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430여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2019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신청을 접수한다. [용인시청 전경] 시는 신청단지를 대상으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해 제출서류와 현지 확인 등을 통해 모범단지를 선정키로 했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 대해선 단지 및 입주자대표를 표창하고, 노후시설물 보수 등을 위한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단지 선정 때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또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우수 단지에 대해선 경기도에서 모범·상생관리단지를 선정할 때 우선 추천키로 했다. 지난해 용인시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된 동백 동원로얄듀크 아파트는 올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현재 단지 내 공용부분 시설물 유지보수 공사를 하고 있다. 또 동천마을 동문 굿모닝힐 5차 아파트와 힐스테이트 서천 아파트는 시의 추천을 받아 경기도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돼 경기도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모범단지로 선정되기를 원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시청 주택과 주택관리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용인도시공사는 오는 25일까지 5차에 걸쳐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전원에게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한다. [특별교통수단 운전원 심폐소생술 교육] 장애인과 노약자 등 중증 교통약자 이동 시 사고나 심정지 등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공사 관계자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현장 근무자들이 응급상황에서 빠르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2년마다 재교육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교육기간 동안 운전원 전원이 경기도교통연수원의 운수종사자 교육을 받도록 하는 등 안전교육도 강화해 차량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일 시장실에서 지난해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모은 기금 2억5천여만원을 관내 복지시설 13곳과 저소득 청소년 등에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9일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복지기금 배분 전달식] 이날 전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단장,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한울장애인공동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지난해 10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의 참가비와 삼성전자의 매칭 기부로 모은 것이다. 시는 이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시설과 교육청에 전달해 사회복지 시책 공모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 아동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 최완우 삼성전자 DS부문 사회공헌단장은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 용인시민이 함께 해 감사하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용인시민과 기금을 전달한 삼성전자에 감사하며, 모두가 함께 하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용인시와 함께 하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오는 9월7일 열릴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동원해 물을 뿌리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버스정류장 얼음비치 모습] 예년과 달리 장마는 오지 않고 일찍부터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처인구는 우선 폭염으로 인한 도로변의 과열과 노면변형을 막고 미세먼지까지 제거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살수차량을 동원해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시내 중심지 5개 노선 45km에 살수를 하고 있다. 또 용인공용버스터미널과 명지대입구 사거리 버스정류장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12곳에 얼음을 넣은 아이스박스를 비치하고 전담업체를 선정해 폭염특보 발령 시 매일 얼음을 교체해 넣도록 했다. 얼음이 녹을 때 주위의 열을 빼앗아가 주변 온도를 4~5도 정도 낮추는 효과를 이용해 폭염에 따른 시민피해를 막으려는 것이다. 구는 또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미 통일공원 삼거리 등 관내 횡단보도 15곳에 그늘막을 설치한데 이어 추가로 남사면 남곡초등학교 사거리 등 8곳에 그늘막을 설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9일 기흥구 구갈동 ㈜지산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양파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지산 이웃돕기 양파 기탁] 이날 기탁된 양파는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양파 10kg짜리 500자루로 양파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용인양파팔아주기’운동에 동참해 구입한 것이다. 한주식 ㈜지산 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도 돕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동참하고 싶어 양파를 구입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탁된 양파는 오는 15~1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41곳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많은 양의 양파를 구입해 기탁해 줘 고맙다”며 “전달받은 양파는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양파 수확량 급증에 따른 양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용인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5일 국토교통부과 주관 지적연수대회에서 토지정보과 김정대(시설7급) 주무관의 연구과제 ‘4차 산업혁명시대 ICT 기술을 활용한 지적도 필지오류 해결방안’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적연수대회 최우수상 수상] 이 대회는 지적 제도 전반에 걸쳐 발전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매년 개최하는 것으로 사전 선정된 시․도별로 우수과제 16편이 참가했다. 김 주무관의 연구과제는 ICT기술인 딥러닝을 활용해 지적불부합지를 유형별로 정리하고 해결방법을 제시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 주무관은 “지적업무에 대한 불편사항을 개선할 수 있는 연구과제로 좋은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연구 성과를 업무에 접목시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휴게실을 리모델링했다고 8일 밝혔다. [수지도서관휴게실공사 전-후] 노후한 휴게실 시설로 식사나 휴식을 할 때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시가 2천만원을 투입해 지난달 17~23일 리모델링 공사를 한 것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따뜻한 벽돌 느낌으로 재단장했다. 특히 혼자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들을 위해 혼밥하기 좋은 1인용 바 테이블을 새로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도서관 중 가장 많은 이용자가 찾는 곳인 만큼 앞으로도 도서관 편의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도서관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마을기업인 용인마을협동조합이 지난 6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용인마을협동조합 대회 참가 장면] 전국 우수 마을기업들의 성공 요인을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 대회에는 각 시도를 대표하는 11개 우수 마을기업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도 대표로 참가한 용인마을협동조합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마을공동체 실현’이란 주제발표로 우수상과 함께 우수마을기업 인증, 사업개발비 5000만원도 받게 됐다. 용인마을협동조합은 2015년 설립 당시 107명이던 조합원을 281명으로 늘렸고, 지역주민 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마을기업의 공동체성과 공공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원재료로 쓰는 마을식당에서 시작해 지역농산물 공동구매, 반찬배달, 단체급식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기업성과 지속성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도시지역 마을기업인 용인마을협동조합이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고 있어 감사하다”며 “마을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사용자에게 추가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와이페이 특별가맹점 스티커] 상시 충전할인 혜택 외에도 카드 결제시 추가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특별가맹점을 늘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도록 하려는 것이다.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해 신청서(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 특별 가맹 점포는 113곳으로 이중 105곳은 용인중앙시장 내에 있으며 경기지역화폐앱을 통해 해당 점포와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와이페이는 지난 4월 22일 발행이후 2만2210명이 참여해 51억8천여만원을 충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로 사용한 곳은 일반 음식점이 41.5%로 가장 많고 슈퍼․편의점 등 유통업체 9.3%, 병․의원과 약국 8.9%, 보건위생 7.0%, 문화․취미 6.8% 등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와이페이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발행한 만큼 많은 소상공인들이 특별가맹점으로 가입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제8회 인구의 날인 11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용인시 인구정책 100년 미래’를 주제로 첫 인구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2019 용인시 ‘인구정책 100년 미래’ 주제 포럼 포스터] 우리 사회의 최대 현안인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와 현승현 용인시정연구원 자치행정연구부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 토론을 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포럼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이에 따른 성장 둔화 가능성 등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지난 5월 기준 인구 규모로 전국 2위의 기초자치단체가 됐으나 합계출산율이 0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상태다. 이번 인구정책 포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용인시 정책기획관(031-324-205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