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표창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받게 될 수당 전액을 장학금으로 쾌척한 공무원이 있어 화제다. 안양시 청소행정과 김의배 청소행정팀장(55세)은 1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 이로 인해 매달 5만원씩 3년 동안 지급받게 될 수당 180만원 전액을 안양시인재육성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이는 김 팀장이 하루 전인 지난달 30일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을 방문해 미리 기부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김 팀장은 이 자리에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1989년 공직에 첫 입문한 김 팀장은 평소에도 동료 및 선·후배공직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받아온 모범직원으로 알려져 있다. 오기환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 상임이사는 경기불황과 이자소득 감소로 장학사업이 쉽지 않은데 이것이 하나의 계기가 돼 따뜻한 손길이 지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수당을 기탁한 김 팀장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 환경직렬 공무원 모임인 환경사랑회에서는 지난 30일 제2의 안양 부흥과 여유로운 힐링도시 조성을 위한 생태환경 보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과 환경단체 회원,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해 환경 보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동안구 환경위생과 이명복 과장은 ‘내가 생각하는 생태환경’을 주제로,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권보형 사무국장은 ‘안양의제활동-바이오 블리츠’의 활동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끝으로 국립생태원 최재원 원장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주제로 생물다양성과 생명사랑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안양동 480번지) 부지에 있는 우리나라 최대 개미군락지를 보전한다면 다른 시와 차별화된 안양시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다며, 생태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우리시에 적합한 생태도시 조성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 깊다”며 “안양이 자연과 함께하는 생태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안전점검이 지난 29일 안양에서 있었다. 안양시는 안양시안전기동단이 4월 발대후 첫 활동으로 재난위험시설 D등급을 받은 41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벌였다고 밝혔다. 안전기동단은 동자율방재단 중에서 차량을 소유한 31명으로 구성돼, 기동성을 무기로 재난발생에 대비한 수시 순찰활동을 주 임무로 한다. 안전기동단은 이날 급류로 인한 휩쓸림이 우려되는 안양1·2·7동의 안양천변을 시작으로 석수·비산·호계동의 붕괴낙석이나 노후 및 균열 등으로 재난위험 D등급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한 세밀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특별한 이상유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추후 점검으로 드러나는 인명피해 또는 안전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즉각적인 안전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자전거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이 29일 안양범계역 일대에서 전개됐다.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자전거상설교육 수료생 등 30여명이 참여해 자전거 안전을 당부하는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펼쳤다. 특히 이들이 캠페인을 벌이며 행인들에게 배포한 유인물에는 ▴안전모를 착용 할 것 ▴야간운행 시 조명등을 켤 것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과속하지 말 것 ▴운행중에는 휴대폰이나 이어폰 사용을 자제할 것 ▴음주운전하지 말 것 등 5가지 준수사항이 기재돼 있다. 장두산 안양시도로과장은 최근 자전거가 레포츠로 각광받으면서 자전거를 즐기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안전장비를 제대로 갖추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며, 이날 캠페인의 취지는 도심속 자전거이용자들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데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전거모범도시 답게 자전거인프라 구축은 물론 안전문화운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하천과 대로변 자전거도로를 지속 정비 및 신설하고 각 계층을 위한 맞춤형 자전거상설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난해 경기도 자전거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
【경기경제신문】미관저해에 악취까지 나던 공터가 꽃대궐로 대 변신을 했다. 안양시는 구 버스터미널부지(귀인동 934번지)를 꽃동산으로 조성하는 공사를 마무리해 오는 7월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9일 밝혔다. 18,353㎡(5천6백여평) 면적의 이 꽃동산에는 백일홍, 코스모스, 해바라기 3종의 꽃이 만발해‘꽃대궐’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다. 이곳에는 포토존, 의자, 안내판, 식생매트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가을에는 메밀꽃 등을 추가 파종할 계획이다. 당초 이곳은 시외버스터미널 건립이 무산되면서 오랫동안 공터로 방치돼, 불법경작 등으로 인한 미관저해와 악취 등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이에 부지 소유주인 LH와 토지사용 협의를 거쳐 금년 4월 꽃씨를 파종함으로써 쓸모없을 것만 같았던 공터를 꽃동산으로 변신케 해 시민에게 돌려주게 됐다. 버려진 공간을 주민 품으로 되돌리는 리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달 15일 안양8동 서울외곽순환도로 교각 하부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데 이은 두 번째 성과라 할 수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꽃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도심속 공간이라며 사진촬영으로 멋
