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송죽동 주민센터(동장 유인형)에서는 17일 오전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관내 65세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1-3급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독감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독감예방 접종은 두시간 전부터 예방 접종을 받으러온 대상자들로 북적였다. 이날 통장 협의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 오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해 드리며, 번호표를 배부하고 문진표를 작성해 드리는 등 원활한 예방접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송죽동에서는 독감예방 접종대상자중 1,500명이 독감예방 접종을 마쳤으며, 못 맞으신 분들은 27~29일 장안구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수 있다. 유인형 송죽동장은 ‟오늘 접종을 못한 어르신들과 대상자들이 추가 접종 기간을 통해 건강한 겨울나기 준비를 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향토사료관이 청나를 다녀온 사신이나 수행원이 남긴 사행기록(使行記錄)인 ‘연ᄒᆡᆼ녹’을 발간하여 전국 박물관, 도서관, 연구기관 등 400부를 배포했다. 향토사료관의 기증고도서 세번째 번역서인 김직연의 연ᄒᆡᆼ녹은 저자가 청나라에 서장관으로 다녀오면서 지은 기행문으로 310명의 인원과 105필의 말이 98일 동안 여행한 것을 기록했다. 연ᄒᆡᆼ녹에는 당시 여행길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비롯하여 북경에 체류하면서 직접 체험한 여러 사건들을 통해 19세기 청나라와의 외교관계와 문물제도, 청나라 사람들의 생활양식, 문사들과의 교류 등 정치·경제·문화에 걸쳐 매우 다양하고 흥미로운 사실들을 알 수 있다. 또한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서양의 여러 나라가 청나라에 어떤 식으로 개입하여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는지도 알 수 있어 역사적인 자료로 가치가 매우 높다. 의왕향토사료관에서 지금까지 번역한 책은 총 3권으로 모두 조선 철종때 청풍김씨 선조 김직연이 저술한 책이다. 그 중 두 권은 한문본 ‘燕楂錄(연사록)’(1858)과
【경기경제신문】“시민이 불편해하는 것은 결코 큰 것이 아닙니다. 작고 사소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16일 열린 취임 100일 맞이 시민과 함께하는 진심토크에서 이와 같이 강조했다. 시민불편사항을 결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며, 공무원들이 주민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언제나 시민을 첫 번째로 생각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진심토크에는 시정현장평가단으로 활동하는 40명이 참석해 복지, 교통, 환경, 지역경제, 민원처리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재정난에 빠진‘FC안양’문제와 장애인 교통수단인‘착한수레’증차여부, 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공공시민 후견인 제도’, 베이비부머 세대를 위한‘이모작 지원센터’운영 등에서 많은 질문이 나왔고, 이 시장 질문마다 친절한 답변과 해결방안을 설명하면서 진지한 대화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진심토크에 참여한 주민들은 그동안 궁금해 했던 시정방향과 시의 주요시책들을 직접 시장을 만나서 듣고 또 자신의 의견도 제시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기경제신문】지난 16일 안양시 석수3동 주민센터에는 어린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들고 온 이웃돕기 성금이 접수 되었다. 이 성금은 석수3동 아이월어린이집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지난 7일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아나바다 이웃돕기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 60만원이다. 이 원에서는 매년 10월,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동화책, 옷과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간식 등을 판매하여 그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구민정 아이윌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에게 아껴 쓰고 나눠 쓰는 법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한 바자회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련한 것이니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이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우종관 석수3동장은 “아이들의 성금을 받고 보니 어른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야겠다며, 아이들의 정성에 사랑의 온기를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높이기 위해 직원경쟁력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4일까지 3기로 나눠 진행되는 직원경쟁력교육은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직원간 신뢰를 쌓아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조직을 만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포천과 평창, 대천에서 각각 진행되는 직원경쟁력교육에는 250여명의 시 직원들이 참여하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높여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게 된다. 교육은 미션 수행을 통한 팀워크, 리더십, 창의력 향상, 개인의 비전을 공유하고 조직을 위한 공동 비전 창조, 웃음을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직원 개개인의 재충전 기회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자기성찰과 소통, 배려를 주제로 한 특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입장에서 행정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조직의 변화를 유도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체험과 참여형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 개개인의 창의혁신마인드를 높이고 공동체 의식 배양,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직원경쟁
