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1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해 상반기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65명에게 면허증을 수여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했다. [18일 용인시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수여식] 이에 따라 용인시 전체 택시는 1836대로 늘어나 시민들의 택시이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새로 개인택시 면허를 받은 대상자는 가군(택시)이 52명으로 가장 많고, 나군(버스) 4명, 다군(기타사업용) 4명, 라군(군·관) 2명, 마군(국가유공자, 장애인, 여성택시운전자) 3명 등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4월1~5일 개인택시 면허신청을 접수하고 무사고운전경력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면허대상자 65명을 선정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면허 수여식에서 “새로 개인택시 면허를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 지침에 따라 현재 제4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2020~2024년) 산정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17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해 초대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가졌다.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 시에서 유일하게 자체 청사가 없던 서농동은 지난해 2월 새 청사 기공식을 갖고 오는 10월말 개청을 앞두고 있다. 동은 본격적인 청사 이전을 준비하기 위해 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날 금길순 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들은 2021년 7월까지 주민 참여 활성화, 지역 공동체 형성 등을 위해 이웃을 위한 봉사자 역할을 하게 된다. 금 위원장은 “주민의 입장을 대변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기꺼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농동은 현재 기흥구 농서동 427번지 LH부지 내 가설건축물에 임시청사를 두고 있으며, 새 청사엔 민원실과 강의실, 헬스장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7월30일~8월14일 운영하는 건강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용인시, 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건강캠프] 최근 청소년들의 흡연율 ‧ 음주율 ‧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어 성장기에 흡연과 음주가 미치는 유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려는 것이다. 관내 거주하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을 하려면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에서 ‘여름방학 건강캠프’를 검색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자에겐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부여한다. 교육은 7월30일~8월14일 매주 화 ‧ 수요일마다 15~18시 처인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회당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기 성장에 흡연과 음주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금연 에코백 만들기, 저염쿠키를 이용한 미각테스트,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등의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방학기간에 흡연과 음주를 접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시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문화·레저 등의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2019 즐겨용 누려용 이벤트 2탄’을 22일부터 진행한다. [카톡 플친 이벤트 이미지] 지난달 시작한 ‘2019 즐겨용 누려용 이벤트’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더욱 큰 할인 혜택을 담은 새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용인시’와 친구를 맺으면 용인의 4개 문화·레저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용인시 카톡친구’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곳은 한국민속촌, 롯데시네마(용인기흥관, 용인역북관), 플라이스테이션, 짚라인 용인 등이다. 한국민속촌은 연령 구분 없이 누구나 자유이용권을 최고 42% 할인된 1만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정상가 성인 : 2만8000원 청소년 : 2만5000원 아동 : 2만2000원) 롯데시네마 용인기훙관과 용인역북관은 주중 7000원, 주말 8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콤보세트 2000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실내스카이다이빙을 경험할 수 있는 처인구 포곡읍의 플라이스테이션도 20~30% 할인받을 수 있다.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신나는 어드벤처인 용인짚라인 이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7일 최근 도로 무단점용으로 민원을 일으키고 있는 역북지구 내 상점과 노점들을 계도하고 불법행위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처인구, 역북지구내 도로 무단점용 근절 캠페인] 일부 점포에서 도로를 무단으로 점용한 채 가게 앞 영업을 하거나 상품을 쌓아두는 등으로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초래해 단속을 호소하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처인구 직원들은 도로에 의자나 테이블을 내놨거나 상품을 쌓아둔 점주들에게 즉각 철거토록 계도하고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를 무단점용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배포했다. 