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세인트폴어린이집 원아 20여명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2만8천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인트폴 어린이집 기부사진] 이는 원아들이 지난 6월 원내에서 열린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학부형들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나누고 싶다며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더한 것이다. 동은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향후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고사리같은 손으로 나눔을 실천해 줘 고맙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을 소중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제헌절인 1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장 수여식을 열어 태극기를 선양했거나 주민화합 및 시정발전 등에 기여한 모범시민 37명을 표창했다. [17일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 이날 태극기를 보급·선양하는 등 나라사랑 확산에 기여한 처인구 포곡읍 이관우 씨 등 20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자동차전문정비업소를 성심껏 운영하거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등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17명도 표창을 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나라와 시민을 위하는 길에 앞장서서 용인시의 발전을 위해 힘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사람중심의 새로운 용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창고 안에 높이 쌓은 선반을 H빔으로 고정해 층을 늘린 것처럼 사용했다면 세금은 어떻게 될까.’ [경기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회 참가자들] 용인시는 이 같은 기발한 착안을 한 용인시의 세무조사팀이 최근 경기도가 주최한 2019년 세무조사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용인시 세무조사팀은 최근 높은 층고의 창고를 지은 뒤 창고 안에 높게 쌓인 선반들 중간에 별개의 층을 만들어 사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세금 부과 가능성을 분석했다. 층고 10m가 넘는 창고에서 일반 선반으로는 물건 적재가 쉽지 않기에 선반사이를 층으로 구분해 사용하는 ‘메자닌랙’을 설치하는데, 이 때 시설물의 안정을 위해 H빔 등으로 고정하면 건물과 일체화된 시설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 같은 판단에 따라 시설 설치비용을 건물신축비용에 포함시켜 취득세를 추가로 징수하는 것이 옳다고 보고 세금 부과에 나섰다. 관계법인이 이에 불복해 경기도에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했지만 경기도는 이유가 없다며 불채택 결정을 내려 용인시의 손을 들어줬다. 이 내용을 담은 용인시 세무조사팀의 ‘물류창고 시설장치’ 주제 발표는 경기도의 세무조사 업무 연구과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역특화 농산물 육성을 위해 내년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에 참여할 생산단체를 8월16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품종을 집중 지원해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하는 경기도 특화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농협,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의 생산자단체이며 지원 품목은 용인의 특화 농산물이거나 특화 가능성이 있는 신규 품목이다. 사업비는 단체 당 최대 30억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경우 사업비의 50%를 지원한다. 참여 희망단체는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판매 등에 필요한 시설, 장비 구축과 관련된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시청 농업 정책과, 각 구청 산업(환경)과, 읍사무소 산업(개발)팀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시 농정심의회를 거쳐 경기도의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통해 12월 중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6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19년 마케팅 경진대회에 출전한 관내 농업인들이 3개 부문에서 대상과 1개 부문 최우수상, 2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농업마케팅 경진대회 수상] 이 대회는 경기도가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함양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31개 시․군 73개의 개인과 단체가 출전해 8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시는 UCC팀플레이, 사이버농입연구회 활동 경진, 실천노트 작성 등의 부문에서 대상을, 농산물 홍보 라이브 방송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정보화 농업슬로건 아이디어 경진, 농업정보화 2.0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올렸다. 특히 사이버농업인연구회 부문은 다양한 정보화 교육 활성화와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소득창출 우수 사례로 뽑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중앙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대회에 출전한 농업인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관내 농업인들이 SNS와 IT기기를 활용해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 축구협회를 통해 대한축구협회에 ‘2023 FIFA 여자 월드컵’개최 도시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 [4월6일 용인시민체육공원서 열린 여자월드컵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장면] 이는 대한축구협회가 2023 FIFA 여자 월드컵을 남‧북한 공동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경기를 개최할 요건을 갖춘 후보도시 신청을 접수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천연잔디구장인 용인시민체육공원이 3만7155석의 관중석을 보유한 점을 내세우며 월드컵 개최도시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주 경기장 외의 훈련장과 4성급 이상 호텔 4개, 3성급 이상 호텔 5개 등 9개의 호텔을 보유한 점도 내세웠다. 지난 4월 용인시민체육공원의 첫 A매치 경기로 대한민국 여자축구 국가대표팀과 아이슬란드팀의 평가전을 성공적으로 거둔 만큼 국제 대회를 유치할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후보도시의 요건을 평가해 7월30일 최종 선정된 6개 도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2023 FIFA 여자 월드컵 대회 개최국은 FIFA 평의회서 2020년 3월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16일 새마을부녀회서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결식 우려아동 163명에 250만원 어치의 김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6일 동백동 결식우려아동 김배달] 이번에 전달한 김은 부녀회가 지난 5월 동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먹거리 등을 판매해 모은 수익금 250만원으로 구매한 것이다. 이날 부녀회원과 지도자회원, 동 직원 등 16명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중위소득 52% 이하 가정 111가구의 결식우려아동 163명에게 김을 전달했다. 황정순 부녀회장은 “방학이면 끼니를 거르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 아들‧딸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김을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부녀회에서 자발적으로 아이들에게 김을 전해줘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3회 처인성 독서감상문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제3회 처인성 전국독서감상문대회 홍보 포스터] 이는 1994년부터 관내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개최해 온 대회로 2017년부터 참가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 것이다. 처인구 남사면 대몽항쟁 유적지인 ‘처인성’은 첫 대회부터 수상작품집 이름으로 써왔는데 참가 대상을 확대하면서 대회 명칭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대상 도서는 시가 2019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열두 발자국’, ‘알사탕’ 등 20여권이다. 도서 목록은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이들 대상 도서 중 1권을 읽고 초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청소년은 10매 이상, 일반인‧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은 19매 이상의 독후감을 작성해 이메일(ylib@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1일~9월15일이며 응모작 가운데 내용이해,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기준으로 우수작을 심사해 10월4일 시 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0명,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5일 오산시의회가 용인시 민원안내 콜센터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오산시의회 방문] 이날 방문단엔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7명의 시의원과 오산시 정보통신과장 등 공무원 7명이 함께했다. 오산시의회 방문단은 향후 콜센터 도입에 대비해 콜센터 구축부터 민원상담 현황이나 전화민원 안내편람 DB 구축 등 콜센터 운영 전반에 걸쳐 용인시의 노하우를 익혔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의회가 용인시 콜센터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방문한데 대해 감사한다”며 “오산시가 콜센터를 도입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 11월 문을 연 용인시 콜센터는 월평균 4만4000여건 이상의 상담을 하며, 한국능률협회 주관 콜센터 서비스 품질평가에서 10년 연속(2010년~2019년) 우수콜센터에 선정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위해 올해 관내 21개 경로당과 공공기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삼가1통 경로당 태양광 설비 설치]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따라 취약계층이나 공공시설, 일반가정에 태양광을 보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억7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동읍사무소(50kW)와 처인구 역삼동 삼가1통, 백암면 백봉3리 등 20곳 경로당(60kW)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시는 또 오는 11월까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단독주택 등 50가구에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태양광 설비가 전기요금의 30~50%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폭염이나 한파 시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난방기를 충분히 가동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반 단독주택의 경우도 월평균 2~3만원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에너지를 확대 보급하고 취약 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