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5일 시청 비전홀에서 사단법인 용인시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 회원들과 시민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주요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김광수 사단법인 용인시아파트입주자대표 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지역의 아파트 단지를 대표하는 회장단 24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으며, 이곳을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예산의 제약은 있으나 제가 취임한 이후 공동주택 보조금 예산을 매년 늘려가고 있으며, 민원 사항에 대해서도 최대한 해결 가능한 방안을 찾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사정을 듣고, 시에서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편하게 말씀 주시면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김광수 회장은 “무엇보다 민선 8기 들어 용인시의 주거 정책의 변화와 발전을 시민들이 크게 체감하고 있다”며 “특히 삼가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 도로 문제를 풀어내고, 경남 아너스빌 부실시공 문제를 해결하며 용인시에 아파트 부실 공사가 자리잡지 못하도록 만들어 준 시장님의 추진력과 행정 처리 능력에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4일 오후 용인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 최고가 그림! - 작품과 화가들 스토리’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용인소방서가 소방관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하는 '이음 프로젝트'의 한 프르그램으로 이상일 시장을 초청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특강 모두에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내용을 소개하며 “어린 왕자가 여우와 친해지고 싶다고 할 때 여우는 한번에 가까이 다가오지 말고 차근차근 다가오라고 한다. 그래야 친밀한 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했는데, 용인소방서의 이음 프로젝트를들으면서 이 생각을 했다"며 "시민들이 서로 시간을두고 한발짝 두발짝 다가가서 연결이 되고 좀 더 끈끈한 관계를 맺으면 용인이 보다 나은 따뜻한 생활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에서 가장 비싼 1,2위 ‘살바토르 문디’와 ‘샷 세이지 블루 마릴린’ 이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미술작품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Salvator Mundi, 구세주)’로, 경매에서 4억 5천만 달러 이상의 값에, 현재 환율로 따지면 6천억 원이 넘는 가격에
[경기경제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한국시각) 로마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연맹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승하며 올해 6연승을 기록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통화에서 “올해 열린 모든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한 우상혁 선수가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또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높이고 용인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면서 육상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우상혁 선수에게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상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이자 세계 2위에 해당하는 2m 32를 넘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로마 다이아몬드리그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해미시 커와 2020 도쿄 올림픽 공동 금메달리스트 장마르코 탬베리 등을 제치고 우승을 거둬 큰 의미를 더했다. 세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다이아몬드리그는 세계 최정상급 육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다. 남자 높이뛰기 종목은 4월부터 9월까지 전 제계 14개 시리즈 대회를 통해 상위 8위 선수들에게 순위별 포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대표 박희정)는 6월 5일 시청 야외음악당과 하늘광장에서 열린 '2025 환경의 날 행사'에 참여해 '기후불평등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 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용인시 환경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의 필요성과 더불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겪는 기후위기의 영향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박희정 대표는 "기후위기는 기존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용인시의 탄소중립 정책 역시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서 기후위기에 따른 사회적 영향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의원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확산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일상 속 실천을 선도하고, 용인시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소중립연구소Ⅲ'는 박희정, 신현녀, 이윤미, 이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유진선)는 5일 탄소중립 실현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에너지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25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의정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의원들은 에너지센터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전주시의 탄소중립·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듣고 시설을 시설 곳곳을 둘러봤다. 전주시 에너지센터는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외벽에 태양관 패널을 설치, 건물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약 40%를 자체 생산하는 방식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로 에너지 건축 전시실, 재생에너지 체험 공간, 에너지 효율 제품 전시 공간, 에너지 자립 카페, 도서관, 대여·공유 공간 등을 갖췄다.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체험 교육은 물론 다양한 시민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의원들은 ”오늘이 ‘세계 환경의 날’인데 에너지센터를 방문한 것이 굉장히 뜻깊다“며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데 있어 지방정부의 책임이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전주시의 선도적인 에너지 정책을 참고해 용인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유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4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내 ‘용인 클러스터 1기 구축 공사’ 현장 안전교육장에서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SK에코플랜트와 협력업체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업환경측정과 온열질환 예방 중심의 근로자의 건강 보호 수칙’을 주제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산업보건센터 박현진 차장이 진행했다.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건설안전부 최진승 부장이 ‘건설업 산업재해 중심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주제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요령, 각종 건설 현장 내 사고 사례 대응 방안을 교육했다. 아울러 시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이날 ‘용인 클러스터 1기 구축 공사’ 현장에서 용인 안전관리자 협의체 회원사 42명과 재해예방 결의를 다지는 무재해 결의대회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용인 클러스터 1기 구축 공사’ 현장에서 처음 실시한 산업안전보건 교육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공사 현장에서 추가적인 산업안전보건 교육을 할 예정”이라며 “대규모 건설 현장뿐만 아니라 각종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일부터 장애인 등 셀프주유 이용약자를 위한 ‘우선배려 주유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189개 주유소 중 셀프 주유소가 약131개(약 70%)까지 늘어남에 따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등이 주유하기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보고 이들이 편리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주유소 직원이 돕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용대상자는 장애인, 임신부 등이다. 시는 지역 내 셀프주유소와 협력해 QR코드를 기반으로 주유소 직원을 불러 도움을 받는 호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주유소로 전화가 연결되며, 직원이 나와 주유를 도와주게 된다. 현재까지 50여 곳의 주유소가 이 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 시는 이를 7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사업에 응해 시가 확보한 국비 2000만원을 투입해서 진행한다. 사업 수행은 기흥장애인복지관이 맡아 주유 현장의 장애인 요구를 반영해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은 “주유를 직접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돕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게 된 만큼 사업의 원활한 진행으로 이용자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6월 20일까지 지역 내 건축공사 현장 51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설근로자 근무 환경 점검’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혹서기 도래 전 건설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기준(크기, 위치 등) 적합 여부, 폭염 대비 안전교육 실시 여부, 지하층 질식사고 와 고온 화상 방지 대책 수립 여부, 고열작업 근로자 장해예방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 발견되면 산업안전보건관리비의 적합한 사용을 유도,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은 건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위험요소”라며 "시는 건축공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동백동 새물근린공원과 내꽃근린공원에 쿨링포그 시설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안개를 분사해 주변 온도를 3~5℃ 가량 낮춰주는 시설이다. 자동 센서로 주변 기온이 25℃ 이상, 습도 70% 이하일 경우 가동된다. 이번에 쿨링포그를 설치한 기둥은 해가 진 후에는 경관조명 역할도 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새물근린공원 114m, 내꽃근린공원 60m 구간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위기로 여름철에 폭염일수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을 설치했는 데, 앞으로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유림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하고 있으며, 중앙동 체육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떡갈비 2,000개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유림동,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서비스’ 확대 운영 처인구 유림동은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유림동은 지난 2023년부터 간호직 공무원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서비스는 혈압·혈당 검사, 만성질환 확인, 약물 복용법 지도, 병원 내원 안내 등 실질적인 건강 지원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는 개별 복약 상담을 통해 부작용 예방과 정확한 복약을 유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단순한 건강 점검을 넘어,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 건강 자립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3~2024년에는 9개소 114명에게, 2025년 상반기에는 2개소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