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수지 지역 시민들의 도서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수지고등학교 인근인 동천동 산172-2 및 풍덕천동 824-1 일대에 용인창의과학도서관을 건립한다. [창의과학도서관 투시도] 용인시는 15일 이곳 4083.5㎡ 부지에 국비 10억 원을 포함, 1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지하2‧지상2층 연면적 3534.8㎡ 규모의 도서관을 건립해 오는 2021년 개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도서관에 자료실이나 어린이도서관, 북카페, 동아리실 등은 물론이고, 개인맞춤형 도서 추천이 가능한 도서관 큐레이터 시스템과 맞춤형 스터디를 위한 미디어 테이블 등을 갖출 계획이다. 또 도서관 명칭에 걸맞게 과학 부문의 특화 서비스를 위한 공간과 자료를 갖추고 과학교실이나 체험강좌, IT기기를 활용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개관 이후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필요 시 추가로 증축도 가능하도록 설계에서부터 반영키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1일 동천동 주민센터에서 3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창의과학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주차대수 확충과 어린이 시선에 맞는 공간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13일 관내 민간단체 7곳의 후원으로 지역 어르신 500여명을 주민센터로 초청해 보양식을 대접하는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13일 동천동 복달임행사] 동천동 새마을부녀회 등 7개 단체 회원들과 주민센터 직원들은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떡, 과일 음료 등의 다과를 대접했다. 식사를 하는 동안에는 초청가수의 트로트 무대가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나눠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함께 모여 보양식도 먹고 흥겨운 공연도 즐기니 무더위가 싹 가시는 느낌이다”며 “매년 이런 행사를 열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 동천동 민간단체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활기찬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12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한 양파 생산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수지구 여성회관 앞 광장에서 양파직거래 판매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 친환경 양파 직거래 판매 행사] 한국여성농업인용인시연합회의 도움으로 열린 이날 장터에선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양파 5kg짜리 200자루(1톤)가 판매됐다. 시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을 지켜내는 일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줘 고맙다”며 “양파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공직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용인 양파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총 17톤의 양파를 판매했다.
【경기경제신문】“어르신, 간밤엔 잘 주무셨어요? 우선 혈압 ․ 혈당부터 체크하고 오늘은 뇌운동 돕는 단어 공부, 색칠 연습 해볼게요.” [허옥임 간호사가 치매 어르신에 색칠공부를 알려주는 모습] 허옥임 ․ 홍현정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간호사는 지난 11일 6년째 치매를 앓고 있는 김량장동 한 모 어르신(84세)을 방문해 어르신에 맞춘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어르신은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뇌운동 연습을 하던 중 ‘두’로 시작하는 단어를 연상하다가 과거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고생스럽게 살아온 시절을 떠올리며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어르신은 ‘두부’라는 단어로 연결하려는 간호사의 설명에 감정이 복받친 듯 했다. 그를 지켜보던 간호사와 보호자도 함께 눈물을 훔쳤다. 아내인 임모 어르신(79세)은 “젊어서 고생을 참 많이 했다.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고 있지만 세심하게 기억을 이끌어주니 그 시절을 떠올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 어르신은 또 “치매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증세로 다수의 약을 복용하는데 보건소에서 나눠준 투약 매뉴얼 덕분에 잊지 않고 약을 잘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허 간호사는 “만나는 어르신마다 더 자주 오라고 하지만 일정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처인구 용인둔전초등학교, 미지어린이집, 수지구 솔개초등학교, 기흥구 용인백현초등학교 인근 등 39곳 어린이 보호구역의 통학로를 안전하게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동천초 앞 옐로카펫 개선]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국·도비 포함 8억5천여만원의 예산으로 통학로에 이중삼중의 교통안전시설을 갖추는 환경개선사업을 한 것이다. 시는 이번 통학로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 2월부터 현장실사를 한 뒤 학교장이나 어린이집원장 등과 협의해 각 현장에 맞게 사업을 정하고 이를 실시설계에 반영했다. 이를 통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이들 구역에 교통안전표지판과 노면표시, 노란신호등 등을 설치하고 미끄럼방지 포장도 했다. 또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옐로카펫이나 보행신호 음성안내시스템, 무인교통단속카메라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나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을 보다 안전하게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관내 관광기업과 사회적기업에 취업할 관내 청년 11명을 12일부터 채용 완료 때까지 모집한다. [용인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 모집 홍보물] 기업별 채용인원은 ㈜남서울승마클럽과 ㈜술샘, 용인포니클럽이 각각 2명씩이며, ㈜프리지언 클럽앤리조트, ㈜트웰브펀, 동천자연식물원, 숲속곤충마을, 행복한사과(주)가 각 1명씩이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따른 것으로 용인 지역명소 활성화 추진단 사업을 통해 관광기업에 10명, 용인청년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로 사회적경제기업에 1명을 채용한다. 해당 기업엔 용인청년 채용인원 1인당 매달 약160만원의 인건비와 직무교육비 등을 일정기간 동안 지원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해당기업으로 직접 연락하거나, 용인시 청년담당관(031-324-27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관내 청년들이 이번 기회에 자신의 전공과 적성에 맞춰 원하는 일자리를 마련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년들이 용인에서 채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콜센터 상담사의 권리보호와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12일 콜센터 안내 멘트에 폭언 금지를 당부하는 음성안내를 추가하고 26명의 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리 상담도 했다. [콜센터 정신건강 관리 상담 장면] 이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객응대근로자(감정노동자)의 정신건강 장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10월18일부터 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6조의2는 고객응대근로자가 고객의 폭언 등으로 인해 건강장해를 입지 않도록 사업주가 예방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이날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강사를 지원받아 상담사 26명에게 정신건강 관리 상담을 받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의 최접점에서 시민을 상대하는 콜센터 상담사들이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 상담사들은 1년 365일 동안 평일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서비스를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5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1500여 곳에 달하는 관내 주요도로의 빗물받이 내 퇴적물을 모두 제거했다고 12일 밝혔다. [처인구 빗물받이 정비] 이는 배수시설이 막혀 집중호우 시 도로가 물에 잠기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처인구 이번에 1090㎞에 달하는 관내 도로 가운데 국도42호선과 국도45호선, 처인구청 앞 및 읍․면‧동 주요도로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준설차를 동원해 퇴적토를 제거하고 우수관로도 세척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름철 집중호우 시 차량 소통이나 주민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관내 각 도로의 배수시설을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무더위와 함께 휴가시즌이 시작됐다. 산이나 바다로 떠날 수도 있으나 장시간 이동하는 불편이 따른다. 도심에서 가까운 곳에서 특별한 여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2019 용인시 무료 물놀이장 포스터] 용인시는 12일 온가족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좋은 테마별 여름여행 명소를 소개했다. 아이들을 위한 무료 물놀이장부터 실내에서 즐기는 오감체험까지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게다가 서울에서 1시간이면 싱그러운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게 매력이다. 당일치기로도, 별빛 아래 여름밤을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 더위를 날릴 시원한 물놀이 축제 여름엔 역시 물놀이가 제격이다. 용인시는 7월20일~8월18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지난 2016년부터 누적 방문객 수가 78만여명에 달할 정도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름 핫 플레이스다. 올해는 ‘2019 용인시 쿨 썸머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온 가족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여름축제를 진행한다. 연령별 풀 3개와 유수풀, 슬라이드, 바운스 등 만3세~9세(초등 3학년생)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을 10~17시 운영한다. 목공예 ‧ 도자기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여름이불과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역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여름물품 전달] 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면서 건강상태나 생활여건 등도 살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협의체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한 돈으로 구입했다. 역삼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