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전화 한 통이면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폐가전제품을 무료로 수거해주는 폐가전제품 무상 방문수거 사업이 7월부터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 성남, 안양, 의정부, 광명, 구리, 이천, 화성, 동두천, 부천, 고양 등 10개 시‧군에 도입한 무상방문 수거사업이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7월 1일부터 나머지 21개 시·군에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6월부터 올 5월까지 1년 동안 무상방문 수거사업을 실시한 결과 냉장고, 세탁기 등 폐가전제품 총 24,914대를 수거했다. 이는 2012년 1년 동안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수거된 폐가전제품 26,214대의 95%를 차지하는 양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기존 수거방식인 배출스티커 방식으로 환산하면 이용자들은 1억 9,900만 원 가량의 비용절검효과를 얻은 셈"이라며 "무상방문 수거 사업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조사에도 99.6%가 만족하다고 답변했을 만큼 도민들의 호등도도 높다."고 말했다. 대형 폐가전제품을 배출하려면 배출스티커(수수료 3,000~
【경기경제신문】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섬유센터)가 센터 내 섬유 전시장과 디자인 스튜디오를 개관해 도내 섬유기업의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지역 섬유제품 제조업체는 전국 업체 수의 20%를 차지하고 종사자는 총 13%를 차지한다. 또 경기북부의 6곳 중 1곳은 섬유 중소기업으로 염색과 니트 분야 등의 축적된 노하우 등 우수한 기술을 가진 업체들이 많다. 하지만 대부분의 기업이 단순 임가공 위주의 영세업체들이어서 신제품 개발 투자가 힘들고 중국과 동남아 제품과의 가격 경쟁에서 밀려 해외 판로 개척도 어려운 실정이다. [전시장에 전시된 제품사진] 경기섬유센터는 이러한 영세 섬유기업에 마케팅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초 센터 2층에 섬유 전시장 및 디자인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그동안 도내 섬유기업이 해외 시장을 진출하기 위해서는 해외 전시회참가나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서나 가능했기 때문에 영세한 기업은 비용적인 문제로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섬유 전시장 구축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했을 때 도내에서 생산된 원단을 한
【경기경제신문】의왕시민들이 2015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가장 우선순위를 두고 투자해야하는 사업으로 지역개발과 사회복지를 꼽았다. 의왕시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있어 예산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투자 우선순위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 의왕시민들은 지역개발분야(20.9%)를 가장 중점을 두고 투자해야하는 분야로 선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사회복지분야(20%)를 꼽았다. 투자를 축소해야하는 분야로는 문화․체육․관광분야가 20.5%로 가장 높았고 도로교통분야 16. 9%로 뒤를 이었다. 시는 지역개발분야가 가장 높았던 이유로 의왕시가 재개발․재건축 지역이 많다는 점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의왕시민들은 각 분야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과제에 대해서는 먼저 교육분야에서 교육경비 및 환경개선지원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설문에 응답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는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및 육성이 34.8%로 가장 높았다. 환경분야에서는 실내공기질, 소음진동, 비산먼지, 악취 등 생활주변 오염원관리가 34.9%로 가장 높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사)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와 협조하여 내달 1일부터 대형 폐가전제품을 무상 방문수거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상 방문수거 대상품목은 냉장고와 에어컨, 세탁기, TV 및 1m 이상 폐가전제품이다. 단, 훼손된 제품은 수거되지 않으며, 중·소형 폐가전제품은 대형폐가전 수거 시 병행 수거는 가능하다. 배출방법은 콜센터(1599-0903)나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weec)을 통해 배출 예약신고만 하면 전문 수거요원이 사전 약속을 하고 직접 방문 수거한다. 이해석 청소위생과장은 “그동안 냉장고 및 세탁기 등은 배출 불편 및 수수료 비용 때문에 부적정 처리가 빈번히 발생하여 환경오염을 유발했다”며 “대형폐가전 무상 방문 수거사업 실시로 배출비용 절감 등 시민 불편 해소 및 환경오염을 사전 차단하고 자원 재활용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유인형)은 지난 19일, 한국자치학회 연수생 30명이 송죽 안심마을시범사업 활동사례 및 셉테드 지역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우수 주민자치회를 선정 방문하는 한국자치학회의 교육과정으로, 고양시 덕양구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한국자치학회 교육생이 송죽동 주민자치회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이다. 벤치마킹은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의 환영사, 송죽동 주민자치회 활동사례, 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신소영 팀장의 소개와 참석자 질의 및 대화, 안심마을 지역 현장방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조영연 주민자치회장은 "송죽동 안심마을은 노후 된 주택가 지역으로 안전에는 취약했지만 지역주민의 자치역량과 높은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열의로 이렇게 진행될 수 있었다"면서, "주민주도의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안전인프라 구축에 시․경찰․학교가 유기적인 협력적 관계로 주민 모두가 안심하게 살 수 있는 안심마을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 주민자치위원들은 "오늘 방문한 송죽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과 단합된 모습을 잘 기억하여 고양시에도 이와 같은 주민참여 마
