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윤미)는 31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92회 임시회를 4월 9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토론회 등의 운영 조례안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문화복지 증진 조례안 ▲용인시 농산물 등 수출 촉진 지원 조례안 ▲용인시 전세사기 등 피해예방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3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4월 9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16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21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다.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1일부터 손실보상협의시 이지목 표기 안내도를 토지 소유자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손실보상시 토지 보상금은 등기부등본 상의 지목만이 아니라 현실적인 이용상황에 따라서도 금액이 산정되는데, 현실적인 이용상황에 따른 지목을 이지목이라고 한다. 그동안 이지목 정보는 손실보상금액의 주요 산정 기준이기도 했으나, 면적 수치만 제공되어왔다. 이에 토지의 지목현황과 항공사진을 결합하여 토지 소유자들이 이지목 현황을 더욱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지목 표기 안내도를 제작하여 손실보상협의 시 함께 토지 소유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지목 정보뿐만 아니라 공사에 기존 토지의 일부만 편입되는 경우에도 보상담당자에게 토지 현황 안내를 요청한다면, 언제든지 토지 분할에 따른 토지 현황 안내도 역시 제공된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토지보상 대상자들의 알 권리를 높이고, 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의 서비스를 모색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31일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디센트 아파트의 동별 사용검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입주예정자협의회는 하자 상당수가 개선됐고, 입주예정자 카페회원대상 투표결과 75.8%의 세대가 3월 내 입주를 희망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3월 31일 입주할 수 있도록 시에 사용검사 처리를 요청했다. 이 아파트에 대해서는 지난 2월 7일 경기도의 품질점검이 이뤄졌고 3월 18일 '용인특례시 공동주택 품질관리 운영기준'에 따라 현장기술자 교차점검과 건축사회 점검을 진행했다. 이어 3월 20일에는 용인특례시가 지하주차장 누수 등의 하자 이행상태, 경기도 품질점검 지적사항 조치 결과 등을 확인하기 위해 16명의 품질점검단을 구성해 6시간 동안 특별점검을 했다. 시 점검에는 건축·시공, 토목·조경, 전기, 기계, 소방 등 각 분야 전문가 16명과 10여명의 입주예정자가 참여해 6시간 동안 지하주차장 등 공용부를 확인하고, 6세대를 표본 점검했다. 경기도가 7명의 위원으로 3시간동안 품질점검을 한 것보다 훨씬 강도 높은 점검을 한 것이다. 용인특례시 품질점검은 아파트 사용검사 승인 전에, 하자 보수가 잘 됐는지 등 아파트가 적정한 품질을 확보하고 있는지 여부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농업인과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임대농업기계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귀농인과 여성농업인 등 농기계 사용이 미숙한 초기 농업인들을 위해 지난해 농기계 전문실습장을 설치하고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관리기·소형농기계 활용법 실습 ▲농기계 차량 적재 방법 ▲안전사고 예방 등 이다. 교육은 4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20차례 진행되며, 매 회차 10명을 모집해 오전·오후반으로 나눠 5명씩 교육 받는다. 신청은 임대농업기계 임차인이나 희망 농업인이면 가능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나 지역농업기술상담소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희망 농업인들이 증가하면서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 발생율이 높아져 실습 교육을 마련했다”며 “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이번 교육을 잘 활용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휠체어 이용자 등 이동 약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맞춤형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용인시는 장애인, 고령자, 유아차 이용자 등 이동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생활밀착형 소규모 시설에 경사로를 무상 설치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음식점, 카페, 약국, 의원, 슈퍼마켓, 제과점, 의류점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점포 145곳에 경사로를 설치했고, 올해는 추가로 65곳에 설치할 계획이다. 경사로 설치 지원 대상은 1998년 이전 건축됐거나 바닥면적 300㎡ 미만의 시설로 편의시설 설치 의무에서 제외된 경우다. 2022년 관련 법령이 개정되며 일부 적용 기준이 강화됐으나, 과거에 지은 건축물은 여전히 경사로 설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시는 법적 의무가 없더라도 이동약자를 배려하도록 취약한 시설 접근성을 보완해가고 있다. 경사로 설치를 희망하는 사업주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처인구 경안천로 316)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경사로 설치
