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에 현관 방충망을 설치 지원했다고 밝혔다. [서농동, 저소득층 가구 방충망 설치] 방충망이 없는 저소득 주거취약 가구의 해충 유입을 막고 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한 어르신은 “여름철에 파리나 모기가 들어와 문을 열어두지 못했는데 이번에 방충망을 설치해줘 덕분에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권영지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지원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에 작은 보탬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민들은 2년간 한국자격평가원서 운영하는 아동심리상담사 등 36개 민간자격증 과정의 온라인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됐다. [홈페이지 화면] 이는 시가 25일 평생교육기관인 한국자격평가원과 ‘용인시민 온라인 평생교육과정 지원 협약’을 맺은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평가원은 용인시민에게 40만원 상당의 민간자격증 과정 수업료를 2년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교육과정을 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등에 올려 홍보해준다. 강좌 개설 과목은 노인 ‧ 아동 ‧ 가족심리상담사, 방과후지도사, 코딩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아동폭력상담사, 동화구연지도사 등 36개다. 이용자들은 한 강좌당 30회 분량의 수업을 듣고 온라인 시험에서 평균 60점 이상을 받으면 민간자격을 얻을 수 있다. 강좌 횟수는 제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수료 후 자격증을 발급하려면 8만원의 수수료를 부담해야하는데 이 가운데 5%는 평가원이 시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신청은 시 평생학습지원센터(https://www.yongin.go.kr/educity) 배너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무료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25일 관내 홀츠앤키즈 어린이집 아이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모은 수익금 45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동읍, 홀츠앤키즈 어린이집 아이들 이웃돕기 성금 기탁]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와 서로 판매하면서 물자 절약과 자원 재활용을 익히는 동시에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까지 배운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동읍 관계자는 “아이들이 모은 성금과 함께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5일 드림스타트 아동 35명을 대상으로 처인구 원삼면 용인축구센터에서 축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5일 드림스타트 축구교실] 축구를 좋아하는 아동들이 어려운 여건으로 꿈을 펼칠 기회가 없었는데 기본적인 동작을 배울 수 있도록 시가 축구센터와 연계해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아동들은 축구센터 코칭스텝에게 드리블, 패스, 슈팅 등 기본동작을 배우고 맘껏 잔디구장을 뛰어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일회성 체험행사가 아닌 축구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을 비롯해 남홍숙 부의장, 이은경 문화복지위원장, 박만섭 경제환경위원장은 24일 오전 11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APC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산물의 가공 처리 과정을 지켜보고 학교급식 식자재 납품을 위한 포장 과정 등을 살펴봤다. 또한, 관계자들과 APC 운영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2,317㎡의 규모로 입·출고장, 소분장·전처리·포장실,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용인시 친환경 학교급식 식자재를 2014년 7월부터 공급해오고 있다. 이건한 의장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는 친환경 학교급식 식자재를 납품하는 만큼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용인시 청소년들이 바른 먹거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지난 22일 탁구연합회가 이동읍 주민자치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제1회 이동읍연합회장배 탁구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동읍 연합회장배 탁구대회] 이날 150여명의 지역 탁구인들이 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화합을 다졌다. 이동읍에선 천리 이동농협 탁구교실을 비롯해 용천초등학교 다목적 탁구교실, 이동읍 주민자치센터 탁구교실 등이 운영되는 등 탁구가 지역스포츠로 활성화되고 있다. 이동읍 탁구협회 관계자는 “생활체육인 탁구가 더욱 활성화돼 많은 주민들이 건강을 다지고 주민간 화합과 소통 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4일 시청 복지여성국장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이 들어설 기흥역 더샵 입주자대표회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 [기흥역 더샵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협약’ 사진] 이는 2030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을 40%까지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39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문을 열게 됐다. 민간아파트 내 설치한 어린이집으론 8번째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 아파트에서 20년간 보육시설을 무상임대받고 운영권을 갖는다. 해당 단지 입주민 자녀에겐 우선 입소 비율을 70% 적용한다. 시는 어린이집 운영 위탁업체 선정과 공사비용 등을 지원한다. 수용 인원은 영유아 약 80여명인데 향후 리모델링에 따라 규모가 변동될 수 있다. 공사 ‧ 위탁업체 선정 등을 거쳐 2020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도록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4일 기흥구 마북동 KB증권연수원에서 보조금 지원 4개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공익활동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보조금 지원 4개 민간단체 대상 공익활동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 이 워크숍에는 용인시새마을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용인시협의회, 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 등 4개 단체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지난 5월25일과 6월5일 단체별로 사전 실시한 토론회에서 나온 단체별 비전 및 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와 이를 토대로 한 분임 토론 및 결과 발표, 총평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각 단체는 이날 워크숍을 통해 단체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이에 따라 비전과 미션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각각의 단체별로 추진하던 기존 공익사업을 재조정하고 단체의 성격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한 참가자는 “4개 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각 단체의 사업을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내가 속한 단체의 비전과 사업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단체가 수년간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던 기존사업의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2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민선7기 1주년 시정운영 성과보고회’에서 “모든 부문에서 낭비성·전시성 행사를 과감히 덜어내는 등 예산 절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4일 민선7기 1주년 시정운영 성과보고회] 백 시장이 이처럼 예산절감을 강조한 것은 빠듯한 재정여건 속에서 시민들과의 약속을 실현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 1년간 수많은 문화행사를 다 다녔는데 예산이 적절히 쓰이는지 보려고 간 것”이라는 백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관련해서도 주민의견 수렴을 넘어 시의 재정이 어렵다는 것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협업기관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각 실․국과 사업소, 구청, 직속기관, 협업기관의 지난 1년간 주요 성과와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상응한 보답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사업 중 난개발 특위 운영과 관련해 백 시장은 “난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승강기 사고나 고장 발생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24일 시 청사에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승강기 사고대응 민‧관 합동훈련] 이날 용인소방서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3개 기관과 합동으로 정전으로 시 청사 승강기가 멈추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시민들을 신속 구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승객들이 비상벨을 눌러 시청 방재센터로 신고하면 방재센터에서 119구조대와 유지관리업체에 연락해 즉시 현장 출동해 구조하는 상황을 연출했다. 또 훈련에 앞서 용인시 민방위기술지원대, 지원민방위대, 승강기 관리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승강기 사고의 특성과 위험요인을 설명하고 승강기 대응절차 매뉴얼을 숙지 할 수 있도록 안전 교육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경우기 많기 때문에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으로 승강기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