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으로 진행되던 월례조회의 격식을 깨고 전 직원이 하나가 돼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일반적인 표창장 수여와 시장 훈시 등으로 진행되던 월례조회를 색다르게 변경, 친절 공무원 영상소개와 월례조회가 끝난 이후 별도의 시민 표창을 시상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연간 월례조회 횟수를 11회에서 7회로 줄이고 시간도 1시간30분에서 40분으로 줄여 직원들이 일하는 시간을 늘리도록 했으며, 시민 표창은 오전(10:00) 시간대 강당이 아닌 상황실에서 시상식을 진행함으로써 수상자 대기시간 단축 및 축하객들은 이른 시간 서둘러야 했던 불편함도 사라졌다. 또한 친절공무원은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되고, 다큐형식으로 제작하여 보여줌으로써 기존의 딱딱한 월례조회가 이제는 참석하고 싶은 월례조회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시 직원들은 새로운 민선6기 시대에 변화로 이 같은 색다른 방법의 월례조회를 가진 결과 “새로운 한 달을 시작하는 데 있어 힘찬 활력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입을 모았다. 취임 후 첫 번째 월례조회를 주재한 이필운 안양시장은 “공직자의 청렴을 강조하고 깨끗한 변화을 통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은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정자시장 일대에서 지역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물가모니터 요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전통시장 이용, 법정 계량단위 사용, 원산지 표기 등의 내용을 담은 어깨띠를 두르고 지역 주민들에게 물가안정 및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리후렛을 배부하면서 온누리상품권 이용, 불공정행위 근절,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 등을 홍보하고 시민 모두가 물가안정시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안구에서는 지난 27일부터 15개 추석 성수품목에 관한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중점 관리 조사하며, 물가합동지도․점검반을 운영하는 등 물가 안정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장안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소비자 이용 주요 61개 품목을 매월 조사하여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서민생활 안정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1일, 장안구청 앞 행정게시판에 희망글판 가을편을 제작하여 부착했다. 희망글판은 사람중심의 인문학 도시 지향을 위해 감성을 자극하고 소통을 통한 삶의 여유를 줄 수 있는 글귀를 선정해 계절별로 수원시 5개소에 게시하고 있는데, 장안구도 올해부터 그 흐름에 동참하여 지역주민과의 감성적 소통으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희망글판은 시민 공모를 통해 채택하는 것으로 이번 가을 편은“보고 싶은 너 가을 햇볕에 이 마음 익어서 음악이 되네 참다못해 가슴 찢고 나오는 비둘기 떼들”로 김남조 시인의 “가을 햇볕에”라는 시에서 발췌한 글귀이다. 수원 희망글판 겨울편은 오는 10월에 공모할 예정으로, 구 관계자는“희망글판으로 메마른 삶을 영위하는 현대인에게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중앙시장, 남부시장, 박달시장을 중심으로 시장 상인회와 지역사회단체,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가하여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시장마다 고압살수차 2대, 진공청소차 2대를 지원해 보행자 이동구간의 묶은 때를 벗겨내고 점포 간판과 진열대를 깨끗이 정리해 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시는 오는 3일까지 추석맞이 새마을대청소 운동과 함께 중심 상점가 물청소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며, 추석연휴기간동안에는 청소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깨끗한 거리환경을 만들어 시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석이 예년보다 빨라 상인들이 상품준비 등으로 분주하지만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석맞이 물청소에 적극 참여한 만큼 시민들이 전통시장에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실업자와 사회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4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12월 22일까지 추진한다. 의왕시는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층 시민들 중 재산상황과 가구소득 등을 기준으로 105명의 대상자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체육시설 및 공공청사 관리와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업무도우미 등 42개 사업에 종사한다. 공공근로사업 종사자는 주5일, 주25시간 근무(65세 이상 고령자 1일 3시간 이내로 제한)하며 인건비는 시간당 5,210원(간식비 3,000원 별도)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며 “현재 추진중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도 내실있게 추진해 사회 곳곳 일손이 필요한 곳에 인력들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근로사업 참여자의 사업장 배치전 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조해 사업장내 안전수칙과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사고시 대처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천안시 청소년교향악단 초대로 지난달 30일 천안예술의 전당에서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연주회를 개최했다. 의왕시와 천안시 청소년들 서로간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합동 연주회는 Arirang Rhapsody, Rhapsody in bule, Symphony no9 in e minor op.95 ‘New World’ 3곡과 의왕시&천안시청소년오케스트라와 합동연주로 마무리됐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강수영 관장은 “이번 천안시 청소년오케스트라와 교류를 통하여 앞으로 국내 뿐만이 아니라 국외까지 교류를 확대하여 청소년 음악적인 성장과 의왕시 클래식 문화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오케스트라는 오는 19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제8회 사랑나눔 콘서트’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오는 5일부터 특별기획전시 ‘땅 속 유물이야기展’을 의왕향토사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땅속 유물이야기전에서는 시의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진행한 3차례의 문화재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들이 전시된다. 유물로는 구석기시대의 뗀석기를 비롯해 청동기시대의 간석기 및 민무늬토기, 통일신라시대 무덤의 부장품, 고려․조선시대의 도자기와 기와들 등 다양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땅 속 유물 이야기展을 통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아래에 어떤 이야기들이 숨어 있는지 재미있게 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땅 속 유물 이야기展은 내년 8월까지 의왕향토사료관(중앙도서관 책마루 2층)에서 1년간 진행된다.
