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5~27일 강원도 정선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참여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는 진로 캠프를 열었다. [25일 강원도 정선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진로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을 갖는 기회를 주려는 것이다. 이번 캠프에서 30명의 참가자들은 아동심리상당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각자의 성향에 맞는 직업군을 알아보는 홀랜드 진로적성검사를 했다. 또 하이원 과학관과 벅스랜드에서 직접 별자리와 VR체험을 하면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첨단 과학기술분야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련 직업의 종류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 아동은 “VR로 곤충세계를 탐험해보니 가상현실이 정말 신기하고 이런 기술을 만드는 일을 재미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시대 흐름에 따른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경험해보고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죽전역 일대에서 성폭력‧가정폭력 상담소, 청소년성문화센터, 동부‧서부경찰서, 용인시 공무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폭력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26일 시 관계자 등이 죽전역 일대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11월25일~12월1일)을 맞아 인권 존중의식을 알리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폭력없는 세상 가꾸기 나로부터 시작됩니다’, ‘불법 영상 촬영‧유포‧확산 OUT! 보는 순간 당신도 공범입니다’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죽전역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성폭력·가정폭력을 경각심을 알리는 전단을 배포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 성폭력이나 가정폭력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폭력 없는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내달14일 수지구 상현동 용인종합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초등돌봄 공감 토크콘서트에 참가할 용인시민 180명을 2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초등돌봄 토크콘서트 홍보 포스터.] 초등학생 돌봄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용인시만의 특화된 돌봄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서다. 콘서트는 가족합창단 밥챙알챙의 사전공연에 이어 개그맨 노정렬의 사회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100분 동안 진행된다. 퀴즈, 영상 등으로 먼저 용인시 돌봄사업 현황을 공유한 뒤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돌봄정책의 고민·문제점·대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용인시청 홈페이지 또는 홍보문 등을 참고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녀동반 콘서트장 입장은 안되며 행사시간 동안 별도의 공간에서 무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돌봄정책을 만들기 위해 토크콘서트를 계획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6일 죽전2동을 시작으로 내달 19일까지 31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다니며 각 지역 주민단체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홍보한다. [용인시가 죽전2동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안내하는 홍보를 하는 모습.] 통리장협의회나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지역 단체들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의 개념과 정책방향 등을 제대로 알려 주민들에게 전파하게 하고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찾아가는 홍보에선 마을공동체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사례를 통해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개념부터 구체적인 사업진행 방식에 이르기까지 알기 쉽게 소개한다. 또 시 관계자가 마을공동체 사업과 관련한 시의 지원이나 사업추진 방향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동체 활성화의 필요성을 인식시키려고 읍‧면‧동을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사업 홍보를 시작했다”며 “주민들 스스로 공동체를 가꿀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5일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동백동원로얄듀크, 래미안이스트팰리스 아파트 등 3곳을 올해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해 표창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서 시는 관내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의 일반관리와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관리 등 4개 분야의 성적을 평가해 대상 단지를 선정했다.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는 관리비나 외부회계감사보고서 공개, 지속적인 공동체 활성화 활동, 입주자대표회의 법정교육 100% 이수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백동원로얄듀크는 주민의견 수렴을 잘하는 것을 비롯해 재활용품 활용, 태극기 달기 캠페인 등 입주민 참여 캠페인 활성화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래미안이스트팰리스3단지는 재난안전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커뮤니티 시설 관리나 에너지 절감 분야에서도 각각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가운데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과 동백동원로얄듀크아파트는 경기도 모범관리단지로도 선정됐으며, 특히 해든마을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는 도내 최우수단지로 꼽혀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후보로도 추천됐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내년부터 관내 9곳 노인복지 관련 기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전담사회복지사 16명과 생활지원사 206명을 25일부터 모집한다. [처인구노인복지관 어르신 돌봄 서비스] 정부의 어르신 돌봄서비스 확대에 따라 2곳이던 서비스 제공기관을 9곳으로 확충한 데 따른 것이다. 