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14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가족관계등록 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 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수수료 면제를 위해 지난달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를 개정했다. 민원인들은 조례개정에 따라 현재 200원과 500원의 수수료를 내고 발급받았던 주민등록 등·초본과 가족관계등록 증명서를 14일부터 전액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에 따르면 민원발급 수수료를 면제한 것은 이달부터 동 주민센터가 맞춤형 복지센터로 기능이 개편됨에 따라 증명서 발급민원의 행정수요를 감축하고 여유인력을 복지업무에 집중케 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현재 시청과 6개동 주민센터 등의 관공서와 은행, 대형마트에 총 11대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 3월초에는 장애인 편의기능이 탑재된 3대의 무인민원 발급기를 각각 부곡·오전·내손2동 주민센터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역시 장애인기능이 추가된 것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동 주민센터에는 2대씩 확대․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는 민원인들은 제증명 발급에 따른 대기
【경기경제신문】공무원 자기진단 관리 시스템이 경기도 의왕시를 비롯한 전국 5개(서울 관악, 부산 연제, 경기 남양주, 전남 여수)의 지방자치단체에서 오는 21일까지 시범 운영된다. 자기진단제도는 건축 인·허가, 사회복지, 환경 등 비리 개연성이 높은 업무에 대하여 공무원 스스로가 진단하고 점검함으로써 행정상의 각종 부정부패나 행정오류를 예방하여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업무 처리를 위하여 도입된 제도이다. 이영숙 감사담당관은 “시범운영기간 동안 보다 효율적인 자기진단을 위하여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개선해 자기진단 시스템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청렴 방송 실시, 클린명함 제작 등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 인문학도시 조성에 기업체 참여도 한 몫하고 있다. 평촌지역에 지역냉난방을 공급하는 GS파워(동안구 부림로 100)가 이달 5일 도서 420여권을 시립평촌도서관에 기증했다고 안양시가 13일 밝혔다. GS파워의 도서기증은 금년 들어 두 번째로 앞서 지난 5월 29일에는 120권을 역시 평촌도서관에 기증한 바 있다. 기증한 도서들은 신권을 포함해 GS파워 임직원들이 보관하고 있던 인문교양, 경영, 문학 등의 분야 양서들로 GS파워 사내 도서기증캠페인을 통해 모아졌다. 특히 이들 기증 도서들은 시가 인문학도시를 표방하는데 부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립평촌도서관측은 기증 받은 도서들을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이 읽을 수 있도록 현재 등록 및 비치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서관의 한 관계공무원은 인문학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도서기증운동의 좋은 예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지난 12일 안양시 만안구 안양6동에서 송경운 만안구청장과 간부공무원,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25명이 참여한 현장 합동순찰 활동이 펼쳐졌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변, 공원, 주택가 골목 등을 직접 걸으며 주민불편 사항이 있는지,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이 있는지 3시간여 동안 꼼꼼히 살폈다. 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합동 순찰은 지난 4월부터 동별 지역주민 대표들과 도보 순찰해 주민불편 사항을 점검하는 현장 행정으로 10개동 61건의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그중 50여건을 해결했다. 주요 불편 사항은 도로관련 20건, 교통관련 10건, 녹지관련 8건 등으로 소관부서 과장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송경운 만안구청장은 “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직접 현장을 확인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며, “시․도의원, 공무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현장 합동순찰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하겠다” 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윤)는 지난 11일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장 및 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우수사례지인 전북 진안군 일원으로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지난달 10월 27일 발족한 장안구 마을만들기협의회의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하여 실시하게 된 이번 벤치마킹은 진안읍 원연장마을과 홍삼한방센터 등을 탐방, 견학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도시지역인 수원과는 달리 시골지역의 경제적 소득면에서 창출될 수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특색있는 면을 살펴보고 수원형 마을만들기에 접목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토의하기도 하였다. 이호철 장안구 마을만들기협의회장은“타 지역의 우수한 마을만들기 사례를 살펴보고 서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을 공유․소통하는 귀중한 체험으로 구 마을만들기협의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 대표 지역문학인들의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겨 눈길을 끈다. 