【경기경제신문】이필운 안양시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양시는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1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014년 7월 민선 제8대 안양시장으로 취임, 2년 동안 다양한 시책추진으로 안양시를 명품시정 반열에 올려놓았다. 열린시장실을 비롯해 각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진심토크 프로그램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고, 안양5동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등 지역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힘을 모으는가 하면, 미래발전을 도모할 신 성장동력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금년 들어서는 제2의 안양부흥 원년임을 선포해 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 첨단창조산업육성, 사람중심의 인문도시 조성, 맞춤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안양천 명소화 사업 추진을 주력사업으로 정해 매진하는 중이다. 이 시장의 이와 같은 추진력으로 안양시는 지방공기업평가와 청소년보호육성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 규제개혁 정부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년 연속 시군평가 최우수기관에 뽑히는 등 시장 취임 이후 현재까지 97회나 기관 명예를 드높였다. 공모사업에 72
【경기경제신문】안양시청에서 안양7동 덕천마을과 만안구청을 광케이블로 연결하는 자가통신망 증설구축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밝혔다. 기존에 72코어에 불과했던 광케이블을 216코어로 대폭 증설한 것이다. 이로 인해 안양7동 주민센터와 만안구청에 대한 행정통신망은 물론, 주택재개발이 이뤄진 덕천지구일대 방범CCTV, 버스정보망, 주정차단속CCTV망, 영상홍보망 등에도 광자가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통신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전국에선 처음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 본청을 기점으로 하는 자가통신망 구축 및 증설을 꾸준히 진행해, 회선임대에 따른 예산절감효과도 거두고 있다. 특히 이번 덕천마을과 만안구청에 대한 자가통신망 완료에 이르기까지 연간 86억원 상당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타시에서도 시의 자가통신망 구축을 벤치마킹하고 있다며, 자가통신망은 U통합센터 구축, 버스정보시스템, ITS방범망 등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일등공신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통신분야도 제2의 안양부흥을 가져오는 한 분야로서 자가통신망의 지속적 확충으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FC안양 이필운 구단주가 오는 7월 9일(토) 오후 7시 열릴 예정인 안산무궁화FC와의 ‘4호선 더비’ 2차전을 앞두고 안산 제종길 구단주에게 새로운 제안을 했다. 28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안양 이필운 구단주는 안산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이후 뭔가 불편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안양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후에야 “이 유니폼이 역시 잘 맞아”라며 안산 제종길 구단주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필운 구단주는 “지난 1차전에서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 저희가 양보했지만 2차전에서는 양보할 수 없습니다”라며 “지난 1차전 제안 내용과 달리, 2차전에서는 진 팀의 구단주가 이긴 팀의 홍보 영상을 만들어주는 것이 어떻겠느냐”며 안산 제종길 구단주에게 제안을 했다. 안양 이필운 구단주는 “오는 7월 9일, 안양에서 꼭 뵙겠습니다”며 안산 구단주에게 보내는 영상을 마무리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 공무원들은 출근과 동시에 자신의 PC에서 반드시 접하는 것이 있다. 바로 청렴삽화다. 음주운전이나 뇌물을 수수한 공무원이 결국 처벌을 받게 된다는 것이 핵심인데 매주 내용을 달리하며 연재된다. 이번주는 5대 비위 제로 180일째라는 내용이 이어진다. 안양시가 5대 비위가 멈춘지 180일을 넘어서면서 청렴도시를 향한 순항을 계속하고 있다. 28일(07:40∼09:00)에는 아침 출근시간대를 이용해 직원대상 5대 비위 근절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전개했다. 5대 비위는 ▴음주운전 ▴성희롱 ▴성폭행 ▴금품(향응)수수 ▴공금유용 등으로 공직자로서는 당연히 금기시되는 사항들이다. 시는 이를 위반할 경우 기본적 징계 외에 보직박탈과 전보 등의 조치를 방침으로 정해놓은 가운데 이와 같은 삽화를 비롯해 청렴을 주제로 한 교육과 워크샵, 청렴서약 및 청렴문구 모니터 부착 등 다양한 아이디어와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부서별 한명씩 위촉된‘청렴지기’와 공직입문 1년 미만 새내기공무원들로 구성된‘청렴동아리’그리고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40명이 중심이
【경기경제신문】학교부설주차장이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됨으로써 주차난 해소의 좋은 사례가 될 전망이다.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오는 30일 평촌공고를 시작으로 7월까지 관내 5개 학교가 잇따라 부설주차장을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부설주차장 개방은 시가 주차난이 극심한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 접촉해, 학교측이 이에 협조하기로 해 이뤄지게 됐다. 시는 20면 이상의 주차공간을 지속적으로 개방하는 학교에 대해 부설주차장의 CCTV와 차단기를 설치하고, 주차구획선 정비 및 바닥포장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차장개방은 이와 같은 공사가 완료된 후 이뤄진다. 학교의 부설주차장 개방시간은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차량을 이동하지 않을 경우 견인조치가 이뤄지고 차주는 과태료를 납부해야 차를 찾아갈 수 있는 만큼, 편의제공에 따른 약속이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 요구된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전일 개방하지만 학교 자체행사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는 개방이 제한된다. 현재 안양의 차량등록 대수는 20만4천여대이며 주차장 확보면수는 11만7천여대, 주차공간 확보율이 57.6%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