【경기경제신문】수원 수성초등학교가 운영 중인 '텃밭 가꾸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성초는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도록 수원교육지원청과 장안구 경제교통과의 예산 및 물품을 지원받아 지난 4월부터 상자텃밭 300여개를 학교 내 유휴공간에 설치했다. 5~6학년 학생들은 실과시간과 아침 및 점심시간을 활용해 벼, 상추, 토마토, 가지, 고추, 오이 등 다양한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관찰하고 있으며, 참여 학생들은 오는 10월까지 학급별 텃밭 관리, 농작물 관찰 일기 등을 작성하고 수확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6학년 목정은 학생은 "직접 채소를 가꿀 수 있어서 정말 좋고, 하루하루 지날 때마다 쑥쑥 자라는 농작물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성초 안정순 운영위원장은 "학생들이 농부가 돼 직접 여러 가지 채소들을 가꾸면서 학급 친구들과 협동심을 키우고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수돗물 공급은 안양시가 전국 최고임을 입증했다. 안양시는 지20일 대전(코레일 대강당)에서 열린 환경부 주관 2014 상수도 운영 워크숍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인증서와 함께 2천5백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전국 157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수도사업 관련 시설 및 수질관리, 대국민서비스, 경영과 운영, 개선노력 등 총 5대 분야 평가에서 모두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어 이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송종헌 안양시상하수도사업소장이 시를 대표해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여과제 교체, 침전지 및 정수지 세척, 약품 주입설비 개선 등 수돗물을 정수하는 정수장의 시설을 개선하고, 노후관 교체공사와 구역누수탐사, 계량기 교체 등을 꾸준히 실시해온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수도요금 스마트폰 결재 및 카드납부제 시행과 수도관 교체비용 지원은 수요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원가절감을 통한 경영효율화와 요금 현실화율을 97%에 이르게 하는 효과도 거뒀다. 시의 한 관계공무원은 이번 수상의 기쁨은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지난 19일 박수영 경기도 규제개혁추진위 단장을 초빙해 공무원 대상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박 단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도 결국 규제개혁을 통해 이뤄낼 수 있고, 시민생활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발굴해 개선하는 것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의 규제실태와 문제점에 대한 정부 및 경기도의 개혁방향을 밝히고, 주민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개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무원들이 의지를 갖고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때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규제개혁에 대한 공무원들의 의지와 마인드 함양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규제개혁 방침에 맞춰 T/F팀을 신설하고, 경제, 도로, 교통, 주거, 복지, 의료, 통신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각 분야에 대한 규제개선 과제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등 규제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와 직원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20일 제394차 화재대피 민방위훈련을 시 전역에서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대규모 화재사고에 대비해 초등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키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오후 2시 민방위경보통제소에서 재난위험경보를 발령하는 것으로 시작해 차량통제 및 골든타임 확보훈련, 심폐소생술과 소화전·소화기사용법, 화재 시 국민행동요령 등 생활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이동이 많은 의왕역을 집중훈련대상기관으로 지정해 시와 의왕경찰서, 의왕소방서, 의왕역 관계자 등은 합동으로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해 시민안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시를 비롯한 유관기관들은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훈련 전 안전캠페인 등 사전홍보를 실시했으며 화재대피훈련과 더불어 교통․주민이동 등의 통제없이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훈련을 병행 실시해 훈련효과를 높였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의회는 지난 1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 7명과 의회사무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의왕시의회 당선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7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자들이 의정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의회 전반사항을 설명하는 등 의정활동의 틀과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의원들은 제7대 의회의 최초 집회 전에 당선의원간의 상견례 및 의회사무과 직원 소개의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의사진행 및 의안발의 방법, 의안심사 방법 등 의회운영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의회 개원 등에 대하여 사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 결과 제7대 의왕시의회는 7월 1일 임시회를 시작으로 의장단을 선출한 뒤 2일 11시에 개원식을 갖고 7일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하여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의원 당선자들은 제7대 의왕시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시 발전과 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로 출범하는 제7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