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8월22일과 24일 2회에 걸쳐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주민참여예산학교의 수강생을 8월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학교 수업 모습]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사업제안서 작성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이 교육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22일과 24일 모두 오후2시부터 5시까지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므로 가능한 날을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마감하는데 각 회차별 모집인원은 최대 70명이다. 강사는 조재학 서울 은평구 협치조정관과 이두한 용인시 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 공동대표가 나선다. 신청은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상단의 ‘시민참여’를 클릭한 뒤 주민참여예산-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감을 제고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많은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에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교육 수료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는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자진신고 기간인 8월31일까지 동물병원 등을 방문해 등록해줄 것을 당부했다. [반려견 놀이터 사진] 처인구를 비롯한 용인시 3개구는 자진신고 기간 이후 미등록 반려견이 적발될 경우 소유주에게 최대 6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는 등물등록을 의무화한 동물보호법에도 불구하고 전국적으로 반려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비해 실제 동물을 등록한 소유자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용인시의 경우 동물등록 승인건수가 2018년 말 기준 3만2202건이고, 올해 들어서도 7월30일까지 4516건만이 승인된 상태다. 처인구는 또 최근 전국에서 개물림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배설물 민원이 급증하는 것을 감안해 경안천 산책로에 현수막을 부착하는 등 목줄·입마개를 채우고 배설물을 즉시 수거해줄 것을 당부하는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월령 3개월 이상의 개를 동반해 외출할 때 목줄 등 안전장치를 채우지 않으면 50만원 이하, 인식표 미부착 시 20만원 이하, 배설물 미수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토록 규정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용인시민과 관내 고교생·대학(원)생,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총 상금 1000만원을 내걸고 8월1일부터 9월20일까지 ‘생활밀착형 재난안전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용인시청 전경] 재난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시민의 시각에서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한편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아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공모대상은 생활밀착형 재난안전 아이디어 전반으로 △시민 안전의식 개선 ·안전문화 확산 △안전체험교육 활성화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 신종‧미래재난 대응책 △기타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 생활안전에 대한 정책제안 등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단체는 용인시청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참가신청서와 제안서 등의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시청 시민안전담당관에 전자우편(psy1217@korea.kr), 방문, 등기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엔 300만원, 우수작 2편엔 각 200만원, 장려상 3편엔 각 100만원씩의 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단, 기존에 나온 제안이나 실현이 불가능한 아이디어 등은 선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시민들이 텃밭을 가꾸며 농업과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시농부학교와 어린이 농부학교 하반기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도시농부학교 참가자들 모습] 도시농부학교는 텃밭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8월21일부터 11월13일 매주 수요일 12회로 진행된다. 텃밭 가꾸기 기초 교육, 작물 파종과 재배법 등을 배울 수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8월31일부터 11월23일매주 토요일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가족들과 함께 배추, 무 등의 채소를 재배하고 수확물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각 과정별로 24명을 모집하며 교육은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고 참가자들은 운영비 일부를 부담하면 된다.(도시농부학교 5만원, 어린이 농부학교 2만원)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도시농부학교는 7월29일~8월9일, 어린이 농부학교는 8월5일~8월16일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inoo@korea.kr)이나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지난 26일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동읍,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이날 지난 2016년부터 제3·4기 주민자치위원회를 이끌어온 임종관 위원장이 이임하고 이상기 위원장이 취임했다. 이상기 위원장은 “쉽지 않은 자리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주민자치 시대에 발맞춰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요구사항이나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각종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 10가정에 제철과일과 비타민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상현2동 저소둑 홀로어르신에 제철 과일 전달] 이날 협의체 위원 등 7명은 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포도, 복숭아, 자두 등의 제철 과일 5종과 비타민을 전달하며 맞춤형건강관리를 위해 면담과 설문 조사를 했다. 협의체는 이날 조사한 설문지와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철 과일과 비타민으로 건강을 챙기실 수 있도록 제철과일을 전달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미국을 방문 중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SD 소비재 전시회에 참석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용인시 관내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29일 asd소비재전시회 방문] 북미지역 최대 규모로 꼽히는 ASD 소비재 전시회에서 용인시는 통합한국관 내에 시 단체관을 별도로 마련해 관내 5개 중소기업이 수출 상담을 벌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시장 개척에 나선 용인시 기업은 액정보호필름 생산업체인 코러스코리아를 비롯해 손톱광택기를 제조하는 알파디스플레이테크, 자개명함 케이스를 만드는 더자개, 세제류 생산업체인 에이치비글로벌(주), 김서림방지필름 등 아이디어 상품을 생산하는 비즈클루(주) 등이다. 김철하 알파디스플레이테크 대표는 “중소기업들은 이런 전시회에 참가하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쉽지 않은데 용인시의 지원으로 참가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꼭 좋은 성과를 내고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관내 기업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세계 주요 무역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치 설치비, 해상운송비, 통역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 기업들이 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수지구 광교산 난개발을 차단을 위해 주민과 시의회 의견, 현장상황 등을 종합한 성장관리방안 수립안을 지난 26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용인 시내 전경] 성장관리방안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압력이 높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특정 지역에 지자체장이 수립해 고시하도록 한 시행지침으로 개발행위 허가의 기준이 된다. 시는 수지구 광교산 일대 고기동, 동천동, 성복동, 신봉동, 풍덕천동 7.6㎢를 주거형, 근생형, 혼합형, 산지입지형 등 4개 유형으로 나눠 관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단독주택이 밀집된‘주거형’에는 공동주택과 공장 등의 건축물을 짓지 못하고‘근생형’으로 분류된 지역엔 공장 등의 건물을 건립할 수 없다. 판매시설, 공장, 창고 등이 주로 입지해 있는 ‘혼합형’에는 공동주택을 지을 수 없고‘산지입지형’에는 공동주택과 공장, 창고 등을 짓지 못한다. 지역별 건축물 높이도 주거․근생․혼합형은 4층, 산지입지형은 2층으로 제한한다. 옹벽높이는 주거․근생․혼합형은 3m 2단, 산지입지형은 3m 1단까지만 허용되고, 도로 경사도는 주거․근생․혼합형은 15%
【경기경제신문】(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미술학교 여름방학 특강을 지난 26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개강하여 오는 8월 24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하며 특강에 참여할 수강생을 정원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청소년의 멘토 KB!' 다문화미술학교는 KB국민은행이 문화적 다양성 학습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강 등의 수업으로 청소년을 후원하는 '청소년의 멘토 KB!' 학습 멘토링 사업의 일환이다. 매해 용인문화재단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본 수업에는 미술교육 뿐 아니라 자아 정체성을 찾고 사회성을 기르는 데 영향을 주는 다양한 예술 활동도 포함되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 매년 봄, 가을 정규학기로 운영하던 다문화미술학교가 올해는 여름방학 동안 즐길 수 있는 특강 형식의 미술교육으로 구성했으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자아정체성 찾기를 주제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름을 소재로 한 슈링클스 이름표 만들기’와 ‘지판화로 찍어서 만드는 티셔츠 ․ 에코백만들기’, ‘거울 꾸미기를 통한 자화상 제작하기’, ‘진동펜을 이용한 아크릴아트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26일 주민센터에서 통장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신갈동, 통장 35명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홀로 어르신, 장애인 등 이웃을 자주 방문하는 통장들이 현장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심폐소생술의 이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응급처치 요령을 배웠다. 또 기흥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문강사가 치매예방 수칙과 장애인 등급제 폐지로 새롭게 바뀐 복지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동 관계자는 “응급처치 요령을 배워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려는 것”이라며 “건강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