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지난 5.29일 우리나라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구제역 예방접종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였다 ‘10년∼‘11년 구제역 발생 이후 2년간 철저한 구제역 백신접종으로 일정수준(항체가 80%) 이상의 방어력과 체계적인 검사ㆍ예찰활동으로 구제역이 발생되지 않아 얻어낸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경기도는 그 간 “예방접종 청정국 지위”조기 획득을 위하여 2014년 상반기 중 도내 18개 시ㆍ군 돼지(육성돈) 781농가에 대하여 구제역 항체 형성율 제고를 위한 구제역 항체가 일제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항체가 저조 226농가에 대하여는“구제역 재접종”명령을 내려 재접종토록 하였으며, 방역전문 담당공무원을 현장 투입하여 항체가 저조 원인을 파악하고 정확한 구제역 백신접종요령 등에 대하여 1:1 맞춤형 방역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제 다음 목표는 우리나라가 “예방접종하지 않는 구제역 청정국”으로 지위가 전환되는 것이다. “예방접종하지 않는 청정국”지위 전환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구제역 항체가 유지(80% 이상)가 전제되어야 추진이 가능한 만큼, 경기도는 구제역 예방접종 점검ㆍ감시활동을 강화하고,“구제역 예방접종 및
【경기경제신문】안양시자원회수시설에 대한 소방훈련이 지난 16일 현장에서 있었다. 시 공무원과 소방관, 자원회수시설 관련 임직원 등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소방훈련은 자원회수시설 공장동 1층 터빈발전기실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실시됐다. 최초 목격자가 “불이야”라는 외침과 함께 중앙제어실에서 싸이렌이 울려 상황을 전파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휘체계 확립, 대피, 인명구조, 소화활동, 응급환자 구급 및 후송, 복구 등의 순으로 일사불란하게 진행됐다. 김현수 안양시 청소행정과장은 안전문제가 최대 화두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 중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만약의 사태에 신속히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평소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도 더욱 확고히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시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2백톤 소각능력을 갖춘 연속연소 스토커 방식의 친환경 처리시설로서 소각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에너지로 열과 전기를 발생해 연간 46억원에 이르는 수익효과도 가져오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이하 경기도)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6월 17부터 7월 4일까지 축산식품 일제점검 및 중점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여름 더위가 일찍 시작하여 기온상승에 따른 축산식품이 변질되기 쉬워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고, 여름 피서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 축산물에 대한 주의가 더욱 요구된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경기도내 식육.알.우유류 가공업, 포장처리업, 판매업소 670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작업장 위생관리 불결, 다소비 축산식품의 부적정 온도관리, 유통기한 미준수 및 불량 식재료 사용을 중점점검 할 예정이다. 일제점검과 더불어 아이스크림류, 구운계란, 삼겹살 등 여름철 다소비 축산식품에 대한 중점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하며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식중독균 등 축산물의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다. 수거검사 결과 축산물의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제품은 회수 및 폐기 등의 절차가 진행되며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조치가 취해진다. 김성식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경기도는 여름철 안전 축산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비자들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경기경제신문】우박에 용오름까지 기상이변이 속출하자 경기도가 농작물에 대한 재해 사전예방과 재해발생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17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도청 친환경농업과에 초동대응팀, 원예특작팀, 기반조성팀 등 3개 팀 등 11명으로 구성된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기상특보 발령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며 관계기관 전파, 재해예방을 위한 TV방송 협조, 피해상황 점검, 피해조사, 피해복구 상황의 점검과 보고를 맡게된다. 초등대응팀은 신속하게 현지를 방문해 피해상황 파악 및 응급복구 등을 추진하며, 원예특작팀과 기반조성팀은 원예시설물과 저수지 등 수리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피해복구 지도 등을 맡게 된다. 상황실 운영과 함께 도는 시군별 지역 담당관 제도 운영하기로 했다. 지역 담당관은 풍수해(호우·태풍), 폭염, 저온 등 재해발생시 도와 현장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도는 호우·태풍 등 풍수해, 폭염, 저온 등에 대비한 단계별 행동요령을 정비해 배포하는 한편 영농단계별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과 농기계 등 재해에 대비한 관리대책도 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14 경기도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 신청을 받는다. '옥외광고 모범업체 인증제'는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간판을 생산하는 모범업체를 선정.인증해 바람직한 간판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난 2009년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모범업체로 선정되면 인증서를 교부하고, 각 시군 홈페이지에 홍보되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내에서 옥외광고업을 등록하여 1년 이상 운영 중인 업체로서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하며, 전문 디자이너를 고용하여 간판을 직접 생산하고 아름답고 창의적인 디자인개발 및 친환경소재를 활용하는 제작업체여야 한다. 