【경기경제신문】아주 특별난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주말인 지난 30일 안양에서 있었다. 안양 만안초등학교 예지관에서 열린 안양시 만안구 2권역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는 다문화주민들까지 참여해 그야말로 국경없는 예능의 장이 됐다. 안양시가 매년 개최하는 동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지만 보다 효율적 운영을 위해 새롭게 궈역별로 나뉘어진 이번 안양2권역에는 안양2·3·9동 주민들이 주인공이 됐다.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 연주를 비롯해 풍물놀이와 난타 그리고 밸리댄스, 사물놀이 등 3개 동에서 11개 작품 135명이 출전해 무대를 장식했으며, 작품전시회는 주민들의 손 재능을 확인할 수 있는 29점이 펼쳐졌다. 볼거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먹거리, 발표회가 진행된 예지관 밖에서 운영된‘어울맛 나눌맛 상회’가 바로 그것이다. 전국에선 유일하게 이주민여성을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한 안양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안양을 터전으로 자리잡은 다문화가정과 지역민들간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어울맛 나눌맛 상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베트남, 스리랑카, 태국, 일본, 중국, 인도 등 7개국 주민들이 나라를 대표하는 전통음식 100인분이 차려졌다. 바로 옆
【경기경제신문】지역민들의 미적 예술적 재능을 엿볼 수 있었던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린 안양시 동안구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에서는 챠밍댄스, 우리춤체조, 통기타 연주 등 동을 대표하는 11개 팀이 참여해 만만치 않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동 주민들을 포함해 공연 팀의 가족과 이웃 친지들이 방청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함성과 박수갈채를 쏟아내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공연에서는 관양2동 차맹댄스와 평안동의 우리춤체조가 도담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호계2동 챠밍댄스, 비산2동 스포츠댄스, 신촌동 통기타, 호계1동 민요장구, 비산3동 하모니카, 달안동 요가 등을 펼쳐보였던 각 팀들도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홍보홀에서 열린 서예, 한지공예, 사군자, 꽃꽂이 등의 전시회는 주민들의 섬세함마저 느끼게 하는 자리였으며, 호계2동 서예반과 호계3동 문인화교실반, 신촌동 한지공예반 등이 인기작품상 수상부문에 뽑혔다. 전시회에서 운영된 친환경수세미 만들기, 가훈쓰기 등의 체험코너 역시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조인주 동안구청장은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는 단순히 자신의
【경기경제신문】안양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세일데이를 명절 전인 9월 1일부터 5일까지 앞당겨 실시한다. 안양시는 매월 둘째 주를 세일데이로 운영하고 있는데 제수준비를 하는 9월 첫째주에 실시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다. 이 기간에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제수용품을 비롯한 생활용품, 한복 등을 평소보다 최대 3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시는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등 5개 분야 31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가격정보를 시 홈페이지에 수시로 게시해 합리적 소비를 유도하고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추석물가 안정에 힘을 보태게 된다. 또한 물가합동점검반이 제수용품에 대한 담합 행위를 감시하고,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및 원산지 허위표시, 계량기 사용실태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난 28일에는 호계시장을 방문해 호계시장 아케이드 리모델링 준공식과 7080노래자랑행사에 참여했으며, 오는 1일부터 박달시장, 관양시장, 남부시장,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직접 장보기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