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은경)는 지난 28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용인문화예술원 ▲용인시 청소년수련관 ▲다함께돌봄센터 ▲동백함께배움장애인야학 ▲포은아트홀 ▲수지도서관 ▲용인IL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살펴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 의원들은 용인문화예술원에서 공연장과 분장실 등을 출연자의 동선을 고려해 효율적으로 공간을 배치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마루홀 스크린 뒤편 바닥에 있는 환풍기의 간격 차이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니 환풍기 커버를 설치하는 등 안전 장치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문화예술원 냉난방 장치에 대한 별도의 전기 시스템의 도입을 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마루홀 대관 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대관 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동백함께배움장애인야학에서는 장애인 학생들과 학교 관리자 간의 갈등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어 집행부의 조속한 관리, 감독으로 정상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하고, 현재 수지IL센터와 공간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회계 및 운영의 독립성을 위해 공간 분리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내년 관내 12개 기관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3730명의 어르신을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포스터] 일자리 유형은 공익형 ‧ 시장형 ‧ 사회서비스형 ‧ 취업알선형 등이 있는데 모집인원을 지난해 보다 157명 늘였고 예산도 27억원이 증가한 131억을 투입한다. 시는 이 가운데 공익형과 시장형 참가자 3240명을 12월 2~6일 우선 모집한다. 사회서비스형과 취업알선형은 내년 1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공익형 일자리는 만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290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10~12개월 동안 홀로어르신의 생활안전을 돕는 ‘노노(老老)케어’를 비롯해 거리 청소, 공공시설 관리 등 40여개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며 월 30시간 근무에 27만원을 받는다. 시장형 일자리는 만60세 이상 어르신 34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공동작업장에서 종이봉투를 만들거나 카페에서 전통차를 판매하고 세차장 등에서 지원업무를 하게 된다. 청소‧경비 등 업무능력이 있는 참여자를 민간 업체에 연결해주는 취업알선형(구 인력 파견형)엔 만 60세 이상 100명을 모집한다.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9일 행정안전부의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고 밝혔다. [용인시청 전경] 행안부는 자연재난에 대한 전국 지자체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각 기관의 대비태세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데, 시는 지난해엔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 평가는 자연재난대책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와 상황관리체계 구축, 인명보호대책, 재난우려지역 안전대책 수립, 방재물자 긴급동원 체계 등 12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재해대책기간 중 실제 대처능력 등을 합산해서 한다. 이와 관련해 용인시는 올해 기관장 관심도를 비롯한 평가항목 전 부문에 걸쳐 최고의 등급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세월교 등 상습침수구간에 자동차단기 설치‧운영,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읍면동까지 연결한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재난상황 대응을 위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 유지, 민관군 협력체계 강화 등이 돋보였다. 특히 백군기 시장이 태풍 링링 당시 해외출장까지 취소하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등 사전예찰을 강화했고 재난 취약지인 둔치주차장이나 침수 우려가 있는 도로,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8일 변형근 대한상공인발전협의회 회장과 회원들이 백군기 용인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8일 대한상공인발전협의회 관계자가 백군기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모습.] 이 성금은 평소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34명의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은 것이다. 변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려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대한상공인발전협의회가 작년에 이어 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모두가 더불어 사는 배려의 복지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해 하반기 개인택시 신규 면허자 63명에게 면허증을 수여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개인택시 면허를 받은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새로 개인택시 면허를 받은 대상자는 가군(택시)이 50명으로 가장 많고, 나군(버스) 4명, 다군(기타사업용) 4명, 라군(군·관) 2명, 마군(국가유공자, 장애인, 여성택시운전자) 3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2~6일 개인택시 면허 신청을 접수하고 결격사유 조회와 심사를 거쳐 최종 면허대상자 63명을 선정했다. 이날 면허로 용인시의 개인택시는 총 1586대가 되었다. 