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부터 생활자원기술 교육프로그램 ‘약이되는 밥, 약선요리’와 ‘겨울저장식품’ 등 2개 과정의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운영된 생활자원 교육프로그램 (저장식품)] ‘약이되는 밥, 약선요리’과정은 9월19일부터 11월14일까지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 3층 생활과학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든 솔잎 콩죽, 용안육약식 등의 약선요리를 배울 수 있고,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겨울 저장식품’은 9월27일부터 11월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오이지, 포기김치, 젓갈 등 김장철을 대비해 저장식품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실습을 해 볼 수 있다. 선척순 25명을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전통 음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만 12~17세 발달장애 청소년에게 방과 후 직업 훈련이나 취미 ‧ 여가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할 5개 단체를 9월6일까지 모집한다. [용인시청 전경] 중 ‧ 고등학교에 다니는 발달장애 학생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대상은 시에 허가 ‧ 등록 ‧ 신고를 하고 공고일 현재 업무정지, 부정당업체 지정 등 결격사유가 없는 공공 ‧ 비영리 ‧ 민간단체이다. 신청을 하려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 ‧ 문화체험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 경험이 있어야 하고 장애인 1명당 3.3㎡ 이상의 전용 공간과 그룹당 1명 이상의 전담 인력을 갖춰야 한다. 선정된 단체는 장애인들에게 음악 ‧ 미술 등 취미 ‧ 여가활동, 자격증 취득 ‧ 현장 견학 등 직업탐구 활동, 자기표현 ‧ 관계형성 등 자립 활동 등 프로그램을 평일 3시간, 주말 4시간 지원하게 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사업계획서와 함께 시 장애인복지과(031-324-2493)로 방문 ‧ 접수하면 된다. 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수원신갈TG에서 오산방향 국지도 23호선으로 직접 연결되는 신규 진출로 개통을 당초 28일에서 26일로 앞당긴다고 밝혔다. [신갈TG 오산방향 신설도로] 이 구간 진출로 건설이 예정보다 빨리 마무리됨에 따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보다 빨리 개통하는 것이다. 개통 시간은 이날 오후 3시이며, 별도 개통식 없이 차량 통행이 허용된다. 신규 진출로는 수원신갈TG에서 나온 차량들의 오산방향 국지도 23호선 이용과 관련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관련 차량들은 신갈천 옆 갈천로를 이용해 상갈교 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해야만 됐기 때문에 직진차량과 얽혀 정체를 초래한 것은 물론이고 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시는 김민기 의원의 도움을 받아 예산을 확보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도로공사와 함께 이 구간 신규 진출로를 만들고 국지도 23호선 접속구간을 재포장하는 공사를 진행해왔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과 시민 등 70명을 대상으로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 24일에도 같은 규모의 교육이 진행돼 총 140명이 참여한다. [2019년 용인시 주민참여예산학교] 시는 시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매년 이 학교를 열고 있다. 이날 교육은 시의 재정여건과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현황에 대한 안내에 이어 외부 전문가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우수사례 소개, 주민제안사업 작성방법 및 우선순위 선정 등을 안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내년도 예산편성과 관련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접수된 주민의견사업과 1억원 이상 시 자체사업을 분과위원회와 지역회의를 통해 논의하고 있다. 또 9월 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해 내년 예산안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꼭 필요한 사업들이 예산에 반영돼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호숫가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동백호수공원 그네의자 포토존] 공원 중앙무대 옆에 있던 메타세콰이어 숲을 그대로 살려 그늘에서 시민들이 음악 분수를 보며 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이곳에 370㎡ 목재데크를 깔아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피크닉테이블 6개를 설치하고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그네 의자 포토존도 만들었다. 갈대조명, 펜스조명, 계단조명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산책을 하다가 앉아서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조성했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휴식공간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처인구 마평동 용인송담대학교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용인송담대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 현판 전달식]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이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는 한편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운영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9월부터 ‘치매예방교육’을 정규 수업으로 하는 간호학과·방송연예제작과·컬러리스트과·경영사무과의 학생 170여명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교육 후 각 전공에 맞춰 치매환자 쉼터 지원, 홍보영상제작 등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인식개선에 