[경기경제신문] 용인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이 삭막한 이미지를 벗고 시민을 위한 휴식처이자 화려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한다. 용인특례시는 용인경전철 기흥역 하부 공간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월을 설치해 4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너비 10m, 높이 2m 규모의 미디어월은 쓰레기와 담배꽁초가 즐비했던 환경을 완전한 변화를 주고, 예술 작품 송출 등으로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0일 설치된 이 시설은 전광판을 비롯한 일반 영상송출장치가 시야를 가로막지 않고 투명성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일몰 전까지는 투명한 화면을 통해 신갈천의 경관을 볼 수 있고, 일몰 후에는 조아용 캐릭터와 전통 민화, 길상화의 요소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 영상이 경전철 운영 종료 시까지 상영된다. 시는 기흥역 하부를 많은 시민이 즐기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미디어월과 함께 조아용 포토존, 스텝등, 경관조명 등을 설치했다. 시는 또 지역 내 공간에 미디어월 설치를 확대해 축제와 정책 등 공공정보와 다양한 예술 작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역 하부 공간이 단순히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지나치는 장소가 아닌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올해 예산을 1505억원(4.52%) 늘리는 내용의 ‘2025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용인시의 예산 규모는 당초 3조 3318억원에서 3조 4823억원으로 늘어난다. 회계별 예산규모는 일반회계가 1325억원 증가한 3조 647억원, 특별회계가 180억원 증가한 4176억원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건축물 건립과 지역 교통망 구축에 중점을 뒀다. 주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으로는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20억원)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75억원)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91억원) ▲신봉동 도서관 건립사업(17억원) ▲용인시 축구센터 이전건립(80억원) 등이 계획됐다. 교통분야에선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164호 개설(254억) ▲보개원삼로 확포장(10억)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45호 개설(15억) 등을 편성했다. 국도비를 투입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에코타운 조성사업 전출금(80.4억원) ▲수소전기차 보급사업(21억원) ▲대설피해 농업시설 철거비 지원 (29.1억원) ▲개사육농장주 폐업·전업 지원 (28억원) ▲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온라인 출생신고 활성화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출생신고 원클릭(one-click) 서비스’ 홍보를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지구는 출산 가정의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임산부와 혼인신고 대상자에게 시 캐릭터 ‘조아용’ 키링과 온라인 출생신고 안내 리플렛을 배부한다. 이와 함께 출산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도 함께 안내해 실질적인 출산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산 가정에서는 조아용 키링에 부착된 2개의 QR코드 중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으로 바로 연결되는 출생신고용 QR코드에 접속하면 출생증명서와 인증서를 이용해 클릭 한 번으로 온라인 출생신고를 마칠 수 있다. 수지구는 또 다른 QR코드를 시 홈페이지와 연계해 시의 120여개 출산지원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출산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때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신청할 수 있도록 해 출산을 앞둔 임산부에게 정보와 도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수지구는 조아용 키링과 리플렛을 3월 말부터 배부한다. 혼인신고자는 수지구청 민원지적과에, 등록 임산부는 수지구 보건소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수지구 관계자는 “2018년 5월 도입한 온라인 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기흥도서관은 4월부터 7월까지 15회에 걸쳐 상갈동 좋은이웃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6월엔 매주 1회씩 지역아동센터에서 전문 강사와 도서 연계 공예·북아트 등 활동을 10회, 작가와의 대화 2회 등을 한다. 7월엔 도서관 예절, 도서관 탐방, 동화구연 체험 등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릴 수 있는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28일 2025년 트렌드 특강 '그림이 오감을 만났을 때, 감각주의' 강연을 용인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고흐, 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란 주제로 진행됐다. 고흐의 대표작인 ▲밤의 카페 테라스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꽃 피는 아몬드 나무 등에 대한 해설과 고흐의 일생을 정우철 도슨트가 들려주고, 노인호 조향사가 제작한 고흐 작품과 어울리는 향에 대한 시향과 민시후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어우러져 기존 강연과 차별화한 방식으로 직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일 시장은 특강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고흐의 명작들을 감상하며 작품에 얽힌 일화, 화가의 인생 등을 듣고, 작품에 어울리는 음악과 향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강을 준비한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는 물론 신선한 경험,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얻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