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담보력 부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지원규모를 이달부터 40억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금년 들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4억원을 출연해 32억원 지원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특례보증 지원제도가 출연금의 8배수에서 10배수로 확대됨에 따라 추가 출연금 없이 지원 규모를 8억원 늘어난 40억원으로 확대하게 됐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안양에서 사업장을 개업한지 3개월 이상된 소상공인으로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만안구 안양1동 농협지점건물 3층 387-3525)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례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2천만원 이내로 연 3 ∼ 5% 수준의 낮은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따라서 담보 부족으로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지원규모 확대가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소가 되기 바란다며, 시민들은 전통시장이나 동네 슈퍼 등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상점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걸쳐 관내 어린이집 아동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뮤지컬 인형극 ‘도도와 라라의 위기탈출’을 공연하고 있다. 뮤지컬 인형극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습과 재미를 모두 만족시키는 학습방법으로 잠재적인 성폭력 위험상황을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데 큰 효과가 있어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공연하는 뮤지컬 ‘도도와 라라의 위기탈출’은 성폭력 및 유괴상황에 대처하는 다양한 요령을 재미있는 인형극을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양성평등 의식 고취 및 각종 위험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고자 기획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인형극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몸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성폭력과 유괴 위험에 잘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지난 9일 2014년 의왕시 건강한 모유수유아가 선발됐다. 주인공은 이채운(남ㆍ4개월)과 김예원(여ㆍ4개월) 2명의 아기다. 의왕시는 시민들에게 아기의 건강과 인성발달에 좋은 모유수유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널리 알려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 개선을 확산하고자 지난 5월 만4~6개월의 아가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모유수유아 1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참가한 아기들의 신체 성장발달, 신체검사, 발달사정, 모유수유 실천정도, 건강지수 등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2명의 아기를 선발했다. 최종 2인에 선발된 아기는 오는 7월 1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개최되는 제5회 경기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개최로 모유수유를 하고 있는 어머니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아이와 엄마에게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준 것 같다"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시민들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을 운영한다. 의왕시는 집중호우를 비롯한 기상이변이 잦아지고 있는 요즘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시민들이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 일부를 부담하는 풍수해보험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보험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해주고, 가입자는 풍수해 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피해 복구비에 대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또한 풍수해보험은 국가가 55%~62% 지원을 하고, 시민들은 38%~45%만 부담하면 돼 해당 보험을 통해 볼라벤과 같은 태풍피해나 수해로 인한 주택침수로 부터 재산상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풍수해 보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도가 낮아 시에서는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실제 가입자 수의 증가를 위해 작년도에 404명이었던 가입자 수를 올해는 600명 이상이 가입할 수 있도록 동 주민센터에 풍수해보험 가입홍보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또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반지하 주택 및 침수 피해 경험이 있는 주택에 대하여는 개별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경기경제신문】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은 오는 6월 18일(수) 오후 4시 융기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제10회 융합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대한민국 제1호 관점 디자이너이자 뽀로로, 카카오톡, 애니팡 등을 흥행시킨 마케팅 전문가로 유명한 박용후 고문(전 카카오톡 전략고문)을 연사로 초청해 ‘관점을 디자인 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마케팅이란 관점을 바꿔 서비스나 제품을 다르게 보이게 만드는 일’이라 강조해온 박 고문은 이날 강연에서 관점 바꾸기 성공전략 비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태현 융기원장은 “이번 강연은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성공신화를 만든 마케팅 전문가와 대중들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마케팅 전략 수립에 고심하는 기업과 창의적 인재 육성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지원으로 융기원이 실시하는 ‘융합문화콘서트’는 융합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융합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연사를 