또 12월중 공급 예정인 24대를 포함한 337대의 일반택시를 합하면 전체 택시는 1923대가 돼 시민들의 택시이용 불편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새로 개인택시 면허를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8일 시장실에서 주택연금 가입 주택의 일부 공간을 관내 대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주기 위한 ‘고령층 노후생활 안정 및 청년층 주거복지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주거공유 정책 관련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세대차를 뛰어넘는 하우스쉐어링으로 주택연금에 가입한 어르신들은 부수입을 얻을 수 있게 하고, 대학생들은 시세보다 저렴하게 셋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정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시가 주거공유를 적극 지원하려는 것은 명지대 등 관내 9개 대학의 시설 부족으로 기숙사 지원을 신청한 대학생의 31%(6900명)가 외부에서 거주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언론인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층 주거복지 강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따라 공사는 내년부터 관내 주택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주택공유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용인시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용인시내 주택연금 가입자는 2817명이다. 시는 주택연금과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7일 처인구 백옥대로 595 이동농협 1층에 100㎡ 넓이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열었다. [이동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중인 농산물을 보고 있는 백군기 시장] 지난 8월 개장한 기흥농협 직매장에 이어 관내에선 일곱 번째로 문을 여는 로컬푸드 직매장이다. 이곳에선 관내 80여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 가공식품 등 200여 품목을 판매한다. 누가 어디에서 생산했는지 알 수 있도록 생산자실명제로 운영하며 농가에서 직접 출하, 포장, 가격결정을 한다. 직거래 방식이라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백군기 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유통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도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직매장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동읍 농가들은 농산물 판로확보를 도와준데 대한 보답으로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6일 경전철 기흥역에서 용인축협, 한돈협회 용인시지부와 함께 시민들에게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소비를 촉진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26일 기흥역에서 연 돼지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후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한데다 소비 심리까지 위축되면서 관내 양돈농가가 이중고를 겪고 있어서다. 이날 9명의 참가자들은 기흥역사에 ‘돼지고기,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라는 현수막을 걸고 시민들에게 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무해하다는 내용이 담긴 전단지와 돼지고기로 만든 육포를 나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알려 돼지고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돈농가에도 힘을 전해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27일 기흥구 지곡동 지곡2교에서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이르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3-85호선 개설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깔끔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지곡일반산단 진입로.] 이에 따라 램리서치를 비롯해 앞으로 이곳 산단에 입주하게 될 기업들은 물론이고 인근 주민들과 풋살장·승마장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곳 기존 진입로는 보도가 별도로 없고 폭도 6~8m에 불과한데다 선형이 구불구불해 대형차량의 교행이 어려운 것은 물론이고 주민들도 통행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 상태에서 대규모 산단이 들어설 경우 주민들은 물론이고 기존에 이 일대에 사업장을 둔 업체들의 통행이 어려워지고 교통사고 위험이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곡산단 사업시행자와 도로개설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지난 2016년 7월부터 폭 12m에 양쪽으로 보도까지 갖춘 593m 구간의 왕복 2차로 도로를 개설했다. 사업비는 전액 지곡산단 사업시행자가 부담했고 시는 도로개설을 담당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개발을 하면서 주민들의 불편까지 해소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 협약을 맺어 이곳 도로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를 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지난 2017년 운영을 시작한 ‘일자리발굴단’이 1113개 기업의 구인 정보 등 상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자리발굴단이 관내 한 기업을 방문해 상담을 하고 있다.] 상세한 업체 정보와 구인 현황을 전산 시스템으로 관리해 시민들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서다. 일자리발굴단은 직업상담사 자격이 있는 참여자들이 2인 1조로 기업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의 일자리 관련 사업과 기업 지원책을 안내하고 구인 현황 등을 자세히 조사했다. 지난해엔 5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회사를, 올해엔 1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회사를 대상으로 일자리 등을 조사했다. 이들이 조사한 정보는 해당 기업의 업종, 위치, 사원수 등의 기본 현황을 비롯해 구인 계획이 있는 경우 모집 직종, 자격 요건, 근무 환경, 복지 조건 등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시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해당기업과 구직자들이 모두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구인‧구직을 돕고 채용박람회 개최 시 구인 기업 섭외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4월과 10월 시가 개최한 채용박람회에 참여한 99사 중 30사가 일자리발굴단이 찾아낸 업체인 것으로 조사됐다.