던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지난 29일 심기보 부시장 주재로 규제개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노동조합 변경신고 및 과태료 부과기준, 정비사업 관련 학교 용지 확보, 건축조례, 어린이집 입지제한 등과 관련해 발굴된 43건에 대해 중점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발굴된 개선과제에 대해 해당부서의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거쳐 관련조례나 규칙을 정비하고, 상위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와 경기도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규제개혁 대상과제 발굴과 검토 및 건의를 위한 보고회를 월 1회로 정례화 하는 한편, 6월중에는 공직자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심기보 안양시 부시장은 기업투자와 경제활성화를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는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되, 재난․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규제는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하고, 공무원들이 의지를 갖고 개혁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시설물에 대한 총체적 안전점검과 복구에 나섰다. 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벌인 안전점검은 기존과는 달리 각 부서별 담당분야를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 유해물질 취급소, 대형공사장, 주요 도로시설물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물들을 대상으로 보다 세밀하고도 전문적으로 이뤄졌다. 전통시장, 지하도상가, 문화예술시설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소방, 전기, 가스, 승강기 등의 이상 유무를 집중 확인하는 것으로 실시됐다. 이중 전통시장은 소방도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았고 전기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이에 따라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기로 하는 한편 6월중 모의소방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안양아트센터는 화재유도선 설치가 필요하고, 평촌아트홀은 지붕누수 및 침하를 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안양천과 학의천 재해예방보축사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실시된 안양천을 비롯한 8개 하천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서는 특별히 드러난 문제점을 없지만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순찰 및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5개소 제방보축을 완료하고 연차적으로 제방공사를 확대해나갈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의 지식산업과 경제를 한 단계 발전시킬 인덕원 IT밸리가 28일 준공됨으로써 첨단자족도시로 향하는 시의 발걸음에 가속도가 붙었다. ['인덕원 IT밸리' 조감도 ] 의왕시는 포일 2지구 C2블록에 건설 중인 인덕원 IT밸리가 현재 320여개 업체의 입주분양이 이루어지는 등 사업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지난 28일 준공돼 시의 첨단지식산업과 나노기술 산업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의왕포일 2택지개발 지구 C2 블록에 위치한 인덕원 IT밸리는 대지면적 2만9천413㎡(8,897평)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4개동으로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5월까지 공장용도 44%, 근린생활시설 95%가 분양이 완료됐고 약15,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게 된다. 자연과 도심 사이에 위치해 있는 인덕원 IT밸리는 강남역과 20분,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평택항과 1시간 이내의 거리이고 서울외곽순환도로, 과천∼봉담간 고속화 도로 등과 연계된 교통요충지로써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어디로든 빠르게 연결된다는 점에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인덕원 IT밸리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낮은 분양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 ‘경기 55·63 새출발 프로젝트’가 은퇴기를 맞아 직업전환을 필요로 하는 베이비붐 세대의 인생 이모작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 55·63 새출발 프로젝트’는 대학 및 평생교육 전문기관을 통해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과 은퇴(예정)자들이 교육이수 후 지역사회에 사회공헌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회참여(재능기부, 취·창업 등)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본 프로젝트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설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노후준비의 중요성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본 과정들은 교육수료 후 실질적인 재취업이나 다양한 형태의 사회참여와 아울러 사회공헌활동과 연계되고 있다. 올해 운영되는 은퇴설계 프로그램은 5개 사업 약 20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노인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베이비부머 사회공헌활동), 행복한 노후를 위한 실버 놀이시터, 인생 100세 시대!!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다,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을 위한 심화교육 및 컨설팅, 자연·사회·세대간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노년기의 관계맺기와 실천과정이며 현재 5개 기관에서 교육 신청자를 접수중이다. 본 프로그램을 수료한
【경기경제신문】수산물에 갖다 되면 방사능 발생여부를 알 수 있는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가 경기도에 도입됐다. 29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홍석우)에 따르면 연구소는 최근 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도입을 완료하고 6월부터 2주에 한 번씩 도내 수산물 집하장과 갯벌, 양식장, 도내 하천 등을 대상으로 방사능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구소측은 휴대용 기기이기 때문에 식품안전여부까지는 판단할 수 없지만 방사능 유무를 확인하는 모니터는 가능하다며 이번 기종은 발생한 방사능이 자연방사능인지, 핵폭발에 의한 것인지도 구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에서 이상이 발생하면 연구소는 관련 수산물을 식품의약안전처로 보내 식품안전여부를 판정하게 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오는 9월이 되면 정밀 방사능 측정기 도입이 완료된다.”라며 “9월부터는 방사능 모니터와 정밀 안전성조사까지 모두 가능하게 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일본 원전 사고 이 후 제기된 방사능 오염 수산물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올해 기존 수산물 검사항목 38개에 세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서해 어민들의 주요한 소득원이었다가 간척사업, 환경변화 등으로 인해 점차 수확량이 줄었던 가무락(모시조개) 자원회복에 청신호를 켰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소장 홍석우)는 화성 송교리와 안산 탄도 갯벌에서 진행한 가무락 시험양식 결과, 살포한 가무락 종패의 성장과 자연산 종패 발생을 확인하는 등 자원회복을 기대할만 하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 2012년 전북 부안군 위도면 치도어촌계로부터 어린 가무락을 구입해 송교리와 탄도 갯벌에 각 2톤씩 살포한 후 월별 성장도를 조사하는 등 연구를 진행해 왔다. 연구소는 지난 5월 9일~14일, 5월 29일에 살포했던 가무락 종패를 수확해 확인한 결과, 당초 3.4cm였던 패각 길이는 5.2cm로, 중량은 12.0g에서 52.0g으로 성장해 성패 양식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자연 산란에 의해 가무락 종패가 새로 발생한 것도 확인했다. 가무락은 백합과의 조개로 맛이 좋고 비타민 B1, B2가 풍부해 간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으며 매운탕용으로도 인기가 높은 조개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가무락 양식 가능성이 확인돼 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3.3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승폭인 2.13%보다도 1.25%, 전국 평균 상승률 4.07%보다는 0.69%낮은 수치다. 경기도는 오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1월 1일 기준 경기도내 427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427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 총액은 1,171조 9,926억 원이며, 평균지가는 ㎡당 120,703원으로 서울 213만 6,671원과 인천 231,552원 등에 이어 17개 시·도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상승한 지역은 양평군으로 7.85%가 올랐으며, 안산시 단원구 7.83%, 가평군 7.65% 순이었고, 지난해 보다 하락한 시·군·구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땅은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현대백화점 부지로 ㎡당 1,433만원이었으며 가장 싼 곳은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8번지로 ㎡당 429원이었다. 경기도는 부동산경기가 침체국면이어서 전반적으로 상승률이 높지 않았으며, 양평군의 중앙선 북선전철로 개통, 안산시 단원구의 시화 MTV개발과 수원시의 오리~수원간 복선전철 개동 및 광교택지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