안양시 석수도서관에서는 지난 10일 안양을 대표하는 김대규 시인과 홍미숙 수필가, 배준석 시인 등 지역작가 15명과 한국문인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모여 「안양 작가 자료 전시코너」오픈 행사를 진행했다. 석수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에 위치한 「안양 작가 자료 전시코너」에는 지난 3월부터 수집한 지역작가 140여명의 작품 1,500여권이 작가별로 전시되어 있으며 이중 195권의 도서들이 작가 프로필과 함께 전시되어 있다. 이번 작품 전시는 작가들과 시민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창작의욕을 북돋움은 물론 신진작가 발굴 등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되었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문학작품뿐만 아니라, 건축가, 화가, 서예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작가 작품을 꾸준히 수집․보존하고, 지역작가와 함께하는 발전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제3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4일 저녁 7시 30분에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춤추는 꿈나무' 라는 주제로 현 시대와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갈 아이들이 세상을 향하여 펼치는 꿈과 평화의 노래들로 공연된다. 또한, 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각색한 창작 합창 뮤지컬 “소년과 나무”도 연주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좌석 배정 및 기타 문의 사항은 소년소녀합창단으로 전화(☎446-8627)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미취학 아이들을 위한 음악회가 같은 프로그램으로 같은 장소에서 11시에 진행 되니 부담없이 아이들과 공연을 볼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10년전 내가 기증했던 한 그루의 나무, 지금은 얼마나 자랐을까! 안양시가 육림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자유공원에서‘나무 백만그루 심기운동’을 기리기 위한 나무돌보미 행사를 열었다. 나무 백만그루 심기운동은 시가 도심 곳곳을 녹색의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전개한 사업이다. 당시 많은 시민들이 이 운동에 동참하면서 공원과 자투리땅 및 담장가 등을 녹지공간으로 바꾸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이날 나무돌보미 행사에는 60여명의 시민이 참여, 10년전 자신이 기증했던 자유공원의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을 찾아 비료를 주고 간단한 전지작업을 벌이면서 반갑게 재회했다. 나무주변과 공원일대의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벌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10년 전 기증했던 나무를 보니 마치 오랫동안 헤어졌던 가족을 만난 듯 반가웠다며 자리를 마련해준 안양시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시의 한 관계공무원은 나무는 심는 것보다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백만그루심기 운동으로 조성된 수목들을 가꾸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민재)이 개관 8주년을 맞아 개최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꿈누리 회원 페스티벌’이 지난 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는 청소년동아리의 댄스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청소년 및 직원에 대한 표창수여, 회원발표회 순으로 진행되었고, 청소년국악예술단의 정기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회원발표회에서는 수련관 생활체육 및 사회교육 250명의 회원들과 강사들이 직접 준비한 줌바, 에어로빅, 플룻, 바이올린, 밸리댄스, 방송댄스, 유아발레, 주니어오케스트라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외에도 부대 체험 행사로 진행된 청소년자원봉사단 해늘의 사랑의 연탄기금 마련 행사와 캘리그라피, 팬시우드, 뱃지와 타투, 과학체험교실이 무료로 운영되었다. 박민재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의 행복한 오늘과 내일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으며 시민들의 평생학습기관으로서의 의무도 성실히 수행하여 의왕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시가 지역사회복지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시민공청회를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의왕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수립한 계획(안)의 주요사업을 시민에게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청회에는 의왕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련 시설 종사자, 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는 2015년∼2018년 의왕시의 복지비전과 전략목표 핵심과제별 세부사업에 대한 발표와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공청회를 통해 제3기 지역사회복지비전을 ‘THE 나은 복지, THE 좋은 의왕!’으로 정하고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일자리 ‣관심과 배려의 더 좋은 공동체 ‣편안하고 따뜻한 더 좋은 안전망 이라는 3대 전략목표로 정하고 이를 구체화할 9개의 핵심과제를 통해 시민의 복지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의왕시의 복지설계를 차근차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