초청하여 융합의 개념을 쉽게 풀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융합문화콘서트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돼지고기값 고공행진을 틈타 수입 돼지고기 유통기한을 늘려 부당이익을 취한 축산물 유통업자 등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단속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은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 간 도내 축산물 유통판매업소 136개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26개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축산물 유통업체가 밀집한 수원, 화성지역에 대해서는 수원지방검찰청(형사4부)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적발 유형별로는 유통기한을 임의로 조작 유통한 업소 1곳을 포함하여 유통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유통하거나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을 보관한 곳이 13개소로 가장 많았다. 또 냉동제품을 해동시킨 뒤 냉장제품으로 유통한 4개소, 무허가, 무신고 영업 3개소, 기타 표시기준 등 준수사항을 위반한 5개소 등도 이번 단속에 적발됐다. 특히 고양시 소재 A업체 대표는 지난해부터 유통기한이 1~2개월밖에 남지 않은 수입냉동 돼지고기 유통기한을 1년씩 늘리는 수법으로 90여 톤을 팔아 2억5천만원의 부당 이득을 취해오다 적발돼 구속됐다. 화성시 소재 올해 B업체는 2월부터 수입냉동 닭고기 35톤을 해동한 뒤 냉장제품인양 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KBS1‘TV쇼 진품명품’안양편 녹화가 오는 24일 오후 1시 김중업박물관 어울마당에서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개그맨 김종국이 진행하는 이날‘TV쇼 진품명품’녹화에는 진동만, 김영복, 이상문, 양의숙 등 전문 감정위원들이 그림, 글씨 또는 도자기, 민속품 등에 대해 무료 감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고 미술품을 소장한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장감정 신청은 20일까지 김중업박물관(031-687-0909)으로 신청해야 하며, 녹화 당일인 24일 오후 1시 까지 감정대상 물품을 직접 갖고 참석하면 된다. ‘TV쇼 진품명품’은 전문 감정인이 고 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감정전문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KBS 1TV로 방영된다. 한편 이날 녹화 분은 일요일인 다음달 27일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지난 2월 열렸던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컬링 종목을 스마트 폰에서 즐길 수 있는 컬링게임 앱이 경기도에서 출시됐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게임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도정 홍보와 경기도 소속 여자 컬링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를 위해 ‘컬링 경기(京畿)’ 모바일 게임 앱을 개발,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출시했다. 컬링 경기(京畿)는 실제 컬링 경기방식을 따르지만 당구처럼 벽면을 쿠션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좌우 방향을 터치 드래그 방식으로 선택한 후, 움직이는 게이지 바를 선택하여 스톤을 발사하며 , 스위핑을 빠르게 할 경우에는 속도가 올라간다. 게임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10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24일 부터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게임출시를 기념한 간단한 이벤트도 열린다. 도는 게임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제공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완주 사진을 30일까지 경기도청 페이스북(www.facebook.com/ggholic)에 올리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게임을 활용한 도정홍보는 경기도가 처음”이라며 “도민 반응이나 효율성 등
【경기경제신문】충치를 예방하고 항산화 효과가 있는 기능성 초콜릿이 개발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박태현, 이하 융기원)이 충치 예방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기능성 초콜릿을 개발하고, 초콜릿 생산 설비를 만드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과 함께 초콜릿 카페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융기원 식의약맞춤치료시스템창발센터(센터장 이기원, 이하 식의약센터)는 설탕 대신 ‘팔라티노스’와 ‘말티톨’과 같은 대체당을 사용해 충치를 예방하고,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을 높여 미용효과도 있는 기능성 초콜릿을 개발했다. 센터에 따르면 ‘팔라티노스’는 당의 급속한 흡수를 막아 혈당이 오르는 것을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칼로리와 충치 걱정 없이 초콜릿을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식의약센터는 기능성 초콜릿을 개발하고,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태환자동화산업(대표 김용환)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수원 광교에 초콜릿 카페 ‘쇼코아틀리에(대표 송원종, 김용환)’를 열고 영업 중이다. 융기원 관계자는 “쇼코아틀리에는 융기원 식의약센터와 서울대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BOBSNU’, 도내 중소기업 태환자동화산업이 협력해 만든 곳으로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업의 기술력으로 현실
【경기경제신문】국무총리 소속 6·25전쟁납북진상규명위원회에서는 6·25전쟁 당시 납북피해를 당한 납북자들의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을 위해 납북피해신고를 오는 12월 31일까지 받는다. 이를 위해 경기도 및 각 시·군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납북피해 신고가 독려될 수 있도록 버스 약 2,500여대에 홍보물을 부착하여 적극적인 도민 신고 접수를 유도하고 있으며, 방송·신문사 언론홍보, 이미지 및 문자 전광판, 소식지, 버스정보안내기, 현수막 게시대, 반상회지 등을 이용한 홍보 강화를 계획·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14년 5월말 현재 경기도내 누적 신고접수건수는 1,191건이며 이는 전국 신고접수건수 4,191건 대비 약 28.4%를 차지한다. 경기도에서는 현재까지 1,000명이 6·25전쟁 납북자로 결정되었고 이들 납북 결정자를 위해 향후 중앙정부 차원에서 기념관 및 추모탑 조성, 납북자 위령제, 납북자 및 납북자 가족에 대한 명예회복 사업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