【경기경제신문】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지난 13일 교통유발부담금 납부고시서 1,197건 7억 3,661만원에 대하여 발송을 완료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건물전체 연면적이 1,000㎡이상인 시설물에 대하여 부과되며 부과기간은 2013년 8월 1일부터 2014년 7월31일까지 후납제이며 연1회 부과된다. 납기는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교통유발부담금 납부방법은 금융기관 직접 납부, 납부고지서에 표기된 가상 계좌 송금 방법과 더불어 ARS를 통한 신용카드, 휴대폰 소액 결재(30만원이하)도 가능하므로 납부자들은 자신에게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하면 된다. 박승재 경제교통과장은“31일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되니 납부자들께서는 잊지 마시고 31일까지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장안구 정자3동 주민센터(동장 황연주)에서는 지난 15일 수원 웨딩의 전당에서 약 1,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하였다. 어르신들이 많이 머물고 계신 아파트 8곳에 차량을 배차하여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와 큰 칭송을 받았다. 또한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생들이 난타공연, 벨리댄스, 한국무용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공연을 보여드렸다. 이번 경로잔치에서 이용복 장수어르신에게 기념품 증정과 평소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 및 공경심으로 25년간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고 있는 정순영씨가 효행자 부문에 수원시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박성권 정자3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경로잔치를 준비하면서 힘은 들었지만 어르신들이 함박 웃음과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가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효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 정자3동이 효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문화예술의 독창성을 알리고 10월 문화의 달을 기념하기 위한 제29회 안양만안문화제가 오는 12월 5일까지 삼덕공원, 안양로, 안양아트센터, 안양문화원 등에서 열린다. 안양시와 안양문화원이 개최하는 이번 만안문화제는 이달 5일 제11회 안양시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19일 “정조대왕 화산능행차 재현”, 23일 “제29회 만안문화제 개막식 및 문화의날 기념식”, 31일“제4회 문화가족 발표회”, 안양서도회전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문화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정조대왕 화산능행차 재현” 행사는 2백여명이 당시의 모습을 원형에 가깝게 재현되는 가운데 19일 일요일 오후2시 삼덕공원을 출발하여 중앙로를 거쳐 오후 3시 명학공원(안양8동)에 도착하게 된다. 또 이날 오후3시부터 안양아트센터 야외무대에서“전통혼례”시연이 마련된다. 23일 오후 6시부터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제42회 문화의날 기념식을 비롯하여 전통악기 공연, 만안답교놀이 등 다양한 공연과 민속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21일부터 31일까지 안양문화원 강당에서 “문화가족 작품전시”, 10월 31일에는 안양문화원 전시실에서“문화
【경기경제신문】의왕시는 17일 저녁 7시30분에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가을에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회 ‘가을의 베토벤’을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아홉번째 정기연주회로, 국내 유명성악가인 ‘파미안 싱어즈’의 아름다운 노래와,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베토벤 7번 교향곡’의 흥겹고 감미로운 리듬의 향연속에 시민들에게 가을밤 즐거움을 선사하는 멋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을의 선율을 감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전통 문화예술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되고 있는 의왕문화원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이 지난 13일 의왕시 중앙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의왕문화원 주최로 개최된 제14회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은 이계삼 의왕시 부시장을 비롯한 전경숙 시의회의장, 박용일 의왕문화원장 및 문화원 이사.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수상작은 11월 3일까지 의왕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나라 고유 전통문화인 서예 및 문인화를 계승하고자 열린 이번 백운서예․문인화 대전에서는 한글과 한문, 문인화 등 3개 부문 452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수상작으로 대상 3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7명, 장려상 13명, 특선 103명, 입선 288명 등 총 416명이 선정되었다. 박용일 의왕문화원장은 “경기도 전역에서 많은 분들이 참가하여 의왕의 백운서예 · 문인화대전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며 “점차 잊혀져가고 있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우리 전통 문화의 고유의 정신과 여유를 느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