앞장서는 치매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를 통해 치매에 대한 세대 간의 이해를 돕고 치매친화적인 지역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6년부터 처인구 원삼초 등 10곳의 초 ․ 중 ․ 고등학교에 지정해왔는데 관내 전문대학이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용인서부경찰서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 68명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을 했다. [21일 아동안전지킴이 치매 예방 교육] 용인서부경찰서가 수지 ‧ 보정 ‧ 상현 ‧ 구성 ‧ 신봉 지역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한 교육을 해달라고 보건소에 요청을 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어르신에게 생활 속에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수칙을 알려주고 치매 조기 검진을 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안전지킴이 역할과 함께 주변의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주는 치매파트너로도 활동하게 된다. 치매파트너는 치매 인지교육 등을 이수한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앞으로 어린이들의 통학 지도는 물론 치매어르신의 안전도 고려해 주의 깊게 마을을 순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치매친화적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 ‧ 교사 등 전문분야에서 은퇴한 어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휠체어 없는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26일부터 일반 콜택시 30대를 교통약자 이동수단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인 콜택시] 휠체어 없는 교통약자에겐 일반 택시를, 휠체어 이용자에겐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지원해 더 많은 교통약자가 서비스를 받도록 하려는 것이다. 콜택시 이용대상은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 가운데 휠체어를 타지 않는 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한 65세 이상 고령자 ‧ 임산부 등이다. 이용자들은 택시 이용요금으로 1500원만 지불하면 된다. 나머지 요금은 시가 택시운송사업자에게 보조한다. 이용 방법은 기존 특별교통수단 예약과 동일하다. 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콜센터(1588-6585)로 전화하거나 앱,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콜센터는 교통약자의 휠체어 이용 여부에 따라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있는 차량 72대와 일반 택시 30대 중 가능한 차량을 배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휠체어 없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일반택시를 시범운영한 뒤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해 점차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가 용인시민체육공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용인시민체육공원 회의실에서 연 토론회에서 문화시설 확충 ․ 체류형 공간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21일 용인시민체육공원 토론회] 이날 토론회엔 좌장을 맡은 박태섭 명지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윤원균, 김상수, 안희경 용인시의원과 지역의 언론 ․ 건축계 전문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난 4월 FIFA 여자축구 평가전 유치, 어린이상상의숲 운영 등 시민체육공원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소규모 예산으로 보조경기장을 조기 건립해 대규모 대회를 유치하고 경기장 임대 등으로 주경기장과의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상수 시의원은 “주경기장 내 어린이상상의숲이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있다”며 “연관한 문화시설을 확충해 시민들이 체류할 수 있는 문화시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우 간삼건축사사무소 이사는 “주경기장의 낮은 층고를 장점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베이비붐 세대를 겨냥한 시설을 설치하고, 용인시만의 고유한 문화를 반영해 주변 시설을 조성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원균 시의원은 “생활체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윤원균, 하연자, 명지선 의원은 지난 21일 용인시청 3층 비전홀에서 열린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 추진 2차 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용인시가 올해 환경부의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환경부가 전문연구진을 파견해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안전관리 기준과 사고 발생 시 대응 계획, 사업장의 화학물질 배출저감 계획 수립 등을 담은 조례 수립을 지원하는 것의 일환으로 지난 6월 10일 열린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 추진 사전 회의, 7월 5일 1차 회의에 이어 열리게 됐다. 윤원균, 하연자, 명지선 의원을 비롯해 전문가, 시민단체, 기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회의를 통해 용인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 위원회, 소위원회, 화학물질감시단의 구성 여부 등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윤원균 의원은 “용인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은 화학물질 유출 등에 대비하기 위한 맞춤형 조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 시민, 기업체가 함께 논의를 한 만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원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