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7일 양성평등주간 동안 ‘함께한 100년 함께할 100년! 동등하고 행복한 용인!’을 주제로 기념식과 전시회,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2019 용인시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포스터] 양성평등주간은 사회 전반의 분야에서 남녀평등을 실현하고자 제정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이해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시 곳곳서 열린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하는 기념식은 4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한 지역주요인사와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선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권익증진 ‧ 사회참여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시상하고 방송인 유인경씨가 ‘내안의 보물찾기 - 21세기 여성이여, 소통으로 성장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1~5일 시청 1층 로비에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참여한 양성평등 북아트 전시회가 마련되고, 3~5일 용인아르피아에선 여성인권영화제가 열린다. 이 자리에선 여성인권을 다룬 영화 ‘피의 연대기’를 상영하고, 김보람 감독이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방침이다. 3일 시청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8일부터 8월9일까지를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 기간으로 정해 관내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집중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장마나 집중호우 시 사업장 내 보관중인 폐수나 폐기물 무단배출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폐수‧대기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시설, 폐기물배출시설과 개인하수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 가능성이 있는 300여곳이다. 시는 이 기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오염물질 불법배출 여부 ▲폐기물 부적정 처리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처인구 일대 배출시설은 시와 구가 합동점검을 하며, 기흥구 기흥저수지 일대 배출시설과 오수처리시설은 경기도와 구가 합동단속을 해 위법 행위는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주민들의 감시 활동이 중요하다”며 “환경오염행위를 발견하면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나 시‧구청 환경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지역 봉사단체인 ‘행복을 같이 하는 사람들’이 지난달 28~29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신장 및 지체장애가 있는 양모씨의 집을 수리해줬다고 밝혔다. [중앙동 지역 봉사단체 ‘행복을 같이 하는 사람들’] 양씨의 집은 천장과 싱크대가 낡고 노후해 교체가 시급했고 벽지엔 곰팡이가 생겨 위생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에 동 복지팀이 양씨의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이들 봉사단체에 집수리 지원을 요청한 것이다. 이들은 160만원을 들여 낡은 천장과 싱크대를 수리하고 벽지를 도배했다. 수리를 하면서 노출된 전선을 안전하게 매립하고, LED 전등도 교체했다. 정의훈 봉사단체 회장은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2013년 집수리 봉사를 시작해 이번에 105번째 지원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2일 기흥노인복지관에서 150명의 기흥노인대학생을 대상으로 노년기 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을 소개하는 특강을 했다. [2일 백군기 시장 노인대학 특강] 이 특강은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가 어르신들에게 시에서 제공하는 노후 복지서비스에 대해 알려줄 것을 백 시장에게 요청해 이뤄졌다. 이날 백 시장은 일자리 확충을 통한 생활지원, 복지관 ‧ 경로당을 활용한 복지시설 지원, 홀로어르신 돌봄 등 재가노인서비스 활성화, 웰다잉을 위한 장례 인프라 구축 등의 정책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공공요양원 설립, 자기계발 참여 기회 확대 등 어르신이 필요로 하는 경제 ‧ 건강 분야의 맞춤형 정책을 펼쳐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차도우미나 세차장 등 노인들이 할 수 있는 일자리가 더 많아진다고 하니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기흥노인대학은 2006년 개교해 총 11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건강 및 취미생활, 교양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운영하는 ‘여름방학 돌봄교실’ 참가자 15명 모집한다. 대상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1~3학년생이다. [풍덕천1동 여름방학돌봄교실(2017)] 참여 어린이들은 오전9시~오후1시 주민센터 해오름도서관에서 전문강사의 지도로 도예, 미술, 숲체험, 체육 등의 수업을 듣고 독서활동과 방학숙제를 하게 된다. 돌봄교실 운영기간 동안 영화 관람이나, 직업체험관 방문 등의 치험활동도 진행하며 매일 점심식사가 제공된다. 별도 차량은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아동이 직접 주민센터로 와야 한다. 신청은 8~12일 업무시간에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서와 맞벌이 확인가능서류,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중위소득 170%이하 가정이 신청할 수 있는데 신청자가 많은 경우 저소득가정을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동백동 쥬네브 문월드 1층에 사회적경제 창업보육실을 새로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동백동 창업보육실 내부] 처인구 삼가동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내 창업보육실만으로는 꾸준히 늘어나는 창업 수요를 반영할 수 없어 추가로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을 갖춘 112㎡ 규모 새 창업보육실엔 지난달 공개 모집해 선정한 사회적 경제 분야 창업 준비 4개팀 5명이 입주했다. 이들은 최대 1년간 마을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에너지 위기 대비 교육, 취약계층 무료 심리 상담, 공정여행 기획 분야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곳에 입주한 기업들이 좋은 역량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창업보육실 공실 발생 시 분기별로 용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입주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개인, 단체 등에 최대 1년까지 사무공간을 임대해 준다. 입주비용은 1좌석당 월 5만원이며 입주전 3개월치를 선납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235회 임시회를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청소년지도위원의 위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2019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전국 다문화도시협의회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2019년도 제2회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8건, 동의안 2건, 세입·세출 예산안 3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235회 임시회는 7월 12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 12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에서 조례안 심의, 15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심의, 16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세입·세출 예산안 등 심의, 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세입·세출 예산안 등 심의,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달 28일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서 관내 저소득층 36가구에 여름이불, 쿨매트, 후라이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역삼봉사회 저소득층에 생필품 전달] 이날 회원들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을 전했다. 봉사회 관계자는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생필품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21년째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역삼봉사회에 감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한 ‘생활불편민원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서 우수작 23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수지구 생활불편 아이디어 심사위원회] 구는 지난 2월18일~4월28일 시민 ‧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통시설, 주정차, 청소, 환경 등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해 183개의 제안을 접수했다. 구는 실무부서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이 가운데 장려상 4건, 노력상 19건 등 우수작 총 23건을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수지구 상현동 한 주민은 주차영역을 기둥쪽으로 회전시키고 주차유도선을 추가해 문콕현상과 쏠림주차를 방지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또 수지구 상현동 다른 주민이 제안한 고가차도 옆면 콘크리트의 재질을 변경하는 도시미관 개선 아이디어 등도 눈길을 끈다. 자세한 우수작 내용은 구 홈페이지(www.sujigu.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최대한 실현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조해 불편사항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생활용품 전문 기업인 라이온코리아가 관내 출생신고 가정에 출산 기념 선물로 손세정제 세트를 7월1일부터 2년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출산기념 선물 손세정제세트] 이는 시와 라이온코리아가 지난 12일 관내 출산가정에 축하용품을 제공하는 “출산장려 및 출산축하용품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대상은 7월1일부터 2021년 6월30일까지 관내에서 출생신고를 하는 출산가정 약 7천세대다. 해당 읍 ‧ 면 ‧ 동에서 신고를 할 때 손세정제를 나눠준다. 이 세트엔 250㎖짜리 세정제 1개와 200㎖짜리 리필제품 2개가 들어있다. 시 관계자는 “민간기업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며 출산가정에서 손세정제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영아를 돌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저출생·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국 지자체들과 출산가정 출산 축하용품 무상지원을 하고 있으며 시는 이 가운데 34번째로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