사회복지사는 사회복지시설에 1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회복지사라면 응시할 수 있으며 서비스 상담과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업무를 하게 된다. 생활지원사는 어르신에게 돌봄 서비스를 할 역량과 의지를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 자격이 있는 사람을 우선 채용한다. 수행기관은 이들을 채용해 어르신에게 안부확인 등 안전 지원과 영양섭취‧낙상예방 등의 생활교육, 친구 만들기 등 사회참여, 외출 동행‧장보기 등 일상생활 지원, 혹한기 물품 지원 등 연계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채용에 대한 문의와 지원서 제출은 각 기관으로 하면 된다. 제출 기한은 기관별로 상이하다. 대상기관은 처인1권역(포곡읍‧모현읍)에 인보노인복지센터, 처인2권역(이동읍‧남사면‧원삼면‧백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3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회장 석종섭)가 강남대 목양관에서 400명(200팀)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2019 패밀리가 떴다! 가족 역사·통일 골든벨 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골든벨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백군기 용인시장.] 협의회는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통일을 주제로 구성된 문제를 풀면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이날 가족단위(2인 1팀)로 참가한 시민들은 치열한 예선과 패자부활전까지 치르며 경합을 했고,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등 10팀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역사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올바른 의식이 모이면 남과 북이 함께 평화의 길로 걸어가 끝내 통일의 문을 여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이날 직접 퀴즈까지 내면서 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수립·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상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2일 시청 비전홀에서 맞벌이 부부를 위한 지역 돌봄 공동체인 가족품앗이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를 열었다. [22일 시청 비전홀에서 함께쓰는 육아일기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성평등기금으로 진행하는 이 사업은 7세~초등4학년 자녀를 둔 4~8가정이 한 팀을 꾸려 4월부터 7개월간 부부의 재능나눔으로 주말체험학습, 미술‧음악‧독서 등을 하며 공동 육아를 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올해 7팀(40가정 119명)의 참여자들은 한 달에 두 번 이상 팀별로 모여 체험과 놀이 등 자체 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활동일지를 인터넷 카페에 올려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7팀의 리더들은 활동에 참가한 아이들과 함께 했던 활동내용을 소개하고 부모와 이웃이 육아에 동참한 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한숲지킴이팀 리더는 “일하는 엄마들이 많아 평일엔 자녀를 학원에 보낼 수 밖에 없어 안타까웠는데 가족품앗이를 통해 아이는 물론 이웃과도 끈끈한 정을 맺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 “가족품앗이를 더욱 확대해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고 육아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담도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0일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관내 3개 민간자동차검사소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에 나서 9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용인시가 민간자동차검사소를 지도점검하는 모습.] 이 가운데 중대한 위반행위는 2건이며, 소음측정기 등 측정장비 사용 미흡이 3건, 검사 사진기록 화질불량 2건, 튜닝내역 확인 미흡이 2건이다. 시는 이번 적발과 관련해 경미한 사항에 대해선 개선명령을 내렸고,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선 관계 법령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에선 관내 25개 지정정비사업자 중 3개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해 자동차 검사 결과 조작, 검사항목의 일부 생략, 불법튜닝 묵인, 다른 검사원 명의의 검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민간자동차검사소에서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차량 검사를 철저히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적합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지 않도록 관내 검사소에 대한 모니터링과 지도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2일 삼가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제5회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우수보육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22일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공모전서 우수보육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한 시립한보라어린이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어린이집 보육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엔 관내 어린이집 36곳이 참여했다. 시는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지, 운영방법이 참신한지, 프로그램 운영효과가 있는지, 지역사회와 연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평가해 12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시립한보라어린이집의 ‘치아튼튼 건강마을’에 돌아갔다. 이 프로그램은 이 닦기를 주제로 집중도 있는 활동으로 구성돼 다른 어린이집에 적용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시립새그린어린이집의 ‘나는야, 내 몸 지킴이’,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지따소미어린이집의 ‘해피 애니멀 요가’가 받았다. 시는 수상작으로 우수보육프로그램 사례연구집을 발간해 보육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질의 보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