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차단시설이 없는 환기구에 대해 안전휀스가 설치된다. 안양시는 최근 발생한 환기구 참사와 관련해 지난 29일까지 5일 동안 관내 소재한 지하 환기구 789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환기구 789개소 중 아파트가 670개소로 가장 많고 대형건축물(61개소), 공공주차장(22개소), 지하철(21개소), 지하상가(15개소) 순으로 파악돼 있다. 점검결과 보행자 통행이 잦은 지역 임에도 차단시설이 없는 45개소를 제외한 환기구 대부분은 안전휀스가 설치돼 있거나 콘크리트 구조물로 돼있어 특별한 위험요인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이 45개소를 위험요인이 있는 환기구로 분류해 접근금지를 당부하는 안내문을 부착했다. 시는 향후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접근을 차단하는 안전휀스 등을 신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관할이 아닌 환기구에 대해서는 휀스 설치 등 별도의 안전조치와 전문가를 통한 정밀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8일에는 심기보 부시장이 직접 안전점검 현장을 찾아 안전조치에 각별한 신경을 쓰도록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신설되는 환기구에 대해서는 건축허가 등의 과정에서 접근을 차단할 수 있는 구조로
【경기경제신문】안양 부흥중 다목적체육관인‘한울관’이 30일 개관했다. 안양시가 지원한 9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28억6천여만원이 투입된 한울관은 연면적 1,050㎡의 2층 건물로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스포츠는 물론, 각종 행사가 가능해 학습환경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달 초 개관한 인근의 부안중 다목적체육관과 같이 일반주민들에게도 개방돼 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됐다. 이날 개관식은 이필운 안양시장과 우영옥 부흥중 교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학교수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에서 체육관 개방을 약속하는 협약식도 마련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최신 시설을 갖추게 된 부흥중이 더 놓은 학습환경 조성과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2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 아트홀에서 장안구 여성합창단(단장 이채원)의『제2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장안구 여성합창단은 음악을 좋아하는 주부, 직장인이 함께 모여 2009년 3월에 창단했으며, 장안구청 6층 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연습하고 있는 아무추어합창단이다. 장안구 여성합창단(단장 이채원)은 대한민국 장애인 음악제, 어르신 효 위문 공연, 런치뜨락 음악회, 사랑과 감사의 작은 음악회, 평화의 모후원 등 문화예술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해왔으며, 정기연주회는 이번이 두번째이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어려운 여건속에서 연주회를 준비해 주신 박종복 지휘자님과 이채원 단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 장안구 여성합창단의제2회 연주회를 축하드리고, 더 많은 노력과 활동으로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쳐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보건소가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의왕시 지역 8개소 어린이집 유아 2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아토피 힐링캠프’를 자연학습공원에서 진행했다. 아토피피부염에 취약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힐링캠프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 교육과 자연학습공원에 있는 낙엽과 도토리, 돌 등을 활용한 감각깨우기 체험, 그룹미술체험활동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또한 아이들이 음식물을 올바로 섭취할 수 있도록 참석한 아이들에게 떡을 제공하고 ‘꼭꼭 씹어 먹는 방법’을 연습하며 일상에서 올바른 영양습관과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지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개발을 개발해 어린이 아토피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 오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여성회관 1층 공연장에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과 강사,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오전사랑 가을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봉환 주민자치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강좌반인 어린이방송댄스, 노래교실, 오카리나 및 팬플릇 반의 공연행사가 1부 공연에서 열렸고, 2부 공연에서는 재능기부 가수 임준의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댄스, 노래공연에 이어 김상돈 도의원의 색소폰 연주가 이어졌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수채화, 서예, 먹그림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가 열려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 이봉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오전사랑 가을축제에 참여해 준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회원, 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 주민자치센터가 문화와 복지의 터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1년 동안 습득한 솜씨를 전시·발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