신청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도정소식/공고 및 디자인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7월 31일까지 해당 시·군 광고물 담당부서로 제출하거나, 전자우편(thyprof@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도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3차 창의성, 조화성, 심미성 등 심의위원회 3차 심의를 거쳐 9월 중순 옥외광고 모범업체를 최종 선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는 주민 생활현장에서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즉시 회의를 통해 해결하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홍성관 구청장이 13일 만석공원 찾아 현장행정을 펼쳐고 있다] 지난 13일,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구청장과 관련 공무원들이 찾은 현장행정 장소는 장안구의 대표적 힐링 장소 만석공원이었다. 1998년도에 조성된 35만㎡ 규모의 만석공원은 정자와 음악분수, 그린산책로, 중앙호수공원, 게이트볼장, 테니스장이 갖춰져 있는 공원으로, 특히 지난 5월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장소와 휴식공간으로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이 바닥분수는 이용자가 많은데다 외부 불순물 유입이 쉽고 별도의 처리 없이 물을 재이용하는 구조로 수질관리가 소홀할 경우 유아와 어린이의 피부 및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우려가 있어, 중점 관리대상이 되고 있다. 현장을 둘러본 홍성관 장안구청장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정기적인 수질검사 실시 등 지속적인 관리강화 대책을 강조했고, 아울러 애완동물 출입금지, 물놀이 이후 깨끗한 물로 씻기 등 주민계도 대책도 주문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는 지난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선수단 및 참석 내빈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 장안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장안구청장기 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구민의 건강 향상 기여를 위해 매년 개최돼오고 있다. 이번 개회식은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과 전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묵념을 실시하고, 각종 환영 및 축하성 행사를 취소하는 등 대폭 간소화게 진행됐다. 태권도, 농구, 족구 등 7개 종목 186개 팀 1,88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인들의 상호 교류와 우의 증진을 통해 화합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하여 구민의 건전한 여가 선용 및 건강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경제신문】제 7회 경기국제보트쇼가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이번 보트쇼는 실내외 22,500㎡ 규모에 국내외 200여개 기업의 다양한 해양레저산업 제품 전시는 물론 해양안전 교육, 체험행사, 이벤트 진행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안전한 해양레저문화 선도를 위해 ‘2014 해양안전컨퍼런스 및 경기국제보트쇼’ 명칭으로, 해양안전주제관 설치·운영 및 해양안전컨퍼런스 등을 진행했다. 레저산업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 경기국제보트쇼, 규모·실적 기록 세워 일본 국제보트쇼(JIBS)를 제치고 두바이,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한 경기국제보트쇼는 잠정 집계 결과 전시방문 관람객이 3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국내·외 207개사와 해외바이어 87개사 참가하고 1,036개 부스 규모로 진행되었다. 특히 상담계약실적 약 7천만 달러를 달성하며 국내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이어갔다. 한편, 부스 참가 기업 모집 당시 신청마감을 한 달여 앞두고 당초 목표인 700개사를 넘긴 712개 부스
【경기경제신문】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집단설사와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등 여름철 감염병의 증가가 우려되자 경기도가 이를 예방하기 위한 2014년 건강한 여름나기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도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질병정보모니터망을 활용한 감염병 감시활동 강화, ▲급식취약지역 특별위생교육, ▲관계기관(교육청, 위생부서 등) 합동회의, ▲위생해충 취약지 방역소독, ▲도민들에게 손씻기 홍보 등을 시·군 보건소와 함께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해 발생한 여름철 주요 감염병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감염병 발생 현황 분석을 토대로 수립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세부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수인성질환과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도내 45개 보건소와 학교 보건교사 등을 대상으로 질병정보모니터망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집단설사환자를 포함한 감염병 환자 발생시 즉시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도록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식품위생접객업소와 집단급식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설사환자 확인 시 즉시 신고하도록 사전협조에 나섰다. 도는 지난 5월부터 오는 9월까지를 비상방역근무 강화기간으로
【경기경제신문】2014 경기국제보트쇼가 ㈜대원마린텍의 SPACE-F, ㈜마이카누의 마이 카누, 배이산업(주)의 딩기고, ㈜신도기업의 신드, ㈜프리테크엠아이의 무선마린오디오시스템 등 5개 제품을 우수혁신제품상으로 선정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우수혁신제품상은 국내 해양레저기업의 기술개발 동기부여와 마케팅 활성화를 목적으로 보트, 엔진, 장비, 서비스 분야의 우수 혁신제품 제조사에게 주는 상이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린 ‘참가인의 밤’ 행사 중 진행됐다. 이번 혁신제품으로 선정된 5개 업체는 제품의 혁신과 효율성, 세계시장 경쟁력, 수입대체 효과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제품들로, 향후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대원마린텍은 레저보트 생산업체로 2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건조 완료한 국내 최초 쌍동형 고속레저 낚시보트 SPACE-F로 수상했다. 이 제품은 수입레저보트 대체용 국산 해양레저 장비로 낚시보트 디자인출원과 특허를 획득했으며 수출이 기대되는 우수 제품이다. ㈜마이카누는 카누, 카약, 낚시보트 등 레저보트 전문 개발 회사로 이번에 수상 받은 마이카누는 세계 최초의 휴대형 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