이와 관련해 구는 역북지구 내 도로나 보도에 테이블이나 의자, 물건 등을 쌓아놓고 영업을 하는 업소들을 파악한 상태이며, 이번 계도와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이어질 경우 강력한 단속을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보행권을 지키기 위해선 점포주들의 과도한 경쟁 자제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정신장애인 20명과 봉사자 10명으로 구성된 한마음합창단이 22일 13시 기흥구보건소 광장에서 거리공연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2019 프리허그데이 한마음합창단 공연 모습]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정신장애인들이 합창 공연을 통해 스스로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주민과도 소통하려는 것이다. 이날 합창단은 과수원길, 사랑이여, 밀양아리랑 등 6곡을 선보인다. 지휘를 맡은 엄인준 테너도 ‘오솔레미오’로 독창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공연을 위해 올 상반기 동안 매주 한자리에 모여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알토 파트를 하나의 하모니로 맞추는 연습을 해왔다. 시 관계자는 “정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이라며 “재활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이들에게 큰 용기를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병, 우울증 등을 갖고 있는 정신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마음합창단은 2014년 창단해 이듬해 제4회 정신장애인 예술경연대회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제47회 보건의 날 행사, 제1회 프리허그 데이 기념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도록 8월4~5일 용인청소년수련원에서 ‘가족독서캠프’를 열기로 하고 25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2019 용인시가족독서캠프 포스터] 방학을 맞아 붐비는 휴가지로 떠나는 대신 온 가족이 책을 읽으며 여유를 즐기고 서로 친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30팀이다. 팀별로 3~5명씩 150명까지 모집한다. 참가자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시는 25일 오전10시부터 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접수받는다. 참가자들은 8월4~5일 용인청소년수련원에서 올해의 한 책 선정도서로 풀어보는 가족 독서골든벨, 가족 풍선 얼굴 만들기, 우리가족 책도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게 된다. 또 권오준 생태 동화작가가 ‘자연에서 배우는 창의력’을 주제로 북 토크쇼를 진행하고, 유희재 래퍼가 랩으로 책을 소개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신지영 동화작가의 진행으로 가족사진 ‧ 가훈 ‧ 독서명언 등을 담은 우리가족 책 만들기 체험을 하고 캠프 후엔 가족들의 소감을 공유하는 우리가족 독서 다짐식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설이 노후한 기흥구 상갈동 금화5 어린이공원을 도심 속 생태정원으로 새 단장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금화5어린이공원 새단장] 이 공원은 시 최초로 정원 꾸미기(가드닝) 개념을 도입해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는 공간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시는 3500㎡ 공원을 어린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 정원 산책로 공간, 숲 속에서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등 세 가지 테마로 나눠 만들었다. 우선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엔 활발한 신체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모험심을 키울 수 있도록 외나무다리건너기, 흔들다리건너기. 그물망건너기. 균형잡기 등의 놀이대 5종을 설치했다. 정원 산책로 구간엔 하늘국화, 아이리스 등 85종 9829포기의 꽃을 심어 겨울철 외에는 늘 꽃을 볼 수 있도록 하고, 황토 포장을 해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아울러 주민들이 숲 속에서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느티나무와 청단풍 등 수목 5종을 심어 숲을 만들고 운동기구를 설치했다. 사업비는 도비 9천만원을 포함해 3억원이 투입됐다. 한 주민은 “보도블럭이 깔려 있고 몇 가지 놀이기구가 있던 기존 공원과 달리 훨씬 예쁜 공원이 됐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16일 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KCC가 관내 경로당 21곳에 디지털 TV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주)KCC서 마북동에 TV를 전달한 모습] 이 TV는 지난 2월 ㈜KCC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마북동에 지정 기탁한 5천만원 중 일부로 마련한 것이다. 전달식에는 행사를 주관한 조영재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장, 김명주 ㈜KCC 부장, 채주희 마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주 ㈜KCC 부장은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줘 감사하다”며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17일 주민자치위원회가 매봉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상현1동 주민자치위원회서 성폭력 예방 교육] 이날 교육은 맘 통통 성폭력 상담센터 차영순 강사가 어린이들의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형극을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가치관을 갖도록 도왔다. 또 애니매이션 영상으로 원하지 않는 접촉이나 위험 상황이 닥쳤을 때 대처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위험 상황이 닥쳤을 때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