【경기경제신문】지역경제를 가로 막고 시민생활을 불편하게 하는 불합리한 규제에 대한 신고가 한결 수월해져 규제개혁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안양시는 규제개혁과 관련해 온·오프라인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보다 편리하게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규제개혁119 신고체제를 다음 달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규제개혁 전용전화(8045-2119)를 개설하고 시 홈페이지에‘규제개혁 119’메뉴를 신설했다. 아울러 시·구청 민원실과 31개 동주민센터에는 규제개혁신고를 전담할‘규제개혁 119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렇게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고된 규제개혁 시민제안은 시 담당부서에서 검토,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와 함께 그 결과를 시민에게 통보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도 또는 중앙정부에 건의하게 된다. 시는 앞서 지난 10월 21일에는‘규제 신고고객 보호·서비스헌장 운영규정’을 공포해 불합리한 규제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했다. 따라서 불합리하다고 생각한 규제를 신고한 시민은 신분보호를 받게 된다. 시는 이밖에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경제활동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전방위적으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에서는 지난 27일 이호철 구협의회장 등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4개구 중에서는 처음으로 발족회의를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에서 부회장은 정영모 조원1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선출되었고 총무는 김창배 조원2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이 선출되었다. 매월 월례회의 일정 및 향후 구 마을만들기협의회 운영방안도 세심하게 검토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또한 구 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우수사례지 탐방 자체 안건을 심의하여 11월중 전북 진안 일원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김준식 안전주민자치과장은“행정기관 주도의 마을만들기 사업이 아닌 주민이 주도하는 환경개선사업 등 마을만들기 사업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장안구 영화동(동장 박선우)에서는 지난 27일 이상윤 장안구청장과 통장협의회장 등 단체원 20여명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확인을 실시하였다. 이날 현장 확인은 수성로 394번길 17-2부근 이면도로를 시작으로 영화동 관내 지역을 도보로 이동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주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영화동은 타 지역과 달리 보도가 노후 되고 파손된 곳이 많아 보행에 지장을 주고 있어 이면도로를 아스콘으로 재포장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달라”며 부탁하였다. 이상윤 장안구청장은“도보로 취약지역을 둘려보며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들을 수 있었으며, 주민들이 바라는 것을 적극 해결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2020년 의왕시 도시개발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11월 중 도의 승인만 거치면 인구 20만명의 중소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의왕시는 ‘2020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달 도의 승인을 거쳐 최공보고서가 완료되면 20만명을 수용하는 자족도시 의왕시 건설의 토대가 마련되고, 각종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토종합계획과 수도권 광역도시계획, 경기도종합계획 등 상위계획의 변경사항을 반영하고 있는 의왕시의 2020년 도시기본계획 재수립(안)은 백운지식문화밸리와 고천중심지구, 오매기지구, 부곡장안지구, 철도문화단지 도시개발사업과 기성시가지 노후·불량주택의 재개발·재건축 도시정비사업의 인구증가 요인 등이 반영됐으며 도시공간구조 등 의왕시 여건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적용됐다. 의왕시 인구목표 역시 당초 19만명에서 20만명으로 변경되었고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핵 2도심의 기본 틀을 유지하되 생활권별 기능을 재배분해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도심기능의 분담을 강화했다. 토지이용계획에는 장래 도시발
【경기경제신문】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내달 1일 청계종합사회복지관 4층에 장난감대여 3호점 ‘꿈을 키우는 i-Story’를 개관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장난감 대여점 ‘꿈을 키우는 i-Story’는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 69㎡(약 19평)규모로 개관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만 36개월미만 아동이 있는 의왕시민 또는 의왕시 소재 직장 근무자면 누구나 회원가입과 대여점 이용에 대한 안내 교육을 이수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연회비를 납부하면 1인당 2점을 14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대여점 ‘꿈을 키우는 i-Story’는 현재 신규 회원을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uwed.care.or.kr) 또는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455-185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꿈을 키우는 i-Story’지원사업은 한부모·맞벌이부부 등 저소득가정이 저렴한 가격으로 영유아의 양육에 필요한 용품과 발달수준 특성에 맞는 놀이감 및 교구를 대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